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장애포럼(APDF) 사무국인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8일~9일 이틀간 UN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사회위원회(ESCAP)에서 열린 ‘아태장애인 10년(2023~2032) 워킹그룹 특별회의’에 참석해 앞으로 10년의 이행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워킹그룹은 지난 제3차 아태장애인10년(2023년~2022년, 이하 3차 10년)의 행동계획인 ‘인천전략’의 이행을 위해, ESCAP 회원국 중심의 15개국 정부와 15개 시민사회단체(CSO)로 구성된 실무조직이다. 매년 이행 점검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가 중소·중견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박철한 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자문단은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한 중소·중견기업에게 경영진단과 컨설팅, 전문 교육 등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경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또,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 자문
전라남도 해남군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에 땅끝권역의 고속철도 건설을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5년마다 국가철도망 계획을 변경하기 위한 계획으로 제5차 계획은 2026년~2035년 기간을 대상으로 수립된다.해남군은 이에 따라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추진이 이번 5차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명현관 해남군수도 지난 13일 특별 지시를 통해 공론화만 돼있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추진이 실질적인 논의를 시작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철저한 준비를 시작할 것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18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2023 전남 창의도전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목포MBC와 협력하고 전남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남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도전 정신을 펼칠 수 있는 무대이다.이번 대회는 ‘Save The Earth-기후 위기 대응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과제 해결계획서를 제출한 팀 중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등부 58개 팀(247명), 중등부 9개 팀(41명)이 본선에 참여한다.본선에서는 이상기후 현상, 자연재해,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기후위기 관련 7개의
국회 정문 앞을 가득 메운 장애인 당사자들, 장애인의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 달라며 노동권 쟁취를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열린 국민기초생활보장법개정추진연대 출범식 현장입니다.국민기초생활보장법개정추진연대는 지난 9월 장애인단체와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관련법 개정을 촉구하는 국회 앞 1인 시위에 돌입했습니다.이날 연대는 본격적인 노동권 투쟁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을 열고,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현실을 타파하고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인터뷰) 진형식 공
지난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5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가 개최됐습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실시하는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등 4종의 장애인 고용통계 조사에서 구축한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애인 고용의 현안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입니다.특히 올해는 ‘청년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인터뷰) 조향현 이사장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장애인 고용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은 현실입니다. 이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가 서울시와 함께 펼친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제 교육생들은 장애인 방송 전문가이자 전문기자로써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활동들을 펼치게 될 예정입니다.지난 30일 복지TV 1층 공개홀에서 장애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수료식이 열렸습니다.이날 수료식은 복지TV 박마루 사장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 이윤지 장애인협력지원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 박중석 센터장과 교육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새로운 출발을 향한 격려와 응원을 나누는 시간을
장애예술인들이 꿈꾸던 표준공연장인 ‘모두예술극장’이 지난 24일 국내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장예예술가들이 물리적 장벽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설계돼 설계기간만 7개월이 걸렸습니다.높낮이 차이를 없애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고, 계단이 필요한 곳에는 계단 대신 경사로를 설치해 관객은 물론 공연자와 스태프를 위한 무단차 공간을 조성했습니다.건물 벽 곳곳에 전체 길이만 300m에 달하는 핸드레일을 설치하고 화장실과 수유실 등 모든 공간 앞에 점자 안내판을 부착했습니다.공연장은 무대와 객석의 크기, 위치 등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제58차 ED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장애인복지학회와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2023년 한국장애인복지학회 추계학술대회 특별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용개발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시리즈 두 번째 주제로, ‘경계성 지능인 지원 방안’에 대해 다루게 될 예정이다.주요 발표로는 고용개발원 이미지 연구위원의 ‘경계성 지능인 자립·취업 지원의 현주소와 나아가야할 방향’
전라남도 고흥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지역 정착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청년 디딤돌 주거안정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청년 디딤돌 주거안정 지원사업은 고흥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들에게 월 임대료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기존에 추진중인 월세 지원사업은 저소득 청년 위주로 지원되고 있어 신청률이 낮고 현실적으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군은, 소득 기준을 기존 150%에서 180%로 지원 기준을 확대하고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최대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6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인 지난 7일 고흥해역 개체굴 양식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농수산위원회는 연간 2,600만 마리의 개체굴 종자를 생산하고 있는 종자 생산어가, 연간 100만 마리의 개체굴을 양식하고 있는 양성 어가를 모두 방문해 종자 생산부터 양식 현장까지 두루두루 살피면서 현실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개체굴’은 일반 굴보다 크기가 크고 맛이 좋아 고급 음식점 등에서 주로 소비되면서 고가로 납품되고 있으며, 덩이굴과 달리 박피 작업이 필요없어 어촌 인력부족에 대응할 수 있다.또, 개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정우택 국회부의장, 착한기술융합사회와 함께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 추진 선포식·토론회’를 개최했다.‘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는 이동과 물리적 접근에서부터 모바일·웹 등의 정보접근, 사회, 문화적 접근권 등을 포괄한다.특히 장애와 나이, 성별 등에 차별 없이 누구나 동등하게 사회와 경제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기본적인 전제 조건이자 장애인 등 한 시민이 사회에 온전히 참여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이날 선포식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시민의 일상생활 편의와 소비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4일 충북 괴산에서 대서초 39회 동창회 5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22번째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가졌다.‘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는 베이비부머(1955년생~1963년생) 세대의 대거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귀농 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는 추세를 반영,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향우와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흥군은 설명회를 지난 2월부터 4,122명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22회 운영하며, 귀농어귀촌 희망 도시민 지역 유치를 위해 총력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하 고용개발원)은 ‘제15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청년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지난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기획주제 발표에 나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NYPI) 김기헌 청년정책연구실장은 ‘니트(NEET) 장애 청년: 규모 추정 및 유형과 결정요인’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분석했다.그 결과, 15세~29세 청년 장애인의 니트 비중이 35.4%로, 전체 청년(17.1%)의 두 배 이상인 상황에서 이들을 위한 별도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함께 고용노동부에서 추진
액막이로 보는 전통예술로의 여행 ‘어~루액이야~~’는 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문화공간 소리골남도가 주관하는 공연으로 오는 6일 오후 7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보여지게 된다고 3일 밝혔다.2023 순천문화재단의 창작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이 공연은, 과거 순천시 상사면 운곡마을에서 연행되었던 대보름 액막이굿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순천 운곡 대보름 액막이굿은 순천의 향토민속예술로서 지난 2000년도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전라남도 대표작품으로 참가했으며, 예술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전라남도의회 김진남 의원은 지난 2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열린 제37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자체 택시 요금 인상과 관련해 전남도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듀택시’를 이용하는 학생들과 택시 기사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예산 추가 집행을 요청했다.‘에듀택시’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농어촌지역 원거리 통학(편도 2km 초과)으로 통학버스와 농어촌 버스 이용이 어려운 초·중학교 학생 255교 1,559명이 이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다음달 10일까지 38일간 지역 작가 이민하 조명전 '풍경스침 – 태풍이 지나간 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 일곱 번째 지역 작가 조명전인 이번 전시는 ‘바다를 그리는 색채 화가’ 이민하의 30번째 개인전이다.매년 여름 태풍이 지나간 후 시작되는 여수의 바다 풍경을 마음에 그려 화폭에 담은 신작 포함 ‘풍경스침’ 시리즈 15여 점이 전시된다.십수 년간 바닷가 마을 골목에서부터 항구에 이르기까지 구석구석 여수의 풍경을 담던 화가의 시선이 먼 바다를 향해 나아간 작품을 통해 원숙해진 화가의
전라남도 순천시는 소아 야간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협약식을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미즈여성아동병원과 현대여성아동병원이 참여하고 13명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이 함께할 것으로 알려져 소아과 새벽 줄서기 등 아이들의 병원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달빛어린이병원’은 최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고 소아 전문 치료를 기피하고 있는 의료 현실을 감안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순천시에서는 지정신청서를 각 병원으로부터 제출받아 전남도를 통해 보건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달 31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에서 열린 ‘제28회 용인시지체장애인대회’ 축하 인사를 통해, 맞춤형 경사 설치 등 장애인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이 시장은 “용인시는 올해 생활밀착형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경사로 사업을 진행하고 이동권 개선과 평생교육을 위해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미르스타디움 옆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예산에 시비를 보태서라도 반드시
국립 순천대학교는 농화학과(BK21 IT-Bio융합시스템전공) 대학원 석사과정 안혜린 학생(지도교수 김상윤)이 지난달 25일~27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소노벨 변산에서 열린 ‘한국토양비료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두발표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국 대학교와 연구기관에서 총 13명의 연구자가 ‘젊은 토양학자 발표’에 참가했다. 평가를 통해 순천대 안혜린, 경상국립대 박소영, 충북대 김가은 학생이 각각 최우수 구두발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순천대 김상윤 교수의 지도 아래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농화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