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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휴가 신청 시 육아휴직 신청도 함께해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육아휴직’을 정부가 권장하고 나섰다.고용노동부는 자동 육아휴직 확대를 위해, 자동 육아휴직 신청서식 표준안을 마련해 이를 전체 공공기관 및 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 기업에 배포·권장하고,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포상 시에도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자동 육아휴직 제도란, 출산휴가 3개월 이후 별도의 신청 없이 곧바로 1년 간 육아휴직을 갖도록 하는 제도다. 개인 사정으로 육아휴직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만 별도로 분리 신청할 수 있다.정부는 “출산휴가 후 바로 육아휴직을 사용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직장 내 분위기 등으로 육아휴직 신청에 부담을 느끼는 근로자들을 위해 기업들이 자동 육아휴직을 도입할 수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6.03.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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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동보호체계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아동학대사례에 대한 전문서비스를 강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아동양육과 부모 인식개선 대토론회’를 열고 아동학대 예방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아동학대 예방시스템 현황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는 원가정보호서비스, 가족재결합서비스, 심리상담·정신적 외상(트라우마) 치료를 모두 포함하는 분야에서 아동학대 서비스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 교수에 따르면 현재 한국의 아동보호서비스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에 대한 공적 개입과 더불어 아동에 대한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6.03.0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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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나눔기업 희망이음이 전국 아동복지시설 대상 소원성취 프로젝트 ‘제2회 어린이날 맞이 소원을 부탁해’를 실시한다.소원을 부탁해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및 수혜기관 등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원을 사연과 함께 접수하면 심사를 통해 이루어주는 사회공헌 형 행사다.행사의 첫 포문을 연 지난해에는 4곳의 교육 수혜기관을 대상으로 옷장과 에어컨을 비롯해 희망이음교육 회원들이 후원한 복합 프린트 기기와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소원 접수는 오는 18일까지며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희망이음교육 수혜기관 등 아동복지시설을 운영하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응모 가능하다. 희망이음 홈페이지(hopeium.kr)에 소원 및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6.03.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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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경북지역 성폭력·가정폭력 등 폭력 피해자에 대한 통합지원을 담당하는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이하 센터)를 경북 포항성모병원에 새롭게 개소한다고 전했다.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포항에 있는 병원에 설치·운영했던 것으로, 이번 포항성모병원에서 보다 쾌적한 시설과 전문인력을 갖추고 시작한다.포항성모병원은 센터 설치를 위해 병원 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고, 여가부와 경북도는 개설에 소요되는 비용 3억 원을 지원했다.센터에는 상담실, 피해자 안정실, 진술녹화실, 피해자 대기실, 진료실 등이 설치되고 여성경찰관, 상담원, 간호사 등 전문 인력도 배치된다.한편 2일 진행된 센터 개소식에는 여가부 강은희 장관을 비롯해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경북지방경찰청장, 포항시장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6.03.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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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이하 단체)는 여성폭력 근절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핵심정책과제를 제안했다.단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평등’을 여성폭력 근절정책의 기조로 한 일곱 가지 영역의 핵심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여성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서는 이같은 정책들이 적극적으로 입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먼저 단체는 성평등 정책의 기본 수립을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을 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하는 것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제안했다.단체에 따르면 남녀 이분법에 기초해 기계적 균형을 맞추는데 집중된 양성평등기본법은 성별권력관계로 인한 불평등을 명확히 인지하며 성적 다양성을 포괄할 수 있는 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돼야 한다.또한 여성,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민 등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규제하고, 차별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6.03.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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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아동학대예방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인식개선을 위한 동영상 온라인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센터는 지난 해 9월 아동복지법 개정시행에 따라 아동학대 범주가 아동의 정신적 고통까지 확장된 것에 착안해 아동학대인식개선을 위한 동영상(제목: 아이들은 피어나는 봄, 미래의 희망) 제작했다고 말했다.이번 아동학대인식개선을 위한 동영상은 서울시(www.seoul.go.kr) 및 서울시아동복지센터(www.child.go.kr) 홈페이지 및 유투브(www.youtube.com)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자치구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배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센터는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이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각급학교 부모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서울시 전광판 및
아동·여성
박정인 기자
2016.02.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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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연령과 성별, 학력수준 별로 폭력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령이 낮고 학력수준이 높을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이 폭력에 대해 비허용적인 태도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여가부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의뢰해 지난해 9월, 10월에 걸쳐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이수자 3,1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폭력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응답자들은 ‘대부분의 성희롱 사건은 친근감의 표현을 오해한 데서 비롯된다.’, ‘여자가 끝까지 저항하면 성폭력을 막을 수 있다.’ 등 폭력에 대한 평소 생각을 묻는 질문에 7점 척도(높을수록 허용적) 중 평균 2.75점으로 대체로 비허용 태도를 보였다.성별로는 남성이 2.94점으로 여성이 2.46점인데 비해 상대적으로 허용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6.02.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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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푸른나무 청예단이 가족과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2015년 푸른가족 캠페인’ 시상식을 25일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연다.‘2015년 푸른가족 캠페인’은 가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를 선발하는 것이다.주최측은 “학교폭력에 대한 학교와 가정, 나아가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현장의 우수사례를 적극 안내해 학교차원의 예방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캠페인을 만들었다.”고 전했다.‘2015년 푸른가족 캠페인’에는 전국 초, 중, 고 71개교가 참여했으며, 참여도, 다양성, 효과성, 창의성을 심사기준으로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15개의 우수학교를 선정했다.이날 시상식 사회는 KBS 2TV 사랑과전쟁으로 이름을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6.02.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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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지역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다문화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전 국민의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16년도 지역다문화프로그램’을 공모한다.이번 공모 사업은 ▲다문화가족 부모교육 ▲다문화가족의 주도적 사회참여 ▲다양한 가족 간 유대강화 등 3가지 주제를 정해 진행한다.비영리 목적의 법인이나 민간단체 및 산학협력단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다음달 16일까지 지역다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 관리시스템(danuri.mogef.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사업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 또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홈페이지(www.ki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업 분야별 심사를 거쳐 오는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6.02.2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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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매체의 성차별성 발언이 지속해서 문제가 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보고서가 발표됐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이수연 선임연구위원을 비롯한 정수연, 김수아, 나운주 연구원은 지난달 발행한 ‘2015 이슈페이퍼’를 통해 ‘온라인 성차별성 해소를 위한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연구진은 뉴스사이트의 성차별성을 확인하기 위해 네이버, 네이트, 다음의 3개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정치, 사회, 연예, 스포츠 4개 영역 총 720개 뉴스 기사를 중심으로 기사내용, 기사영상, 기사에 달린 댓글, 기사가 게재된 포털사이트 페이지의 영상, 해당기사를 제작한 출처언론사 페이지의 영상을 검토했다.조사 결과 뉴스기사 내용의 성차별성은 3.5%로 검토한 720건의 기사 중 25건이 성차별 내용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6.02.1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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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합동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실천 태스크포스’(이하 태스크포스)는 일·가정 양립을 가로막는 기업문화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협력해 ‘기업문화 개선방안’을 마련한다.태스크포스는 16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14개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인사담당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여성인재 활용을 위한 민관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태스크포스의 지난해 성과와 개선방향을 공유하고, 5대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구체적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한다.5대 핵심과제는 ▲여성관리자 비율 제고 ▲가족친화기업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 모범사례 공유·확산 ▲양질의 시간선택제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6.02.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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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발간하는 ‘젠더리뷰-기획특집’에 단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수정 부교수와 프랑스어과 류선정 부교수는 ‘여성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일·가정 양립을 위한 방안으로서의 제언’을 실었다.이 연구에서는 정부가 시행중인 시간제 일자리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담겼다.현재 한국노동시장은 성별분업현상이 강하고 출산과 휴가정책이 부족한 현실에서 출산과 양육시기에 비경제활동 상태로 돌아가 전업주부에 머무르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이 많다.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경력단절 여성은 205만 3,000여 명이고, 이 중 육아를 이유로 일을 포기한 여성이 31.4%이다.또한 여성정책연구원에서 지난 2013년 실시한 시간선택제를 선호하는 이유에 자녀보육과 교육을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6.02.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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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가족이 함께 명절 먹거리를 준비하고 즐기는 ‘가족 모두 행복한 설’을 위한 다채로운 가족프로그램과 명절문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우선 전국 건강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 떡국 등 명절음식 만들기, 차례상 차리기 등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특히 다문화가족을 위해 자녀와 함께 하는 떡국 만들기, 설맞이 다문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가족행사도 마련했다.아울러 ‘가족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명절’캠페인으로 ▲설날 먹거리 온가족이 함께 준비하기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마음표현하기 ▲온가족이 함께 명절 즐기기 등의 실천약속을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할 예정이다.여가부 강은희 장관은 “모든 가족이 함께 가사를 분담하고 즐
아동·여성
황현희 기자
2016.02.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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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 국민운동 기구가 출범된다.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이하 추진위)는 다음달 2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어린이병원비 국가보장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1989년 유엔이 채택한 국제아동권리협약의 네 가지 권리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가운데 어린이의 건강과 생명을 보장하는 생존권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것.현재 0~15세 어린이의 병원비(입원진료비, 외래진료비, 약값) 총액은 6조3.937억 원이며 그중 3조8,823억 원은 국민건강보허이 보장하고 있다. 나머지 2조5,114억 원은 환자의 가족이 직접 부담하고 있다.이는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아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병원비가 많을 수 밖에 없다. 국민건강보험 보장률은 62%에 불과한 실정이며
아동·여성
이솔잎 기자
2016.01.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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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확대되고, 검찰 전담수사체제가 강화되는 등 종합대책이 마련된다.정부는 국가혁신 분야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법질서확립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다.먼저 최근 빈발하는 아동대상 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하기 위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확대된다. 이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성폭력 피해자 통합지원센터 및 입양기관 종사자까지 신고의무 직군에 포함된다.부처협업을 통한 합동점검을 실시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초등학생 장기결석 아동 점검결과 소재불명·교육적 방임 의심사례가 확인 된 경우 신속히 경찰 수사에 착수하기로 했다.또한 전국 검찰의 아동학대사건 수사체제를 강화하고, 재학대 예방을 위해 가해자에 대한 ‘친권상실 청구’를 적극 시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6.01.27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