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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이하 드림마을)에서 오는 29일~다음달 5일까지 8일간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해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5년 제9기 기숙형 치유캠프’를 연다.드림마을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승인을 받은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학기 중에도 기숙형 치유캠프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며, 올해 운영되는 총 13회 캠프 가운데 여성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한 것은 3회다.여가부는 일반적으로 여학생들이 남학생들 보다 관계지향성이 강해 채팅, SNS, 스마트폰 게임 등을 많이 사용하는 특성을 고려해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캠프를 별도로 운영한다.지난해 캠프에 참가한 한 여성청소년이 “그동안 친구들하고 노는 것보다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08.1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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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서 피해자 10인 중 6인이 횡단 중 사고를 당하고 가해자 43%는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안전시설 미비가 교통사고 주요원인이며, 도로안전시설, 교통안전시설, 도로 구조 불합리 등 총 443건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달 8일~17일까지 전국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 보호구역 8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관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가 2건 이상 발생했거나 사망자가 1인 이상 발생한 어린이보호구역 82개소를 대상으로 국민안전처와 교육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했다.전국에 어린이보호구역은 1만5,7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08.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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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특수교육원은 오는 10일~12일까지 2박3일간 한국복지대학교에서 전국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전공과 학생 중 청각장애가 있는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 ‘제2회 장애학생 진로캠프 - 드림 스타트’를 연다.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고 한국복지대학교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장애학생 개개인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해 동일한 학생을 대상으로 1차 ‘꿈찾기’ 과정(8월 10일~12일)과 2차 ‘꿈체험’ 과정(8월 17알~19일)으로 나눠 진행된다.1차 ‘꿈찾기’ 과정에서는 직업 인식, 적성 탐색, 직업관 발견 등 다양한 직업소양교육 프로그램과 진로 발달검사, 직업흥미·적성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1차 기간 동안 자신의 진로를 발견하고 설계하도록 모의 체험 공간를 운영한 직로박람회를 연다.
아동·여성
김지환 기자
2015.08.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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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자녀 양육비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이혼·미혼 한부모들이 보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양육비 이행지원 신청서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그동안 자녀 양육비 이행지원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서울에 있는 양육비이행관리원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해야 해서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불편함을 겪었다.앞으로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고 편리하게 양육비 이행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신청서는 양육비이행관리원 홈페이지(www.childsupport.or.kr)에 접속해 회원 가입만 하면 곧바로 제출할 수 있다.신청 접수 후에는 본인의 서비스 신청내역과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담당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7.3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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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대부분이 부모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14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는 총 1만 7,791건으로 전년 대비 36.0%가 증가했다. 그 중 8,207건(81.8%)가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발생 원인은 부모 등 보호자의 양육태도 및 양육기술 미숙(33.1%), 사회·경제적으로 과다한 스트레스 및 고립(20.4%), 부부 및 가족 구성원간의 갈등(10.0%) 순으로 사회적 지지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피해어린이에 대한 보호조치는 원가정보호 6,666건(66.5%), 분리보호 2,610건(26.0%), 분리보호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7.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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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추가 수요 조사를 통해 하반기 66개의 직업교육훈련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 147개 새일센터에서는 지난 3월 확정된 714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포함, 올해 총 780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이 운영돼 전국적으로 1만 7,000여 명의 경력단절여성 등이 참여하게 된다.올해 새로 지정된 경력개발형 및 농어촌형 등 10개 신규 새일센터는 하반기부터 21개 직업교육훈련이 실시된다.경력개발형 새일센터로 지정된 대전배재대정보통신기술(ICT)융합새일센터(대전)와 안양창조산업새일센터(경기)에서는 ‘3차원 그래픽(3D MAX)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웹&앱 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양성과정’, ‘창의융합인재양성 전문가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7.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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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이 새롭게 디자인된다.서울시는 지하철 승객들이 임산부 배려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열차 내 임산부 배려석 디자인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7월 말부터 2,884개 좌석에 새로운 임산부 배려석 디자인을 시범 적용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전체 열차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현재 서울시는 지하철 열차 양 끝에 위치한 교통약자 지정석 외에 열차 한 칸 당 두 좌석을 임산부 배려석으로 별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승객이 자리에 앉으면 벽에 붙어 있는 임산부 배려석 상징이 가려져 사람들이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었다.이에 서울시는 기존 임산부 배려석을 ‘임산부 배려존(zone)’으로 새롭게 변경하고 좌석과 등받이, 바닥까지 분홍색으로 연출해 주목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7.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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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여성공감 부설 장애 여성성폭력상담소(이하 상담소)가 장애인 성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성폭력 전문 상담원으로서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총 100시간)으로 구성돼 있다.모집 대상은 장애여성 성폭력 문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의 학력제한은 없다.교육은 다음달 24일 개강해 매주 월~금요일에 진행되며 교육시간의 90%이상 참석한 사람은 수료증이 발급된다.모집 인원은 20인으로 상담소 홈페이지(www.wde.or.kr)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전자메일( was1399@hanmail.net )이나 팩스(02-6008-2384 )로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장애여성공감 부설 장애 여성성폭력상담소(02-3013-1399 )로 문의하면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7.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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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차주 공동소유 자가용도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활용이 가능해 진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어린이 통학버스 운행을 위한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요건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0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혓다.현재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는 어린이 통학에 사용되는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대상 차량의 경우 최대 차령이 9년 이하, 시설 또는 시설장이 직접 소유하는 경유여야만 했다.그러나 영세한 학원의 경우 차량 교체에 따른 비용부담이 크다는 문제와 대부분의 시설에서 차량 소유자와 계약을 통해 통학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이에 국토부는 자동차등록원부에 공동 등재한 공동소유 차량도 허가 받을 수 있도록 시행규칙을 개정해 불법적 계약 운송 등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7.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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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장인엄마들은 직장 내 고충으로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을 둘러싼 각종 불이익 등을 가장 크게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직장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7일 개소 3주년을 맞아 상담 통계 등 성과를 발표했다.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7월 개관 이후 총 5,665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4,669(82%)건이 직장 내 고충으로 조사됐으며 그 중에서도 3,779건(직장 내 고충의 81%, 전체 상담의 67%)은 출산전후휴가와 육아휴직을 둘러싼 각종 불이익에 대한 상담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로 인한 분쟁해결 건수는 지난 6월말 기준 157인(진행 중 7인 포함)이며 센터는 민원인에게 노무사를 연결시켜 법적분쟁 등이 발생하는 경우 대리인 자격으로 고용노동부에 동행출석하거나 노동위원회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7.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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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보육교사들이 본연의 업무인 '보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육교사 현장업무 줄이기 4대 대책’을 15일 발표했다.현재 대부분의 보육교사들은 필수적 보육업무 외에 과도한 행정서류를 작성하거나 재무회계, 입학상담 등 원장의 업무까지 분담하고 있어 업무가 가중되고 이로 인해 본 업무인 보육에만 집중할 수 없는 실정이다.4대 대책은 ▲서류업무 줄이기(업무지침 정비) ▲교사-원장 간 역할 명확화(어린이집 업무분장) ▲부모참여 활성화(부모 인식개선) ▲제도개선 건의다.이번 대책은 약 4개월간 경력 10년 이상의 전직 보육교사로 구성된 TF에서 현장업무 분석, 온‧오프라인을 통한 보육교사, 원장 등 현장의 목소리 수렴을 통해 개선안을 제시하고 교수, 육아 종합지원센터장, 연구원, 어린이집 원장 등 전
아동·여성
정유림 기자
2015.07.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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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성희롱을 예방하고, 폭력에 대한 국민의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성희롱 예방교육 동영상 ‘존중’을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존중’편이 제작됨에 따라 성폭력(허락), 가정폭력(관심), 성매매(공감)에 이어 인식개선 시리즈 총 4편이 마무리됐다.인식 개선 시리즈는 일반국민 눈높이에 맞춰 5분 내외의 핵심메시지 중심으로 제작된 교육동영상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은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통해 직장 내 존중과 배려의 중요성을 알려준다.또한 직장 내에서 싫어도 표현하지 못하는 피해자의 마음속을 보여주면서 거부의사를 표현하지 않는다고 해서 동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불통지수 점검표(체크리스트)를 통해 직장 내 나는 어떤 사람인지 돌아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5.07.10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