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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올해 특수교사 1,398명의 증원을 발표하면서 장애계가 환영의 입장을 내고 있다.지난 24일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이하 부모연대)는 논평을 통해 “특수교사 증원을 환영하며, 진정한 통합교육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부모연대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지난 2017년 12월 ‘제5차 특수교육 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며 2017년 67%의 특수교사 배치율를 2022년까지 90%이상으로 늘리겠다고 특수교육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에 특수교사 정원을 2018년에 1,173명, 2019년에 1,036명 증원한데 이어, 올
교육
정두리 기자
2020.02.2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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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인강학교 장애학생 폭력사건에 대한 1심 재판 결과에 부쳐어제(18일), 서울북부지법에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당시 인강학교 사회복무요원 23살 백 모씨에게 징역 1년, 25살 이 모 씨에게 징역 8개월, 25살 한 모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모두 2년간의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 이들과 함께 학대 혐의로 기소된 교사들에게는 무죄가 선고되었다.판결을 지켜보면서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의 심경은 말할 수 없이 착잡하다.그들에게만 ‘특별히’ 단호한 벌을 주자거나, 모든 폭력과 학대를 엄한 판결 하나로 막아내자는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20.02.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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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일반학급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총 5개교에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거점형 통합교육지원실은 ▲대전원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대전비래초등학교, ▲대전선화초등학교, ▲한밭여자중학교, ▲대전맹학교(시청각장애) 내에 구축되며, 통합교육지원교사가 1명씩 배치돼 순회교육과 인근 유치원·학교의 통합교육 지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교육과정 지원(순회교육, 개별화교육계획 수립 및 실행 관리, 교수내용 및 방법 수정, 통합학급 교사와 협력교수, 평
교육
박성용 기자
2020.01.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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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에 주력하고 있는 서울시가 13, 14번째 평생교육센터를 잇따라 문 열었다.2016년 노원·은평 센터를 시작으로 총 12개소의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운영 중인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강북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 이어, 27일에는 중랑구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개소했다.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2016년 노원·은평 센터, 2017년 동작·마포·성동, 2018년 종로·관악·성북·도봉·강동, 그리고 올해 5월과 7월에 양천과 광진 센터가 문을 열어 현재까지 총 12개소가
서울
정두리 기자
2019.10.0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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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새로운 복지제도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신청을 21일부터 받고 있으며, 각 지역별 준비 상황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국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4,000명을 대상으로 하교 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은 92억 원이 편성 됐다.정부는 지난해 9월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을 수립하면서 청소년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방과후활동서비스 도입을 발표한 바 있다.그동안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방과 후 돌봄 공백
정책·정치
정두리 기자
2019.08.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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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가 시작되면서 사립유치원의 개학연기 문제로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하지만 이런 집단행동은 고사하고 자신의 문제를 주장하기 어려운 이들이 있다. 청각장애 학생들과 청각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다. 청각장애인의 교육 문제를 정부나 사회에 목소리를 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우리나라의 청각장애인 교육은 심각하다. 청각장애 특성을 도외시한 통합교육, 청각장애 교사 등 교육전문가의 부재, 선택권을 고려하지 않은 언어교육 등이 청각장애 교육을 한 쪽으로 몰고 있다.현재 청각장애 특수학교는 “특수”라는 말을 사용하기에 민망하다. ‘아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9.03.0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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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경찰청, 병무청, 서울특별시교육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18일 서울성북강북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인권이 보호받는 교육환경 구축과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장애학생 인권보호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중심으로 지원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해, 장애학생에 대한 인권침해에 대해 적극적으로 감지·대응하고 예방하는 체제를 만드는 것에 중점을 뒀다.교육부는 그동안 전국 특수학교의 학생·학부모·교직원·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침해 실태를 조사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관련단체·특수교육 전문가
인권·사회
정두리 기자
2018.12.1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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