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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속가능한 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복지재정 효율화 추진방안’을 이완구 국무총리 취임 이후처음 열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논의·확정했다.빈곤사회연대는 이번 정부의 발표에 대해 빈곤층의 숨통을 조이는 엉뚱한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복지재정 효율화 추진방안의 철회를 요구했다.이완구 총리는 회의 모두 발언에서 “본질적으로 복지는 현장집행 단계에서 매섭게 관리해야 누수나 낭비가 없다. 정부는 ‘있는 돈이라도 알뜰하게 쓰는 노력’을 우선 하는 것이 납세자인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중앙·지방이 함께 복지재정 효율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지시했다.특히, 과거 충남 도지사 시절의 경험을 언급하면서 “지방현장에서 벌어지는 복지재정 누수·낭비를 보고,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사회복지in
김지환 기자
2015.04.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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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은 경찰청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장애인보호구역의 지정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2일 전했다.장애인제도개선솔루션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보호구역 지정 현황을 보면 어린이보호구역 1만5,136개소, 노인보호구역은 593개소다. 장애인보호구역은 28개소로 어린이·노인보호구역에 비해 장애인보호구역 지정률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나, 장애인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아울러 교통약자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마련된 장애인·노인·어린이보호구역의 상당수가 교통신호기설치관리지침의 규정을 어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지침에 따르면 일반 횡단보도의 녹색 고정시간은 1m당 1초, 녹색 점멸시간은 1.3m당 1초이지만 어린이·노인보호구역에서는 0
정책·정치
김지환 기자
2015.04.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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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청소년의 열악한 진로지원체계를 보완하고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KB희망캠프를 진행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한국장총은 KB금융그룹의 지원으로 장애유형과 특수성을 고려한 진로 설계 상담 프로그램인 ‘꿈을 설계하는 KB희망캠프’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대상은 전국에 있는 특수학교(급)에 재학 중인 중학생 40인과 고등학생 50인, 대학생(1~2학년) 30인을 모집한다. 또한, 장애학생의 꿈을 찾아줄 뜻이 있는 대학생(3학년~대학원) 120인의 신청도 받는다.한국장총은 다음달 상담 계획을 수립하는 사전교육을 시작한다. 상담 받는 학생의 관심사항과 적성을 중심으로 초기계획을 수립하는 첫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때 수립한 진로계획은 오는
교육
김지환 기자
2015.04.0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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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아디다스코리아, 리복사업부, MBC플러스미디어의 후원과 협력으로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다음달부터 연중 진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오는 6월, 국내·외 인기스타들과 시민 8,000여 명이 함께 서울광장 일대 5km를 걷는 ‘Walk On Seoul(워크 온 서울)’이 개최된다. 걷기를 마친 후엔 서울광장에서 공연도 열린다.올해 하반기에는 진흙구덩이 등 이색 장애물 15개를 통과하며 총 6.4km를 걷고 뛰는 복합 경주 ‘스파르탄 레이스’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봄에는 바쁜 일상 때문에 운동이 부족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Walk @ Lunch(워크 @ 런치)’가 열린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청계천 일대 3.5km 코스를 걷고,
서울
김지환 기자
2015.03.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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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장관에게 홀로 사는 노인의 위험수준을 객관적 기준으로 정해 요건에 해당하는 모든 노인이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자를 확대하고,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의 처우를 ‘사회복지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수준으로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지난 2013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만 65세 이상 노인은 61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2.2%이며, 이 가운데 홀로 사는 노인은 125만 명으로 노인 5인 중 1인이다.홀로 사는 노인은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해야 하므로 삶의 질이 급격히 하락할 수 있고, 경제적 및 건강상의 문제, 고독사 등으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노인복지법’ 제27
노인
김지환 기자
2015.03.2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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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달 9일까지 주민과 법인, 비영리 단체 및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의 주거․건강․문화 등의 복지혜택을 높이기 위한 '2015년 어르신 복지공동체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지원대상 사업은 지역 주민과의 세대간 벽을 허물고 건강한 공동체 회복을 구현하기 위해 ▲세대간 상생하고 화합하는 세대융합형 사업 ▲지역주민․단체의 의제발굴과 지역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성 회복 ▲ 소외된 노인들의 심신건강 복지증진을 위한 환경조성 사업 ▲ ‘경로당’ 등 노인공간을 세대간 어울림 활동 공간으로 유도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예컨대, 지역 내 유휴공간을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공동체를 형성하거나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하는 자원 봉사단 등과 같이 주민과 노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서울
김지환 기자
2015.03.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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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장애인 공직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0일~다음달 3일까지 5일 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5년 장애인 공직설명회’를 연다.인사혁신처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설명회는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오는 30일 서울 aT센터 세계로룸1에서 열리는 수도권 설명회를 시작으로 ▲충청권은 오는 31일 대전시청 세미나실 ▲전라권은 다음달 1일 조선대학교 영상세미나실 ▲경남권은 다음달 2일 부산역사 해운대실 ▲경북권은 다음달 3일 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시청각실에서 열린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장애인공무원 인사정책 △2015년 국가직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 안내 △장애인공무원 선배와의 대화 △면접 요령 등 공무원 시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
노동·자립생활
김지환 기자
2015.03.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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