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복지국가 실현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재정확보로 봤다. 이에 복지에만 사용하는 목적세인 ‘사회복지세’를 신설하고 소득세, 법인세, 상속증여세, 종합부동산세 납부액의 일정 비율을 부가하는 방식으로 연 21조8,0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증액을 통한 예산을 바탕으로 장애인, 노인, 아동, 청년 등 사회 다양한 계층을 위한 복지정책을 발표했다.장애등급제, 부양의무자 기준, 시설수용정책 모두 폐지 할 것심후보는 먼저 장애계가 주장하는 3대 적폐인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자 기준, 시설수용정책에 대해 심 후보는 모두 폐지할 것이라는 입장이다.그는 장애등급제를 ‘장애인을 천편일률적으로 등급화해 개인의 필요, 욕구와 동떨어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정
사회
황현희 기자
2017.05.02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