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8일 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장애인국악예술단 ‘땀띠’ 국악콘서트를 연다.땀띠는 지적·자폐성·뇌병변장애 등 장애가 있는 4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장애인국악예술단이다. 평창스페셜올림픽 공연과 문체부 주최 신년음악회, KBS교향악단 협연 공연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문화복지사업 ‘신나는 예술여행’ 지원으로 진행되며,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신나는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평택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5일 광주광역시, 전남대학교, 인공지능산학연협회와 ‘광주디지털훈련센터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공단 조향현 이사장, 강기정 광주시장, 전남대학교 김은일 부총장, 인공지능산학연협회 최현택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12월 개소 예정인 광주디지털훈련센터 설립·운영을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광주디지털훈련센터는 ▲장애인의 디지털 역량 개발 ▲장애인 IT전문가 양성 ▲IT 분야 취업 확대 등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를 육성하고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
장애인축구 선수들의 축제,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가 3년 만에 돌아온다.대한장애인축구협회는 16일~오는 18일까지 울산 문수국제양궁장,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LIG 2022 울산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는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 축구대회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인축구에 대한 이해 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7년 시작됐다.전국 26개팀, 3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시각 전맹부 5팀, 저시력부 4팀, 뇌성마비부 7팀, 지적부 5팀, 청각부 5팀 등이 치열한 승부를 펼치게 된다
전국 지체장애인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15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스위스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2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 개회식을 열었다.지장협은 1986년 한국지체장애자협회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36년 간 장애인 당사자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정책 결정에 참여하는 ‘장애인 당사자주의’를 강조해 왔다.특히, 교육을 통한 사회참여 토대 구축, 당사자주의 실현을 위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결성, 장애인 정치세력화, 장애관련 정책·제도개선, 감시 평가 기능 수행, 국제적 협력교류 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은 15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공단과 특구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 전파를 통한 상생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공동 채용 프로그램 참여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지역사회 상생 및 ESG 경영가치 실천 등에 나설 방침이다.아울러 두 기관은 성공사례 도출을 위해 상호 협력과제에 대한 중·장기 단계별 추진과 추가
시네마 시간여행 ‘오마주’가 신수원 감독 연출, 한예리 배우 내레이션으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지난달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현대오일뱅크의 제작지원으로 배리어프리버전을 제작, 오는 11월 열리는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수원 감독의 여섯 번째 작품인 ‘오마주’는 이정은 배우의 첫 주연작품으로, 여성 영화감독이자 1세대 영화감독으로 활동한 홍은원 감독의 행적을 따라가는 영화다.영화 ‘앙: 단팥 인생 이야기’ 배리어프리버전 연출로 배리어프리영화와 인연을 맺은 바 있는
세종국악관현악단과 군포문화재단은 ‘2022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작은 창극 ‘친절한 돼지씨’를 배리어프리 공연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친절한 돼지씨는 신정민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세종국악관현악단이 2018년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초연했다. 소리꾼과 뮤지컬 배우의 목소리, 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악극으로 2020 경기공연예술페스타 음악 부문 ‘베스트 컬렉션’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문화시설, 콘텐츠 등 공연장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4일 제8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 시상식을 개최했다.스토리텔링 공모전은 장애인과 관련된 일상 속 이야기들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다.보건복지부 장관상은 박관찬 씨의 ‘청년은 오늘도 첼로를 연주합니다’가 수상했다. 시청각장애로 악보를 볼 수도, 소리를 들을 수도 없으나 첼로를 연주하며 느끼는 행복한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박관찬 씨는 “첼로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악기 중에서 연주자의 심장에 가장 가까이 닿아 있다고 한다. 저도 마음과 영혼을 담아 첼로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14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강화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진행된 장애인 건강주치의 3단계 시범사업 이후 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진행됐던 시범사업 중 개선돼야 할 문제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나사렛대학교 우주형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임선정 수석이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강화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또한 인하대학교 임종한 의과대학장, 대한한의사협회 허영진 부회장, 보건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과와 메이커교육센터 ‘UD꿈공장’은 14일 국립통일교육원과 함께 평화통일을 주제로 ‘MZ세대가 만드는 평화통일 수어 이모티콘’을 제작했다.이모티콘은 청각장애 학생을 포함해 SNS 사용 빈도가 높은 MZ세대가 그들의 시각으로 통일을 재해석하고,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특히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과 2학년과 4학년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 학과 수업과 연계해 이모티콘 디자인 개발을 진행했다. 완성된 수어 이모티콘은 총 15종으로, 네이버 라인 등 SNS에 무료로 배포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KB국민은행은 14일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공단과 KB국민은행은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장 적응 지원과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업체 내 긍정적 인식 기반 조성 등 다양한 협력방안 추진에 합의했다.특히, 향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 고용 적합 직무 분석과 고용모델 제시, 모집대행 등 직접 고용서비스 제공, 직무훈련 프로그램, 취업 장애인 고용 안정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이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하나은행의 후원을 받아 다음달 12일까지 ‘제3회 사랑, 하나, 오티즘(LOVE, ONE, AUTISM) 레이스’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자폐성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위한 기부 마라톤이다. 세계자폐인의 날인 4월 2일을 기념하는 4.2km, 또는 그 이상을 버추얼레이스로 달린 후 본인의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가를 원하는 누구나 다음달 12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레이스 위크는 다음달 22일~30일까지 총 9일간이다.특히, 참가비 3만 원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전액 기부돼 자폐성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는 14일 장애관련 선진 정책 벤치마킹, 국내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단이 주최한 2022년 국외연수 아이디어 공모사업에서 ‘장애인의 주도적인 삶 보장을 위한 한국형 개인예산제 연구’를 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지장협은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을 위한 정책 제안을 계속해 왔으며, 지난 4월 1일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방안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지장협은 연수 통해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도입한 선진지의 제도 도입과
서울시 영등포구는 13일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운영으로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고 밝혔다.현재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해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을 양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단에 전문 교육을 이수한 봉사자 117명이 참여, 치매 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먼저, ‘전화는 기억을 싣고 봉사단’은 YDP미래평생학습관의 뇌 건강 모임인 ‘송아리’ 회원들이 뜻을 모아 결성됐다. 이들은 지역 내 독거 치매노
서울시 영등포구는 다음달 23일까지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내·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문화다양성 사진·영상 공모전’을 연다.이번 공모전은 다문화 관련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일상 속 문화다양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서로 공존·화합하는 문화를 지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다양한 가족을 포용하며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내용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내용 ▲화합과 협력으로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한 내용을 주제로 한다. 영등포구는 공모전을 통해 내·외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는 오는 24일부터 장애인과 가족의 ‘귀농 탐색 패키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기본 이론 과목(귀농의 이해, 농업농촌의 이해, 귀농 지원정책 등) ▲장애인 귀농귀촌 공동체 마을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 ▲귀농귀촌 정착사례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장애 자녀를 둔 귀농귀촌 정착사례인 태안 놀샘터에서 체험교육과 원예치유를 체험할 수 있다.이론 교육은 오는 24일, 다음달 1일, 22일 총 3회 진행된다. 체험 교육은 다음달 8일, 15일 총 2회 운영된다.교육 대상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
소셜벤처 핀휠은 14일 스타트업 기업과 장애인 근로자를 연계하는 ‘스타트업 워크투게더’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스타트업 워크투게더는 장애인과 함께 일하고자 하는 상시근로자 4인 이상 99인 이하의 스타트업 기업에게 장애인 인재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다.특히 장애인과 스타트업의 접점을 늘리고, 장애인 근로자에게 인턴의 기회를 제공해 향후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한다.스타트업 워크투게더는 이달까지 스타트업 기업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음달 초까지 장애인 예비 근로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비스 홍보 누리집(pinwh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14일 나눔리더 서울116호 박재신 사진작가가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박재신 사진작가는 지난해 사진공모전 상금을 기탁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했다.특히, 지난달 제주도에서 90일간의 유럽여행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며 3단 엽서북(굿즈)을 판매, 전시비용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추후 성금은 경계선 지적 기능 아동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박재신 사진작가는 “가지고 있는 작은 재능으로 가치를 만들고 싶어 시작한 기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사진과 나눔 활동으로 기억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9일~30일까지 전북도청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2 장애창작 아트페어’를 개최한다.장애창작 아트페어는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장애예술창작가 아트콜라보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내 장애예술창작가 46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서양화, 사진, 서예,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작품 70점이 전시된다. 모든 작품은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온라인 갤러리(www.jbwcgallery.or.kr)를 통해서도 관람할 수 있다.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강병은 관장은
인천시는 올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2021년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 중 17개 시·도 종합평가 부문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도입된 이후, 지자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05년부터 전년도 실적을 유형별 또는 종합평가로 추진해 왔다. 인천시는 지난 2013년~2015년까지 종합평가 결과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나, 이후 평가방식이 종합평가에서 사업 유형별 평가로 변경되면서 2016년에는 취업형 노인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