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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부모·미혼모 가정의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와 출산양육물품인 ‘꿈틀박스’를 지원한다.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맞는 영유아 무료 17종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는데다, 3회에 걸쳐 맞아야 하기 때문에 한부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이 크다.로타바이러스는 생후 6개월∼2세의 유아에게 발생률이 높지만, 아직 치료제가 없어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는 꼭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9.03.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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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20일 인권위 14층 전원위원회 회의실에서 ‘혐오차별 대응 특별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출범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추진위는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학계, 법조계 등 혐오차별 관련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2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추진위 위원장은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과, 민간 위원 중 호선된 위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으며 이 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정강자 공동대표가 민간 위원 중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추진위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혐오의 사회를 극복해 공존의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현
사회
정두리 기자
2019.02.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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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에서 사회복지시설 사유화, 사회복지 노동자의 인권유린, 종교행위 강요, 회계부정 등 다양한 문제가 드러나 사회복지 현장은 물론 각종 언론에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미 언론에 알려진 바와 같이 진각복지재단의 부정과 비리는 그야말로 총체적이었다. 적시된 주요 사항은 시설에서의 종교활동 강요, 수시로 헌금 강요, 무단해고 및 공개채용 원칙을 무시한 무분별한 전보 등 공공성이 담보되어야 할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는 법인으로서는 매우 비상식적으로 법인과 시설을 운영해 온 것이다. 이에 행정 감독 기관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2.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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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2일까지 2019년 사회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좌는 ▲건강증진(건강체조, 양생체조, 맷돌체조, 워킹체조, 실버요가 등) ▲문화예술(한국무용,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벨리댄스, 실버살사, 서예, 동양화, 전각 등) ▲음악(가요, 민요, 가곡, 난타, 풍물, 색소폰, 하모니카, 기타, 우쿠렐레), 정서생활(동요교실, 종교활동, 손뜨개 등) ▲어학(한글, 한문, 영어, 일본어, 중국어) ▲생활체육(바둑, 포켓볼, 게이트볼, 탁구)이다.수강료는 기타반, 하모니카반, 검도교실, 우쿠렐레 등을 제외
복지관n
최지희 기자
2019.02.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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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권리협약은 1989년 유엔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국제인권법으로 가장 많은 국가가 비준한 국제인권법이다(196개국, 2018년 10월 기준).한국은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한 당사국으로서, 국내 아동권리 보장 상황을 유엔아동권리위원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심의를 받을 의무가 있다. 지금까지 1996년, 2003년, 2011년 3차례의 심의를 받았고, 2017년 12월 네 번째 국가보고서가 제출되었다. 2019년 9월에는 제3·4차 심의 이후, 약 8년만에 심의가 개최될 예정이다.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 NPO연대는 국내에
아동·여성
손자희 기자
2018.11.1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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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자 및 시설의 장이 종사자, 거주자, 이용자에게 종교행위를 강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결국 제안 의원들이 스스로 철회했다.한국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5월 10일 ‘특정 종교 강요 행위 방지’를 포함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시설 윤리경영과 사회복지사 등 직원의 인권 보장 촉구 공문을 전국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안내한 바 있다. 9월 19일에는 이번 개정법안 지지 성명을 내고 ‘종교 자유 침해 방지’라는 당연한 취지의 법안에 논란이 발생하는 것에 유감을 표하고 통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8.10.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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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6일 김상희 국회의원이 참으로 의미 있는 법안을 국회에 대표제안 했다. 사회복지시설 운영자가 종사자, 거주자, 이용자에게 종교행위를 강제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사회복지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최근 특정 종교 법인이 설치·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종교의식이나 행사 참여를 강제하고 이를 거부한 경우 정직·해고하거나 사직을 권고해 종사자의 종교의 자유를 침해해 왔으니,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게 법률 개정 골자다.이를 두고 일부 종교계는 ‘종교시설의 설립 목적을 침해하는 종교탄압 수단이 될 수 있다’며 법안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2018.09.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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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 있는 일터(Workplace Spirituality)에 대해 연구자들 사이에서 합의된 개념정의는 없다. 굳이 정의해보자면 인간이 조직에서 일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것, 더 나은 가치를 찾는 의식과 행동이다. 결코 종교를 믿는다는 것이 아니다. 사상과 신념이 같다는 것도 아니다. 사회복지조직은 종교(religion)와 영성(Spirituality)을 구분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종교는 일종의 조직화된 신념이며, 영성은 인간 정신의 질에 관한 문제이다(Fry & Slocum, 2007). 종교는 일정의 틀과 형식이 있지만
오피니언
승근배 소셜이노
2018.09.18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