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는 아동 스스로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제안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등포구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다음달 6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자신과 타인의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신이 속한 공동체 및 지역사회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도록 참여권을 보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구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목소리를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 아동이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7일 하나은행과 ‘어린이날 100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청약 ▲적금 ▲증권연계계좌 만12세 이하 아동 상품 가입좌수에 맞춰, 하나은행이 기금을 매칭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세 이하 아동 고객들은 상품 가입으로 지구촌 아동들을 돕는 기부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하나은행은 해당 고객들에게 ‘유니세프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조성된 기금은 전액 분쟁, 재난, 영양실조 등으로 고통 받는 전 세계 아동들을 위해 사용된다.하나은행 박성호 은행
지파운데이션은 지난 26일 나눔문화 확산, 착한 소비를 위해 취약계층 여성 지원을 위한 ‘기부팔찌 7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기부팔찌는 여성의 매달 돌아오는 건강한 월(月)경을 모티브로 제작한 ‘달빛 팔찌 시리즈’ 4종, 미혼모 가정의 삶이 꽃처럼 활짝 피어나길 바라는 의미를 담은 ‘블루밍 팔찌 시리즈’ 3종이다. 특히, 전 제품 모두 작은 모양 펜던트와 써지컬 체인으로 누구나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여성 생리대 지원과 미혼모 가정 지원 사업에 사용되며, 지파운데이션 나눔가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하 초록우산)은 지난 21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를 위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은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과 종사자의 코로나19 확진과 이로 인해 자가진단 시행 비용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진과 운영상의 부담 경감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이날 한수원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원전 주변 5개 지역, 신규양수건설 3개 지역 등에 소재한 지역아동센터 103개소에 총 4,000만 원 상당의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했다.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코로나1
삼성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는 21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희망디딤돌 경북센터’를 개소했다.이날 경상북도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삼성전자 박학규 경영지원실장,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 경북 사랑의열매 전우헌 회장 등이 참석했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 보호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와 자립하는 보호종료아동을 말한다. 매년 자립준비청년 약 2,400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은 사회적·경제적 독립을 이루기에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은 만큼 사회에서의
보건복지부는 13일부터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대상자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면, 보호종료 5년 후까지 매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자립수당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본인 또는 대리인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대국민 복지포털 ‘복지로 시스템’ 기능 개발을 통해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13일 카카오메이커스로부터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위한 긴급구호 기금 약 7,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카카오메이커스는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난달 7일~16일까지 ‘피스 인 우크라이나(Peace in Ukraine)’ 휴대폰 케이스와 맨투맨 티셔츠를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금으로 조성했다. 기금은 분쟁으로 고통 받는 우크라이나 아동들을 위한 유니세프의 보건, 식수위생, 교육, 보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카카오메이커스 전성찬 Makers Creator 팀장은 “열흘간의 짧은 판매기간 동안 고객
굿네이버스는 오는 8월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제14회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를 진행한다.지난 2009년 시작된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이 겪는 어려운 현실에 공감하며,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말라위에 사는 10살 소년 ‘라멕’이다. 3년 전 아버지가 생계를 위해 400km 떨어진 농장으로 일을 떠난 후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다. 아버지의 목소리라도 듣고 싶지만, 전화기가 없어 일 년에 두 번 옆 마을에 가서 통
희망조약돌은 7일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휴게소 공간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학대피해아동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담은 공익 포스터를 유동인구가 많은 휴게소에 배치해, 학대피해아동 발견과 신고를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됐다.캠페인은 이천(남이)휴게소, 구리(일산)휴게소, 매송(서울)휴게소와의 협업해 진행되며, 각 휴게소에 설치된 공간기부 POP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은 “휴게소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국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희망조약돌은 국내
서울시는 일부 아동양육시설에서 발생한 아동학대사건을 계기로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동복지시설 내 아동학대 근절대책’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전 예방부터 조기 발견, 사후 조치까지 전반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한다.서울시 아동복지시설은 양육시설, 일시보호시설 등 총 109개소다. 종사자 1,778명이 아동 2,401명을 보호 및 양육하고 있다.시설 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9년 93건, 2020년 17건, 지난해 6건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시는 신고 되지 않은 피해 사각지대가 존재할 수 있고 단 한 건의 학대도 발
월드비전은 지난 26일 꿈 엽서그리기대회 그랜드오프닝데이를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에서 ‘꿈 엽서 타운’을 공개했다.꿈 엽서 타운은 올해 꿈 엽서그리기대회의 주제인 ‘환경’을 테마로, 참여 학생들에게 세계시민교육을 체험시키고 꿈 엽서그리기대회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꿈 엽서 타운에서는 기후위기 방 탈출 게임과 분리배출 OX 퀴즈 등 미니게임이 진행되며, 꿈 엽서그리기대회의 이해를 돕기 위한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꿈 엽서 타운은 월드비전 누리집 내 꿈 엽서그리기대회 페이지에 안내된 주소를 통해 입장 가능하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25일 SK그룹으로부터 ‘생명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로 조성된 소아암 아동 치료비 3억 원과 헌혈증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 지원과 혈액암 아동을 돕기 위해 시작된 SK그룹 대규모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다. 헌혈 참여와 인증 시 1명당 SK그룹에서 5만 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형식으로 진행돼 3억 원과 헌혈증이 조성됐다.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자와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에게 지원될 예정이다.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이형희 위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장기화
대한적십자사는 25일 SPC그룹과 함께 주거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연말 대한적십자사는 SPC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 2,000만 원을 모금했다. 모금에는 고객 약 1만 명이 참여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주거 취약계층 아동에 건강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했다.지난 23일에는 대상자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원, SPC그룹 임직원이 참여해 화장실, 벽 단열, 도배, 장판, 싱크대, 창문 등을 교체하는 시간을 가졌다.봉사활동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4일 충청북도 강서초(청주시), 달전초(충주시), 소이초(음성군), 죽리초(증평군)를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는 유니세프가 전 세계적으로 추진하는 아동권리옹호 사업 중 하나다. 2005년 영국에서 시행된 이후 현재 전 세계 16개국에서 6,000여 개의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나, 아시아에서는 4개 학교가 인증된 것은 처음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019년 12월 충청북도교육청과 ‘유니세프아동친화학교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충청북도에 소
지파운데이션은 23일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리 기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전달된 후원금으로 국내 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위생용품 키트를 제작했다. 위생용품 키트는 6개월 분량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청결 티슈, 찜질팩, 생리대 파우치 등 생리기간에 필요한 용품과 초경안내서,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편지로 구성됐다. 하나금융나눔재단 함영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제적인 사유로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을 돕고자 마음을 모
서울시가 영유아와 함께 공공시설을 찾는 보호자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육아편의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 모델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공공청사, 문화·복지시설 등 공공시설 어디서나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서 형태의 책자 및 e-Book으로 만들었다.서울시는 유니버설디자인 전문가 자문 및 시민 인터뷰를 통해 수유 및 이유 공간, 배변공간, 휴게 및 놀이공간 등 육아편의공간에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정의했다. 이어 영유아 보호자들이 자주 겪는 불편 사항과 시기별로 다양한 행태를 보이는 영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미혼모의 자립의지 강화와 건강한 양육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은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위한 체험활동,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활동, 자기개발 프로젝트(창업 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팀을 이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미혼모가 자녀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지난해에는 자조모임 활동을 대면, 비대면으로 지원함으로서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비스 이용료 지원을 한시적으로 최대 90%까지 확대하는 코로나 특례지원을 이달부터 시작한다.새 학기를 맞아 휴원, 휴교, 원격수업 등으로 가정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다.아이돌봄 서비스는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방문 돌봄 서비스다. 만 3개월~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이 대상이다.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이용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서비스 종류는
굿네이버스는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수상작을 재구성한 ‘모팻의 마법 크레파스 대소동’ 동화책을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굿네이버스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지구촌 이웃이 겪는 어려운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 제10회 굿네이버스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는 전국 약 60만 명의 유아와 미취학 아동이 참여했으며, 아프리카 잠비아 아동 ‘모팻’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한 아동들은 희망을 선물하는 그림 편지를 작성해 제출했다.모팻은 학교에 가는 것이 꿈이지만, 생계를 유
지파운데이션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동아제약, 아로마티카, 크린랲, 해피콜과 ‘한부모 모자가정 생활용품 키트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홀로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모자가정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사회로부터 차별받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에 동참한 기업들은 한부모 모자가정의 안정된 생활을 돕기 위해 1억8,5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지파운데이션은 기업으로부터 전달받은 물품을 생활용품 키트로 제작해 한부모 모자 500가정에게 전달했다. 지파운데이션 캠페인 담당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