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섬진흥원은 지난 19일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장애물 없는 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농어촌형 BF(Barrier Free) 인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섬 전문 국책기관인 한국섬진흥원과 협력, 섬 지역의 공간적 특성을 반영한 정주 여건 개선과 무장애섬 모델 발굴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추진됐다.협약 주요 내용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서비스 확대 ▲연구·사업 실행 협력 ▲인적자원, 연구자료 및 국내·외 네트워크 교류 ▲지역 활성화를 위한 홍보 등이다.앞으로 두
앞으로 시각장애인 혼자서 은행을 방문하더라도, 보호자 동행을 요구받지 않고 은행거래를 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가 개선될 예정이다. 지난 19일 금융당국은 은행권과 함께 ‘시각장애인 은행거래시 응대매뉴얼(이하 매뉴얼)’을 마련, 시각장애인이 자필기재가 불가능한 경우에도 통장 개설이나 예금·대출상품 가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세부 업무처리 방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그동안 금융당국과 은행업계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관련 법률 시행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금융편의성을 제고하고자 다양한 제도·수단을 마련했다.
멀틱스는 전국 180여 곳 삼성서비스센터에 설치된 고객 접수용 키오스크에 ‘수어번역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멀틱스는 대전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배리어프리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지능형 배리어프리 민원처리 스마트미러와 챗봇 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고려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이번 수어번역솔루션은 멀틱스에서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한국수어3D 생성 번역 기술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서(GS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삼성서비스센터를 방문한 농인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지난 13일과 16일, 17일 총 3일에 걸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 전문 모니터링 요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모니터링 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화면해설의 본래 목적과 실제 화면해설 제작 환경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요원 양성을 위해 진행됐다.현장에서는 평균 활동 기간 10년 이상의 화면해설 전문작가들이 화면해설의 목적, 기초적인 지식과 함께 실제 제작환경을 반영한 교육을 진행해, 향후 모니터링 요원들의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또, 화면해설 제작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9일 국민연금공단이 저소득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랑나눔실천 1인1나눔 계좌 갖기’ 캠페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국민연금공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후원금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저소득 장애아동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170명에게 4억 여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장애아동 19명의 재활치료비를 위해 1년간 약 5,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국민연금공단 이여규 복지상임이사는 “국민 누구에게나 행복한 삶을 전달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으게 됐다.”며 “저소득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에 필요한 노동시장 기초 통계자료를 수집하고자 19일~오는 9월 30일까지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국가승인통계(제383005호)로 등재된 이 조사는 지난 2020년 첫 실시됐으며, 발달장애인의 고용·복지정책을 설계하고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만 15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3,000가구의 당사자와 보호자로, 발달장애인의 생활·취업실태,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한다.특히,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응답자와
밀알복지재단은 임영웅 팬덤 ‘영웅시대 Only 임영웅’이 16일 임영웅의 33번째 생일을 맞아 1,394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임영웅 이름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의료비와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팬덤 관계자는 “아티스트를 본받아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장애아동과 여러 어려움을 겪는 가정들에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매번 고민하고 실천하는 영웅시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뜻 깊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2023 척수장애인대회 수상자를 오는 19일~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척수장애인대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삶을 살아온 척수장애인과 가족, 관계자를 발굴·시상해 타 척수장애인들에게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사회복귀 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올해 모집 분야는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한국척수장애인협회장상) ▲자랑스러운 리더상(보건복지부장관상) ▲자랑스러운 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상) ▲자랑스러운 어버이상(보건복지부장관상) ▲자랑스러운 자녀상(보건복지부장관상) ▲자랑스러운 직장인상(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
실로암인터내셔널과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는 지난 2일~5일까지 네팔에서 ‘2023 네팔 안보건 지원사업’ 기증식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네팔 안보건 지원사업은 네팔과 인도 국적의 백내장 환자들을 지원해, 개발도상국 취약계층의 실명을 예방하고 건강한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이번 활동은 미국장로회(PCUSA)의 후원을 받아 추진됐다. 네팔시각장애인협회와 인도 국경에 인접한 안과병원 3곳에서 지난 3월~오는 8월까지 저소득층 백내장 환자 500명에게 백내장 초음파 수술 기기를 활용한 수술비 일부를 지원한다.기증식은 네팔시각장애인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송준헌 장애인정책국장, 연세의료원 윤동섭 원장, 세브란스병원 하종원 원장,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자·타해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달 기준 서울, 강원, 부산 등 8개 시·도에 총 11개소를
보건복지부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3차 사업이 본격 시행돼, 추가 10만 가구에게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집안에 설치해 화재 등 응급상황과 활동이 감지되지 않는 상황에 119로 자동 신고하는 등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말 기준 총 20여 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한 해 조치된 응급상황·신고는 총 16만3,268건에 달하며 ▲응급버튼을 통한 신속 신고 1만7,950건 ▲화재로 인한 자동 신고 6,265건
그린라이트가 기아의 지정 후원으로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이하 서장협)와 함께, 지역사회 교통약자 고객을 환영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사회 접근 향상 캠페인 ‘Welcome Wheel(이하 웰컴휠)’ 사업을 진행한다.웰컴휠은 매장의 문턱으로 휠체어·유모차 사용자 등 접근이 어려운 소규모 매장에 초경량 이동식 경사로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관련법에 따른 편의시설 의무 설치 시설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법적 요건, 건물주 동의 등의 사유로 고정식 경사로를 설치할 수 없는 매장을 대상으로 보급하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지난 1일~2일까지 경기도 화성 호텔푸르미르에서 ‘2023년 전국시각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전국시각장애인지도자대회는 변화하는 장애인 복지정책에 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자의 리더십, 전문성 향상을 중점으로 최신 정책 동향 연구와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 지도자 간 화합과 연대를 공고히 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한시련 김영일 중앙회장, 전국 지부장과 지회장, 중앙회 임원 등 약 2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또 김동연 경기도지사,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지난 8일~9일까지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각장애인 동행 낭독 여행’을 진행했다.동행 낭독 여행은 일대일 현장해설 방식으로 운영됐다. 스토리텔러가 전하는 현장의 모습을 듣고, 향기를 맡고, 맛을 보며 보이지 않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의 답답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수목원에서의 꽃길 산책을 시작으로, 감귤 피자·감귤 쿠키 만들기 체험, 전통 시장 체험, 치유의 숲 탐방, 바다 체험 등이 이어졌다.또, 여행지마다 ‘시 낭독회’를 열어 여행길에서 듣고 느낀 것에 대한 감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지난 9일 구미시장애인체육관에서 ‘2023년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교통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17개 시·도협회장과 지회장,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매년 6월 10일 교통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교통사고 장애인의 인권, 복지향상과 증진, 교통사고 예방활동·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를 치하하고자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다.‘올해의 활동가상’ 수상자는 석원산업개발 박진형 대표,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이광식 경주시지회장, 강릉시청 경로장애인과 함영민 계장이 이름을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가 서울시와 손잡고 ‘장애인 방송 전문가’ 양성에 앞장선다.12일 오후 2시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개강식이 열렸다.개강식에서는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박마루 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취업지원부 장영석 차장,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박중석 센터장, 서울시일자리통합지원센터 문회원 사무국장, 서울시 복지정책실 장애인복지과 이윤지 사무관과 방혜진 주무관이 참석했다.또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들과 함께, 교육생 30여 명이 대면·비대면으로 자리에 함께 했다.이날 복지TV 최규옥
한국농아인협회와 강남대학교가 수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지난 2일 한국농아인협회는 제27회 전국농아인대회에서 강남대학교 대학원 수화언어통번역학과 이준우 교수와 협약을 맺었다.앞으로 한국농아인협회와 강남대학교는 한국수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수어 관련 전문 학과 개설, 과목 편성 ▲한국수어 전문 인재 발굴·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한국농아인협회 채태기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수어 분야의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한국수어 시스템이 질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농사회
한국장애인연맹(이하 한국DPI)은 ‘2023 장애정책미래스쿨(이하 미래스쿨)’을 개강했다고 9일 밝혔다.미래스쿨은 장애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당사자, 단체 활동가, 학계 등이 장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효과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당사자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실질적이고 현장에 필요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지난달 26일 1회차 교육, 지난 5일 진행된 2회차 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 김용구 센터장이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및 선택의정서를 통해 이해
국민보건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의료기기, 재활·복지기자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자리가 열린다.오는 10일까지 ‘2023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가 서울 코엑스몰 D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위엑스포가 공동 주최한다. 고령·장애인들에게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의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재활·복지기자재와 홈케어 용품, 콘텐츠를 소개한다.주요 전시품목은 ▲가정 의료기기 ▲장애보조기기 ▲이동·보행관련 기구 ▲리프트 ▲욕창·낙상 방지용품 ▲침대 ▲재활운동 치
한국신장장애인협회는 오는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제18회 전국신장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전국의 신장장애인과 그 가족, 의료진, 국회의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신장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이들에 대한 시상의 자리가 열린다.이어 2부 행사로는 ‘제5회 신장장애인 정책 심포지엄’이 진행된다.심포지엄에서는 신장장애인과 내부기관 장애인들의 복지·의료서비스 현황 파악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좌장은 한국신장장애인협회 이영정 사무총장이 맡고, 발제는 나사렛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