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장총련)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배포하고자 ‘제5회 장애인식개선 교육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장총련은 2019년~지난해까지 4년간 장애인식개선 교육콘텐츠 공모전 사업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선별, 장애인인식개선 강사와 관련 기관에 배포해 장애인인식개선 강의의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은 ‘함께 소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장애인식개선의 의미 동참과 함께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공감, 장애인 인권감수성 향상을 불러일
닷새 간 전 세계 장애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대장정의 끝을 알렸다.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5일 간 전 세계 장애인과 비장애인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된 국내·외 장애계의 교류, 소통 재개를 통해 장애우호적 환경을 조성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대회는 15개 장애유형을 총망라해 6개 대륙 세계 장애인이 모이는 자리로,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은 지난 10일 서올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정식’을 개최했다.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는 IBSA(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4년 주기의 시각장애인스포츠 종합대회로, 올해는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다. 세계 70개국 약 1,250명의 시각장애인스포츠 선수들이 참가하며, 대한민국은 올해로 총 5회째 선수단을 보내게 된다.오는 18일~27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되는 2023 IBSA 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단 62명은 골볼, 유도,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다음달 1일~3일까지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정신적 경험들이 쌓아 올린 가치 속에 우리가 함께 할 때 장애예술이 비로소 빛나는 예술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은 ‘비로소 예술’을 테마로 청와대에서 진행되는 최초 민간 주최 행사다.앞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개방된 청와대의 첫 번째 행사 진행됐던 장애예술인 특별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현장에서 함께 공
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구발달센터)와 대구광역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대구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난 10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지역사회 발달장애인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대구발달센터 조정민 센터장과 대구장애인보건의료센터 민유선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의료정보·물리적 접근성 문제 등으로 의료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례관리·개인별지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LIG넥스원은 10일 LIG넥스원의 판교하우스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의 적극적인 의지를 모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LIG넥스원은 내년 상반기 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운영할 예정이다.앞으로 LIG넥스원은 자회사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대전과 판교, 용인, 구미 등에 카페, 베이커리 업종 관련 직무로 29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대한민국 국방R&D 전문기관이자 전 세계에 K-방산을 대표하는 LIG넥스원에서 자회사형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9일 장애인 이동편의, 복지관 인근 상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입간판식 경사로 설치 1호점’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현판식은 장애·비장애인 8명으로 구성된 ‘누누 서포터즈’를 비롯해 부산관광공사, 부산시, 연제구청, 연제구외식협회, 복지관 인근 상점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입간판식 경사로는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업이다. 평상시에는 가게 홍보를 위한 입간판으로 사용하다가, 휠체어 이용 장애인 방문 시 간판 이음새를 분리해 맞춤형 경사로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가 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취약계층 자활사업 기관 3곳에 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지식재산권(IP)을 무상 제공해 자활사업 활성화와 판로개척 활동을 돕는다.10일 경기도는 도청 홍보기획관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캐릭터 활용 취약계층 자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자활사업 기관에 도정 캐릭터 무상사용권을 제공하고, 디자인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상품 제작과 유통·판매 수익이 실현되면 판매수익금은 도내 근로 빈곤층, 노인, 장애인을 돕는
지파운데이션은 스킨푸드가 1억6,000만 원 상당의 화장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스킨푸드가 기부한 9,300여 개의 화장품은 이지 드레싱 마스크시트 외 3개의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여성의 민감한 피부장벽을 보호하고 수분을 공급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스킨푸드 관계자는 “스킨푸드의 제품으로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철 스킨푸드의 화장품을 통해 미혼한부모를 비롯한 여성들이 위로와 희망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3년에 걸쳐 꾸준한 기부
경기도 의정부시의회는 10일 개원 1주년을 맞아 녹양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를 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식사 배식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일손을 보탰다. 참여한 시의원들은 도가니탕 배식 후에 무더위를 잘 이겨내라는 인사와 함께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최정희 의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유도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이하 장고협)와 코아스는 지난달 24일 코아스 본사에서 유니버설 공간연구를 통한 장애인 고용 활성화,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코아스 노재근 회장은 “가구부터 공간을 아우르는 사무환경 전문기업으로서 장애인 신규 채용 확대와 고용유지는 물론, 누구나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협회와 함께 유니버설 공간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고협 손영호 회장은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널리 알려 장애인의 근무환경 개선과 고용안정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장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이하 아트위캔)과 토크앤플레이는 지난 9일 양 기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트위캔과 토크앤플레이는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사회적기업으로 공연을 주요사업으로한다는 공통된 부분이 있어, 향후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아트위캔은 발달장애 음악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역할 수행을 위해 힘쓰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같은 동작구 내에 있는 선배 사회적기업인 토크앤플레이와 업무협약을 맺어, 공연 사업에 한층 발전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토크앤플레이는 젊은 창작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10일 진행되는 병행세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지 않고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지난 7일 시작된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80개국 약 2,000명이 참가한다. 오는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일원에서 개최된다.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 주최 측은 부산지역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어섬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남은 병행세션 등의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10일 예정된 병행세션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25개 자치구와 위기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에 총 10억 원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은 서울 사랑의열매와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경제 위기와 기후 위기 등으로 갑작스러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25개 자치구에 10억 원을 전달하며 서울시 침수피해 가구 긴급 지원, 에너지 취약가구 난방비 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의료·생계비를 지원했다. 이를
서울시는 지난 7일 노숙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보호대책을 강화 추진하는 등 시민 안전관리에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시는 폭염 취약계층인 쪽방주민들을 위해서 ‘밤더위 대피소’를 운영 중이다. 밤더위 대피’는 3월부터 운영 중인 ‘쪽방촌 동행목욕탕’ 7개소 중 3곳을 선정해 운영되고 있다.앞으로 쪽방주민은 지난달에는 기존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었던 밤더위 대피소를, 이달부터는 빈자리가 있을 경우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 전용 무더위쉼터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여성 쪽방주민이 다중이용시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대전발달센터)는 9일 대전광역시경찰청 여성청소년과(이하 대전경찰청 여청과)와 발달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전발달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대전발달센터 박정은 센터장, 대전경찰청 여청과 문외영 계장 등 각 기관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대전지역 발달장애인 대상 성범죄는 2021년 7건, 지난해 14건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범죄예방 정보는 미흡한 상황이다. 두 기관은 이러한 현실에 공감해 이번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9일 전자출판물을 발행하는 사업자가 장애인의 이용·접근이 편리한 출판물을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출판물을 발행하는 사업자가 장애인이 장애인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출판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하지만 장애인이 출판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대체자료의 제작 건수는 연간 전체 발행 출판물 대비 10%를 넘지 않는 등 여전히 장애인의 출판물 접근성이 보장되지 않는 실정이다.또 10
서울시 도봉구는 지난 8일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을 분석하는 ‘AI활용 행동분석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 도입 배경에 도봉구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도전적 행동 완화를 위해서 행동 분석이 필요하나 24시간 관찰이 어렵고, 보호자 등 관찰자의 구술에 의존함에 따라 객관적 관찰·분석이 어려워 이번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도봉구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도봉발달장애인평생학습센터에 발달장애인 도전적 행동 지원을 위한 영상시스템(CCTV)를 설치하고, 도전적 행동 영상 데이터베이스 분석을 위한 AI 엔진을 탑재한다.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국가가 직접 적정한 병상 수급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9일 밝혔다.이종성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병상 수는 12.8개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병상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OECD 평균 4.3개의 약 2.9배에 달하는 상황이다.이 의원이 복지부에서 제출받은 ‘병상 수급추계’ 자료에 따르면, 일반병상의 경우 향후 8만5,000병상, 요양병원은 2만 병상, 총 10만5,000병상이 과잉 공급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러한 병상
서울재활병원에서 운영 중인 서울특별시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이하 서울북부센터)와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는 지난 8일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국내 등록 장애인 265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2020년 장애인 건강검진 수검률은 57.9%로 비장애인 67.8%보다 9.9%p 낮았다. 중증 장애인(46.1%)은 비장애인에 비해 21.7%p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이에 두 기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