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보건복지부가 오는 5월 충남 천안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1박 2일 힐링캠프를 실시하는 등 연내 600여명의 발달장애인 가족을 위한 휴식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다음 달 캠프 참여자를 모집해 올해 안에 4~5차례 가량 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며, 캠프에서는 발달장애이 자녀 보육에 지친 부모를 위로하고, 부부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발달장애인 가족들 사이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취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또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5월부터 발달장애를 조기 진단하고 문제행동을 치료하기 위한 도구를 개발하는 작업에 착수하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발달장애인법’의 연내 통과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책·정치
박정인 기자
2014.03.25 14:53
-
전세계가 다음달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랜드마크를 파란빛으로 점등하는 ‘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동참한다.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특히 각국 명소(랜드마크)에 파란 불빛을 밝히는 Light it up blue 글로벌 캠페인은 50개국 3.000곳의 명소가 참여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지난해부터 캠페인에 동참, 인천대교·서울N타워가 동참했으며, 국외에서도 파리 에펠탑·시드니 오페라하우스·나이아가라 폭포·이집트 피라미드·두바이 타워·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등 각 문화유적지 및 건물이 파란불 점등에 동참했다.올해는 ‘Light it up blue, 파란빛으로 자폐인에게 희망과 용기를’이라는 표어 아래 다음달 2일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4.03.25 14:08
-
-
-
중소기업청은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이하 창업교육)’을 24일부터 전국 12개 지역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창업교육은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궁극적으로는 장애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둔다.이번 창업교육은 24일 부산·대구지역을 시작으로 지역센터별 1박 2일의 일정으로 총27회 시행될 예정이며, 창업교육을 희망하는 분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www.debc.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올해 창업교육은 수요자 요구사항인 몰입도를 높이고, 교육수요를 반영해 ▲예비창업자 ▲기존 사업자로 대상을 구분했다.기초교육은 지역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담하나, 특화·기술연계·역량강화 교육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시행한다. 전문기관은 전국 15개 교
노동·자립생활
정두리 기자
2014.03.24 09:00
-
-
-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장애인의 경제적인 손실을 막고 안전한 차량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 차량 무료 점검’ 신청자를 모집한다.이번 차량 무료점검은 다음달 12일,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예약순서에 따라 진행되며 일부 부품 필요시 공임비를 제외한 비용이 들 수 있다.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199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무료 차량점검을 실시해 왔으며 2012년부터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차량 무료점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차량점검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다음달 3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bon3@kead.or.kr) 또는 팩스(031-728-7037)로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인권·사회
배상훈 기자
2014.03.21 11:37
-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장총)에서는 장애학생의 직업 및 진로 설계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꿈을 설계하는 KB희망캠프’의 신청자를 모집한다.KB희망캠프는 KB금융그룹의 지원과 보건복지부 및 교육부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대상은 전국에 있는 특수학교(급) 재학 중인 중학생 40인과 고등학생 40인, 대학에 재학 중인 장애대학생(1~2학년) 40인을 모집한다.또한, 장애학생의 꿈을 찾아줄 대학생(3학년~대학원 이상) 조언자의 신청도 받고 있다.KB희망캠프는 ‘1:1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직업탐색과 체험을 통해 장애청소년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전문가 상담을 병행해 진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단순히 캠프를 통한 상담 프로그램 제공이 아니라 상담자와 조언자가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4.03.21 10:03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이 장애인고용 종사자를 위한 체계적인 공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용개발원에 따르면 신규 개설된 교육프로그램으로는 감정노동에 노출된 장애인고용 종사자를 위한 ‘마음경영 셀프리더십’, 문서소통의 효율성을 높이는 ‘워크스마트(OA)’, ‘강사스킬업’ 등의 공통역량과정이 포함됐다.또한, 장애인고용 직무역량과정은 교육 내용의 난이도에 따라 단계별로 분류하거나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전달한다.이번 교육과정은 특수교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등 장애인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EDI 사이버연수원(cyedu.kead.or.kr)을 통해 원하는 교육과정을 신청한 뒤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고용개발원 권기
정책·정치
김지환 기자
2014.03.21 09:47
-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7일 은평구 서부재활체육센터 7층 참빛교회에서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구청장과 함께 하는 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은평구는 앞서 2014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5일~19일까지 은평구청장이 각 동을 돌며 지역주민과 함께 마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올 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지역 사안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2년 전부터 업무보고 위주의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모여 지역 사안에 대해 토론하고 직접 연출한 공연을 함께 공유하는 이야기 음악회를 도입해 참여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그러나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그동안 지역 내 장애인과 구청장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는 기회가 없었다.”며 “구
문화·체육
배상훈 기자
2014.03.20 17:03
-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장애인근로작업장에서 벌어진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장애계가 철저한 조사와 시설장 해임을 촉구하고 나섰다.울산시 지역 장애계단체로 구성된 울주군 장애인작업장 성폭력 및 인권유린 진상규명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지난 17일 울주군청에서 시설장 해임 촉구 및 성폭력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사건과 관련해 울산지방경찰청과 울주경찰서는 지난 13일 중간수사 발표에서 지난 2006년부터 최근까지 남성근로자들이 여성근로자 5인을 성추행 및 폭행을 한 사실을 확인한 상태로, 해당 시설에 대해 전수 조사 중에 있다고 밝힌바 있다.이와 관련해 대책위는 “수년 동안 수명의 여성장애인들이 성폭력 피해를 당하면서 고통을 호소했지만 시설측에서는 이를 묵살해 왔다.”고
인권·사회
박정인 기자
2014.03.20 15:13
-
장애와 인권 발바닥행동, 서울복지시민연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장애계 9개 단체는 지난 19일, ‘인강재단 장애인 인권유린 및 시설비리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칭, 이하 인강재단 대책위)를 구성하고 각 인권·시민·사회·복지 및 장애계단체에 인강재단 대책위 참여를 제안했다.인강재단 대책위는 지난해 10월 서울 도봉구에 있는 한 사회복지법인 시설에서 발생한 장애인 학대·금전착취 및 보조금 유용 등에 대해 해당 사회복지법인이 비민주적이고 폐쇄적인 족벌운영이라고 판단,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대책위를 구성하고 각 단체에 참여를 제안하게 된 것.이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는 장애인에 대한 학대와 금전착취가 있다는 진정을 접수해 조사에 착수했으며 지난 12일, 장애인 학대, 금전착취 및 보조금 등을 유용
인권·사회
배상훈 기자
2014.03.20 1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