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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장애인거주시설 등에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장애인거주시설에 기능보강 사업에 긴급 추경예산을 집중적으로 편성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청와대 지시사항으로 각 지자체에 장애인 거주시설 1인 1실 기능보강 수요조사를 긴급히 요구하는 등 예산 편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반면, 해당 사업이 시대를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장애인의 권리를 무시하고, 중증 장애인을 다시금 시설 속에 격리하는 정책이라는 것.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는 지난 21일 장애인거주시설 1인 1실 기능보강 예산확보를 규탄
인권·사회
박성용 기자
2020.03.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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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청각·언어장애인이 1339나 지역 보건소를 영상전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들어라.현재(20일 4시) 31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가 되면서 코로나 감염증 확진자는 82명이 되었다. 그리고 18일부터 지역사회(대구·경북 등)에서 확진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광범위한 지역감염에 대한 우려들도 나온다.이럴 때일수록 더 불란해하는 이들이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힘든 시각, 청각장애인 등이다. 그 가운데 청각, 언어장애인의 경우는 의사소통의 제약이 더해져 전화를 통한 민원이나 상담은 쉽지 않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0.02.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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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장애인 여러분! 분연히 일어나 우리의 권리를 찾아야 합니다!1. 각 정당은 장애인대표자를 당선권에 배치하라!21대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으나, 국민들은 신종 코로나로 인하여 선거에 대한 정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선거를 치러야 할 사태에 이르렀다.비례대표제는 지역구가 아닌 계층별 대표자를 국회에 보내어 대표성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자 하는 취지이나, 소수 정당의 자리주기로 변모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대표를 국회에 보내기에는 제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이에 한국장애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0.02.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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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공익소송 패소비용 감면 권고를 환영하며 법무부의 즉각 수용을 촉구한다.법무검찰개혁위원회(이하 개혁위)는 지난 10일, “공익과 인권을 중시하는 국가 송무제도의 개선을 위해 공익소송 패소당사자의 소송비용을 필요적으로 감면하는 규정을 마련하라”고 법무부에 권고 했다.이는 개혁위가 내놓은 13번째 권고로서, 권고 내용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과 동법 시행령, ‘민사소송법’을 개정하여 ▲공익성이 인정되는 경우 ▲정보공개소송의 경우 ▲경제적·사회적 상황이 여의치 않은 경우 ▲정의와 공평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0.02.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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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수가 많아서 인재영입 대상? 장애인 편 가르기 즉각 사과하라-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의 발언, 장애계에 대한 편협한 시선 그대로 드러나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사람 수가 가장 많은 지체장애인협회에서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것이 좋다는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발언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사과를 요구한다.장애인 문제 발생의 근원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다. 특히 정치인의 잘못된 발언은 대중들의 인식에 광범위한 부정적 인식을 확산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는 장애인복지법, 장애인고용촉진법을 개정하여 장애인인식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0.02.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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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여성장애계 요구를 대변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를 비례대표로 배정하라! 더불어민주당에서 여성장애인 최혜영 교수를 1호로 인재 영입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 20대 국회에서 장애인 의원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함으로써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갖지 못했던 여성장애계로서는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한다.특히 장애인 중에서도 더욱 소외되어 있는 여성장애인을 우선 고려한 것은 여성장애인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그러나 최혜영 교수가 장애인, 그 중에서도 더욱 소외되어 있는 여성장애인의 권익을 위해 그동안 어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0.02.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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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심재철 원내대표의 고민의 끝은 차별, 국회 내 장애계 대표들 재역할 못해!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제8호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장애인 정책의 진정한 전문가를 찾기 위해 고민했고 그 결론은 가장 큰 장애인단체인 지장협과 함께하는 것이었다고 발언했다.또한 심 원내대표는 그 동안 장애인으로써 장애계를 대표하여 국회에 진출했던 분들이 재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했다. 심재철 대표는 덧붙여서“장애인복지는 지체장애인이 해결할 수 있다.”고 하기도 했다.결국 심재철 원내대표 고민의 끝은 장애인에 대한‘차별’이었다.장애인차별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0.02.0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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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정치인들의 잇따른 장애인 폄하 망언, 국민을 바라보는 속내를 그대로 드러냈다국민 개개인의 인격을 모독하는 건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그 책임을 분명하게 묻게 돼 있다. 그런데 장애인은 국민이 아닌가? 무시해도 상관없는 대상인가? 비하하고 폄하하며 인격을 짓밟아도, 진정성 없는 사과 한마디로 덮어버리면 끝나는 일인가? 누가 국민의 격을 나눠놓고 계층을 구별하는가? 무슨 권한으로 힘겨운 상황의 국민 다수에게 망언의 비수를 휘두르는가!“선천적인 장애인은 어려서부터 장애를 가지고 나와서 의지가 약하다고 한다. 하지만 사고로 장애인이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0.01.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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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는 11월부터 주요 정책발표 등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할 예정이다.정부가 추혜선 국회의원(정의당)실로 주요 정책 등을 브리핑할 때 수어통역사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알렸다왔다 한다. 이는 지난 8월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혜선 의원이 청와대 등 기자회견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른 정부 조치의 일환이다.우리 단체(장애벽허물기)는 오래 전부터 청와대 등 정부부처 기자회견 등에 수어통역사를 배치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왔다. 지난해에는 국가인권위원회에 이러한 내용으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정부부처들을 차별 진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9.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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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의 는반복되는 말잔치에 불과하다‘부양의무자기준 폐지’, ‘생계급여만 폐지’하는 것으로 말 바꿔관악구 모자의 아사에 이어 관악구 장애인의 죽음과 생계를 비관한 안산 기초생활수급자의 자살, 강서구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까지 가난한 이들의 죽음이 연이어 반복되고 있다. 그러나 오늘(2019.9.5.)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대책은 안일하기 짝이 없다. 우리는 보건복지부의 이번 발표에 대해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반복되는 대책, 반복되는 죽음! 가난한 이들을 더 이상 기만말라!정부는 이번 발표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9.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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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5%만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을 기만하지 말고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예산을 대폭 증액하라!지난 8월 29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해 대비 14.2% 증액한 82조8203억 원의 2020년도 보건복지 관련 정부예산안을 발표했다. 그중 발달장애인 관련 사업인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 활동의 지원 예산이 100.1% 증가했다며, 대표적인 증액 예산으로 소개했다. 발표 내용으로만 보면 2019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사실이나, 이 정도의 증액 예산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체감하는 삶의 변화는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9.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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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국회 상임위 정무위원회 전체회의가 있었다.이날 국회 정무위원인 추혜선 국회의원(정의당)이 정운형 국무총리 비서실장에게 주문(注文)한 것이 있었다. 대통령이 기자회견 등 주요 사안을 발표할 때 옆에 수어통역사 배치하여야 한다고 한 것이다.추혜선 의원은 “대통령의 메시지에 수어통역사가 함께해야 된다.”, “(청와대) 춘추관에 수어통역사가 있어야 한다.”, “각 부처의 장관들이 기자회견 할 때도 수어통역사가 대동되어야 한다.”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것이 "차별 없는 세상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고 덧붙였다.추혜선 의원의 주문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8.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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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연주회 일정으로 자신의 안내견과 함께 인천에 국제성모병원에 방문했다가 안내견 출입을 거부당하는 일이 발생했다.병원 3층에 위치한 강당에서 연주회가 진행될 예정이었고, 2시 40분경 일행의 차를 타고 병원 주차장에 도착하여 3층 강당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는 중에, 보안요원과 인포메이션 직원이 들어갈 수 없다며 막아섰다.병원 관계자는 사람이 많은 공간이고 개를 보고 놀라 민원이 들어올 수 있으며, 안내견도 털 달린 동물이기 때문에 안 된다는 등의 내용을 안내견 출입 거부의 사유로 주장하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8.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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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여인숙 화재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어제, 전주시 완산구의 한 여인숙에서 발생한 화재로 세 명의 거주자가 목숨을 잃었다. 노구의 몸에 고단한 노동과 열악한 주거를 감내하고, 끝내 그 고통의 총체였을 화마에 목숨을 잃은 고인들을 추모하며 영면을 빈다. 집 답지 못한 곳에 산다는 것이 이유가 된, 집이 삶을 삼키는 죽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 1월, 서울 종로구의 한 쪽방에서 난 불로 주민 한 명이 숨지고, 며칠 지나지 않아 같은 구의 여관에서 불이 나 여섯 명이 숨졌다. 같은 해 겨울에 발생한 종로 국일고시원 화재는 일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8.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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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대책 없는 선심복지에 장애인들 뿔났다.」조선일보 기사에 대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입장조선일보 고맙다. 그러나 장애인들의 뿔은 팔아먹지 말기를 바란다.조선일보는 8월 17일 기사를 통해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하라!”, “장애인 고려장 중단하라!”며 외치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의 사회보장위원회 40일 농성과 21일부터 진행될 1박 2일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농성의 이유를 보도했다.눈물 나도록 고맙다. 우리는 2019년 7월 1일부터 시작된 문재인 정부의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를 31년 만에 다가온 ‘장애인정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8.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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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했다. 국가와 사회발전의 초석이 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백년 앞을 내다보는 큰 계획’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누구나 소외받지 않고 교육을 받을 기회를 갖는 것 역시 중요하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교육의 기회조차 제대로 주어지지 않는 것 같다.국립특수교육원은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점자·확대문자·음성 등을 포함한 교육 대체자료가 국립특수교육원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시각장애학생의 언론기고를 통해 대체자료가 학기가 다 지난 후에 보급되거나 점자표기 오류 등의 품질문제가 드러났다.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8.12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