사회복지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복지관을 중심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의 방식과 생각이 변하고 있다.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 대상자에게 더욱 다가가는 서비스 접근 방식의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변화된 패러다임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행정업무중심이었던 동주민센터는 동네의 지역복지를 살피고 취약계층을 발굴하고자 노력한다. 이렇게 변화된 방향성은 사회복지의 패러다임과도 맞물려 있다. 패러다임 변화의 흐름을 반영한 신월종합사회복지관(김동호 관장)은 2022년부터 마을지향적인 체제개편을 시도한다. 기존의
이용재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예비후보가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발전 공약을 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용재 예비후보는 “미래 100년을 책일질 신성장동력 확보로 내 삶이 행복한 도시 미래 세대가 더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수소산업, 탄소강, 2차전지 등 신성장산업 유치로 광양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밝혔다.이어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분원 및 철강전문대학설립(가칭)으로 R&D기반의 첨단 산업 육성과 광양항 항만 자동화, 스마트 물류산업 육성 및 첨단 소재 산업 유치로 로컬화물 확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문경화 기자 복지TV 전남]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의 재선 도전에 지난 민선7기에 이어 더욱 발전된 공약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임산부·자녀·취약층에 '더욱 향상된 복지 실현' 약속을 한 것이다.허석 시장의 민선 7기에 호남 3대 도시에 등극한 순천시는 전국적으로 지방 인구가 감소하는 와중에도 오히려 인구가 증가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생태도시 구현으로 살기 좋은 도시 형성과 다양한 복지정책 실현이 시민들의 정주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이에 힘입은 허석 예비후보는 민선8기 주요공약으로 더 나은 복지정책을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부터 기존 5종의 사업을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총 3개로 통합·개편하며,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중위소득 50~100% 이하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자산형성지원사업은 수급자 및 차상위자가 근로하며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통장 발급 3년 동안 근로·저축 및 지원요건을 만족할 경우 정부에서 이자 및 추가 장려금을 지원한다.희망저축계좌Ⅰ은 중위소득 40%이하인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사단법인 이타서울과 함께 탄소 중립 사회 실현과 비대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기후 문제에 대한 대중 인식을 높이고,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과 이타서울 한유사랑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범국민 플로깅 캠페인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한편,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을 확약했다.특히 이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확보하지 못한 채 대회를 마쳤다.이번 대회는 지난 4일~13일까지 중국 베이징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우리나라는 선수 31명, 임원 48명 총 79명을 파견했다. 당초 선수 32명이 출전 예정이었으나 알파인스키 선수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참가하지 못했다.우리나라는 노르딕스키 신의현 선수와 알파인스키 최사라 선수, 휠체어컬링 등에서 메달 확보를 기대하며 동메달 2개를 목표로 했으나 이루지 못했다.우리나라는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전남 함평군이 우수한 지역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인재양성 기금 장학생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7일 밝혔다.함평군은 7일 “최근 함평군 인재양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통해 상반기 선발 요강을 확정하고,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인재양성 장학생을 모집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장학금 지원 분야는 고등학생 2개 유형(신입생 성적우수, 복지), 대학생 2개 유형(지역인재, 성적우수), 특기자 1개 유형이다.선발규모는 총 201명(고등학생 18명, 대학생 175명, 특기자 8명)으로, 총지원액은 4억 6850만원이다. 특히 올
전남 보성군이 미래의 희망인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창의적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교육 기반 사업을 통해 교육 복지 청사진을 그려나간다. 올해 보성군 인문계 고등학교 졸업생 중 수도권 대학 및 우수학과 진학 학생은 38명으로 지난해 23명 대비 진학률이 165% 상승했다.교육기반 강화 사업이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관내 중학교 졸업생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 비율도 최근 5년 평균 60%대였으나 올해는 73.8%로 전년 65.6% 대비 8.2%가 상승하는 등 관외 인구 유출 방지 효과도 나타났다. 보성군은 올해
전남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1일부터 도내 모든 시설의 접종증명 음성확인제도 등 방역패스를 잠정 중단했다.이번 조치는 방역․의료 체계 개편과의 정합성 보건소 업무 부담 가중 출입자 명부 작성 중단으로 인한 현장 혼란 등 방역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됐다.그동안 방역패스를 적용한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 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는 1일부터 별도 발령 시까지 방역패스 적용이 중단된다.이와 함께 내달 1일로 예정된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도 철회하고 보건소의 음성확인서 발급도 전면 중단한다.방역패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25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상암 SBS 프리즘타워 공개홀에서 2차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한다.더불어 복지TV를 통해 일대일 수어통역이 제공된다.2차 토론회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윤석열(국민의힘)·심상정(정의당)·안철수(국민의당) 후보가 참석하며, 정치 분야의 토론 주제는 ‘권력 구조 개편(제1주제)’과 ‘남북 관계와 외교 안보 정책(제2주제)’이다.후보자는 2가지 주제에 대해 각각 사회자의 공통질문에 답변한 후 6분 내에서 다른 후보자와 자유롭게 토론하게 된다.이후 주도권을 가진 후보자가 9분 동안
한국장애인재단과 롯데홈쇼핑은 지난 18일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오디오북 ‘드림보이스 시즌4’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드림보이스는 한국장애인재단과 롯데홈쇼핑이 시각장애 아동의 학습권, 문화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오디오북을 제작·보급하는 사업이다.롯데홈쇼핑 쇼호스트와 음악감독, 일반인 낭독봉사단이 참여한 드림보이스 시즌4는, 초등학교 5~6학년의 교과서 참고도서 20권을 1,000부의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또한 시각장애인 점자단말기와 확대 문서로 사용할 수 있는 텍스트 파일을 롯데홈쇼핑 임직원 100명이 자원봉사로 참여
대전시 대덕구는 2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 주민복지서비스 개편추진단은 주민의 욕구 충족과 지역사회 주민생활 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협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응모해 대전시 대덕구를 포함한 19개 자치단체를 선정했다.대덕구는 영 케어러(가족돌봄 청년) 등 돌봄 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대덕구형 동네돌봄 플랫폼 구축 지원 사업에 응모해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복지서비스 개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정신장애인 복지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가 개최됐다.이날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서정숙 의원,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한국가족지원활동가협회, 한국조현병회복협회,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정신건강사회복지혁신연대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이날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 권용구 위원장은 “2017년 정신요양시설 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 이상 장기입소자는 9,518명 중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유행에 따라 정부가 검사와 치료 체계를 전환한다.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이행계획을 논의하고, 오는 29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자가검사키트 무료 검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3일 동네 병·의원까지 단계적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오미크론 확산으로 단기 내 코로나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와 동네 병·의원이 코로나 대응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검사·치료체계 전환이 필요하다.”며 “오미크론 우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출생하는 모든 아동에게 20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아울러, 아동수당(월10만 원) 지급연령도 만7세 미만에서 만8세 미만으로 확대해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급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 번호를 부여받은 영아다.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www.bokjiro.go.kr 또는 정부 24 www.gov.kr)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재 신청접수가 진행 중이다.지급액은 출생 아동 보호자의 국민
순천시가 어르신들이 행복한 촘촘한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1,524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노인복지 정책을 더욱 강화한다.시는 지난 1일 고령화와 장애인 복지수요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하여 노인장애인과를 노인복지과와 장애인복지과로 분리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촘촘한 보편적 복지를 실행할 기반을 구축했다.100세 시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여 어르신을 둘러싼 사회적·물리적 환경을 노인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2021년 6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했으며, 올해 2월
순천시가 조직개편으로 여성가족과를 가족보육과로 개편,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비전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자녀양육이 여성의 전유물이 아닌 온 가족이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변화와 함께, 가족의 다양성이 보장되고 차별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표로 가족보육과로 개편했다.이 중 가장 달라진 점은 보육분야다.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 공기청정기 임차료, 방역물품비와 어린이집 교직원 처우개선비 등을 지원하고,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영
서울역사박물관은 11일 국립서울농학교와 제작한 ‘눈으로 듣는 한양’ 전시 수어영상을 공개했다.지난해 3월~12월까지 진행된 ‘눈으로 듣는 한양’ 프로젝트는 청각장애 학생들이 영상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 당사자에 맞는 콘텐츠를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 기존의 수어해설 영상과는 차별화된다.제작된 영상은 전년도에 새롭게 개편한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 ‘조선시대 서울’을 소개하는 수어 해설 영상이다.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만큼 내용이 쉽고 자세할 뿐만 아닌, 해설 방식과 화면 구성도 기존과 다른 것이 특징이다. 특히, 1인이 수어를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울시 평생교육 종합포털인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이 코로나 이후 비대면 학습수요가 커지면서 회원수 100만 명(2021년 12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 지난 2019년 36만 명에서 3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 서울시가 10주년을 맞아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대대적으로 개편 완료했다. 디지털 학습환경에 보다 최적화되고, 시민 누구나 학습의 소비자이자 생산자가 되는 열린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해 10일부터 선보인다. 자신만의 콘텐츠나 전문성이 있는 시민 누구나 강사가 돼 나만의 강의를 직접 개설할 수 있다. 줌(Zoom
서울시 영등포구는 지난 3일 배움의 길을 함께할 ‘YDP성인문해교육센터’ 신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YDP성인문해교육센터는 노인, 결혼이민자 등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제2평생학습센터 커리큘럼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기초학력 프로그램과 초급 영어학습반을 보강 운영한다.또한 올해는 재교육을 원하는 일반 성인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YDP성인문해교육센터 프로그램은 초·중등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영등포 늘푸름학교 6개 교과과정 ▲중학 예비반 과정 ▲기초 영문법 학습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