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25일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구는 2007년 11월 인천광역시 중구 저소득층 국민건강·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를 제정해 현재까지 지속적인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원 대상은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아니며 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최저보험료 납부 세대로 만65세 이상 노인세대, 장애인세대, 한부모 세대 등이다.구는 그동안 2019년 기준 총 1만여 세대, 8천여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온
인천 미추홀구는 다음달부터 집콕 놀이 키트를 활용한 ‘집으로 찾아가는 전통문화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지난해까지 인천향교에서 진행하던 프로그램이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온라인 영상이 제공되는 집콕 놀이 키트로 제작돼 지원할 계획이다.전통문화 체험 집콕 놀이 키트는 QR코드를 스캔해 한국화속 전통 문화를 스토리텔링 영상을 감상하면서 한지를 이용한 조명등, 부채 만들기, 민속화 컬러링, 팽이 등을 만들도록 구성돼 있다.놀이키트는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신청을 받아 15개소에 택배로 배송될 예정이
인천 미추홀구 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홀로 사는 노인가정 주거환경개선에 나섰다.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지난 25일 A씨(63) 집에 방치된 폐가구 등 생활폐기물 1t 가량을 치우고 내부청소를 실시했다.빌라 지하에 혼자 살고 있는 A씨(63)로 도화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견해 도움을 연결했다.A씨는 3~4년 전부터 단수된 주거상황에서 청소를 하지 못했고 집안 장판과 도배지에 곰팡이가 가득한 상태로 뜯겨져있어 시멘트벽이 그대로 드러난 상태였다.A씨 집은 자원봉사자 도움을 받아 도배, 장판교체를 할 예정이며 도화1동명예
인천 미추홀구가 전지역에 조명형 도로명판을 설치했다.인천 미추홀구는 구 예산과 일부 시비를 합쳐 2020년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 사업을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조명형 도로명판을 어두운 골목이나 이면도로에 설치, 야간에도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미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는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조명형 도로명판 확충사업을 추진해왔다.올해 상반기는 숭의동, 용현동, 주안동, 문학동을 사업지로 114개를 추가 설치, 관내 조명형 도로명판은 모두 300여개에 이른다.구 관계자는 “어두운 지역에 조명형
인천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인천가족공원에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거쳐 인천가족공원 중 일부를 국가유공자 전용 묘역으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안장을 희망하는 보훈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후, 현장을 확인해 인천가족공원의 납골시설인 봉안담 일부 구역을 국가유공자 묘역으로 조성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총 사업비 7억4천여만원을 들여 현재 운영 중인 봉안담 일부 구역을 개·보수해 4,144기 규모(부지면적 12,14
인천 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서구청 직원 1명이 2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구청 직원 전원(동, 출장소 제외)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구청사 건물을 폐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서구 대책본부에 따르면, 서구 본청 직원 A씨는 지난 22일 발열 및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 23일 오전 11시경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저녁 6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자세한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서구는 최근 코로나19가 급격하게 재확산함에 따라 본청 직원을 포함해 1,337명 전원에 대해 코로나1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 3을 제외한 서구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를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최근 서구 관내지역에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하여 불안이 증가하는 가운데 교육부와 시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따라서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만 등교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운영하게 되며 긴급돌봄이 필요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 대해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기간인 9월 11일까지 학
인천복지재단이 지역사회서비스를 이용한 시민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인천복지재단은 이달 3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별 특성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를 말한다. 인천시는 아동정서발달서비스 등 26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천에서 사회서비스를 제공했거나 서비스를 이용했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제나 형식은 제한을 두지 않는다.심사는 오는 1
인천 서구 불로동에 위치한 아이사랑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학부모와 교직원이 이웃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함께 모금한 바자회 수익금을 불로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전달된 모금액 27만 5천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모은 성금으로 김은화 원장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모금활동 경험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며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준영 불로대곡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학부모와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
인천 서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한국형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Hi, Walk Together 걷기 챌린지‘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발달장애인에게 GPS를 기반으로 한 실종예방 팔찌(이하 안심지킴이 팔찌)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서부소방서, SK인천석유화학과 함께 걷기 앱(워크온)을 통해 진행된다.챌린지는 다음 달 6일까지 시행되며, 서구청을 포함한 3개 기관이 공동목표 걸음수인 ‘1억 보’에 도달해 챌린지에 성공하면, SK인천석유화학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주민자치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매결연지 충주시 산척면에 지난 20일 수해복구성금 13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산척면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힘을 보내기 위한 것으로, 옥련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김영채 회장은 “자연재해로 한 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산척면 주민들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비록 조그만 성의지만 산척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흔 산척
인천 부평구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거동불편 노인에게 적극 행정을 펼쳐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부평1동 주민인 A(81·여)씨는 최근 유일한 수입원인 기초연금 계좌가 갑자기 압류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A씨는 월세를 내지 못했고, 집주인으로부터 퇴거 통보를 받는 등 위기상황에 처했다.A씨의 딱한 사정을 듣게 된 부평1동 맞춤형복지팀은 무작정 대한법률구조공단을 찾았다.맞춤형복지팀 박상훈 주무관은 온종일 A씨와 함께 법률구조공단과 은행 등을 오가며 해결 방안을 수소문했다. 이 과정에서 박 주무관은 거동
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불로대곡동과 오류왕길동을 치매친화적 안심공동체인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지난 18일 선포식을 개최했다.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선포식은 기관과 단체를 대표하는 구청장, 구의원, 불로대곡동과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 대한노인회 서구지회, 서부경찰서, 서부소방서, 서부교육지원청, 검단노인복지관, 서구약사회 및 각 동의 자생단체가 함께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협력하는 다
인천 연수구가 연수E음 기반의 통합카드 발행으로 지역 대학과 단체, 아파트공동체 등의 관리카드 기능이 결합된 연수E음 특화카드 론칭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에따라 단체 관리카드와 연수E음 결제기능이 결합된 ‘One Card One Pass’ 발급체계 구축으로 이용자 편익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화카드 발급을 통해 구성원들은 연수E음의 플랫폼을 손쉽게 이용하고, 인근 상권과 특화카드 혜택을 연계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추가 기능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인천 동구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화재와 범죄 등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송현동 쪽방촌 공동화장실 철거 및 주변 정비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 대상은 송현동 56-176번지 상에 위치한 약 24㎡ 규모의 공동화장실이다. 이 일대는 지난 2000년대 초반 솔빛마을 1ㆍ2차 주공아파트로 주변이 재개발될 당시 사업 구역에 편입되지 않고 남은 구역이다. 공동화장실이 들어선 토지는 등기부상 국유지로서 장기간 무단 점유 문제가 제기돼 왔고, 지난 2010년경 다른 공동화장실이 개보수되어 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10여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수해를 입은 자매도시 충북 영동군과 음성군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유례없는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로 영동군은 112가구 140명의 고립 및 농경지피해 135ha 등 큰 수해를 입었으며, 음성군은 2명 사망, 72가구 140명의 이재민 발생 및 농경지 피해 54ha 등의 수해를 입어 지난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남동구는 자매도시의 빠른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쌀, 화장지, 생수, 세제 등 6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2개 지자체에 전달했으며, 이는 집중호우로 피
인천시 남동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과속과 불법 주정차 불편 민원이 많았던 서창동 장서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구간 도로경계석에 열로 시트지를 부착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로경계석 옐로 시트지 부착 시범사업은 차량 운전자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인지하도록 시각적 효과를 줘 보호구역 내 서행(시속 30km 이내 주행) 및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행을 유도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시행과 관련한 남동구 특색사업으로 추진됐다.구는 불법 주정차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간석1동 노인복지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및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령층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간석실버데이케어센터, 대안노인복지센터,가온요양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양미선 위원장은 “간석1동 주민복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장기요양기관 및 의료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로 인해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많은 만큼 협약기관들의
인천 남동구 만수5동은 지난 14일 서편탐 장학재단 이정호 이사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이정호 이사는 이번 수해로 많은 주민이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모금된 의연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만수5동 지역 수재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서편탐 장학재단은 기독교정신을 바탕으로 선교와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0년 남동구 마을만들기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은 예산 총 1억 원의 전액 구비 사업으로, 5인 이상의 주민이 모인 마을공동체와 남동구 간 협약 체결 이후 진행된다. 지원분야는 교육, 여성친화, 안전, 경제, 환경, 문화, 기타 분야 등의 총 7개로 현재 남동구에선 37개 단체가 선정돼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참여주민들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