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스승과 제자가 공동으로 메달을 목에 거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지난 23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남자 육상 200m T53에서 이윤오 선수(서울, 42)와 김도윤 선수(서울, 17)가 동시에 결승선을 통과했다.모두 전광판의 최종결과만을 기다리던 중 다음 경기인 T54 이벤트가 진행될 때까지도 판독결과가 나오지 않다.최종 결과는 공동 3위. 두 선수 모두 31초428을 기록해 함께 동메달을 받게 됐다.특히 두 선수의 공동 메달 수상은 스승과 제자 사이가 알려지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평소 이윤오 선수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9일~24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사격대회가 13개의 신기록을 만들어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22명의 장애인 사격 선수가 참여해 15개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 총 81개 메달을 걸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종목 종합점수는 9,286.6점으로 경기도 선수단이 종합 우승, 경상남도 선수단이 8,827.6점으로 종합 준우승, 충청북도 선수단이 8,276.0점으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비공인 세계신기록 1개를 비롯해 한국 신기록
전국 장애인선수들의 꿈의 무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가 울산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신예 선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23일 문수실내수영장 출발선에 ‘장애인체육의 신성’ 김윤지(16, 서울)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김 선수는 지난 제19회 장애인동계체전에서 노르딕스키 3관왕을 따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이번 대회에서는 수영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개(여자 계영 400m 34point, 여자 자유형 50m S6, 혼성 계영 200m 20point), 은메달 2개(여자 배영 100m S6, 여자 자유형 100m
16년 만에 울산으로 돌아온 장애인스포츠 축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가 지난 19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이번 장애인체전은 역대 최다인 9,322명(선수6,022명, 임원·관계자 3,300명)이 참가하며, 오는 24일까지 31개 종목 경기가 울산종합운동장 등 40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특히, 올해 장애인체전은 3년 만에 정상 운영되는 대회로 그 의미를 더한다. 지난 2020년 대회는 팬데믹 여파로 취소됐으며, 지난해는 무관중으로 경기가 운영되고 개·폐회식 행사도 취소된 바 있다.또한 이번 대회는 패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9일~24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앞 스포츠인권존에서 ‘Para 스포츠는 인권이다’를 표어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연계 ‘스포츠인권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제자리를 찾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연계, 대회를 찾는 선수단과 국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스포츠 인권의식을 전달해 인권 친화형 장애인전국체전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드림패럴림픽(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 ▲스포츠인권영화제 ▲한국장애인미술협회 작가 그림전 ▲장애인스포츠버스 체험 ▲#W
2020년 사격팀 창단에 이어 두 번째로 인천시청 소속 장애인 실업팀이 창단의 결실을 맺게 됐다.인천광역시는 지난달 29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인천광역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날 창단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한 인천시장애인육상연맹 박순남 회장과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육상팀은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민간위탁을 맡게 됐으며, 지난 7월 공개 채용을 통해 감독 1명과 선수 2명 등 경기인 3명이 선발됐다.육상팀의 감독을 맡게 된 정세란 감독은 전 대한장애인육상연맹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상천 기자 복지TV 전남]전라남도는 2023년 10월 목포 등 전남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2일 개·폐회식 연출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22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연출자문위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행정 분야 6명 기획연출 분야 3명 음악 분야 2명 무용 분야 2명 문화예술 분야 1명 안전 분야 2명 방송 분야 2명 의상디자인 분야 2명 문학 분야 1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다.행정 분야를 제외한 8개 분야 15명의 외부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복지TV 전남]전남 목포시가 오는 내년 10월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시는 문화·예술·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앞당기는 빅이벤트로 삼아 2천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나아가겠다는 자세로 양대 체전을 준비해가고 있다.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2023년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 22개 시군에서 열리는데 목포에서는 개·폐회식과 농구·육상 등 12개 종목이 개최되고 제43회 장애인체육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충청남도개발공사에서 장애인체육 선수 1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채용된 선수는 탁구 종목의 김형태 선수(CLASS 4체급)로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단식 금메달, 복식 은메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충청남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들의 안정적 훈련여건 조성과 동기 부여를 위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 성적에 따른 급여 인상과 복지 혜택을 이전보다 상향했다.”고 전했다.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충청남도개발공사에서 선수들의 처우를 강화해 경쟁력을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6일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 마당에서 ‘미리 뛰는 미니체전’ 행사와 연계한 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이하 드림패럴림픽)을 운영했다.미리 뛰는 미니체전은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열린 행사로, 전국(장애인)체전이 선수뿐만 아닌 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천선수촌 내에서 주로 운영하는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울산시의 미니체전 행사와 연계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장애인스포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다음달 1일~15일까지 열리는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에서 선수 6명, 경기보조 1명 등 총 7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충청남도 선수단은 축구 종목에 김진규, 김현섭, 노승현 선수,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단식 금메달 리스트 이지연 선수가 출전한다.또한 충남도청태권도팀이 출전해 메달을 향한 금빛 발차기를 선보일 예정이다.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노력의 댓가가 메달 획득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
메티스 소속 정소영 선수가 지난 15일~17일까지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BC2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선수 90명, 임원 80명, 심판 50명 등 223명이 대회에 참가해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랭킹포인트 적용규정에 따라 예선,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지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인전,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던 정 선수는, 이번 대회 예선부터 안정적 경기력을 보이며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해 대회 금메달을 따냈다.지난 2월 메티스 회사에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은 지난 25일 장애인 실용사격 보급을 위해 대한실용사격연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대한장애인사격연맹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한장애인사격연맹 문상필 회장을 비롯해 육성완 부회장, 김행준 이사 등 대한장애인사격연맹 관계자와 김준기 회장, 최대진, 나홍진, 신복섭 이사 등 대한실용사격연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대한장애인사격연맹 문상필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장애인 실용사격은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이 최초로 도입하는 것.”이라며 “대한실용사격연맹과 협조해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실용사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28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장애인체육 선수 1명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된 선수는 휠체어럭비 안영준 선수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쿼드종목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한국자동차연구원 관계자는 “장애인 전문체육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경기력이 향상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에 적극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최근 ESG 경영, 상생발전 등의 사회적 분위기와 기업·기관의 사회적 관계 등을 볼 때, 장애인체육 선수 고용을
골든블루는 9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 2관왕 노경민 선수를 직원으로 채용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골든블루 부산 센텀 사무소에서 열린 고용계약 체결식에는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오성민 감독, 노경민 선수, 골든블루 정병선 상무, 최현욱 부실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노경민 선수는 지난해 장애인체전에 출전해 육상필드 부문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상한 메달리스트다. 원반던지기 경기에서는 28.40m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창던지기 경기에서도 38.22m를 기록해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열린 제39회 장애인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2022년 장애인 전문체육 우수선수에 선정된 32명, 단체 2팀에 연간 훈련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발탁된 우수선수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팀이다. 선정된 선수에는 A등급 100만 원, B등급 70만 원, C등급 50만 원, 우수팀 100만 원을 10개월에 걸쳐 지급한다.2년 연속 우수선수로 선정된 휠체어펜싱 유희명 선수는 “우수선수로 선정돼 기쁘고, 충청남도 장애인 전문체육에 대한 자부심과 명예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
서울시장애인체육회는 24일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서울시 선수단’ 결과보고, 입상 선수·지도자·가맹단체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지난달 20일~26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구미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시 선수단은 총 27개 종목 594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96개, 은메달 99개, 동메달 111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2위를 거뒀다.종목별로는 27개 종목 중 11개의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구 등 5종목이 종목 우승, 댄스스포츠 등 2종목이 종목 준우승, 배드민턴 등 4종목이
파주시체육회와 파주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파주스타디움 컨퍼런스룸에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과보고회를 열었다.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체육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 10월 8일~14일, 10월 20일~26일 경북 구미에서 개최된 대회에 파주시에서는 총 26명의 선수들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했으며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2일 농수산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장애인 체육선수 10명을 채용했다.이번 채용은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달 1일자로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접 고용했으며, 지난 2일 나주 본사에서 사령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번에 채용한 선수는 론볼, 역도, 당구, 럭비, 육상 등 5개 종목 10명으로, 장래가 유망한 신인부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 경력이 있는 선수까지 다양하게 꾸려졌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채용된 선수들이 안정적인 생활여건에서 운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길 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금 42개, 은 58개, 동 52개를 획득해, 대회 종합득점 110,464.20점으로 종합순위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거둔 성적은 지난 2016년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3위(충청남도 아산시)를 제외하면, 타 시·도 개최 참가대회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이다. 특히, 좌식배구 남자부 7연패 우승을 차지한 좌식배구 종목과 골볼, 휠체어 펜싱이 각각 대회 종목별 종합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보치아 종합 2위, 게이트볼, 태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