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의 이음’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장애인문화예술센터인 ‘이음센터’ 야외무대, 갤러리, 이음아트홀 전관에서 펼쳐지며, 연극,전시, 기념행사 및 축하공연을 모두 한 곳에서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능하다.이번 ‘4월의 이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를 통해 장애라는 장벽을 넘어 문화예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음’ 개관 이후로 매년 정기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가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21시에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에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엔 총 190개국에서 7,500여 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24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과 감동의 플레이를 펼쳤다.대한민국은 12개 종목에 106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금메달 26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9개를 획득했다.(20일 오전 기준)스페셜올림픽은 경쟁보다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기 때문에 국가별 순위를 발표하지 않는다.스페셜올림픽
앤테이크는 지난 21일 자폐성장애인과 비장애인 아티스트가 콜라보한 디자인 티셔츠를 와디즈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함께 웃는 재단에 후원했다.전달된 후원금은 제1회 오티즘 엑스포의 Autism Art Gallery에 자폐 신진 작가들의 작품 전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잠재된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자폐인들에게 작가 데뷔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함께웃는재단은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는 장애 예술인들의 독특한 표현을 담은 작품이 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 잡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장애 예술인들은
서초문화재단과 예술의전당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공연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 을 오는 24일부터 반포도서관에서 진행한다.‘문화가 있는 도서관’을 표방하는 반포도서관의 'SAC ON SCREEN'에서는 오는 24일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시작으로 ‘노부스 콰르텟’, 뮤지컬 ‘웃는 남자’, 현대무용 ‘스윙’, 인형극 ‘피노키오’ 등 예술의전당에서 엄선해 영상화한 공연과 전시 작품 31편이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30분에 무료로 상영된다.'
소프라노 조수미와 17명의 발달장애 아티스트로 구성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앙상블(Special Olympics Korea Ensemble)’이 아부다비페스티벌(Abu Dhabi Festival) 무대에 올랐다.장애에 대한 사회적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은 공연 ‘포용을 위한 동행(Stand Up for Inclusion)’을 선사했다.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 오후 8시(한국시간 17일 오전 1시) 아부다비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팔레스(Emirates Palace)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공연에서 출연진들은 2시간 가까운 시간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출정식이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스페셜올림픽은 발달 장애인 선수들의 올림픽 축제다. 전 세계 174개 회원국이 있으며 1968년 미국 시카고에서 제1회 세계대회를 시작한 이후 2년마다 하계·동계 대회를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두바이에서 다음달 14일~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4종목에 190개국 1만500여 명의 선수단(선수 7,500명, 코치 3,000명)이 참가한다.스페셜올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서 ‘2019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에 참가할 발달장애인을 모집한다.페스티벌 참가자 모집은 다음달 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클래식 또는 팝 음악에 관심 있는 만 8세~30세의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음악·예술 축제다.오는 7월 15일~19일까지 5일간 강원도 평창 일원에서 진행되며, 국내 정상급 멘토단의 음악 레슨, 각종 공연 기회 제공, 신예 아티스트 발굴, 유명 아티스트 공연 관람 등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2019년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개발·확산 사업을 함께 할 민간기관을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중증장애인의 고용영역 확대를 위해 민간기관이 장애인의 새로운 직무를 개발하거나 공단에서 개발한 직무를 보급·확산하는 기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시각장애인 산후안마전문가, 발달장애인 산림지원가와 에어컨 청소전문가, 정신장애인 펫(Pet)시터, 청각장애인 소프트웨어 테스터 등 5개 직무가 새로이 개발됐다.공단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온라인패커,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여성장애인 네일 아티스트 등의 직무는 보급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강사의 역량 강화과정을 진행한다.10일부터 오는 12까지 3일간 진행되는 역량 강화과정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분야에서 최고 장애인 강사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는 과정이다.공단은 중증장애인 직업영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인식개선 강사직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또한 이번 과정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양성 교육을 수료한 강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장애 유형별 중증장애인을 우선 선정해 실시한다.역량 강화과정의 세부 내용은 ▲교안작성 능력 ▲스피치 기술 ▲퍼실리테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후에
시력을 잃고 자신감을 잃은 아내를 위해 화장을 배운 할아버지 사연이 젊은 연인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아일랜드 워터포드에 사는 데스 모나한 할아버지가 화장을 배우기 시작한 건 지금으로부터 약 1년 전인데요.할아버지는 점점 시력을 잃어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며 미소를 되찾아 주기 위해 고민했다고 합니다.아내와 행복했던 지난날을 추억한 할아버지는 아내가 시력을 잃은 후 화장품을 멀리하는 것을 보며 화장을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지역 백화점에서 화장 수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을 접한 할아버지는 곧바로 수강을 신청했습니다.처음에는 브러쉬를 어
교육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이 오는 18일~2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장애·비장애학생과 지역사회가 다양한 어울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축전은 ‘모두가 행복한 문화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약 150여 개 기관이 참여하며, 6개의 전시관과 120여 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해 전시·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과 볼거리를 선사한다.이번 축전에서 가장 주목되는 전시관은 공감관으로, 행사장 1층
2018장애인문화예술축제가 7일 광화문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열고 있는 행사다.7일 찬란한 여정을 주제로 열린 개막공연은 ▲꿈을 두드리다 ▲예술을 입다 ▲길을 열다 ▲열정의 하모니 등 4가지의 부제로 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졌다.특히 축하공연에는 전 스웨덴 장애인수영 국가대표이자 현재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레나 마리아와 성악가 최승원의 무대가 마련됐다.먼저 개막공연 첫 시작인 꿈을 두드리다에서는 춤, 타악, 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를 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로 개발하고 있다.공단은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중증·여성‧장년‧청년장애인의 고용확대를 위해 직업영역개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에 따라 시각장애인 헬스키퍼, 청각장애인 네일아티스트, 발달장애인 편의점스태프, 정신장애인 동료상담가 등이 개발됐다.이번에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 아래 장애인의 전략 직종으로 개발하기로 했다.올해는 직업영역개발을 위해 강사 자격 취득자 중 일부를 선정해, 장애유형별 특화영역 탐색과 교안작성
금천장애인복지관이 ‘2018 직업적응훈련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는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 ‘금천희망일터·직업적응반’ 발달장애인 17명과 함께 지난 13일~1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됐다.또한 연수회는 발달장애인이 가정을 벗어나 공동체 생활을 함으로써 자립능력 향상과 사업체 현장 견학을 통해 직업 인식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네일 아티스트와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모두락(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소시지 생산 및 가공하는 ‘평화의 마을’ ▲새별오름 ▲성이시돌목장과 테시폰 ▲다이나믹메이즈 등을 방문했다.현
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아티스트들이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의 음악치료센터(Komunitní centrum KOPEC)에서 체코 뮤직테라피 관계자들과 기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공연을 펼쳐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아티스트들은 지난 25일~2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 공연을 마치고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로 이동해 발달장애음악치료센터 커뮤니티홀에서 현악앙상블 연주와 전통민요 공연을 선보였다.이번 공연에서 현악앙상블 5명(박찬연 안지현 김아라 황석휘 백승연)의 연주에 맞춰 한복을 차려입은 장성빈, 이지원, 이송연양이 전통 민요 ‘도라지’를 불러 현지인들에게 새로운 퓨전연주에 대한 놀라움과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공연단의 리더를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박
노들장애학궁리소는 2018년 상반기 세미나로 ‘짐을 끄는 짐승: 동물해방과 장애해방(Beasts of Burden: Animal and Disability Liberation)’ 함께 읽기를 진행한다.저자인 수나우라 테일러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장애해방 운동가이자 동물해방 운동가이며, 아티스트다.이 책에서 저자는 동물과 인간,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해체한다. 동물해방과 장애해방이 수렴하는 지점에서 사유를 전개하며, 이 구분 위에 구축된 우리의 세계관을 뒤집는다.이 책은 지금까지 서로 대립되는 것으로 나타났던 장애와 동물 정의(animal justice)의 주제가 사실은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철학과 회고, 과학 그리고 이런 분야들에서 나올 수 있는 급진적 진리들—동물농장에 대한
강남장애인복지관은 ‘멘토링 클래스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멘토링 클래스 오디션은 강남장애인복지관의 재능육성 사업으로, 숨어있는 예비 아트스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개 오디션이다.오는 2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오디션은 아동부터 성인에이르기까지 지원 가능하며, 개별이나 단체 상관없이 자유 2곡을 준비해 참여하면 된다.오디션 최종 참여자는 멘토링 클래스 1:1 코칭을 받을 예정이며, 외부 아티스트와의 다양한 교류활동 및 공연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강남장애인복지관 허명환 관장은 “오디션을 통해 숨어 있는 재능인들이 사회로 나올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누구나 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일 경기도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 회원과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기도 사회복지사 가족과 함께 하는 송년의 밤’을 진행했다.행사에는 사회복지사를 격력하기 위해 경기도 강득구 연정부지사,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경기복지재단 양복완 대표이사,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김홍규 대표이사,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김영진 회장과 도내 복지관련 단체장이 참석했다.행사는 경기도청 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돼, 시상식과 영상을 시청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감사패는 소외계층에 결혼식을 지원하는 ‘굿모닝하우스 행복한 출발! 작은 결혼식’에 재능기부한 경기도청 합창단이 받았고, 감사장은 ‘제11회 전국사회복지사 체육대회’을 지원한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의 2017 장애어린이 창작지원사업인 ‘프로젝트A’ 전시회가 ‘더 넓은 식탁’이라는 주제로 25일에 열렸다.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8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 2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페인팅, 사진, 판화,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이 전시된다.사진, 그림 등 다채로운 작품을 전시한 이하윤 학생은 이진희 작가의 그림을 참고해 자신 만의 그림으로 재해석했다. “외삼촌과 경진이(사촌동생)를 사진 찍는 것이 재밌었어요. 이진희 작가님의 작품을 따라 그린 강아지, 여자아이, 선물 그림이 있는데 선물은 제가 받고 싶은 것도 같이 그렸어요… …. 친구들이 와서 잘 그렸다고 말해주면 좋겠어요.”이하윤-이현주 큐레이
5명의 어린이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에서 5개월간 예술가와 함께 완성한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프로젝트A’ 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서울 대학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 2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또 오는 28일에는 프로젝트A의 주인공인 5명의 어린이가 만나고 싶어하는 외부 인사를 초청해 ‘특별한 멘토와의 만남행사’도 진행한다.올해 프로젝트A는 ‘더 넓은 식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화가 라오미, 팝아티스트 아트놈, 홍원표, 서양화가 정경희, 이현주 큐레이터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또한 페인팅, 사진, 판화, 드로잉 등 다채로운 양식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가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