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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법 제44조’ 장애인단체 수의계약권 삭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그동안 장애인복지법 제44조는 장애인단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경쟁계약이 아닌 임의로 선정해 체결하는 ‘수의계약’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해, 동법 제63조에서 명시한 장애인복지단체의 보호·육성의 실질적인 기능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 1월 26일 18대 국회에서 장애인복지법의 개정으로 그 법적 근거가 사라진 것.반면 상이군경회, 재향군인회 등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단체를 비롯한 사회복지법인은 수위계약의 근거조항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한국장애인단총연맹은 지난 2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장애인단체의 육성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호·육성돼야 한다고 장애인복지법에 분명하게 명시돼 있지만, 올해 예산을 보면 34개 단체에 61
장애인
이지영 기자
2012.08.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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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의 직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단체 등이 협력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된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12 직업재활 네트워크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표기관을 모집한다.‘2012 직업재활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중중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주제로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장애인 단체 등이 함께 협력해 사업을 진행할 경우 1개소 당 500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표기관이 함께 사업을 수행할 기관을 선정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수행기관은 우선 지원한다.지원분야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관련한 연계사업, 홍보, 현장연구 등이며, 제출서류는 대표기관 명의의 신청서 및 기관현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08.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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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다음 달 26일~10월 31일까지 매주 수·목·금요일에 지적장애인 부모대학 심화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지적장애인 부모대학은 자녀의 제한된 능력과 요구를 정확히 파악해 특수한 문제를 갖고 있는 자녀들이 가정뿐만 아니라 학교와 사회에서 적절히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영유아기 및 아동기 과정의 강의는 ▲부모의 스트레스와 양육태도, 그리고 가족 ▲치료교육의 선택과 집중 ▲비장애 현제 및 부부관계 ▲내 아이에 알맞은 학령기/청소년기 전환 준비 ▲가정·어린이집(유치원) 연계의 중요성이 마련된다.이밖에도 조기교육에 관련한 내용뿐 아니라 장애를 인식하는 데 오는 가족안의 불안함과 이를 해소하는 방법, 장애전담 어린이집과 연계해 현재 장애어린이
장애인
이지영 기자
2012.08.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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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청(이하 경남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이 공동으로 중증장애인 40명을 관내 학교의 특수행정 실무원으로 채용해, 27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발령장 수여행사를 가졌다.경남교육청과 공단은 지난해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3월 중증장애인 11명을 채용했으며, 이번에 40명을 추가로 채용한 것으로, 이번 채용은 공단 경남지사의 직업능력평가, 취업 전 훈련프로그램 등의 고용서비스를 지원받아 이뤄졌다.채용직무는 ▲사서 ▲행정 및 사무 ▲환경 및 시설보조 등으로, 이번에 채용된 중증장애인의 장애유형은 지체, 뇌병변, 지적, 정신, 청각 등으로 다양하다.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장애인 희망·자립 일자리 만들기 사업’ 로드맵에 따라 공단 경남지사와 구성한 TFT를 중
노동·자립생활
안서연 기자
2012.08.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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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서울특별시 A구가 보도의 폭·기울기·턱 등을 관련 법령의 기준에 맞게 유지·관리하지 않아 휠체어 사용 장애인이 통행할 수 없도록 한 것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행위.”라고 판단했다. 이에 A구청장에게 장애인이 해당 보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휠체어 사용 장애인인 진정인 김모(여·31)씨는 “A구에 소재한 장애인복지관 방문 시 복지관 주변의 보도 폭이 매우 비좁아 보도로 통행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사고 위험이 높은 차도로 통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6월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A구는 “해당 보도의 폭이 매우 협소하여 휠체어 사용 장애인 및 장애가 없는 보행자의 통행에도 불편이 초래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해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08.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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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학생의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워크투게더 센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워크투게더 센터’는 고등부 장애학생에 대한 진로설계 컨설팅 및 컨설팅 결과에 따라 직업체험·구직역량강화·현장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 뒤에도 직장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통합학금이 운영되는 일반학교 비장애학생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실시,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와 통합을 지원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공단은 “고등부 3학년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고등부 저학년에 대한 진로지도에서 사례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서비
노동·자립생활
최지희 기자
2012.08.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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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이 다가올 2018 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에 대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필립 크레이븐 위원장은 지난 26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 내에 위치한 메인프레스센터에서 한국 언론과 인터뷰를 갖고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에 대한 소감과 함께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크레이븐 위원장은 ‘장애인올림픽의 고향’인 런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대해 “1960년에 로마에서 제1회 장애인올림픽이 열렸지만 그 효시는 1948년에 장애인올림픽의 효시를 만들어준 구트만 박사가 개최한 스토크맨더빌대회였다.”며 “구트만 박사와 여기에 참여한 선수들이 큰 비전을 갖고 있었고, 그 비전이 오늘날의 장애인올림픽을 있게 했다.
문화·체육
정두리 기자
2012.08.2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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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내 장애인 카페 설치를 위해 한국장애인개발원, 광주 광산구청, 부산 영도구청, 충남 당진시청이 손을 잡았다.한국장애인개발원은 24일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1차로 선정된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충청남도 당진시청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과 광주 광산구청 복지문화국 오경수 국장, 부산 영도구청 주민생활지원국 이명환 국장, 충남 당진시청 자치행정국 이은홍 국장 등이 참석하고,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광산구청, 영도구청, 당진시청은 청사 내에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는 카페 개설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노동·자립생활
정두리 기자
2012.08.24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