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기업, 대학교와 함께 실내 환경이 열악하고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 이용시설 10개소를 선정해 ‘친환경 리모델링’을 집중 지원한다.10일 경기도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동서울대학교, 개나리벽지, 노루페인트, KCC글라스, 한솔환경산업 등 7개 기관과 ‘취약계층 이용시설 맑은 숨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앞서 2016년부터 경기도는 도내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을 활용한 실내 환경 리모델링 사업인 맑은 숨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906개소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200개소
경기도 성남시는 한국철도공사,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모란역 주변 노숙인들에게 환경미화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이들 3개 기관은 최근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중원구 성남대로1147번길 12, 2층)에서 이런 내용의 ‘노숙인 일자리 협력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모란역 주변에 상주하는 노숙인(10명 내외) 중에서 근로 의욕이 있는 6명을 채용해 오는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모란역 일대 청소 업무를 맡기는 사업이 추진된다.해당 노숙인은 하루 3시간, 월 60시간 일하고 82만 원을 받는다.한국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제14회 경기도 장애인 미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올해 공모전은 ‘미래의 꿈’을 주제로 진행되며, 신예 작가 발굴을 목적으로 열린다.공모 분야는 미술(회화)로 1명 당 최대 3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 방법은 접수 서류와 작품 사진을 다음달 9일까지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미술작품 26점을 선정한 후, 2차 심층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17점을 선정한다.접수된 작품들은 주제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다음달 16일부터 총 2회에 걸쳐 ‘2023년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종사자 연수’를 개최한다.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종사자 연수는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대상은 경기도 내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장애인복지시설, 평생교육기관 종사자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다.연수는 ▲사람 중심 계획(PCP)의 이해와 실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지원 ▲발달장애인 도
경기도는 장애인의 학습과 일상생활을 도와줄 정보통신보조기기 125종 1,000대를 보급하기로 하고 다음달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정보통신보조기기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S/W), 터치모니터, 점자정보단말기 등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보조기구 가운데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장비를 말한다.시각장애인용 66종, 지체·뇌병변장애인용 21종, 청각·언어장애인용 38종 등 총 125종으로 장애 유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경기도는 4일 도청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물품 전달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지역단으로부터 기부받은 600만 원 상당의 라면과 즉석밥을 경기광역푸드뱅크, 시군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신용회복위원회 임채동 인천·경기지역단장은 “지역의 금융 취약계층이 경제주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채무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기도 박근태 복지사업과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은 신용회복위원회 인천·경기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경기옹호기관)은 다음달 2일부터 2023년 제1회 시민인권학교 ‘세대공감 통하는 인권’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시민인권학교는 경기옹호기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장애인 인권과 관련된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경기도민 대상 인권교육이다.올해 시민인권학교는 각 세대별로 겪을 수 있는 학업, 취업, 사랑과 가족 등에 대한 장애인 당사자의 경험을 토대로, 장애인 인권에 대해 학습하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달 2일 시작되는 교육에서는 신홍윤 장애인식개선강사의 ‘장애학생
경기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집중 관리 중인 긴급복지 위기도민 발굴·지원 체계를 강화한다.시·군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같은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경기도 자체적으로 2025년까지 5만 명 규모로 운영하고, 과거 콜센터(핫라인) 접수자의 위기도를 재조사해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공적 지원 사각지대 위기 도민을 위한 후원 모금 계좌를 개설해 생계지원금도 제공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 개선 추진계획’을 마련해 이달부터 이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기존 긴급복지 콜센터 중심의 단점을 보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가 노인들에게 이용요금을 할인해주는 ‘수지 효드림 가게’ 32곳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수지구는 노인들이 식사와 미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부담 없이 이용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 사업을 마련했다.수지 효드림 가게로 선정된 곳은 미용업소 23곳, 음식점 9곳 등이다.미용업소의 경우 매주 화요일 만 75세 이상 노인들에게 컷트 비용을 10% 할인하며, 음식점은 만 70세 이상 노인들이 방문할 경우 할인을 제공한다.권오성 수지구청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큰 가운데, 선뜻 효드림
경기도 용인시와 노루페인트가 ‘생활안전디자인 분야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이날 용인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조성국 노루페인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노루페인트는 용인시가 진행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에 컬러디자인을 컨설팅하고, 공공디자인 사업에 필요한 도료를 지원한다.아울러 기업 특성을 활용해 도시환경과 생활안전 개선을 위한 지원과 공공디자인 연구, 아이디어 발굴, 문화·교육 분야를 용인시와 협력해 지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한다.이 시장은 “용인시의 공공디자인 사업에 협력 의사를 전
경기도 용인시가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시청광장에서 ‘2023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로 알차게 준비됐다.행사는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시청 하늘광장 무대에서 코미디언 김주철의 사회로 시작된다. 메인무대에서는 풍선마임공연, 어린이 가족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국군 군악대 공연과 특공 무술, 태권도, 마술, 청소년 국악단 ‘혜윰’의 공연, 음악줄넘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또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달 29일 ‘제6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김운봉 부의장, 이창호 기흥구청장, 기흥구체육협의회 왕인석 회장 등 주민 2,000여 명이 함께 했다.이날 이 시장은 동별 부스를 방문해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4년 만에 열린 화합의 축제이나 비가 오는 만큼 안전하게 즐기라는 당부를 건넸다.풍물패 공연으로 흥을 돋운 행사는 동별 선수단 입장식으로 시작됐다. 이어 이 시장과 김 부의장 등이 기흥구의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지역 사회 기관들이 학대 피해 장애인을 위한 자립 지원에 힘을 모았다. 28일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따르면, 학대 피해자인 A씨(지적장애, 여성)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진행,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추가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 장애인 쉼터 보듬으로 응급 분리했다.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응급 분리 이후 A씨의 심신 회복을 위해 의료지원, 심리 지원, 신뢰관계인 동석 등 권리 구제를 위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쉼터 보듬에서는 함께 A씨의 일상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과 퇴소 이후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5월~10월까지 31개 시·군 최중증 발달장애인 1,500명에 대한 돌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다른 발달장애인보다 일상생활·의사소통 등에 큰 제약을 받아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돌봄 여건 등을 파악해 ‘경기도형 중증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경기도는 지난 17일 경기복지재단과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실태조사’를 위한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달 시·군으로부터 조사 명단을 확보했다. 5월~10월까지 실태조사와 보고서 작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장애인들의 재난안전교육 제공 확대를 위해 다음달부터 오산 소재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 장애 유형별 맞춤 지원, 장애인 전담 교육일 운영 등 특화된 장애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는 다음달 16일부터 장애인 재난안전교육 의무화가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우선, 원활한 안전·체험교육을 위해 장애 유형별로 맞춤 지원한다.시각장애인용 안전교육 점자 홍보물을 제작하고 장애인을 보조할 안전사고 예방 안전지킴이를 체험관 곳곳에 배치한다. 청각장애인 대상 수어 통역사를 초빙해 안내를 돕고, 장애인을 위한 교육‧체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지난 24일 14시~16시까지 ‘2023년 제1차 누림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누림아카데미는 장애분야에서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에 대한 딥 다이브(Deep Dive) 강연으로, 유튜브 채널 ‘누림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사람중심의 자기주도예산’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누림아카데미는, 강연과 토크콘서트 등 총 2부로 구성돼 진행됐다.1부는 삼육대학교 윤재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기주도의 개념과 사람중심의 자기주도예산 방향성’에 대한 내용을 강연했다.이어 2부 토
경기도 성남시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 21일 시청 로비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앞서 지난 2월 성남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번 현판과 국비를 받게 됐다.이에 따라 성남시는 총사업비 1억8,000만 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조례안은 경기도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공무원의 원활한 직무수행을 지원하고 불평등한 대우 또는 처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등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장애인 공무원의 능률 증진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장 의원은 “현장에서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근로환경과 권리보장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조례안은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불평등한 대우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지원사업에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사업에 1억 원 후원하고 사업 전반을 리딩하며, 아름다운재단은 사업 운영 총괄, 국립재활원은 자문 담당을,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는 사례 관리와 연구 등 사업을 수행한다.지원사업의 경우 일률적으로 동일한 보조기기가 아닌 게임에 접근하기 위한 장애인 신체특성과 사용 환경, 상황에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장애인들이 게임을 통해 더 나은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하
경기도는 지난 13일 위기 상황에 처한 주변 이웃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에 제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 3명에게 경기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김미정 씨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친구(동두천시 거주)를 콜센터로 제보해, 신속하게 치료 연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방문 당시 대상자는 각혈을 하는 등 위험한 상태로 종합병원으로 옮겨 신장병을 확인하고 치료 중이다. 동두천시는 맞춤형 의료급여와 주거급여 대상자로 지원하고 있다.용인시에 거주하는 서재열 씨는 약 1년간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