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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포천시에서 폐사한 고양이를 고병원성 AI(H5N6형)로 확진한 후 일반 국민, 수의사 등을 위한 AI 예방 행동수칙을 발표했다.최근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청소년의 야외활동이 늘고 집안에서 반려동물 접촉 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농림축산식품부․질병관리본부는‘어린이․청소년 AI 예방 행동수칙’을 마련했다고 밝혔다.AI가 고양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낮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기본 예방수칙을 좀 더 강조했다.예방수칙은 어린이·청소년이 야외 활동 시 준수할 사항, 야생동물 또는 그 사체를 접촉한 경우 조치사항, 가정에서의 반려동물 관리 시 유의할 사항을 담고 있다. 부모 또는 보호자가 어린이·청소년을 지도하고 야외에
아동·여성
이명하 기자
2017.01.0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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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17년 1월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이 확대 운영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 환자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개선된다고 밝혔다.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야간 응급실 이용 불편 해소 와 응급실 과밀화 경감을 위해 지난 2014년에 도입된 제도며, 그간 이용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확대 운영에 대한 요구가 지속 제기됐다.이에, 복지부는 건강보험 수가를 통해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참여모형을 다양화하는 등 개선안을 마련해 지난해 11월 신규 참여의료기관과 약국 공모를 시·도별로 실시했다.공모 결과, 기존 11개 시군구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달빛어린이병원이, 서울(용산구·동대문구·노원구·강남구), 경기(시흥·고양), 충북(청주) 등 7개 지역이 추가돼 18개 시군구, 의료기관
아동·여성
이명하 기자
2017.01.0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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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는 2017년 영유아건강검진이 정상대로 실시된다고 밝혔다.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이하 ‘소청과’)에서 영유아건강검진 제도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는 1월부터 영유아검진기관 지정취소를 예고해 영유아 부모의 불편이 우려됐다.이에 보건복지부와 소청과간 지난 9일과 15일, 2차례에 걸쳐 협의를 실시한 후 소청과에서 지난 22일 영유아검진기관 지정취소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소청과와 협의를 통해 영유아건강검진 제도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과 연구용역 등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내년 초부터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여성
이명하 기자
2016.12.2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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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법무부장관에게, 00교도소 여성수용자 거실 과밀수용 개선 대책을 마련할 것을 권고했다.ㄱ 교도소에 수용된 진정인 A씨는 5인이 사용하는 수용거실에 공황장애, 뇌경색 등 질환이 있는 수용자 등 9인이 과밀 수용된 것은 인권침해라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인권위 조사결과, ㄱ 교도소는 정원보다 훨씬 많은 수용자를 수용하고 있었다. 특히 여성수용자의 경우 지난 4월 정원의 166.1%가 초과수용 됐고 지난 8월에도 수용률이 150.7%로 과밀수용이 지속됐다.같은 교도소 남성 수용자의 수용률이 136% 인데 비해 여성수용자의 과밀수용 정도가 훨씬 높았다.인권위 침해구제제2위원회는 법을 위반해 교정시설에 수용된 수용자라고 하더라도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6.12.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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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을 선도하기 위한 지자체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행정자치부는 지역맞춤형 저출산 극복을 선도하기 위한 ‘뉴-베이비붐’ 공모사업에서 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돼 특교세 총 29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뉴-베이비붐이란 지자체가 지역맞춤형 저출산 극복 시책을 마련하여 지역 중심의 새로운 베이비붐을 조성하자는 것. 저출산 극복의지가 강한 선도 지자체를 선정해 저출산 극복에 필요한 시설 조성 및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사업은 다양한 저출산 극복 시책이 체감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통합하거나 지역맞춤형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선정된 5개의 지자체는 서울시 성북구, 충남 부여군, 전북 완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밀양시다.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6.12.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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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2017년 1월 겨울방학 기간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12월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주중에 진행되는 방학교실은 1,104인을 모집하고 있으며, 2박3일 과정의 과학캠프도 100인씩 6회 운영된다. 또한 무한상상실에서도 180인을 모집하는 등 총 79개 과정에 2,244인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의 체험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오는 2017년 1월중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번 진행되는 방학교실에서는 기초과학탐구를 비롯해 전기기타, 디자인 등 음악과 미술 등의 다양한 테마와 결합된 과학체험, 유명과학자와 관련된 과학이론 실습, 바이킹이나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에 대한 원리탐구 등이 진행되며, 어린학생들과 함께
아동·여성
이명하 기자
2016.12.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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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겨울대비 ‘아동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2016.12월~2017.2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동복지시설 안전과 아동급식, 학대피해아동 보호 현황 등 아동 복지 전달체계 전반에 걸쳐 점검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복지부는 우선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 등 기존 전달체계 외에도 단전이나 단수 등 13개 기관별 정보를 분석해 위기 상황에 있는 사람을 예측하고 발굴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활용해 위기 상황이 예측되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있는 경우 공적서비스 또는 민간 자원 연계 등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사각지대 발굴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복지부와 시·도 복지 담당 과장으로 구성된 중앙단
아동·여성
이명하 기자
2016.12.1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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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7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20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그동안 여성경제인의 노고를 치하하며, 향후 여성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빅앤뉴(BIG & NEW)! 여성, 미래를 선도하는 경제의 주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제․사회 공헌도가 높은 ‘여성기업 유공자’ 49인에 대한 정부포상이 진행됐다.이중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주식회사 오토인더스트리 김선현 대표이사는 지난 1998년 자동차부품을 포장하는 중소기업을 인수 후, 지난 2001년부터 자동차 변속기부품 제조로 사업을 확장해 현재 연간 변속기 부품 5,200만개 생산규모(완성차기준 550만대)와 모든 변속기(수동, 자동, 무단) 핵심 부품 전체 일괄
아동·여성
이명하 기자
2016.12.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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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에서 서울시 거주 여대생 500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대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분야는 ‘문화·예술관련직’이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경영·회계·사무관리직’이 많은 응답을 높게 나타났으며, ‘교육 및 연구관리직’과 ‘디자인·방송관련직’이 그 뒤를 이었다.또한 이들이 취업 시 가장 큰 장애물로 여기는 것은 ‘인맥(네트워크)’이 27.8%로 가장 많은 답변을 얻었으며, 그 다음이 ‘자격증 및 어학능력’이 26.5%를 차지했다.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조사를 통해 학점, 자격증 등 ‘스펙쌓기’ 외에도, 재학 중 취업 희망 업종별 또는 해당 직무의 핵심역량 등을 파악한 여대생을 위한 체계적 지원이 필요, 이에 청년여성의 취업과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아동·여성
이명하 기자
2016.1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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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보건의료기관의 이른바 ‘임신순번제’, 임산부 야간근로 동의각서 작성, 여러 유형의 폭력·성희롱 등을 포함한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보건의료분야 여성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 권고’를 내렸다.인권위는 원진직업병관리재단을 실태조사 연구수행기관으로 지정하고, 그동안 보건의료분야 여성종사자 근로 실태 파악을 위해 법원 판례 분석과 지난해 5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전국 12개 병원의 간호사·간호조무사, 전공의 등 여성보건인력 1,130인을 대상으로 설문·면접조사를 실시했다.설문 참여자들은 들은 간호직군(간호사 및 간호조무사) 39.5%, 여성전공의 71.4%가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임신을 결정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또한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등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6.11.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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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의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이하 공익법센터)가 서울시내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시설장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시설장의 93%가 “법정대리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입소어린이가 피해를 입은 경우가 있다.”고 답변했다.어린이들이 겪은 피해 사례로는 통장개설이 어려워 기본적인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가장 흔했고, 그밖에도 휴대폰 개통, 여권발급, 의료수술, 보험 가입, 전입신고 등 기본 사회생활 전반에 걸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이런 피해를 겪는 이유는, 현행법상 미성년자는 법정대리인이 필요한데 어린이들 대부분이 법정대리인인 친권자(부모)의 학대나 방임으로 입소한 경우가 많아 친권자로부터 미성년후견인 동의를 받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아동·여성
이명하 기자
2016.1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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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일·가정양립 정책의 인지도·필요도·효과성 등 전반적인 체감도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9월 전국 성인남녀 2,00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일·가정양립 정책에 대한 필요도는 90.5%, 정책 개별의 효과성 평균은 92.1%, 일·가정양립 정책 전반에 대한 효과성은 74.2%로 나타났다고 지난 21일 밝혔다.개별정책 효과성과 정책 전반에 대한 효과성의 차이는 개별 정책에 대한 선호도가 일·가정양립 정책 전반에 대한 선호도보다 훨씬 더 높음을 의미한다.조사대상집단의 특성별로 보면 일·가정양립 정책의 인지도는 가구의 소득이 높을수록, 정규직이 비정규직에 비해 높았고, 정책의 필요도는 여성과 남성이 모두 높게 인식했으며, 정책의 효과성은 영유아 자녀를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6.11.2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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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추진한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결과, 공공기관, 5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의 여성근로자와 관리자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고용상 성차별 해소 또는 평등촉진을 위해 특정성을 잠정적으로 우대하는 조치로서, 모든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성 근로자․관리자비율이 규모별, 동종 업종 평균의 70%에 미달한 기업에게 시행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그 이행실적을 점검하는 제도다.또한 개선조치 결과에 따라 지난 2014년~2016년 3년간 연속해 여성 근로자·관리자 비율 등 기준에 미달된 사업장은 일·가정 양립 제도 도입·활용 등 고용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평가하여 내년 2월 명단이 공표된다.고용부 산하 적극적 고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6.11.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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