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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주관하는 그룹홈 어린이 심리정서지원사업 ‘토닥토닥’ 성과보고대회가 열렸다.보고대회는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박지원 의원, 보건복지부위원회 위원장 양승조 의원이 축사를 하고 아동복지기관 관계자와 그룹홈 종사자 약100인이 참석했다.이번 보고대회는 주양육자의 학대, 방임, 가정해체로 아동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 중 심리 치료와 정서 상담이 필요한 약150인에게 지난 2014년 7월부터 2년간 검사비, 치료비 지원, 이들을 양육하는 그룹홈 종사자들에게 대한 교육과 코칭을 통해 그 변화와 성과를 밝히는 자리다.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안정선 회장은 “그룹홈에 입소하는 어린이들 중 학대, 방임을 경험한 어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6.07.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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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인권센터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오는 25일과 26일 대전 유성유스호스텔에서 ‘아동권리 스스로 지킴이’캠프를 공동으로 연다.이번 캠프는 다음달 9일과 10일 제주 뉴코리아 유스호스텔에서도 열린다.‘아동권리 스스로 지킴이’ 캠프는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살펴보고 이야기하는 참여의 장으로,한국의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을 아동 스스로 관리·점검하는 과정의 시작이다.이번 캠프에는 충청과 제주 지역 만 10세~18세 신청 아동 중 각 지역별로 최종 선정된 80인이 참여할 예정이다.아동권리 스스로 지킴이 사업은 지난해 수도권과 경상 지역을 시작으로 2016년 충청과 제주, 2017년에는 강원, 전라 지역에서 진행된다.개최 지역 아동들이 직접 투표해 선정한 활동
아동·여성
김한겸 기자
2016.07.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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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출산휴가를 기존 5일에서 30일로 확대 추진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남성들의 자녀양육 참여기회의 확보를 통해 부성권을 확보하고 일·가정양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고용보험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법안은 지난 19대 국회에서 남 의원이 발의했던 법안으로 남성 배우자의 출산휴가 기간을 현재 5일(3일 유급휴가)이내에서 30일 이내(20일 유급휴가)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남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의 구체적인 내용은 ▲ 배우자 출산 휴가 기간을 현행 ‘5일 범위 내 3일 유급휴가’에서 ‘30일의 휴가 중 20일 유급휴가’로 확대하고 ▲ 국가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6.07.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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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총괄·조정기능 강화를 위한 인구정책 분석평가과가 만들어진다.또한,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를 전담하는 ‘해외의료사업지원관’과 아시아·미주 지역의 해외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해외의료사업과’가 신설된다.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위의 내용을 담은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주요내용으로는 먼저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성과지표의 조정·추진실적의 점검·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인구정책실에 ‘분석평가과’가 신설된다.아울러 분석평가과는 현 인구정책과와 함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6.07.1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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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부산 남구에 위치한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가 열렸다.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는 ‘신평로교회’와 ‘기장교회’, ‘초당교회’의 후원과 ‘신평로소년소녀합창단’과 ‘예닮어린이합창단’, ‘도미넌트합창단’의 주최로 열렸으며, 행복한 음악회는 문화 혜택이 적은 소아암 투병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공연 예술을 접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목적을 가진 행사다.이 날 음악회에는 부산지역에서 소아암으로 투병했던 환아와 가족들이 초청받아 아름답고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또한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 행사에서는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수익금이 조성됐으며, 한국소아암재단에 성금이 전달됐다.신평로소년소녀합창단 박정호 단장은 “
아동·여성
김한겸 기자
2016.07.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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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보육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보육교사 소통방에 올라온 고충 상담과 문의 사례들을 모아 ‘알고 싶고, 알리고 싶은 이야기’ 사례집을 발간했다.서울시 보육교사 소통방은 보육교사의 권익을 위해 2014년 7월부터 운영됐으며 ▲온·오프라인 고충해결 상담 ▲노무관련 분쟁에 대한 법적지원 ▲전문성 증진에 필요한 정보제공 ▲보육교사 네트워크 활성화 ▲보육교사의 역량강화 지원 등을 전담하는 기구이다.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은 서울시 보육교사 소통방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교육, 경력관리 등 보육 업무 전반에 관한 상담을 받을 뿐 아니라 필요한 정보와 현장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나눈다.서울시 보육교사 소통방에서 2014년 7월~지난달까지 1:1로 이뤄진 상담은 약 72
아동·여성
한애솔 기자
2016.06.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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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24일 국립중앙의료원과 위안부 피해 어르신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위안부 피해 어르신 의료지원을 위한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진료 지원 서비스 사업은 위안부 피해 생존자 41인을 대상으로 하며, 거주 지역에 무관하게 희망자에 한해 실시된다.양 기관은 앞으로 ▲임종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와 장례서비스 지원 ▲입원 시 24시간 전문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치료 지원 ▲가정방문을 통한 가정간호서비스 지원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서비스와 외래 진료 등 지원 등에 대해 상호 지원하고 협력한다.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강월구 원장은 “위안부 피해 어르신들이 지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 너
아동·여성
김한겸 기자
2016.06.2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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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개 아동·인권단체로 구성된 아동인권포럼(이하 포럼)은 미혼모가 양육을 포기한 어린이를 부적절하게 조치한 3개 입양기관, 파주시,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지난 21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포럼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제적 사유로 파주 소재 종교단체에 거주하는 A씨가 자녀를 낳자마자 양육을 포기하고 병원에 자녀를 보낼 곳을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이에 병원은 3개 입양기관에 연락을 했으나, 부모가 모두 정신병력이 있고 엄마가 임신 기간 동안 정신질환 약물을 복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기관들은 현재 어린이의 상태가 건강하다는 전문의 소견서를 요구했다.3개 입양기관은 A씨의 자녀가 건강하다는 전문의 소견서를 받았지만 입양 절차 진행이 더 이상 진전되지 않았다. 친모의 양육 포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6.06.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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