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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시설에서 발생한 장애인 폭행사건과 관련해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이하 발바닥행동), 전북시설인권연대 등 7개 장애계 인권단체는 공개 질의서를 발표하고 적극 대응에 나선다.발바닥행동의 여준민 활동가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장애인생활시설에서 발생한 폭행사건과 관련해 시설폐쇄 등을 익산시청과 전북도청 등에 권고했으나, 지자체가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에 전혀 알려진 바가 없어서 공개질의서를 발송해 지자체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7일 발표한 공개질의서에 따르면 “폭행은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는 대표적인 인권침해 행위이며, 그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기본권이나 00원 측은 ‘훈육’이라는 미명하에 (폭행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비난했다.이어 “2011 장애인생활시설 거
인권·사회
전진호 기자
2011.04.0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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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 국가인권위원회는 이 진정한, 익산시 소재 ㅅ장애인생활시설 직원의 거주인 김 모씨(남,21세,지적장애3급) 구타 사건에 대해 ▴폭행 혐의자 2인에 대해 검찰 고발과 폭행 상황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고 ▴익산시장에게는 시설폐쇄와 재발방지대책 수립 시행과 ▴관내 장애인 시설에 대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권고했으며 ▴전북 도지사에게는 법인 설립 허가 취소 및 관내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권고하는 결정문을 발표하였다.일단, 진정 당사자인 은 이 같은 인권위의 권고는 사건을 제대로 조사했다면, 당연한 결과라고 판단한다.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권위가 장애인생활시설에서의 거주인 폭행 사건이 유사하게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사실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0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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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박희태 국회의장은 ‘국회 의정활동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인사청문회 대상 공직자를 확대하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도 포함되었다.이는 그동안 시민사회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인권위원들이 인권위원으로서의 자격이 없음에도 인권위원장을 비롯한 인권위원으로 추천되고 있는 현실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계기라 할 수 있다.대표적인 무자격자로 거론되고 국내외적 비판을 받고 있는 현병철 인권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작년 말 시민사회에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뒤늦은 화답일 뿐더러 단순한 국회의정활동의 강화로만 여기는 것 같아 아쉽다. 올해초 무자격자인 홍준표 상임인권위원을 추천한 한나라당이 인권위원의 역할과 자격에 대한 깊은 고민이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0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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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시설 시설교사가 시설장애인을 심하게 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시설폐쇄 및 법인폐쇄 등을 권고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4일 전북 익산의 00원의 생활교사 등이 장애인을 각목과 죽도 등으로 수차례 폭행한 사실을 확인하고, 익산시장에게 폐쇄조치를 권고하는 한편 전라북도지사에게 00원 법인 설립허가 취소 및 생활교사 등을 검찰총장에 고발 및 수사를 의뢰했으나 익산시청 측은 시설장 교체 선에서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익산시청 관계자는 “오늘(6일)부터 (00원에 대한) 자체감사를 진행한다. 실사를 진행한 후 인권위 권고사항에 부합하는 처분을 내릴 방침.”이라며 “시설 폐쇄 등의 조치는 법적 판결이 내려진 후에 진행할 예정이며, 폐쇄와
인권·사회
전진호 기자
2011.04.0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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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제가 UN장애인권리협약과 차별금지법을 중심으로 이제부터는 장애인의 권리에 대해서 얘기하자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동안 생각들 많이 해보셨는지요.사실 장애인권리법을 얘기하려면 우리가 외국의 얘기를 자꾸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마는 장애인 헌장에서 여러분들께서 아주 활동을 잘 해주셨기 때문에 한국은 이미 1998년에 장애인인권헌정이라는 것을 선포한 적이 있습니다. 혹시 그런 것 알고 계셨습니까? 1998년에 한국에서 한국정부가 장애인인권헌정을 선포했다는 사실은 UN에서 장애인권리협약을 채택한 것보다도 사실 훨씬 앞서는 이벤트라고 우리가 얘기할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런 나라였었나 하고 아마 여러분들 새삼 감탄하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작품이거든요. 여러분들이 만들어낸 인권 헌장입니다.
칼럼
welfarenews
2011.04.04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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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복지에서 권리로 바뀌었다.’ 여러분들 가끔 글을 읽으시거나 어떤 공청회에 가시면 복지 패러다임에서 권리 패러다임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죠?옛날에는 ‘복지’를 이야기 했는데 지금부터는 ‘권리’를 이야기 하자는 것인데, 장애인 복지의 핵심 가치는 원래 인권입니다. 인간의 존엄성이라든지 인간의 평등함 또 자유라든지 권리 또는 여러분들 들으시는 사회통합 이런 것이 본래 복지의 개념이 아니고 사실은 인권의 개념이자 권리의 개념으로 복지 보다 앞선 것이 되겠습니다.저는 그래서 ‘이제는 복지가 아닌 권리의 패러다임에서 이야기합시다.’ 하는 것이 별로 그렇게 새로운 이야기는 아닐 것인데, 사실 여러분들 아시겠지만 우리가 옛날에 듣던 이야기로 ‘시혜적 복지’ 이야기를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사회
칼럼
welfarenews
2011.04.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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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인권에 관해 말씀드렸고 이번에도 인권에 관해서 계속 하겠습니다.중요한 것은 모든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가 인권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이것은 사실 일정 기간 0세에서 12세까지 이렇게 어떤 시간을 정해놓고 보장되는 권리가 아니고 일생동안 그야말로 평생 동안 보장되어야 될 권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모든 국가 권력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최대한 존중하고 보장할 의무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정부나 국회, 법원에 의해서도 침해될 수 없는 권리입니다. 얼마나 든든합니까?힘센 국회나 법원이나 정부 어느 누구도 여러분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권리를 지켜줄 의무를 갖는다 하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여러분들 상당히 든든한
칼럼
welfarenews
2011.04.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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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사회, 편안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계획적중도 보수정책을 추진하겠다.”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1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에 대한 한나라당의 의지를 밝혔다.최근 복지에 대한 논의가 각계각층에서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가운데 정당과 정치인이 밝히는 복지 철학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장애인최고지도자포럼은 한나라당의 안상수 대표를 초청해 당의 의지와 복지 비전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이 자리 안 대표는 “우리나라가 경제규모로는 선진국으로 가고 있지만 장애인 인권과 복지 측면에서는 선진국과 거리가 한참 먼 것이 현실이다.”라며 “국가 예산 중 장애인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GDP의 0.1%로 OECD 회원국가 중
정책·정치
정두리
2011.04.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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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25자 KBS 9시 뉴스는 농아인들의 대부로 행세하면서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이비 사회복지법인 대표 이○○ 씨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다. 뉴스는 농아인들의 공무원에 대한 폭행 및 공무집행방해와 관련하여 경찰은 이○○ 씨를 무혐의 처분하였으나 검찰이 이○○ 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폭행이 벌어지기 전 이○○ 씨가 농아인들에게 수화로 범행을 지시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CCTV에 찍혔기 때문이다. 그동안 이○○ 씨는 본인이 청각장애인들의 인권운동에 앞장 서 온 사람이라고 자처하며 본회 임직원에 대한 고소를 일삼아 왔으며 본인이 고소한 사건이 무혐의 처리가 되면 담당 경찰이 피고소인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눈감아 줬다는 식의 이의제기를 해당 경찰 감사실에 하는 방식으로 지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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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월부터 적용되는 장애등급 심사기준이 다시 한 번 20만이 넘는 뇌병변장애인들에게 심각한 재앙으로 다가오고 있다. 작년부터 시행되어오고 있는 장애 재판정은 여러면에서 문제가 많다. 특히 뇌병변장애인의 심사 기준인 ‘수정바델지수’는 장애인 개개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한 평가 도구임에도 그것을 장애등급판정을 매기는 수단으로 잘못사용 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장애등급이 하향되어 그간 받고 있던 활동보조 서비스나 장애연금의 대상자에서 탈락하는 일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작년 10월 드디어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중증장애인들이 장애판정센터를 점거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이다. 이에 복지부는 불야불야 장애인들과 논의테이블을 구성하여 의견수렴 후에 장애판정 기준을 다시 준비하겠다고 했다.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1.04.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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