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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연금 수급권자 선정기준액 및 기초급여액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핼정 예고했다. 이 예고안에는 올해 4월1일부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받는 중증장애인 수급자의 경우 월 30만원, 그렇지 않은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월 25만 3750원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그러나 해당 발표는 그동안 장애인계가 주장해 온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음으로 심각한 장애인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한 생색내기임을 지적한다.문재인 대통령은 부양의무자기준을 폐지한다고 공약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생계급여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3.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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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1948년 내무부·총무처 출범 이후 70여 년 간의 서울 광화문 시대를 마감하고, 7일부터 3주에 걸쳐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한다.행정안전부 세종시 이전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하나로, 지난 2017년 행복도시법 개정과 이에 따른 지난해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고시’에 따라 확정됐다. 대상 인원은 서울청사와 세종시 내 임차청사에 있는 1,403명으로, 정부세종2청사에 우선 입주하되 부족한 공간에 대해서는 인근의 민간 건물(KT&G 세종타워A)에 임시로 이전한다.세종 임차청사에 근무하는 23개 부서는 지난달 24
사회
정두리 기자
2019.02.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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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복지부가 늘 입에 달고 살았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장애인 분야 커뮤니티케어 정책 계획이 지난 10일 그 베일을 벗었다.구체적인 내용은 보건의료, 주거, 소득(일자리), 사회참여 네 가지다. 우선, 주거 서비스는 자립체험주택과 케어안심주택 유형의 주거모델이 운영된다. 자립체험주택은 2~3인이 생활하는 주거를 제공하고, 1~2가구당 1명의 지원인력을 통해 서비스 연계가 이뤄지는 형태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의 체험홈과 같다. 케어안심주택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지원주택'처럼 임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1.2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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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한다. 이 기자회견은 취임 후 두 번째로, 지난해와 유사하게 기자가 손을 들고 대통령이 지명하는 방식이다. 사전조율 없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국민들과 소통을 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이기도 하다.하지만 신년 기자회견을 기대하는 청각장애인들은 답답함이 앞선다.우리 단체는 오래 전부터 대통령의 기자회견장이나 브리핑 장소에 수어통역사 배치를 요구해 왔다. 정책진정과 차별진정, 탄원과 민원을 통하여 의견을 전달했으나 번번하게 묵살되었다.며칠 전부터는 청각장애인들이 수어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1.0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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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0주년 기념식장 길목에서대한민국은 차별선언문을 작성하다 2018년 12월 10일은 세계 인권 선언이 발표 된 지 70주년이 된 날이다. 문재인대통령은 15년 만에 기념식에 참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한 그 자리에서 11명의 시민사회대표들은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했다. “제1조. 모든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롭고 존엄하며 평등하다”며 시민사회대표 분들이 외치는 세계인권선언 조항 조항마다 세치 혀의 위선이 아니라 인권을 실현하기 위한 지난하고 고통스러웠던 투쟁과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었다. 그러나 그 자리 초대받고 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8.12.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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