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경제적 여건으로 보조기기를 구매하지 못하는 도내 등록 장애인을위한 ‘장애인 보장구 재교부 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내구연한이 지났거나 사용되지 않는 보조기기를 기증받아 수리·점검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장구를 구입하지 못하는 장애인 당사자에게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신청 방법은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누리집에서 재교부 사업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으로 보내면 된다.보장구 지원은 신청서의 내용을 토대로 직접 상담을 진행, 신청한 보장구의 사용 필요성을 판단하고 내부 심
사랑의달팽이는 12일 교보생명의 후원으로 청각장애 영유아의 청능언어재활을 돕는 앱 ‘링식스 다이어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링식스 다이어리는 링식스 사운드 훈련과 기록이 가능한 앱으로, 가정 내에서 청능 훈련을 보조한다.링식스는 말소리의 각 주파수 대역을 대표하는 여섯 가지 소리를 의미한다. 이를 활용한 듣기 훈련으로 말소리의 구분 정도, 부족한 주파수 대역, 청력의 변화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다.가정 내에서 앱을 사용해 꾸준히 기록하면, 아동의 보장구 기기 문제 또는 청력의 변화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앱에 기록된 내역을 통해
서울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지난 6일 밝혔다.복지관이 위치한 번2동은 고령의 지체·뇌병변장애인 인구 비율이 높아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이용자가 많다. 이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를 운영해 외출 시 배터리가 방전돼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소는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본관 후문 주차장 앞에 위치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서울시 송파구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동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이번에 추가 설치된 곳은 마천1동, 오금동, 장지동, 잠실본동 주민센터 등 4곳이다. 기존 가락본동·위례동 주민센터 2곳과 지하철 역사 등 25개소를 포함해 총 31곳에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이 가능하게 됐다.2025년까지 송파구는 관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를 확대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 중 배터리 방전으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 싱어인 ‘소울싱어’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소울싱어는 청각장애인의 소중한 울림을 노래로 표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사랑의달팽이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인공와우 또는 보청기 등 보장구를 착용한 청각장애인은 소리를 듣는 음역대가 좁기 때문에 노래를 듣고 부르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 노래를 부르고 싶어도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컬 트레이닝을 제공하는 곳이 거의 없어 노래를 배울 기회조차 얻기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사랑의달팽이는 노래를 좋아하는 청각장애인에게 전문적인 맞춤형 보컬 트레이닝을 제공해 노래를 부를 수
전라남도 목포시 하당보건지소가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한방방문 의료·재활보건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밝혔다.현재 목포시 한의사회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한의사와 간호사, 물리치료사가 팀을 구성해 대상자별로 주 1회씩 총 8회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있다.한방방문 의료는 진맥, 약침, 뜸, 근육맛사지 등을 제공해 장기적인 신체장애로 관절구축과 자세불균형 등으로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하고 한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동반 질환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또 재활보건서비스는 대상자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는 재활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26일~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찾아가는 보장구 수리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찾아가는 보장구 수리지원은 휠체어 등의 이동 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중 불편을 겪어도 정보 부족으로 인해 각종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장애인 당사자들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서비스는 이동 보조기기 이용자가 많이 모이는 제주혼디누림터(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앞에서 이뤄지며, 보조기기 기초 점검·수리를 진행한다.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의 보조기기 점검은 물론, 대상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이동 보조기기
청음복지관은 다음달 1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한반도 난청포럼 ‘난청인의 제한 없는 삶을 바라다’를 개최한다.이번 한반도 난청포럼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주최하는 다섯 번째 포럼이다. 포럼 주요 내용은 ▲인공와우 건강보험 급여정책에 바라다(서울대학교병원 이준호 교수) ▲사각지대 없는 보장구 급여정책을 바라다(세브란스병원 최재영 교수) ▲동등한 배움과 성장 기회를 바라다(청음복지관 이영주 팀장, 이보람 난청자녀 보호자) ▲한국 청각장애인 복지정책 어디까지 와있나(보건복지부 최경일 장애인정책과장)
충청남도는 다음달부터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전국 도 단위 최초로 장애인의 이동권을 증진하고,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이다. 전동보장구 이용 장애인 보험료 지원사업은 충청남도 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에 해당돼 인도로 운행해야 하나, 인도 특성상 폭이 좁거나 적치물이 있어 불가피하게 차도 또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사례가 많았다.이에 충청남도는 사고 위험에 노출된 장
휠체어계의 혁신으로 불리는 ‘동력보조장치’가 비싼 가격으로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에 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비지원실 보조기기급여부에 장애인보조기기 보험급여 대상 품목 내 수동휠체어 동력보조장치 자체를 포함하거나, 수동휠체어 동력보조장치가 부착된 휠체어 일체를 포함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동력보조장치는 수동휠체어의 가벼움을 유지하고, 전동휠체어의 동력을 함께 지닐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수동휠체어는 가벼운 대신 멀리 이동하기 어렵고, 전동휠체어는 이동이 자유로운
서울시 관악구는 지난 8일 ‘2023년도 상반기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이동약자의 전동보장구 운전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전동보장구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이동약자의 주요 이동수단이다. 최근 그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나, 별도 면허나 교육 수료 없이 운행이 가능해 안전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에 관악구는 지난해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동보장구 운전연습장을 설치하고, 오는 23일~5월 25일까지 전동보장구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실제 도로상황 재현 주행연습 ▲전동보장구 작동
서울시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향상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서울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사용자가 늘어나자, 장애인들이 관련 안전사고로 어려움을 겪거나, 이동권이 제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와같은 결정을 내렸다.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이 전동보장구로 이동하다 안전사고를 냈을 경우, 피해자(보행자 등)에 대한 적절한 배상이 보장되지 못하는 경우도 고려했다.서울시는 ‘2023년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을 위해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
서울시 은평구는 14일 전동휠체어와 스쿠터 등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보행자로 적용돼 인도로 다녀야 해 사고 발생 소지가 다분하며, 그동안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마땅한 보험이 없는 상황이었다.이에 은평구는 장애인에게 안전한 이동권 보장과 보장구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보험 기간은 다음달 1일~내년 2월 29일까지 총 1년이다. 보험료는 구에서 전액 부담하며,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은평구
서울시 관악구는 장애인과 노인의 이동 수단인 전동보장구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관악구에 따르면, 장애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전동보장구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특히 가해자인 장애인이나 노인이 배상능력이 없을 경우 피해 보상 문제가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관악구는 사고 발생 시 피해를 보상해야 하는 장애인과 노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피해자가 신속하게 제대로 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
서울시가 급속한 고령화와 지속된 경기침체 속에서 ‘시민 누구나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2023년 복지정책을 가동한다.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안심복지’,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포용복지’, 대상자별 수요를 반영한‘동행복지’를 위한 서울형 복지가 한층 더 강화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2023년 달라지는 서울복지’를 19일 발표했다.주요 내용은 ▲‘안심 고령친화도시 서울’을 위한 노인 지원체계 구축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및 자립지원 강화 ▲취약청년 맞춤형 복지서비스 추진 ▲스마트복지서비스 지원 확
서울시 관악구는 적극적인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 대비 520억 원 증액한 5,53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올해 관악구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채널을 확대하고, 돌봄SOS센터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추가한다.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상담 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사업’은 약 1,000명의 공인중개사가 활동요령 교육과 위기가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돌봄SOS센터는
관악구의 ‘전국 최초, 장애인 전동휠체어 운전연습장 조성’이 서울시 최우수 민원서비스로 선정됐다.5일 서울시는 올 한 해 불합리한 민원처리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했거나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서비스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서울시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TOP 6를 선정해 발표했다.관악구는 전동보장구 보급 확대로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거동불편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운전능력 향상을 위해 전동보장구 전용 운전연습장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안전하고 차별 없는 공존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지난 22일 장애인의 연말정산 서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는 전동휠체어, 보청기 등의 장애인 보조기기를 구입하거나 임차하는 비용을 의료비로 분류해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비용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돼,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장 등에 별도의 영수증을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러한 내용은 최 의원이 지난 9월 출연한 온라인 방송 생중계 도중 제도개선이 필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는 7일 ‘대구지역 장애인 휠마스터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휠마스터는 휠체어 등 보장구에 대한 살균, 소독, 세척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보장구 전문관리사다. 최근 수도권과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직무가 개발돼 일자리가 확대된 바 있으나, 아직까지 대구지역에는 도입되지 못했다.업무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장애인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대구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김창환 협회장은 “
사람희망 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금천센터)는 오는 21일 서울시 금천구청 앞 광장에서 ‘2022년 금천구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연다.금천구 장애인식개선 행사는 시민으로써 권리를 향유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장애인식개선부스, 기념식, 제9회 금천장애인핸디마라톤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이날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장애인식개선부스에서는 ‘수어를 통한 세상 만나기’, ‘발달장애인? 피플퍼스트!’, ‘장애예술인 작품 전시’와 함께 휠체어 세척·수리 등 간단한 보장구 점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