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은 지난 18일 고려대학교 X-GARAGE에서 ‘노인을 위한 일상생활 보조기기 개발’을 주제로 열린 ‘제4회 보조기기 해커톤’을 개최했다.이번 해커톤에서는 본 행사에 앞서 사전 디자인 해커톤을 진행, 보조기기를 사용할 노인과 해당 분야 전문가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수요자에게 바로 적용 가능한 아이템을 도출할 수 있었다.예선을 통해 선정된 8개 본선 진출팀은 지난달 29일~30일, 1차 해커톤에 참가해 오픈소스 보조기기와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에 대한 특강과 노인 관련 수요자,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았다.이후 2주간의
세종국악관현악단은 다음달 6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강진아트홀에서 배리어프리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를 선보인다.세종국악관현악단이 제작한 음악극 친절한 돼지씨는, 2022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재탄생됐다.동화와 국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소리꾼, 뮤지컬 배우, 수어통역 배우, 국악 라이브 밴드로 구성된 작품이다. 공연 1시간 전 로비에서 진행되는 부대행사로 국악기를 보고 듣고 만져볼 수 있는 국악기 터치투어, 한국사진작가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이하 장예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비로소 예술’을 주제로 다음달 1일~3일까지 청와대 헬기장과 춘추관 일대에서 열린다.첫째 날인 1일 오전 10시 30분 청와대 춘추관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열린다. 이날 2023 장애인문화예술축제 홍보대사 하지성 배우와 보컬리스트 서정민 씨의 장애예술인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축제 홍보대사 김영임 명창과 민요자매 이지원·이소원, 발레리나 고아라, 서울오케스트라의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등 지역가입자를 위한 주택부채공제가 적용되지 못한 정부의 주거 안정 대출상품들에 공제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지난 21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국민건강보험법에 제72조제1항을 개정, 주택부채공제 대상에 주택도시보증공사 등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자에게서 대출을 받는 경우를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의원은 “지역가입자들을 위한 주택부채공제를 적용받지 못했던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대출상품들에 공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서울도심 대표적인 배리어프리 문화행사인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이 하반기 상영을 시작한다. 서울역사박물관 배리어프리영화관은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다함께 교류하고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영화 상영회를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을 강화하고, 상호간의 소통을 증진시킨다는 취지다.상반기 상영에 이어 하반기에는 3편의 배리어프리영화가 상영된다. 오는 24일에는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 배리어프리버전이 상영된다. 여름방학을 맞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진다.뷰티플마인드는 다음달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뷰티플마인드와 함께 하는 가을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와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플루티스트 조성현의 협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협연자들은 오케스트라 협연 외에도 뷰티플마인드 소속 장애 아티스트들과 듀오, 콰르텟 등 다양한 구성의 앙상블을 펼치며 가을의 정취가 짙게 밴 클래식 명곡으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17일부터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 과정을 시작했다.국립공원 오감 맞춤 생태체험은 시각, 청각 등 인간의 다섯 가지 감각을 자극하는 체험과정으로 전국의 14개 국립공원에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11월 2일까지는 북한산과 태안해안 등 8개 국립공원에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특수휠체어를 활용한 바다·산악 체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오는 23일~11월 19일까지는 가야산과 내장산 등 5개 국립공원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연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7라운드 홈경기에서, 2023시즌 스페셜 킷 유니폼의 판매금액 일부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에 전달했다.국내 프로 스포츠 중 최초로 점자 유니폼을 제작한 인천 구단의 2023시즌 스페셜 킷은, 축구로 하나 된 사회를 지향하는 의미를 담았다. 유니폼 상의 전면 엠블럼 윗부분과 후면 목 부분에 시각장애인이 직접 손끝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단명을 점자로 표기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대표이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창안한 훈맹정음을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점자 유니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1일 KB국민은행과 ‘신탁을 활용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기부자 발굴과 함께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을 활용한 기부자의 자산 보유 형태에 맞는 맞춤 기부 프로그램 설계,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위대한유산 기부신탁은 기부자가 금전, 부동산 등 재산을 은행에 신탁해 생전에는 신탁재산을 관리하고, 사후에는 신탁계약에 따라 학교, 병원, 구호단체 등의 기부처에 그 재산을 기부할 수 있는 상품이다 전달된 기금은 자연재해, 분쟁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사례관리기관 간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한 ‘태백지역사회복지사례관리기관협의체’ 통합사례회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태백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태백시가족센터, 태백시노인복지관,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통합사례관리 전문가로 한림대학교 산학협력부 이강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다. 통합사례회의에서는 2개 사례 발표와 사례에 대한 자문, 사례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이강 교수는 “태백시의 사례관리기관 담당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뜻 깊은 시간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장애인의 미디어 정보 접근권과 향유권을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개정안 3건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최근 국내 방송이라 하더라도 해외소식을 전달하기 위한 뉴스뿐만 아니라, 그 외의 방송프로그램에도 외국인의 출연이 많아지고 해외 각국의 외화물 점유율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추세다.하지만 외국인 발언, 외국어 대사가 한국어 더빙 없이 송출되는 경우, 시각장애인은 물론이고 고령층 등 정보 소외계층의 접근권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김예지 의원은 ‘영화 및 비디
국내 최초로 중증장애인생산품을 판매하는 ‘꿈드래 쇼핑몰’ 전용카드를 현대카드에서 출시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21일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꿈드래 쇼핑몰 전용카드’ 발급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꿈드래 쇼핑몰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운영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온라인 판매 플랫폼이다.이번 꿈드래쇼핑몰 전용카드는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현대카드에서 출시한 법인 포인트 카드다. 법인이 꿈드래 쇼핑몰 전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이천에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2023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지난 19일~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올해 대회는 이전까지의 대회에 비해 종별수를 확대해 돌아왔다. 총 3개 종별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되며, 전년도에 진행됐던 농아인 컬링, 휠체어 컬링(혼성 4인조)에 휠체어 믹스더블(혼성 2인조)이 추가됐다.종별수가 확대되면서 참가하는 선수단의 규모도 커졌다. 총 12개 시·도에서 35팀(농아인 컬링 남자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KIADA) 6개국 6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유니버설 팸투어(사전답사여행)’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대한민국장애인국제무용제는 전 세계의 장애인 무대·공연 예술가의 협업을 통한 장애인 무용 생태계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에서 지난 15일~오는 23일까지 진행되며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브라질 등 8개국에서 참가했다.유니버설 팸투어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와 동반자 등 누구나 편리한 ‘유니버설 관광 환경 조성’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평가를 위한 기초 통계자료의 수집을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상시근로자 1인 이상 기업체 3만 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노동시장 수요 측면에 대한 통계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기업의 장애인고용 규모를 추정하고, 기업의 장애인 고용실태와 고용 요인을 파악한다.특히,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체 6,000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고용기업과 미고용기업의 업무환경과 직무 특성을 심층적으로 비교, 장애인고용 요인을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 18일 기관장의 경영방침 중 하나인 ‘투명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임원·본사 부서장 대상 내부통제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타 공공기관 직원의 횡령 등 부정부패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내부통제 체계 강화·운영 내실화를 통해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진행됐다.이날 삼정회계법인의 리스크 관리·내부통제 분야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내부통제 실패사례와 원인 ▲체계적인 내부통제 체계 ▲내부통제 모니터링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울산지사는 18일 울산광역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과 ‘울산지역 장애인 취업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취업지원 등 각종 사회서비스 제공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취업역량 개발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이를 위해 지역사회 장애인의 취업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긴밀한 사업 연계와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고동필 울산지사장은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협업이 중요하다.”며 “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다음달 1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52회 RI Korea 재활대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기본권을 논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재활대회에서는 우리나라가 보다 적극적으로 장애인 기본권을 보장해 나갈 수 있도록 헌법 기본권 영역 개정에서의 장애인 권리 보장,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이행 방안을 제시하고 정부·국회·시민사회의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올해 재활대회는 대구대학교 나운환 교수의 ‘장애인 기본권 보장을 위한 헌법 개정 방향과 과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의 ‘UNCRPD 실현을 위한 국내법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2023년 척수플러스 포럼 제2차 세미나 ‘고령 중증 척수장애인 지원 방안_초고령사회 진입 선제적 대응 필요’를 다음달 11일 오후 2시~4시까지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한다.현재 인구 고령화라는 사회변화와 함께 장애노인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노령층에서 장애 출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매우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될 전망이다.또, 2021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 욕구실태조사’ 결과에 따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지난 17일 서울 명동 일대에서 정용기 사장과 이홍성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약 40명의 임직원이 ‘노사 합동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폭염으로 인한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수요관리 필요성 증대에 따라, 범국민 에너지절약 캠페인 ‘하루 1kWh 줄이기’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이날 정용기 사장과 이홍성 노조위원장은 명동 중심거리 상가를 방문해 ▲문 닫고 냉방하기 ▲에어컨 설정온도 1℃ 올리기 ▲실내온도 26℃ 지키기 등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