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16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 한국소아암재단이 참가해 ‘희망의 약을 찾아주세요’ 방탈출 체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관람객들이 직접 소아암·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주어진 시간동안 설치된 공간에서 문제를 풀어 금고에 담겨있는 ‘희망의 약’과 ‘용기의 약’을 찾을 수 있게 하는 행사였다.소아암과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아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갖게 하는 취지가 담긴 행사였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지원 어린이는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위해 제가 문제를 풀어보면서 희망의 약과 용기의 약을 찾는 것이 재밌었고, 내가 찾은 희망의 약과 용기의 약을 통해 아픈 친구들이 하루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이스트(Ist)팀은 지난 15일~16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앞에서 아동학대신고 캠페인 ’CHECK IT OUT(체크 잇 아웃)’을 공동으로 주최했다.‘CHECK IT OUT’ 캠페인은 ‘아동학대 점검표를 통해 아동학대를 발견하고 신고해 어린이들을 학대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본 캠페인은 일방적인 홍보활동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참여하고 체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아이스트팀은 최근 새로운 놀이문화로 각광받고 있는 방 탈출 게임에 영감을 얻어 ‘아동학대 의심단서 찾기’ 체험 부스를 운영해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조기발견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렸다.이어 다음달에 새롭게 개편 되는 ‘아이지킴콜112’ 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능을 뽐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5일 지역아동센터경기남부지원단(이하 지원단)은 수원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특기적성 발표회’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특기적성교육강사 지원사업’의 결과로, 지난 1년간 다양한 특기적성교육을 받은 어린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발표의 장으로 마련됐다.발표회에는 사전심사를 거친 10개 팀이 선정돼 무대에 오르며, 난타, 방송댄스, 기타, 우쿨렐레, 플롯, 드럼 등 다양한 악기 연주 등을 선보인다.아울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가족애가 담긴 글, 그림 전시회, ‘아동·청소년 권리를 지켜주는 지역아동센터’라는 주제로 아동권리 체험부스도 함께
UN(국제연합)이 공인한 세계 빈곤 퇴치의 날(10월 17일)을 맞아 공정무역 아름다운커피와 행복도시락 협동조합이 오는 12월 15일까지 ‘꿈꾸는 코코아’ 운동을 진행한다.소비자들이 코코아 3개를 구매할 때마다 결식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을 도시락과 함께 기부하는 운동이다.아름다운커피는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의 일환으로 세계 각지에서 빈곤과 기아 퇴치 관련한 다양한 운동들이 진행되는 가운데 결식 어린이에게 양질의 영양 품질을 확보한 식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의 활동에 공감대를 갖고 이번 ‘꿈꾸는 코코아’ 운동을 마련하게 됐다.이번 꿈꾸는 코코아 운동을 기획한 아름다운커피의 배소영 간사는 “이퀄 페루 코코아는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맘껏 놀자! 바닥놀이판’ 캠페인을 펼쳤다. 공원 내 음수대, 휴지통 부근 15개소 바닥에 사방치기, 미로 등 놀이 공간을 마련해 물을 마시거나 쓰레기를 버리면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뛰놀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는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에 따라,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놀이를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와 집 주변에서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도록 하기 위한 부모와 교사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소개됐다.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후원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두 달간 ‘유니세프 놀 권리 지킴이 학교 아이디어 및 실천사례 공모전’을 진행하고 우수 작품으로 최종 선정된 5개 작품의 내용을 공개했다.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놀이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놀 곳, 놀 친구가 있는 학교의 변화가 가장 중요하고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점에서 시작됐다. 이에 공감한 많은 학교들이 실제로 진행한 구체화 된 사례를 공유했고, 심도 깊은 아이디어도 모였다. 부모·학교가 적극 협력해 놀이의 장을 펼친 ‘죽백초등학교’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죽백초등학교는 교내 부모놀이동아리 ‘얘들아
시·도 교육청별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이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것과 관련 우선 편성되도록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13년~2016년 저소득층 교육비 지원 현황에 따르면, 저소득층의 교육비 지원 예산이 지난 2013년 1조760억에서 2016년 8,435억으로 최근 4년간 2,325억원이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청별로는 ▲세종시 교육청이 고교학비를 지난 2013년 전체 학생 대비 23%지원에서 2016년 10%지원으로 지원비율을 낮췄으며 ▲부산·인천 교육청은 저소득층 급식비 지원을 지난 2013년에서 2016년 전체 학생 대비 4%로 줄였으며 ▲대구교육청은 방과후수강권을 2013년에서 2016년 전체 학생 대비 5%를 줄였다. 또한 ▲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이 ‘2016 천태문화노리 전국 청소년 만화 비엔날레 공모전’을 연다.대한불교천태종이 주관하고 재단이 주최, 복지TV, THE-K호텔, 금강신문, BTN불교TV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과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공모 주제는 주변의 일상 소재를 바탕으로 청소년문제·사회와의 적응과정 등에 대한 청소년 자신의 경험·의견이나 주장을 만화로 표현하면 된다.제시주제는 ▲청소년의 자아실현 ▲인권신장 ▲사회참여 ▲세대 간 소통 ▲장애극복 ▲다문화 화합 ▲공동체 중 선택해 카툰·칸만화 작품으로 출품하면 된다.접수는 다음달 18일 까지다. 홈페이지(www.with99.org)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신청서를 스캔한
최근 5년간 아동학대가 약 2배 가량 늘어난 것과 관련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동학대 범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복지부가 인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아동학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2015년까지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7만1,170건에 달했다. 이 중 학대로 판단된 건수는 4만99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해 아동학대 발생 건수는 1만1,715건으로 5년 전인 지난 2011년(6,058건)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를 좀 더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전체 학대피해 아동 중 남성은
푸르메재단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의원에서 장애어린이를 대상으로 집중된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낮병동을 정식 개설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여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푸르메의원 낮병동(이하 낮병동)은 오전에 입원해 하루 6시간 동안 체계화 된 집중 재활치료를 받고 당일 오후에 퇴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낮병동은 치료 시간이 대체로 부족한 외래치료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입원 치료시 받을 수 있는 재활치료를 제공해 치료효과를 높인다는 입장이다. 낮병동은 병원에서 제공하는 재활치료가 다른 입원 치료와 달리 가정에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아 가족은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다.더불어 주 2~3일간 직접 편리한 시간
교육 나눔기업인 희망이음이 한글날을 맞이해 지난 29일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제2회 한글 수기 공모전’을 실시했다.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문화사회와의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희망이음이 주최하고, 희망이음·국제외국인센터·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공동주관했다.이번 공모전에는 하남시 방미숙 시의원, 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 서춘성 회장, 희망이음 이용석 총괄이사 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백정숙 센터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하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이주여성 80여 명은 한글 관련 일화와 한글을 배우며 즐겁거나 어려웠던 점 등을 주제로 직접 수기로 작성하고, 가로세로 한글 낱말문제 맞추기를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이어 시
박완서 작가, 이해인 수녀, 정호승 시인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 3인의 작품이 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위해 특별 전시된다.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29일~오는 12월까지 마포 상암동 푸르메어린이재활 병원에서 세 사람의 작품과 함께 하는 ‘푸르메를 사랑한 작가 초대전’를 연다.이번 초대전은 국내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후원자인 세 사람의 육필원고와 시, 초판원고, 애장품, 서신, 출간 서적, 사진 등이 전시된다.29일 열린 전시회 오픈식에는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임윤명 병원장을 비롯해 정호승 시인, 호원숙 여사(고 박완서 작가의 가족), 사석원 화백 등이 참석했다.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임윤명 원장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큰 힘이 돼 준 세 분께 감사드린다.”며 “
정부의 여성장애인관련 사업 예산 축소 움직임에 여성장애계가 거리로 나섰다.28일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하 여장연)은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획재정부와 보건복지부 여성장애인관련 사업 및 예산 축소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지난해 5월 28일 국무조정실 사회복지정책관실에서는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소관인 사회참여확대지원사업(이하 어울림센터)과 복지부를 주무부처로 하는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을 여성장애인 역량강화지원센터(가칭)으로 통합하려 했다.통합 조건으로 정부는 기존 수혜자에 대한 지원이 축소되지 않도록 하고 여가부 사업내용(어울림센터)을 반영하고,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에 대한 인건비 지원도 검토하겠다고 했다.또한 복지부는 두 사업의 통합을 환영하며 22개소의 어
내가 다문화 아이니까 친구들이 싫어할 거라 생각하면서 친구들이 나에게 말을 걸거나 같이 놀자고 하면 잘 놀지 않았다. 티나 처럼 반 친구들이 자기 마음을 알아줄 때까지 착한 마음으로 그냥 좀 기다리면 되는데 내가 좀 나빴다. 1학년 2학기 거의 외톨이가 되어가고 있을 때, 나를 도와준 친구가 바로 용준이었다. 용준이는 다른 친구들과 달랐다. 내가 자증을 내는데도 티나 처럼 잘 웃으면서 이해해 주고 말도 걸어주고 장난도 걸어줬다. 솔직히 용준이가 공부는 좀 못하는 편이지만 마음에다 점수를 매기면 우리반 1등이다. 나중에라도 민영이가 자기 행동을 반성하고 용기를 내어 티나를 도와주고 친구가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책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난다. 하지만 나는 알 수 있다. 티나와
전국 유치원 내 CCTV 설치율을 조사한 결과 국·공립의 경우 3.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국민의당 유성엽(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유치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유치원 교실 내 CCTV설치율은 전국 58.5%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국·공립(3.9%)과 사립(78.7%) 간 설치율에 차이가 존재했다.시도별로 살펴보면 전남의 경우 국·공립유치원 가운데 단 한 곳도 CCTV가 설치되지 않았으며, 강원은 1곳(0.23%), 경남 3곳(0.41%), 전북 6곳(1.07%), 부산 4곳(1.33%), 광주 3곳(1.40%), 울산 3곳(1.65%)에 불과했다. 국·공립유치원의 CCTV 설치율이 가장 높은
학교별 내진 현황 전수조사 결과가 공개됐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학교별 내진현황을 분석하고 학교별 내진현황을 블로그(blog.naver.com/777byung)에 공개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이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학교시설 3만1,797개를 분석한 결과 내진적용 건물은 7,533개이며, 비적용건물은 2만4,244개로 내진비율은 23.8%로 나타났다.이를 지자체별로 분석하면 지역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지자체별로 각 지역의 228개 학교 건물 내진현황을 살펴보면, 울릉도의 경우 10개 학교, 25개 시설 중 내진설계가 된 곳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경남 하동은 33개 학교, 85개 시설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문화도시연구소와 협력해 다음달~11월에 ‘아빠와 함께하는 건축학교’를 운영해 자녀가 주말을 아빠와 함께 보내도록 지원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생활시간조사 결과 성인 남성이 여가활동을 보내는 시간은 평균 4시간 40분이지만 자녀 돌보기 시간은 12분에 그쳤다. 이에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매주 토요일 아빠와 함께 하는 건축학교를 통해 건축가 역할놀이, 빨대 공간의 탄생, 종이 조형, 북촌한옥만들기, 아지트 만들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10월 5일까지 아빠와 함께 하는 건축학교 대상 20가족을 모집하며,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아빠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다만 프로그램의 특성상 5회를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신청은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6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 시상식을 연다.9회째를 맞는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는 전국 7만 여명의 장애 아동·청소년이 독서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주고자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열리는 행사다.대회응모작은 총 208편으로 지난 6월 20일~8월 12일까지 접수됐으며, 초·중·고등부를 각 장애유형별(시각·청각·지체·발달장애)로 나눠 8개 부문으로 심사했다.시상식에는 전국의 장애학생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자 58인과 지도교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상(2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8명,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자신이 읽은 책을 통해 감명 깊었던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
인구보건복지협회(이하 협회) 서울지회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2016년 하반기 고위험임산부 300인을 선정해 임신에서 분만까지 지출한 의료비를 1인 최대 60만 원(국민행복카드 금액제외)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고위험임산부 의료비지원사업은 협회와 재단이 함께하는 민간협력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9개 생명보험사가 설립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으로부터 16억3,000만 원을 지원 받아 고위험 임산부 2,394인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협회 서울지회는 상반기에 277인에게 의료비를 지원했고, 하반기에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고위험임신으로 진단받은 임산부 총 548인의 신청을 받아 산모나이, 자녀수, 건강보험료, 의사소견심사를 통해 300인을 선정했다.하반기 지원자
최근 3년간 초등학교 성폭력 사건이 3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예방교육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교육청으로부터 받은 성폭력 사안 자치위원회 심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초등학생들의 성폭력 사건 수는 439건 이었다. 가해학생은 484인, 피해학생은 655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성폭력 사건은 2013년 130건, 2014년 310건, 2015년 439건으로 최근 3년간 3배 이상 늘었다. 뿐만 아니라 전체 학교 내 성폭력 사건 발생 현황도 매우 우려되는 수준이다.지난해 학교 내 전체 성폭력 사건 수는 1,842건, 가해 학생 2,139인, 피해 학생 2,632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어느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