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초자치단체(시·군·구)를 찾는다.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요자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신규 장애인 복지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초자치단체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개발원이 지난 2022년부터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신규 장애인복지서비스 개발 및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모집 분야는 ▲미등록 장애인 발굴 ▲중복 장애인 등록 지원 ▲장애인복지 사각지대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이 각 분야의 외부위원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추가하면서 자문위원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일 강북문화예술회관(서울 강북구 소재)에서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정승문 노조위원장과 김현두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선녀 을지대학교 외래교수(보건) ▲황정희 강북문화원 원장(교육복지) ▲김정재 서울에너지공사 이사(ESG경영) ▲오지희 세무회계지우 대표(회계)가 신규 자문위원으로 추가됐다.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 정승문 위원장은 앞서 지난해 11월에 노조의 대외기능 강화와 외연 확장을 위해
정신재활시설의 증설하고 운영을 개선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를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부 수용하기로 했다.앞서 인권위는 지난 2022년 10월 12일 보건복지부장관과 17개 광역시·도자치단체장에게, 정신장애인이 정신의료기관이나 정신요양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신재활시설의 증설 및 운영 개선과 관련권고를 한 바 있다.복지부에는 17개 광역시·도에 최소 1개 이상의 위기쉼터 및 지역사회전환시설 설치와 운영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최소 1개 이상의 이용형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인정책리포트 제439호 ‘최초로 수립되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 나아가야 할 방향은?’을 발간했다. 중장기 전략 없이 단편적인 목표로 이뤄진 장애인 건강권 관련 정책과 제도들로 인해 장애인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이용자는 1%대에 머물렀고, 장애친화건강검진기관도 전국에 15개소만 운영 중에 있어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미약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건강정책과 제도는 무엇이고, 새롭게 수립되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종합계획에 담겨야 할 내용이 무엇인지 소개하고자 한다.
노인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노인들의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 방법을 담은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이하 어·운·완)’을 개발했다. 어·운·완은 노인들이 누구나 쉽게, 특정 기구나 비용 없이, 실천 효과가 확인 가능한 근력‧균형 운동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적응 운동(공통 기본) ▲의자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운동(유형1) ▲둘이서 짝지어 할 수 있는 운동(유형2) ▲서서 할 수 있는 운동(유형3) 등 다양한 운동 방법을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 ‘보들극장’과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 22개소 중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식개선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보들극장과 제주장애인종합복지관 2개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앞서 개발원은 지난해 11월 2023년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2021년~2023년까지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22개소 대상으로
전라남도 진도군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실시로 대상자의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는 지속적인 관리로 심리‧사회적 지원을 통해 아이와 엄마 모두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한다.현재 진도군은 임산부와 출생아 수가 176명으로 임산부 대상 건강평가로 기본방문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월 사례발굴과 회의를 실시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있다.또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구
전라남도 여수시가 29일 시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과 접근성 향상을 위한 ‘마음안심버스’ 제막식을 갖고 버스 첫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는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기동력 있는 버스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사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정신건강 검진과 스트레스 측정(뇌파, 맥파) 및 측정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 훈련 프로그램과 우울 고위험군에게 2차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한다.또 정신건강 및 자살문제 인식개선 등을 위한 홍보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6일 한국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2024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신현영 위원, 대통령실 전선영 국민공감 비서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 나눔국민운동본부 박인주 대표,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묘장스님 등 사회복지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김성이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정부와 국회의 협조로 오랜 숙원이던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을 이뤄냈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필요할
다음달부터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급식비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대전시는 다음달 1일부터 60세 이상 노인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노인(약 1,00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관 등에서 운영하는 경로식당에서 2,000원으로 1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대전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노인(약 2,800명)들에게만 25개 경로식당에서 급식을 무료로 제공해 왔다. 앞으로 취약계층이 아닌 일반 노인(약 560명)들에게는 4,000원을 받던 급식비를 절반으로 줄
서울시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 안내서’와 ‘홍보만화’를 제작, 시민들에게 편의시설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 형성을 도모한다.1998년 ‘장애인등편의법’이 시행됐으나,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시설주들이 편의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 정도로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인식은 저조한 실정이다.서울시는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른 편의시설의 개념,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업무 절차, 법적 기준과 구체적 실무 해석 등의 내용을 포함한 편의시설 설치 안내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과 동행하는 모두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달부터 중증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을 기존 매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했다. 중증 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지원은 저소득 중증 장애인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출·퇴근에 소요되는 버스비, 택시비, 자가용 주유비 등의 교통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21년 시범 도입된 이후, 지난해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와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한 결과 지원 인원이 10.6배 증가하는 등 현장 호응도 높다.이번 인상은 중증 장애인 평균 출·퇴근 교통비
전라남도 목포시가 생활 속에 스며든 안전과 편리함으로 ‘장애인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지난해 12월 기준 목포시 인구 21만4,156명 중 등록 장애인은 1만3,637명으로, 전체 시민 중 약 6.4%가 장애인 복지정책에 직접영향을 받는다.이에 목포시는 지난 한해 장애인일자리, 장애인 돌봄, 장애인 지원사업 등 장애인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했고, 올 한해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장애인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소득·일자리, 장애인돌봄 지원!목포시는 지난 한해 소득·일자리 지원 및 돌봄 강화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이달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등록이 가능하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미래에 연명의료(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 기간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 대상이 될 경우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 중단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직접 문서로 밝혀두는 것을 말한다.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돼 법적 효력을 인정받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작성이 가능하며,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18일 RI Korea 전문위원회 86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권리 기반 장애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 RI Korea 신년정책포럼’을 개최했다.1995년 결성한 RI Korea 전문위원회는 이동·교육·건강 등 장애인 삶과 관련된 모든 영역의 전문가와 당사자가 모인 비영리 싱크탱크다. 10개 분과·2개 특별위원회 약 20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지금까지 장애인정책종합계획 이행 모니터링에서부터 대선공약 발굴, 아·태 장애인 10년 이행 모니터링, 국제장애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UN장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올해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서비스에 대한 사회서비스 품질평가를 실시한다.사회서비스 품질평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질을 평가해 서비스 이용자를 보호하고,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으로 제공되는 5개 서비스에 대해 3년 주기로 번갈아 실시한다.평가는 5개 영역으로 실시되며, 서비스 제공과정 전반과 제공기관 운영·제공인력 관리현황 등 서비스 품질에 미치는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이번 평가는 발달재활·언어발달지원 서비스에 대해
서울시는 올해 추가로 안심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150가구)’과 ‘저소득 위기가구(350가구)’ 모집 결과, 500가구 모집에 총 1만197가구가 지원해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1차로 1,514가구를 랜덤방식으로 선정해 2월~3월 자격 요건 조사 후 4월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안심소득’은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으로 기준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 소득을 일정 부분 채워주는 소득보장실험이다.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미래복지제도로, 소득격차 완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
지파운데이션은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인재로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해력 향상과 문화다양성 교육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에서 수행하는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사업인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문화교육사업 ‘다양성을 찾아나선 아이들’이 올해로 2차년을 맞이했다. 지역아동센터 문화교육 지원사업은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이 방과 후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초학습 지원, 문화다양성 교육,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한다. 특히, 문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을 이용할 수 있는 아동이 전년 7만 명에서 약 3배인 20만3,000명으로 크게 늘어난다.디딤씨앗통장 사업은 위탁가정·아동양육시설 등에서 자라고 있는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가구 등 저소득아동이 사회에 진출할 때 빈곤의 대물림을 최소화하고, 사회진출의 초기비용을 마련할 수 있게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후원을 받거나 본인이 직접 저축해 통장에 적립하면 정부가 적립 금액의 1:2 비율로 매칭해 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동이 한 달에 5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 원을 더해 총 15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18일 ‘2023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전 영역 ‘A등급’을 받아, 첫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사회복지시설 평가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시설 환경, 재정 조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5가지 평가 항목에 따라 종합평가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특히, 이번 평가는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이 2017년 4월 개관 이래 받은 첫 평가이자, 코로나19로 사회적 교류가 단절된 상황에서 지역 장애인에게 사회적·심리적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