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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기능전환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국립재활원의 운영과 기능상의문제점들을 진단해 이를 토대로 원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향후 국립재활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1986년 국립각심학원이 폐지되면서 이를 이어 설립된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의료재활을 담당하는 병원부와 재활보조기구를 연구하는 재활연구소, 장애인의 재활관련 교육과 훈련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국립기관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친박연대 정하균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바가 있었지만, 사회의 변화와 장애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서, 국립재활원의 기능도 변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돼 왔다
장애인
정두리
2009.12.0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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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는 ‘장애인차별금지법 21조 개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지난 10월 28일 문화체육관광부 앞에서 개최했습니다.CG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인 이정현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2009년 9월 기준 전국 320개 극장의 2,179개 스크린 중 시청각장애인이 영화를 볼 수 있는 시설은 16개 극장, 16개 스크린에 불과하며, 시간 또한 주 3회로 한정돼 있어 선택권이 제한돼 있다고 밝혔습니다.기자회견에서 장추련은 “문화향유권 및 문화접근권을 위해 시·청각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가 제공돼야 하나, 문화체육관광부는 출판인쇄·영상사업자들의 입장만 고려하고 있어 시·청각장애인은 정보접근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또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의 면담을 요청, 장애인차별금지법
복지TV
이지영
2009.11.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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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대한 국정감사가 지난 16일 진행됐습니다.이날 국감에서는 지켜지지 않는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 공단 직원의 잦은 해외 출장에 의한 예산 낭비등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정부조차 지키지 않고 있는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에 대해 “청와대를 비롯한 43개 중앙행정기관과 4개 헌법기관, 16개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공무원 평균 고용률이 1.76%에 불과”하다며 “대다수가 3%로 규정된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한나라당 강성천 의원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해외출장을 다녀온 공단 임직원과 외부인원의 출장비용을 8억여원 사용한 것에 대해 질타했습니다.또한 ‘노사관계 고위지도자과정’과 ‘
복지TV
이지영
2009.10.2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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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11월 1일부터 장애아동재활치료 바우처 사업의 대상 기준을 전국 가구 평균 소득 70% 이하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죠. 지금은 평균소득 50%까지입니다. 이에 따라 3만여명의 장애어린이가 바우처로 재활치료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장애아동재활치료 바우처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아서 2월부터 시행이 됐죠. 가구평균소득 50 %이하 가정의 18세 미만 장애아동은 20만원의 재활치료바우처를 받아 해당 기관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컸던 장애인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이 제도에 대한 가장 큰 문제는 이용 대상자가 너무 제한돼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 대상이 확대되는 것이죠. 장애아동재활치료 바우처 사업 대상이 너무 제한적이
칼럼
운영자
2009.10.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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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11월 1일부터 장애아동재활치료 바우처 사업의 대상 기준을 전국 가구 평균 소득 70% 이하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죠. 지금은 평균소득 50%까지입니다. 이에 따라 3만여명의 장애어린이가 바우처로 재활치료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장애아동재활치료 바우처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신청을 받아서 2월부터 시행이 됐죠. 가구평균소득 50 %이하 가정의 18세 미만 장애아동은 20만원의 재활치료바우처를 받아 해당 기관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치료비에 대한 부담이 컸던 장애인부모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요.이 제도에 대한 가장 큰 문제는 이용 대상자가 너무 제한돼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 대상이 확대되는 것이죠.장애아동재활치료 바우처 사업 대상이 너무 제
칼럼
Welfare
2009.10.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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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성과 외국여성과의 결혼은 매년 3만건 내외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 국제결혼 이주여성은 매년 증가하여 행정안전부의 지난 5월 발표에 따르면 ‘09년 5월 기준 149,853명에 달한다.그런데 이주여성의 한국생활정착에는 많은 문제와 장애가 도사리고 있다. 언어장벽과 문화격차가 이들을 폭력의 희생물로 전락시켜 개인적 고통과 가족해체를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최근 1년간 국제결혼 이주여성의 가정폭력 경험은 47.7%로 일반여성(40.3%)에 비해 높고, 통계청발표에 의하면 외국인 아내와의 이혼도 매년 급증하여 2003년 583건에서 지난해에는 5,794건으로 대폭 증가했다.아내폭력발생률은 남편폭력발생률(17.8%)보다 현저히 높은 38.8%이었고, 상호 폭력발생률은 8.9%
사회
김호중
2009.10.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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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운영 관리하는 장애인복지진흥기금의 일부가 직원 생일선물 구입비로 쓰이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3일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를 상대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백원우 의원은 “어젯밤 늦게 이 기관의 복리후생비를 전달 받았는데, 장애인 복지진흥기금을 빼돌려 직원 생일선물비로 2007년에는 880만원, 2008년에는 1,000만원을 썼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복지를 위해 쓰여야 할 복지진흥기금이 직원들의 생일선물비로 사용되는 등 떡값 나눠지듯이 유용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부감사를 통해서든지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전재희 장관은 “진상조사를 통해 따로 보고 드리겠다”고 답변했다.
정책·정치
정두리
2009.10.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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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경북의 기초생활보장 부정수급자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11월 한 달 동안을 ‘기초생활부정수급자 일제 조사기간’으로 정해 경북의 모든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경북에 따르면 지난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7만1,852가구 중 부정수급 건수는 387건으로 부정 수급율은 0.5%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에도 지난 8월 말까지 7만4,271가구 중 부정수급자는 103가구로 0.14%다.이에 대해 경북은 “부정수급자의 대부분이 일시적인 생산 활동으로 소득기준 초과, 부양의무자의 발생 등으로 자격기준에 미달함에도 기존 수급자의 신고누락으로 탈락시키지 못한데 있다”며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철저히 관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책·정치
이지영 기자
2009.10.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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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가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 편지는 이렇게 시작합니다.-장관님, 저는 23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장애를 갖게 된 후 파산과 이혼으로 가난한 중증장애인이 돼 활동보조서비스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김광성입니다.며칠 후면 65세가 되기 때문에 활동보조서비스를 중단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네, 김광성 씨는 구청에서 이제 노인장기요양제도 대상자라며 장기요양사를 파견해주었다고 했다고 해요.하지만 노인장기요양제도는 서비스 시간이 120 시간으로 활동보조서비스의 절반 밖에 되지 않고 서비스 내용도 간병과 목욕 서비스 정도여서 전신마비인 자신과는 맞지 않는다고 했어요.마침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은수 의원도 2008년 12월 기준
칼럼
Welfare
2009.10.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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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정감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올해는 여느 때의 국정감사와는 다르게 세종시 문제와 4대 강 개발문제를 두고 여야가 온통 정쟁만 난무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민생 국정에 대해서는 실종되었다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사실 국정감사라는 것은 대인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우리나라 같은 데에서는 정말 국회가 감시와 감독의 기능과 또한 정책대안을 내놓는 기능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번 국정감사는 미흡하기 그지없고 국정감사의 전략을 여야 할 것 없이 재수립해야 된다는 촉구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서민 행보라든지 중도 실용정부를 표방하면서 지금 정부의 정책의 이념이나 철학의 중도 실용노선의 표방으로 일대 기로 점에 서 있다고 할
칼럼
Welfare
2009.10.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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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에게 보내는 공개 편지가 화제가 됐었습니다. 그 편지는 이렇게 시작합니다.-장관님, 저는 23년 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 장애를 갖게 된 후 파산과 이혼으로 가난한 중증장애인이 돼 활동보조서비스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김광성입니다.며칠 후면 65세가 되기 때문에 활동보조서비스를 중단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네, 김광성 씨는 구청에서 이제 노인장기요양제도 대상자라며 장기요양사를 파견해주었다고 했다고 해요.하지만 노인장기요양제도는 서비스 시간이 120 시간으로 활동보조서비스의 절반 밖에 되지 않고 서비스 내용도 간병과 목욕 서비스 정도여서 전신마비인 자신과는 맞지 않는다고 했어요.마침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은수 의원도 2008년 12월 기준으로
칼럼
운영자
2009.10.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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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정감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올해는 여느 때의 국정감사와는 다르게 세종시 문제와 4대 강 개발문제를 두고 여야가 온통 정쟁만 난무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민생 국정에 대해서는 실종되었다는 얘기까지 들리고 있습니다. 사실 국정감사라는 것은 대인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있는 우리나라 같은 데에서는 정말 국회가 감시와 감독의 기능과 또한 정책대안을 내놓는 기능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번 국정감사는 미흡하기 그지없고 국정감사의 전략을 여야 할 것 없이 재수립해야 된다는 촉구의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서민 행보라든지 중도 실용정부를 표방하면서 지금 정부의 정책의 이념이나 철학의 중도 실용노선의 표방으로 일대 기로 점에 서 있다고 할
칼럼
운영자
2009.10.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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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국정감사가 지난 5일 시작됐습니다. 복지부의 국정감사에서는 장애인 관련 정책들과 요양보호사 관리 등에 대한 질의들이 쏟아졌습니다. 우선 장애인 연금과 관련해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전체 장애인의 13.7%만 받을 수 있는 보편성 없는 장애인 연금을 지적하며, 장애로 인한 추가비용인 15만9,00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9만원에서 15만원 수준의 장애인 연금은 실효성이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이에 전재희 장관은 연금액을 높이기 위해 예산을 요청했으나 정부의 재정사정으로 현 금액이 확정됐고, 복지부로써는 도입하는데 의의를 둔다고 답했습니다.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의 장애인차량 LPG 지원 질의에 대해 전 장관은 지원폐지에 대한 입장의 변화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전 장관은
복지TV
정두리
2009.10.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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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의 국정감사가 지난 5일과 6일 진행됐습니다. 이번 복지부 국정감사에서는 장애인가족 실태조사가 시급하다는 한나라당 이정선 의원의 요구가 있었습니다. 장애인가족에 대한 통계를 찾기 어렵다고 말한 이 의원은 늘어가는 장애인가족 수에 따라 장애인부부의 자녀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전재희 장관은 내년 이와 관련한 예산을 편성해 장애인가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전현희 의원의 지적으로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치과가 전국의 2%인 336개로 나타나 장애인 구강 보건 실태가 여전히 열악하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2004년 복지부가 첫 장애인 구강보건 실태조사를 한 이후 단 한 차례도 실태조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을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장애인을
복지TV
정두리
2009.10.15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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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갖고 다니는 분들은 주차 때문에 곤욕을 치룰 때가 많죠.비장애인도 주차로 어려움을 겪는데 장애인들은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그래서 장애인차량의 주차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주차공간의 1~3%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으로 설치하라는 법률을 만들게 됐습니다.그런데 장애인차량은 여전히 주차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다른 차량이 주차돼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장애인편의증진법에는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수가 없도록 돼있습니다. 일반 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했을 경우 1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런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정감사에서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
칼럼
Welfare
2009.10.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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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갖고 다니는 분들은 주차 때문에 곤욕을 치룰 때가 많죠.비장애인도 주차로 어려움을 겪는데 장애인들은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그래서 장애인차량의 주차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주차공간의 1~3%를 장애인전용주차구역으로 설치하라는 법률을 만들게 됐습니다.그런데 장애인차량은 여전히 주차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다른 차량이 주차돼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장애인편의증진법에는 장애인자동차 표지를 부착하지 않은 자동차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수가 없도록 돼있습니다. 일반 차량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주차했을 경우 10만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런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정감사에서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
칼럼
운영자
2009.10.12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