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 언니는 ‘민정아,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뭔지 아니? 활동보조인이 가고 난 뒤 다음날 활동보조인이 올 때까지 침대 위에 누워있어야 한다는 거야. 이게 얼마나 무서운지 아무도 모를 거야’라고 말했다……. 언니가 죽고서야 세상은 떠들썩했다. 우리의 목소리를 듣지 않던 사람들은 그제야 언니의 영정사진 앞에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도 투쟁하고 있다. 활동지원 24시간 쟁취를 위해 앞으로도 투쟁해야 한다. 그래야 언니가 흘렸던 통한의 눈물을 닦아줄 수 있을 것 같다.”-새벽지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민정 소장의 ‘주영 언니에게 보내는 편지’ 중에서-2012년 10월 26일 오전 2시 10분경,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의 한 주택 건물 1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그곳에 살고 있는 故 김주영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선거 당시 내세웠던 공약이 지켜지지 않는 등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장애인연금 공약파기! 장애인예산 축소! 박근혜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25일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가졌다.박 대통령은 장애등급제 폐지를 약속했지만, 정부는 현행 1~6등급으로 나누고 있는 체계를 중증(1~3급)과 경증(4~6급)으로 단순화하는 데 그쳤다.장애인연금과 관련해 모든 중증장애인에게 현행 급여의 두 배를 지급하겠다고 내세웠지만, 지난 2일 입법예고한 장애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보면 모든 중증장애인이 아닌 중증장애인의 70%로 한정하고 있다.장애인연금 대상자를 3급까지 확대했다고 했으나, 기존과 같은 ‘1급·2급·중복 3급 장애인’ 중 소득하위
경상북도가 ‘2013 경상북도 자활한마당 축제’를 열었습니다.‘손잡고 함께 가자, 일하며 웃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고취를 통해 행복한 삶에 대한 희망과 자활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이날에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사업 활성화에 힘쓴 개인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권역별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축하공연이 함께 이뤄졌습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자활자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진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 1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쟁취를 위한 지난 10년의 역사와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SYNC(00:14~00:35) 김수미 소장 / 인천 민들레센터그동안 우리는 집안이나 수용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대중들과 함께 살아나가지 위한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요구 사항들을 제시하고 그것들을 관철시키기 위해 투쟁해왔다.이러한 투쟁을 통해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 도입, 전국에 활동보조서비스 제공 등의 성과를 이뤄낸 반면,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등 남은 해결과제가 많다며, 앞으로의 10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한자협은 이날 복지부 앞
경상북도 장애인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제11회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관 종합예술제가 개최됐습니다.지난 15일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도내 장애인들의 예술적 관심을 높이고, 잠재능력을 향상해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 의지를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이날 행사에서는 작품전시뿐만 아니라 문학, 회화, 서예, 사진 등 각 분야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장애인단체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이제근 경북장애인복지관 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의 자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지양하고 서로 화합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장애인연금법 개정안 설명 및 토론회가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린 가운데, ‘장애인연금이 소득 보장 제도 의의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개정안은 장애인연금 지급 대상을 중증장애인으로 한정하고 있지만, 장애정도가 아닌 전체 등록장애인의 소득을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급여 수준 또한 비판 받았는데, 기초급여가 너무 적고 부가급여는 장애로 인한 추가 비용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만큼 모든 장애인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이에 복지부는 동의한다면서도 재정 여건상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백은자 과장 /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물론 더 많은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기초급여를 드려야하겠지만 재정 여건 상 그러지 못한 점은 이해
‘시설에서 자립으로, 시혜에서 권리로’를 외치며 투쟁해온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이하 한자협)가 어느덧 출범 10주년을 맞아 18일 보건복지부 앞에서 기자회견 자리를 가졌다.한자협은 2003년 10월 20일에 출범해 이동권 투쟁을 시작으로, 교육의 권리, 차별금지, 소득보장, 활동보조서비스 등 다양한 요구들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들을 전개해왔다.이러한 투쟁의 역사는 자립생활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모아져 지역사회 곳곳의 중증 장애인들이 자립생활센터를 구심으로 조직화되는 동력이 됐다.한자협은 기자회견에 앞서 “2003년 10월 20일 창립한 이래 한국 사회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 쟁취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함께한 모든 동지들에게 감사한다.”고 서로를 축하했다.한
경북지역 전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그리고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인식개선과 권익옹호, 지역사회통합을 도모하고자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제5회 경상북도장애인부모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부모대회는 “부모님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슬로건으로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되었습니다.인터뷰 김형중 회장/ 경상북도 장애인부모회“장애인부모회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국제활동 뿐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이 성과를 우리가 모아내는 대회고요.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도 좀 더 많은 일을 해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이번 대회를 통하여 장애인 개개
복지신문고로 들어온 이메일 한 통아이들이 다닐 수 있는 집 근처의 특수학교가 없어서 먼 동네의 특수학교로 아이들을 등교시키다보니, 아이들이 힘들어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제보자를 찾아 서울 중랑구의 한 동네를 찾아가 보았는데요.아직 전봇대의 가로등불도 꺼지지 않은 이른 아침, 어머니와 함께 한 학생이 집을 나섰습니다.집에서 멀리 떨어진 광진구의 특수학교의 통학버스를 타기 위해서인데요학생 어머니아침 6시30분에 일어나면 밥 먹고 목욕시키고 옷 갈아입히고 머리 말려주고 그리고나서 제가 준비하고 좀 많이 바빠요주민들이 출근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조금 더 기다리자 통학버스가 도착했습니다.아이들에게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주지만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습니다.학생 어머니7시50분에 출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 16일 장애인연금법 개정안 설명 및 토론회를 서울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열었다.지난 2일 입법예고한 장애인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은 18세 이상 중증장애인 중 지원 대상을 기존 소득 하위 63%에서 70%로 확대한다.이 중에서 공무원연금법·군인연금법·교원연금에 따른 수급자 및 그 배우자는 해당하지 않으며, 1996년 6월 30일 이전 출생자인 장애인연금 수급자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같고 선정 기준액 이하일 때 당해 연도 기초급여액의 100분의 50을 65세가 될 때까지 지급한다.장애인연금 급여는 기초급여와 부가급여로 나뉜다. 기초급여는 ‘장애로 인한 소득상실 비용 보전’을 목적으로 18세 이상~64세 이하에게 지급하고, 부가급여는 ‘장애로 인한 추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어떤 곳인가?법무부 산하기관으로서 출소자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출소자 지원 사업 전문기관입니다. 처음에는 갱생보호회로 시작해서 한국갱생보호공단,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으로 발전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출소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냉대가 있지만, 출소자를 지원하는 것이 사회적으로 왜 필요한지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출소자 지원 사업이란 무엇인가?출소자 개인의 새로운 삶을 살게 돕는 복지적인 측면과 재범 방지를 통한 사회안전을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세부적으로는 출소한 후 의탁할 데가 없는 사람을 위해 생활관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숙식을 제공하고, 직업훈련과 취업알선 나아가 주거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분야 오랫동안 종사한 경력이 있거나 자신이 직접 경영해 본 경
ANC)) 정부의 장애인연금법 개정안 설명회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정부가 설명회 과정에 앞서 특정 장애계단체들에게만 설명회를 예고하고 다른 장애계단체에는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첫 소식 최지희 기자입니다.REP)) 지난 10일 있을 예정이었던 ‘장애인연금법 개정안 설명회’가 장애계와의 합의하는 과정 없이 진행돼 ‘밀실 행정’이라는 비판과 함께 무산됐습니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연금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따라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었습니다.하지만 당초 설명회를 열기에 앞서 장애계와 논의하는 자리가 없어 ‘일방적인 통보’라는 지적과 함께 특정 단체에게만 설명회를 예고한 점, 휠체어 등 접근성이 낮은 곳을 설명회 장소로 잡은 점 또한 비판 받았습니다.S
뇌병변장애인 아내를 돌보며 살아온 채찬병(49) 씨.채 씨는 지체장애 1급 판정을 받았지만, 아내를 위해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등 아내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아내를 차에 태우고 세상 구경을 시켜주는 것이 낙이라는 채 씨는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채 씨와 같이 배우자를 향한 헌신적 사랑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3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가 오는 17일~18일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된다.중증장애인 부부 50쌍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총 10인의 장애인이 ‘장한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상)’, ‘아름다운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상)’, ‘자립상(안전행정부장관상)’, ‘가화상(여성가족부장관상)’, 특별상(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
한국장애인개발원 신임 경영본부장에 이광원(51) 씨, 정책연구실장에 나영희(56) 씨가 각각 선임됐다.경영본부장과 정책연구실장은 지난 8월 27일~9월 17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장애인단체 및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개방형직위 선발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에서 2배수 이내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장애인개발원장의 최종 임용 결정을 통해 이광원 씨를 경영본부장으로, 나영희 씨를 정책연구실장으로 선정했다.신임 이광원 경영본부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육학을 전공하고, 삼육대학교 보건복지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사, 제18대 국회 정하균 의원실 선임보좌관,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자립생활 프로그램 참여기간이 중증지체장애인의 자기효능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오는 15일 대구에서 ‘제34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전국 시각장애인 복지대회’를 개최한다.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 보행의 도구로, 시각장애인 자립과 재활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전세계 시각장애인은 ‘10월 15일’을 흰지팡이의 날로 정해 흰지팡이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올해 대구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대구시민운동장 내 시민체육관에서 오전 11시 시작되며,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행사로 진행된다.1부 기념식에서는 시각장애인 자립의 모범이 됐거나 시각장애인계에 기여해온 공로자에게 국회의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 등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흰지팡이헌장 낭독, 장학금 수여식, 흰지팡이 전달식도 있을 예정이다.오후에 진행되는 2부 행사에는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의 ‘장애인연금법 개정안 설명회’가 장애계와의 합의하는 과정 없이 진행돼 ‘밀실 행정’이라는 비판과 함께 무산됐다.복지부는 장애인연금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따라 10일 오후 3시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이룸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계단체를 불러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었다.하지만 당초 설명회를 열기에 앞서 장애계와 논의하는 어떤 자리도 없었기에 ‘일방적인 통보’와 마찬가지였다는 것.또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만 설명회를 예고했을 뿐, 다른 장애계단체에게는 알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은 당일 대회의실을 찾아 ‘장애인의 생존권 문제인만큼 당사자와 같이 고민했어야 한다’며, 설명회를 무산하고 논의하는
ANC)) 동두천에 위치한 한 기업이 20년 동안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오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례를 통해, 그동안 간헐적으로 이뤄졌던 노숙인 일자리 제공이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황나리 기자입니다.REP)) 알코올 중독으로 6년간 노숙생활을 한 김희남씨.2년 전 노숙인 보호시설에서 재활훈련을 받은 후 세제 업체에서 6개월째 일 하고 있습니다. 일을 통해 활력을 되찾은 김씨는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희남 / 노숙인 보호시설 ‘성경원’ 입소자“노숙인들 보면 너무 힘들이 빠져서 축 처져 있는데, 그것보다는 나와서 활동하고. 돈도 돈이지만 나와서 활동하는 것이 나중에 사회 나가서도 도움이 될까. 도움이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14일~15일 양일간 재가 및 시설거주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집중 동료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집중 동료 상담은 장애인 당사자들이 장애인으로서 살아가는 데 있어 경험과 고민들을 나누며 심리적인 지지를 통해 자기 안의 힘을 발견하고 동료 관계도 형성하는 상담프로그램이다. 시설에서 자립생활 하려는 장애인, 집에서만 생활하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계획해 보고픈 장애인 등 관심 있는 지체·뇌병변장애인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자립생활 및 동료 상담에 대한 이해, 자신의 장애에 대한 수용과 자존감 높이기, 동료 간 관계 만들기 등을 주제로 이틀간 중증장애인 동료 상담가를 초빙해 숙박 형태로 진행한다. 참석자에게는 동료 상담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연금법 확대를 위해 장애인연금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이달 22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복지부는 장애인연금법 일부개정안을 이달 2일부터 22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말했습니다.복지부의 장애인연금 일부 개정안에는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소득하위 70%의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연금이 지급되고, 지원액도 기존 9만 7천원에서 20만원으로 차등 없이 지원됩니다.한편,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중구가 내년 활동지원제도 인정조사표 상 1등급인 이용자가 하루 24시간의 활동보조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가로 지원합니다.최창식 중구청장은 지난달 30일 중구길벗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의 면담을 통해 자립생활 정책수립 및 이행 촉구 ‘5대 요구안’에 합의했습니다.이에 따라 구는 내년 활동지원제도 인정조사표 상 1등급인 이용자에게 하루 24시간의 활동보조서비스를 추가로 지원하며, 자립생활지원조례 또한 제·개정하기로 했습니다.한편, 최근 서울 강남구도 내년도 최중증·취약가구 장애인의 활동보조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는 데 합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