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보건복지부의 2023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나눔문화 확산에도 모범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광역 17개 시·도와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급자의 자격 변동사항 등을 적기에 처리해 꼭 필요한 사람에게 급여를 지급하도록 기여한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올해는 8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전라남도가 최고상인 최우수상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방화중학교와 함께 2024년에 입학할 후배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작’ 책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책은 방화중학교 2~3학년 선배들이 주체가 돼 학교에 관한 경험과 성찰을 담았다. 자신들이 직접 보고, 듣고,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29가지 지식을 재미있게 적어보았다. 책 구성은 방화중학교 학생이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 행복한 시작을 위해서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지식 29가지(교과교실제, 등굣길, 방화예술제, 복장, 선생님과 친해지는 방법, 창체의 날, 홈베이
나눔과 배려에 헌신한 이들의 무대,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이 모두를 찾아온다.오는 28일 오후 2시 장애인복지채널 WBC복지TV(이하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 장애인신문은 복지TV 공개스튜디오에서 ‘제8회 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을 개최한다.대한민국 복지TV 나눔실천 복지대상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봉사정신과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헌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우리 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배려’ 정신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특히, 장애인을 비롯해 노
중앙사회서비스원은 ‘2023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현장평가위원 추천 우수 운영사례’ 27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11일 ‘우수 운영사례 시상식·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지난해 3월에 설립된 중앙사회서비스원에서는 사회복지시설 평가를 통해 사회서비스 품질 관리와 고도화를 견인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 현장평가 진행으로 발굴된 우수한 사례들을 포상하고 전파함으로써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이번 우수 운영사례는 프로그램, 안전운영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보건복지부, 학계, 현장전문가, 관련 협회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회복지시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14일 스페이스살림 다목적홀에서 ‘2023 자활사업 성공·공로수기 시상식 및 제2회 자활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포럼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3 자활사업 성공 및 공로 우수사례 수기공모’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보건복지부는 자활사업 참여를 통한 자활성공사례, 일선 자활 담당자들의 자활공로사례를 발굴·포상해 성과를 공유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매년 자활사업 성공·공로 우수사례 수기공모전을 진행해 왔다.올해는 총 27건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이날 시상
전라남도는 오는 15일부터 전남 응급의료 취약지 17개 시군이 휴일·야간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확대 지역에 포함된다고 밝혔다.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로 하향하면서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섬·벽지 거주자, 65세 이상 장기요양등급자,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된 사업이다.보건복지부는 의료 기반 시설 부족 지역이 많고, 의료취약 시간대 병의원 이용이 어렵다는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확대했다.대면 진료 경험자 기준 간소화, 의료
전라남도 강진군은 지난 7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2023년 보건진료소 운영성과대회’에서 강진군 보건소 신기보건진료소가 ‘최우수 진료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진료소 운영성과대회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관을 포상하고, 올 한해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진료소 담당자 및 유관기관 사업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신기보건진료소는 마을 주민들의 가려움증 증상 완화를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원인을 파악하고 연
전라남도 진도군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진도군노인복지관이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연명의료결정제도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라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 의사를 존중해 치료 효과도 없이 생명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유보하거나 중단할 수 있는 제도다. 이 제도에 따라 19세 이상 성인 누구나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항암치료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하기로 하는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작성할 수 있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진도군노인복지관에
전라남도 보성군은 12일 2023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보육정책분야 우수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남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보육정책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관리 및 집행 기여도 ▲공보육 확충실적 ▲보육료 및 양육수당 적정 관리 ▲어린이집 질 및 안전관리 추진실적 등 보육 정책 전반에 대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지자체를 선정한다.보성군은 △국공립어린이집 시설 확충 △취약 보육 실시 노력 등 안정적인 공보육 확충 △통학 차량 지원 △급식·
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8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충북 오송 에이치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평가 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하는 9개 시·도와 8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독창성, 성과 달성률, 교육 및 홍보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광양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고위험군과 시민 대상 개별·집합교육에 1만5,800여 명 참여, 보도자료과 마을방송
대전시 기획조정실 박연병 실장은 12일 열린 시정 브리핑에서 인구감소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1조567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올해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을 기록할 정도로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0.81명에서 0.84명으로 증가했고, 30대 청년인구도 171명 순유입을 기록했다. 또 청년층 인구 비율 29.4%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인 대한민국 중심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나의 건강도 국가의 책임이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7일~8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제25회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지난 199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국장애인지도자대회는 장애 유형과 목적, 지역을 총망라한 전국의 장애인단체 지도자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있었던 이슈와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변화에 따른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현장에서는 국립재활원 호승희 건강보건연구과장의 ‘장애인건강보건관리 종합계획 수립방향과 과제’라는 기조강연에서 장애인건강권법 시행과 추진경과, 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남발달센터)는 지난 11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관 컨벤션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부모단체,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연구자인 전북대학교 김미옥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내년 6월 시행 예정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통합돌봄서비스에 대한 정책 설명과 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중증 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에서 겨울 신메뉴 2종(카페피치, 애플시나몬티)을 출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음료는 전국의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매장에서 메뉴 테스트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카페피치는 달콤한 복숭아 과육과 카페라떼의 이색적인 만남이 일품인 아이스 음료다. 애플시나몬티는 달콤한 사과와 향긋한 시나몬향이 조화로운 따뜻한 겨울 음료다. 해당 음료는 딜라잇가든의 제품을 후원 받아 개발됐다.개발원은 중증 장애인 바리스타도 손쉽게 만들 수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7일 ‘2023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순천시는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치매 조기 검진과 통합관리서비스 제공 성과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60세 이상 노인 7만3,702명 중 33.2%에 해당하는 2만4,48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치매 환자 399명을 발굴했다.특히, 마을 경로당, 복지관 등의 노인들을 찾아가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했고, 치매 협약병원(중앙
[성명] 고용노동부는 ‘장애인고용과장’ 개방형 직위를 즉시 환원하라- 내부 공모 아닌 민간 개방형 직위를 철저히 보장하라고용노동부가 개방형 직위였던 ‘장애인고용과장’ 자리를 최근 개방형 직위에서 제외했다. 이러한 사실은 「고용노동부 인사혁신규정」(훈령 제422호) 개정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그동안 개방형 직위로 존치했던 ‘장애인고용과장’ 직위를 이번 훈령 개정을 통해 슬쩍 제외했다.고용노동부는 장애인이 안정된 직업을 갖도록 해야 함에도, 장애인에게 배정해 왔던 자리를 빼앗았다. 이는 다분히 의도된 조치라고 단정할
[성명]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개방형 직위 제외에 장애계는 분노한다고용노동부는 2017년부터 장애인고용과장을 개방형 직위로 변경하여 장애인 당사자 등도 장애인고용 정책을 다루는 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를 두고 개방직으로 정한 인사 혁신이라고 했다. 그러나 혁신은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개방직으로 외부에서 응모한 인사가 한 번도 임용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단지 종이에 적힌 법적 문구에 불과했다. 장애인들은 이 정도에도 감격할 줄 아는 존재로 무시해도 된다고 알았던 것이다.장애인단체들은 법문으로만 존재하는 형식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2023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통합돌봄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복지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역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고자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의 통합돌봄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중 총 8개 기관이 선정됐다. 유성구는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요양, 일상생활지원, 주거 등 돌봄 서
대전도시공사(이하 공사)가 2023 장애인복지 증진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공사는 지난 7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장애인 지도자대회’에서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주요 공적으로는 공사 창립 이후 30년 동안 장애인과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4,874세대를 운영하고, 입주민을 위한 고독사 예방 사업과 무료법률 상담 등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공사 관계자는 “공사 창립 이래 꾸준히 시행해 온 장애인복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정신건강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이번 법안은 정신질환자 등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상담과 휴식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동료지원쉼터’의 설치·운영 근거를 명시했다.또, 입·퇴원 등 과정에서 당사자의 의사를 확인하고,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절차조력인’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2021년 OECD 국가별 및 진단별 입원환자 평균 입원 기간 현황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