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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치매와 파킨슨병을 앓는 환자가 지난 5년 동안 7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공개한 ‘노인성 질환자 진료 추이 분석’자료에 따르면 노인성질환자는 지난 2002년 49만9,000명에서 지난해에는 84만7,000명으로 69.7%가 늘었고, 총 진료비는 5,800억원에서 1조7,000억원으로 192.5% 증가했다.노인성질환은 치매, 파킨슨병, 뇌혈관질환 및 기타 퇴행성 질환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치매환자는 4만8,000명에서 13만5,000명으로 2.83배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률을 보였고 기타 퇴행성 질환 2.16배, 파킨슨병 1.85배, 뇌혈관 질환자 1.59배 등의 순이였다.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노인성질환자가 증가하는 것은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07.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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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고용사정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법의 개정은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의 부담을 덜어주고, 인센티브를 강화해 중증장애인 고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로 인해 사업주는 중증장애인을 고용할 경우, 장애인 2명을 고용한 것으로 간주돼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법 개정에 따라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사업주에게 더 많은 장애인고용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장애정도, 고용기간에 따라 지급기간 및 지급단가를 달리 정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더불어 공공부문이 장애인 고용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책임도 강화했다.특히,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행정보조원 등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에는 채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07.2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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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는 국제결혼을 준비하는 한국 남성을 대상으로 이주여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본격 실시에 앞서 충북, 경북, 경기, 전남 등 4개 지역에서 지난 19일부터 시범 실시되고 있다. 국제결혼 정보제공 프로그램은 국제결혼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국제결혼과 다문화 관련 법률, 정보 제공, 갈등예방 교육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프로그램은 개발 중에 있으며, 전문강사 양성 및 수행기관 선정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인원은 지역별 40명씩 총 160명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시범실시기관에 방문 또는 전화(여성부 권익기획과, 02-2075-
사회복지in
최은화
2008.07.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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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범주가 확대되고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재활보조기구를 필요로 하는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수용자에 대한 보조기구 지원과 서비스 체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있으며, 품질관리와 유통체계 또한 허술한 실정이다. 이에 오래전부터 장애인보조기구에 관한 법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부 장애인 단체에서는 지난해부터 보조공학법제정TFT를 결성해 민간차원의 법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7대 국회에서 안명옥 의원의 대표발의로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보조기기 관련 산업 육성 및 서비스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발의된 바 있었으나, 심의되지 못하고 임기만료와 함께 폐기됐다.이에 18대 국회는 이 같은 현실을 개선하고 추진 중인 법안들에 대한 문제점 및 장애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07.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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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의 영향을 대신해 줄 스크린 리더, 특수 키보드, 영상전화기 등의 정보통신 보조기기 제품 40개를 선정·보급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시각장애인이 학교나 직장에서 프레젠테이션 및 통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무용 스크린리더(음성변환출력S/W)와 도서 및 공산품에 인쇄된 바코드의 내용을 휴대용 단말기를 통해 인식할 수 있는 바코드리더기가 지원품목에 새로 포함됐다.또한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의 얼굴이나 안경에 특정 반사체를 붙여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특수 마우스와 바닥이나 침대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컴퓨터 사용을 위한 특수 마우스, 입·출력 보조 패키지 등을 선정해 중증장애인의 정보사회 참여를 최대한 고려했다.정보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07.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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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분이 모호한 아동과 청소년의 개념을 ‘아동·청소년’으로 통합 정의하고 중복된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과 법률도 이에 맞춰 대폭 재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승권 연구혁신본부장은 ‘통합 아동·청소년정책의 개념 및 방향과 통합 법률체계 재편방향’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아동·청소년의 연령은 일반적 사회통념과 괴리된 채 당해 법률의 목적대상을 범주화하는 개념으로만 연령을 정의하고 있다”며 “아동정책은 18세미만이고, 청소년 정책은 9~24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실제 청소년 정책은 18세 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현실과 괴리감이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또한, 김 본부장은 “아동·청소년의 연령정의를 영유아에서 청년을 포괄하는 아동·청소년(0세~24세)개념을 사회통념에 맞춰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07.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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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의 민간위탁 운영과 선정에 관한 제도적인 문제점과 대안모색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토론회가 지난 8일 열렸다.한국사회복지관협회 신용규 사무총장의 주제발표에 따르면 현행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제도는 공개모집을 강조한 나머지 위탁과 재위탁을 구분하지 않고 있으며, 최근 위탁심사 중 재위탁의 경우 ‘해당 시설에 대한 운영평가’보다는 ‘법인의 운영 능력’에 중점을 두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신 총장은 “법인의 공신력 또는 운영능력이라는 모호한 기준을 검증할 만한 도구가 부실하며 법인의 명의만을 사용해 시설을 운영하는 소위 ‘하청운영’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 총장은 위탁 심사의 기준과 심사위원, 위탁기간의 문제와 위탁심사의 방법에도 문제가 있음을 꼬집었
사회복지in
최은하
2008.07.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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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무더위에 발생하기 쉬운 익수사고와 폭염 건강피해 예방수칙이 제정·발표됐다. 질병관리본부가 대한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제정해 발표한 이번 수칙은 하절기에 집중 발생하는 대표적 안전사고인 익수와 폭염관련 건강피해에 대한 예방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세계기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여름철 폭염빈도와 강도까지 증가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의 증가도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장기간 고온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조절이 잘 되지 않아 건강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지난 1994년만 해도 한국에서만 1,116명이 폭염으로 사망한바 있다.장마 뒤 찾아올 무더위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 이번 수칙은 물놀이사고 10대 안전수칙, 폭
사회복지in
이은실
2008.07.0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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