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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인권에도 귀 기울여 주세요.” 지난 20일부터 7일간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인권운동사랑방 주최로 ‘제 9회 인권영화제’가 열렸다. ****▲ 이번 인권영화제의 주제는 어린이와 청소년 인권으로 주제와 관련된 ‘어린이,청소년의 인권’을 포함해 해외작품, 국내작품, 비디오로 행동하라 등 4개 섹션으로 나눠 32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인권운동사랑방 이진영 상임활동가는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심각한 인권문제를 알리고 특별히 이 문제들을 이슈화시키기 위해 올해 주제를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권 영화제에는 하루 5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관람도 줄을 잇
장애인
김혜라
2005.05.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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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와 한국사랑의 집짓기 운동본부 천안아산지회(이사장 이순)는 지난 5일 천안시 목천읍 희망의 마을 현장에서 심대평 충남도지사를 비롯 입주예정자 등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사랑의 집짓기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지난 5일 기공식을 가진 "사랑의 집짓기 사업". 충남도와 한국사랑의 집짓기 운동본부가 2001년부터 펼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집 없는 가정에 삶의 역경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나눔으로 복지충남 구현을 위해 지난해 4개동 16세대를 건립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건립하게 될 사랑의 집짓
지역네트워크
황기연
2005.04.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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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농·어촌지역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노후된 의료시설 및 의료장비 기능보강사업 융자를 실시한다.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하고 있는 자중 개설자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의료시설 개보수를 희망하는 병원 혹은 의료장비를 보강 교체하고자 하는 병원은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융자금액은 △병원 신·증축- 20억원 이내(평당220만원) △의료시설 개·보수- 병원 10억원 이내, 의원 3000만원에서 1억원 △의료장비- 병원 5억원 범위에서 구입가 전액, 의원 1억원 범위에서 구입가 전액이다. 융자조건은 연리 4%, 5년거치 10년 상환이다. 대전 황기연 기자
지역네트워크
황기연
2005.04.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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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제16대 김성이 회장의 취임식과 제15대 최성균 회장의 이임식이 2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다. ****▲지난 23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김성이 신임 회장의 취임식과 최성균 회장의 이임식이 있었다.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 한나라당 정화원 의원, 월드비젼 박종삼 회장, 각 지부 사회복지사협회 회장단 등 많은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 자리를 축하해줬다. 복지부 김근태 장관은 “아직도 우리사회는 개선하고 극복해 나가야할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다”며 “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려면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 김성이 회장이 앞으로 잘 이끌어 나가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정화원 의원도
장애인
김혜라
2005.03.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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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특수올림픽위원회 이사 성선경 동천모자 원장을 만나 특수올림픽의 매력과 우리나라 특수올림픽의 현황 등을 물어봤다. ****▲"특수올림픽은 행복한 축제"라고 말하는 성선경 이사. ▲특수올림픽의 매력은. -특수올림픽은 한 마디로 행복한 축제다. 순위에 중점을 둔 엘리트체육이 아니라 참가에 중점을 둔 대회이기에 경기기간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한번 정신지체 아이들에게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 정도다. 그만큼 사랑스런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특수올림픽은 언제나 행복하다. *▲특수올림픽 운영상 어려운점이 있다면. -아직 정식으로 허가 받은 법인기관이 아니기에 정부의 지원이 없다. 100% 후원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기에 예산 편성과정에
장애인
김혜라
2005.01.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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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2일간 태안군 만리포 청소년 수련원에서는 ‘2004 충남 편의시설 설치시민 촉진단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기철 중앙회장, 충청남도 심대평 도지사, 태안군 진태구 군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기철 회장은 조직역량 극대화를 위한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체장애인편의시설중앙지원센터 홍현근 팀장의 강연도 이어졌다. 한편 편의시설 설치 유공자로 선정된 충남지체장애인협회서산시지회 최영숙 회장이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아산 김성권 기자
지역네트워크
김성권
2005.01.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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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등반은 힘들겠지만 얻는 것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히말라야 등반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돌아오겠다는 김민수씨. 히말라야 희망원정대 김민수(28·정신지체2급)씨는 현재 근로복지센터 ‘WE CAN’에서 쿠키를 굽고 포장하는 일을 하고 있다. 활동적인 성격에 열심히 근무하는 모습을 보고 센터 사회복지사들의 추천으로 히말라야에 도전하게 됐다고 한다. 김민수씨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외국에는 처음 나가 본다”고 말하며 희망원정대 대원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민수씨 어머니인 서인석(55)씨는 “처음 히말라야를 간다는 말을 듣고 걱정이 됐다. 하지만 이런 기회는 민수 평생에 한 번 올까 말까한 기회라 생각해 도전하라
인터뷰
김혜라
2005.01.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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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회 소감은. -시사회에 와서 처음으로 영화를 봤다. 영화를 보니 처음 시나리오를 봤을 때 느꼈던 감정들이 배가 돼 되살아났다. 감동적이었고 좋은 영화다.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장면들이 한달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을 만큼 기억에 남았었다. 영화를 만들고 나서 봐도 어느 한 장면이라 할 것 없이 모든 장면들이 다 기억에 남는다. 모든 장면들이 다 좋았다. ▲이 영화를 통해 얻은 점은. -좋은 사람들, 대본, 영화내용 등 얻은 게 많은 영화다. 처음으로 자유롭게 영화를 찍은 것 같다. 마치 즉흥연기를 하는 기분이었다. 영화를 찍으며 재미를 느꼈고 뭔가를 알아간다
장애인
김혜라
2005.01.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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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면 트로트를 부르며 히말라야로 가겠다는 최진국씨. “트로트는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며 힘의 원천이다” 트로트 마니아 최진국씨. 히말라야 등반 시 힘이 들 때면 언제나 그렇듯이 트로트를 부르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한다. 산이 무섭고 두렵지만 자신에게 도전하는 힘을 기르고 전국의 시각장애인들에게 용기를 주기위해 이번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하게 됐다고. 또한 최진국씨는 트로트마니아 뿐만 아니라 실제 가수이기도 하다. 최진국씨는 1999년 KBS 장애인가요제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배호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트로트 가요제에서 3위에 입상하며 가수로서의 길을 걷게 됐다. 최진국씨는 “450만 장애인을 대변하는 가수
장애인
김혜라
2005.01.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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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우연한 기회에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가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집안의 반대도 있었지만 열심히 연기에 매진한 결과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연기자이면서 공연기획자인 이상철씨 현재 연기자이기도 하지만 공연기획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극단 버섯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바로 우리에게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를 도왔던 감영의 구만 역으로 친숙한 이상철씨다. 이씨는 일년에 두 번 장애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초청해 무료 공연을 한다. 지난달 1일부터 6일간 대학로에서 17회째 무료공연인 ‘이렇게 생각한다면...’을 공연했다. 이씨는 “처음 공연 때는
장애인
김혜라
2004.07.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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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만 4세 이하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2008년까지 육아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청와대 빈부격차·차별시정위원회(위원장 이정우)는 지난 1일 ‘빈곤대물림 차단을 위한 희망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8년까지 정부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만 4세 이하 아동에 대해 육아비 전액을 지원한다.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월평균 277만원) 수준 이하 가구에는 양육비의 60%, 평균소득 가구에는 30%를 지원한다. 아울러 만 5세 아동에 대한 무상교육을 저소득층부터 시작해 2008년까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가구까지 확대키로 밝혔다. 또한 6세 미만인 아동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지급했던 아동양육지원비를 월 2만원에서 월 5만원으로 인상하고 2006년부터는 지원대상을 저소득층 가정의 13세 미만
장애인
김혜라
2004.07.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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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시청 앞에서는 서울시 교통체계 및 요금체계 개편과 관련한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교통연대(이하 교통연대)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동당 김혜경 부대표는 “시민경제가 너무 어렵다. 서울시는 이 문제를 서민입장에서 서민이 요구하는 데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고 말했다. 도시철도 노조위원장인 윤영범씨가 낭독한 교통연대의 기자회견문에서는 수익자부담원칙에 의거한 거리비례제 전면도입에 따라 대중교통요금의 대폭적인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했다. 따라서 카드사용 시 지하철 기본요금이 640원에서 800원으로 25% 인상되고 순환버스와 마을버스는 25%, 보조간선버스와 지선버스는 23.1%, 광역버스는 7.7%의 기본요금이 인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철 요금을 기본거리 10㎞에
사회복지in
김혜라
2004.06.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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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서울시청 앞에서는 서울시 교통체계 및 요금체계 개편과 관련한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를 위한 교통연대(이하 교통연대)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민주노동당 김혜경 부대표는 “시민경제가 너무 어렵다. 서울시는 이 문제를 서민입장에서 서민이 요구하는 데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고 말했다. 도시철도 노조위원장인 윤영범씨가 낭독한 교통연대의 기자회견문에서는 수익자부담원칙에 의거한 거리비례제 전면도입에 따라 대중교통요금의 대폭적인 인상이 불가피해졌다고 했다. 따라서 카드사용 시 지하철 기본요금이 640원에서 800원으로 25% 인상되고 순환버스와 마을버스는 25%, 보조간선버스와 지선버스는 23.1%, 광역버스는 7.7%의 기본요금이 인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지하철 요금을 기본거리 10㎞에
사회복지in
김혜라
2004.06.0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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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수상자들과 이건희 삼성회장 부부,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지난 1일 호암아트홀에서는 2004년 호암상 수상식이 있었다. 과학, 공학, 의학, 예술, 사회봉사상 모두 5가지 부문에 시상이 있었다. 과학상에는 신희섭 박사(54,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공학상 유두영 박사(68,미국캘리포니아대 교수), 의학상 스튜어트 김 박사(47,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예술상 황병기씨(67,이화여대 명예교수) 그리고 사회봉사상을 마리아수녀회가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수상식에서는 사회봉사상 부문에 단체로는 처음 마리아수녀회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마리아수녀회는 1964년 미국인 신부 알로이시오 슈월츠가 설립한 단체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술과 봉사를 펼치는 봉사
사회복지in
김혜라
2004.06.0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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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신랑 신부들 지난달 29일 양재동 문화예술공원에서는 세계 가정의 해 10주년을 기념하는 ‘앙코르 웨딩’행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를 비롯, 결혼 50주년인 김교정(71).강남호(69) 부부, 영호남 커플인 김양호(46).서은영(43) 부부, 재혼부부, 입양가정 등 각계각층의 모범적인 부부 10쌍이 참여했다. 웨딩 주례로는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내외가 맡았으며, 소프라노 김재란씨의 축가가 있었다. 또 대한민국 대표 부부로 선정된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시상식도 있었다. ***▲대한민국 대표 부부로 선정된 최수종,하희라 부부이 날은 입양홍보회장이며 입양자녀를 둔 한연희.유연길 부부의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시간과 거기에 화답하는 입양자녀들의 부모님께 드리
사회복지in
김혜라
2004.05.31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