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스포츠의 장,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6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펼쳐졌으며, 전국 17개 시·도 5,857명 선수가 출전해 메달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날 폐회식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개최되지 않았으며, 대회 주최지인 경상북도가 대회기를 반납하며 대회 종료를 알렸다. 대회기는 추후 차기 개최지인 울산광역시에게 별도로 전달될 예정이다.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휠체어농구,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휠체어테니스 등 결승전 경기가 열렸다. 휠체어농구 남자부에서는 서울이
22일 대회 3일차를 맞이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신인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이 주목을 받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기초종목 육성 선수로 발굴돼 훈련해온 배드민턴 정겨울 선수(대전, 2003년생)는 여자 단식(WH2) 결승에서 도쿄 패럴림픽 국가대표 이선애 선수(부산)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21-18, 21-19)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조나단 선수(서울, 2002년생) 역시 남자 단식(SL4) 결승에서 국가대표 신경환 선수를 만나 세트 스코어 0-2로 패했지만 가능성을 엿봤다.배드민턴 국가대표끼리 맞붙은 남자 단식(WH
휠체어육상을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레이스가 주목받고 있다.코로나19로 2년 만에 모인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대회는 구미를 중심으로 경상북도 일원에서 지난 20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이번 대회에는 2020도쿄패럴림픽을 빛낸 국가대표들을 비롯해, 2년을 기다려 각 시·도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들까지 총 5,857명 선수가 출전해 경기를 펼친다. 특히 여기에는 장애인체육의 ‘내일’을 이끌어갈 신예들도 함께한다.21일 육상 경기가 펼쳐진 구미시민운동장에 나선 김병훈(17, 서울)·김도윤(16, 서울, 잠실육상클럽) 선수도
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장원토건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보내온 격려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이날 전달식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선수단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장원토건 이대열 대표는 “이번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우리 시민들과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대회를 앞두고 환경적 어려움 속에서도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그간의 땀방울이 큰 결
장애인 선수들이 펼치는 꿈의 무대,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년 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20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성화점화식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대회는 ‘손을 잡고 하나로, 희망품고 미래로’를 표어로, 20일~오는 25일까지 6일간 전국 17개 시·도 7,437명의 선수단이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앞서 지난해 열릴 예정이었던 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최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였던 경상북도의 요청에 따라 1년씩 순연 개최하기로 결정됐다.2년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최중범) '반비위너스'는 오는 20일부터 경상북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농구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중범 관장은 18일 경기준비로 경상북도 상주로 출발하는 반비위너스 농구선수 7명을 격려했다.반비위너스는 19일 16강전을 시작으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복지관 최중범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며 대회개최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우영재
대전시는 15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종합 7위 달성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일~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다. 대전시 선수단은 22개 종목에 선수 271명, 임원·보호자 136명 등 407명이 참가한다.대전시 선수단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타 지역 원정훈련과 개인강화훈련을 지속하며 의지를 다져왔다.또한 참가 세부종목별 전 대회 대비 한 단계씩 기록 상승을 목표로 철저한 대회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대전시장애인체육회 김홍영 사무처장은 “대전은 2010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전 경기 무관중으로 치러진다.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폐회식은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지난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방안’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20일~25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등 12개 시·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전 경기 무관중으로 열린다.특히, 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개·폐회식은 전면 취소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개·폐회식의 경우 다수의 선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일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에버렉스와 서울시 장애체육인을 위한 마스크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에버렉스는 서울시 장애체육인들을 위한 자사의 KF94 마스크 5만 장을 전달했다.향후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소속 가맹단체, 자치구장애인체육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서울시 선수단에게 배부할 예정이다.전달식에는 시장애인체육회 고만규 수석부회장과 임찬규 사무처장, 에버렉스 손경석 대표이사와 고대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시장애인체육회 고만규 수석부회장은 “장애인체육에 관심을 가져주고 어려운 시
SK하이닉스가 스포츠를 통한 발달장애인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발달장애인 핸드볼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8팀을 선발해 년간 팀별로 최대 1,6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국내 최초로 전국 단위의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전국에 있는 장애인 복지관, 특수학교, 사업체 등으로 최소 12명 이상의 발달장애인이 한 팀을 구성해야 한다.신청 접수 및 문의는 서원대학교 장애인스포츠지원센터(blog.naver.com/sscd21, 043-299-8699
두 번째 패럴림픽 도전에 나선 역도 최근진 선수(45, 충북장애인체육회)가 결선 5위를 차지하며 경기를 마쳤다.26일 최근진 선수는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린 남자 역도 -54kg급 결선에서, 158kg을 들어 올리며 결선 진출자 8명 중 5위를 차지했다최근진 선수는 2016 IPC 역도 월드컵 대회 4위, 지난 2019년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남자 역도 -54kg급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거둬왔다.지난 2016 리우패럴림픽에서는 자신의 첫 메달 도전에 나섰으나, 아쉽게 메달과의 인연은 닿지 않았다.최근
전 세계인의 축제, 도쿄패럴림픽이 오는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도쿄패럴림픽은 22개 종목 593개의 금메달이 걸린 대회로,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두개 종목이 정식종목으로 새롭게 채택돼 첫 메달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배드민턴과 태권도가 그 주인공.우리 대표팀은 배드민턴 선수 7명, 태권도 1명을 파견하며 새 출발의 신호탄을 알릴 예정이다.세계랭커 포진 ‘배드민턴’… 금메달 획득 기대감↑우리나라에서 장애인배드민턴 경기는 1996년 제1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정식종목 채택으로 시작된
서울특별시장애인당구협회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하는 ‘제1회 서울컵 전국장애인당구대회’가 다음달 3일~4일 이틀간 Q52당구클럽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서울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전국 규모의 장애인당구대회다. 지난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당구 종목이 열린 이후로, 단일종목 자체로 대회가 열리는 건 처음이다.대회 종목은 남자BIS 3쿠션, 남자BIW 3쿠션, 여자통합(BIS+BIW) 3쿠션 총 3개다. 개인전 단판 토너먼트 경기로 40분 경기제한, 1타 40초 제한, 뱅크샷 2점 등 흥
울산시는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스코트 명칭을 ‘태울이·태산이’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울산시는 지난달 12일~2일까지 22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명칭 선호도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마스코트 명칭(안)은 ▲태울이·태산이 ▲대찬이·대솜이 ▲대니·수피 ▲포리·밤이 ▲태울이·대솜이 총 5개로, 이 중 ‘태울이·태산이’가 최다 선택을 받았다.‘태울이·태산이’는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의 합성어로, 내년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울산을 대표하는 홍보 마스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사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현장영상해설사는 자세한 묘사, 방향과 거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 제공, 청각과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시각장애인이 관광 활동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전문 해설인력이다.앞서 2019년부터 서울관광재단은 누구나 여행이 편리한 서울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영상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식과 주요 8개 경기에 현장영상해설사를 파견해 해설을 지원하고, 지난해 남산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9일 제5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회장 선거 후보자는 기호 1번 안태성 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남·58), 기호 2번 이명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남·63), 기호 3번 정진완 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원장(남·54) 총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정진완 후보는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대회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2006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해 2011년까지 생활체육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을 지내며 장애인체육과 관련한 이론과 실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9일 제5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회장 선거 후보자는 기호 1번 안태성 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남·58), 기호 2번 이명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남·63), 기호 3번 정진완 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 원장(남·54) 총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이명호 후보는 1999년 방콕 아태장애인경기대회 역도 동메달리스트로, 2006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해 생활체육부장, 전문체육부장, 시설운영부장, 이천훈련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과 2014년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
2020년이 저물어 갑니다.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을 바꿔놓았습니다. 그 속에서 크고 작은 사건사고들을 넘기며 여느 때와 같이 의미의 반면 아쉬움을 남기는 한해였습니다.코로나19는 어려운 이들의 삶을 더 힘들게 했지만, 그토록 염원해 왔던 수어통역 확대에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던 활동지원 65세 연령제한을 해소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고, 탈시설 지원을 위한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장애인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한 사진 한 장에 많은 국민들이 함께 분노했고, 장애등록을 하지 못해 어려
“휠체어농구인 여러분, 넉 달 동안 이뤄진 2020 KWBL 휠체어농구리그 대장정을 통해 스포츠의 감동을 전해준 모든 선수 여러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 경기였지만 더할 수 없는 치열함으로 코트를 누빈 선수 여러분 모두는 경기장의 당당한 주인공이었습니다.”김정숙 여사가 18일 오후 진행된 ‘2020 KWBL 휠체어농구리그’ 시상식에 영상축사를 보내 선수들을 격려했다.장애인 체육에 깊은 관심을 표해왔던 김정숙 여사는, 지난 2018평창동계패럴림픽과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현장 등을 직접 찾아 선수들을
넷마블문화재단은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이 지난 10월 열린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서 총 15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는 코로나19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전국 규모의 대회로, 넷마블장애인선수단 전원(7명)이 참석해 금메달 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으, 장애인 조정 강팀임을 입증했다. 특히, 국가대표인 강현주 선수는 개인전 500m와 혼성 2인조 단체전에서 최범서 국가대표 선수와 팀을 이뤄 금메달을 수상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해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 선수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