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주관하는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개막작과 2022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3편을 공개했다. 개막작은 신수원 감독 연출, 한예리 배우 내레이션의 ‘오마주’ 배리어프리버전이 선정됐다. 해당 배리어프리버전은 다음달 9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을 통해 관객들에게 첫 공개된다. 이정은 배우 첫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은 오마주는, 피렌체한국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슬럼프에 빠진 여성감독이 1세대 여성감독의 발
장애인 복지제도의 모순, 그리고 장애인 당사자가 마주한 현실을 담은 영화가 찾아옵니다.지난 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정재익 감독, 서태수 감독이 연출한 영화 ‘복지식당’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습니다.복지식당은 현행 제도의 모순으로 기본권조차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 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지난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16회 런던한국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영화는 사고로 후천적 장애인이 된 청년 ‘재기’의 이야기를 다룹니다.재기는 중추신경이 손상된 중증 장애인이나, 의학적
“나는 반드시 중증 장애인이 되어야만 합니다”장애인 복지제도의 모순, 그리고 장애인 당사자가 마주한 현실을 담은 영화가 찾아온다.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장애인 당사자 정재익 감독과 비장애인 서태수 감독이 함께한 영화 ‘복지식당’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복지식당은 현행 제도의 모순으로, 생의 사각지대에서 기본권조차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 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해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 제4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제16회 런던한국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두 감독은 “복지식당
복지TV와 한국영화인원로회가 복지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지난 17일 복지TV와 한국영화인원로회는 복지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봉사와 후원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복지TV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한국영화인원로회 이해룡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간의 인프라를 활용해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고, 관련 콘텐츠 교류와 공동제작 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벽 없는 영화축제,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오프라인 상영이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일 충무아트센터 소극장블루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열린 오프라인 상영에는, 배리어프리영화를 감상하려는 관객들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오프라인 상영은 지난 10일~1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10일~1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소극장블루에서 열렸다.오프라인 상영은 개막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버전을 비롯해 장편 상영작 6편,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한글자막 단편애니메이션 상영작 등 다양한 장·단편
모두 함께 즐기는 영화축제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이 선정됐다.개막작은 2013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버전이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버전은 민규동 감독 연출, 김우빈 배우 내레이션으로 제작됐다. 티캐스트가 영화의 판권을 제공하고 티알엔이 제작지원한 작품이다.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버전은 다음달 10일~30일까지 열리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처음 관객들에게 공개되며, 이후 온·오프라인 공동체상영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다 함께 즐기는 영화축제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고 다음달 10일~30일까지 열한번째 장벽 없는 영화축제를 선보인다.지난 2011년 배리어프리영화 포럼으로 문을 연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영화제를 진행하며 배리어프리영화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올해는 온라인 상영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상영관도 늘어난다.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함께 해 온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와 함께 충무아트센터 소극장블루가 새롭게 서울배리어프리
시·청각장애인 등을 위한 대체자료 저작물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개정안이 추진된다.지난 12일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시·청각장애인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대체자료로 변환하기 위한 저작물의 대상을 현행 어문저작물에서 전체 저작물로 확대하는 ‘저작권법 일부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재 첨단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들어서면서 다양한 플랫폼·매체 환경의 변화로 유통되는 정보의 양이 급격히 증가했고 그 형태도 다양해졌다.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정보 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김보라 감독이 직접 연출하고, ‘공조’와 ‘엑시트’의 임윤아 배우 내레이션으로 완성된 영화 ‘벌새’ 배리어프리버전이 제작됐다.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 제작지원, 한국영화감독조합 후원으로 지난달 서울산업진흥원(SBA)에서 김보라 감독과 임윤아 배우가 참여한 가운데 벌새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위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벌새 배리어프리버전을 직접 연출한 김보라 감독은 “평소에 보던 방식이 아닌 다른 감각을 동원하여 영화를 체험하고 연출하는 경험이 무척 귀했다. 처음 하는 과정이라 서툴렀지만, 다음 영화들에서는 어
2019 부산국제영화제 4관왕, 2020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밝은미래’상 수상 등 한국영화를 빛낸 윤단비 감독의 ‘남매의 여름밤’이 박정민 배우 내레이션으로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됐다.효성그룹 제작지원으로 완성된 남매의 여름밤 배리어프리버전은 지난 6월 윤단비 감독과 박정민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산업진흥원(SBA) 녹음 스튜디오에서 음성해설 녹음을 진행했다.녹음에 참여한 윤단비 감독은 “영화의 배리어프리버전 작업은 줄거리를 해설하는 것이 아닌 영화의 감각과 체험을 언어에 담아내는 작업이었다.”며 “박정민 배우의 따뜻한 음성으로
음성안내, 수어해설 등의 기능을 넣은 ‘인공지능 로봇’이 다양한 문화시설로 확대된다.28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과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이하 큐아이)를 미술·공연·영화 분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도입된 큐아이는 박물관, 도서관, 관광 분야 등 코로나19 일상에 적합한 비대면 문화 해설 서비스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화향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8곳에서 총 11대가 운영되고 있다. 내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극장, 한국영화박물관에서 큐아이를
강철비’와 ‘강철비2:정상회담’을 통해 합을 맞춰온 곽도원 배우와 양우석 감독이 한 자리에 나선다.오는 18일 저녁 8시 복지TV를 통해 방송되는 ‘정경수의 만남’에 곽도원 배우와 양우석 감독이 나란히 출연, 배우와 감독으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곽도원 배우와 양우석 감독은 방송을 위해 6일 복지TV를 찾아 녹화에 참여했다.두 사람은 2017년 12월 개봉한 영화 강철비에 이어 지난 7월 개봉한 강철비2에서도 함께 작업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영화는 남북 관계를 영화로 가지고 들어왔다. 양우석 감독은 우리가 객관적으로 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다음달 11일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개막한다고 밝혔다.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온라인에서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 채널을 통해 다음달 11일~12월 1일까지 개막작을 비롯한 배리어프리 단편영화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또한 오프라인 영화제는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에서 다음달 13일~15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10주년 기념 포스터는 ‘마당을 나온 암탉’, ‘언더독’ 등 한국애니메이션의 새 장을 연 제작사 ‘오돌또기’가 참여해 완성됐다. 오똘또기
서울시는 올해 처음 시작한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교육’의 첫 수료생 21명을 배출한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14일 동국대학교 iSpace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배리어프리 영상이란 기존의 영상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화자,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영상을 말한다.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교육은 애니메이션, 영화 등 자체 개발한 영상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제작자가 본인의 영상을 시·청각 장애인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해보는 방식으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한국 리얼리즘 영화의 대표작 ‘오발탄’(1961년, 유현목 감독)이 김홍준 감독 연출, 오만석 배우 화면해설을 통해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재탄생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한국 고전영화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함께 해오고 있다. 앞서 ‘시집가는 날(1956년, 이병일 감독)’,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년, 신상옥 감독)’를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한 바 있다.이번 배리어프리버전 연출에 처음으로 참여한 김홍준 감독은 한국 고전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정
세계의 주목을 받은 영화가 화면해설로 완성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92회 아카데미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작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를 화면해설로 구성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상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영화는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과 한국영화감독조합의 ‘배리어프리영화 제작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 협약’의 두 번째 작품으로, 신연식 감독의 연출과 임수향 배우의 화면해설을 통해 제작됐다.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탐험가 라이오넬과 빅풋 링크가 함께 전 세계를 누비며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한국영상자료원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한국고전X배리어프리영화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에서 영화 관람이 힘든 점을 고려해, 한국 고전영화 중 배리어프리영화로 제작된 2편을 한국영상자료원 네이버TV와 유튜브 한국고전영화극장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상영전 형태로 공개한다.선정작은 문예영화의 대표작으로 신상옥 감독 연출, 최은희, 김진규, 신영균 등 당대의 배우들이 출연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배리어프리버전과, 한국영화 최초로 해외영화제에서 희극상을 수상한 영화 ‘시집가는 날’
장벽 없는 영화 축제 ‘제9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가 닷새간의 축제를 마치고 지난 24일 폐막했다.2011년 배리어프리영화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문을 연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다 함께 즐기는 영화축제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최신 배리어프리영화상영뿐만 아니라, 배리어프리영화 관련 포럼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함께 모여 영화를 즐기는 축제의 장을 지향하고 있다.올해도 다양한 영화제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맞이했다. 개막식에서는 ‘2020 배리어프리영화홍보대사’로 장건재 감독, 최유화 배우, 박성훈 배우가 위촉됐다. ‘
정부는 ‘창작-산업-향유’ 3대 핵심전략 중심으로 한국 영화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 나간다.중소영화를 대상으로 하는 ‘강소제작사 육성(메인투자) 펀드’를 신설하고 독립·예술영화와 관객 접점을 확대해 다양한 영화의 창작과 유통을 도운다. 또 ‘가치봄’ 시스템 확산과 ‘우리 동네 소극장’ 활성화 등으로 국민이 더욱 편하게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이번 발전계획은 ‘2018년 콘텐츠산업 경쟁력강화 핵심 전략’ 및 지난달 17일 발표한 ‘콘텐츠 산업 3대 혁신전략’의 후속 분야별 세부계획의 일환으로 수립됐다.문체부는 영화계
2019 서울노인영화제가 오는 25일~29일까지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먼저 SISFF(Seoul International Senior Film Festival) 단편경쟁 국내부문 상영작으로는 ▲미디어 너머의 세계(스마트 할머니의 1,250원짜리 여름 피서 / The Angler / 빛나는 츤츤 / 그날 밤 / 미스홍 / 이거 찍어가 뭐할라고 / 한 노인의 에필리고) ▲미래의 우리들(더 쎅서/ 나의 일생 / 나의 구구소한도 / 대룡시장을 아시나요? / 가장자리) ▲젊음, 삶의 지침서(나의 새라씨 / 막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