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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저소득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공달팽이관 이식 수술비 등의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0% 이하까지 확대하며, 수술에 소요되는 비용뿐만 아니라 매핑치료비(mapping, 환자가 들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소리와 편안하게 들을 수 있게 가청범위를 찾아낸 후 인공달팽이관내 각 전극간의 균형을 잡아주는 과정), 언어·청능훈련 등 재활치료비도 지원한다.이번 사업의 지원 절차는 대상자가 시술가능 병원에 수술 적격여부 사전검사를 받아 수술가능하다고 판정하면, 수술가능확인서를 발급 받아 해당 자치구에 수술지원 신청하면 된다. 의료기관은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 해당 자치구에 수술비용을 청구하고, 자치구는 관련서류 검토 후 수술병원에 직접 지
지역네트워크
이지영 기자
2012.05.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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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급여 수급자 중 13만5,000명이 재산·소득 등의 기준에 맞지 않아 수급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복지 급여 대상자 확인조사 결과, 복지수급자는 상반기 조사 794만8,000명에서 하반기 조사 841만3,000명으로 46만5,000명이 증가했으나, 이 중 1.6%에 해당하는 13만5,000명(9만9,000가구)의 수급 보장이 중지됐다.이 중 기초생활수급자는 1만3,000가구(3만9,000명)로 조사됐다.수급상실 이유로는 2만7,000명(19.6%)이 일용근로소득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중지됐으며, 이 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지자는 31.3%(1만2,000명)다.한편, 보건복지부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권리보호와 생활안정을 위해
장애인
이지영 기자
2012.04.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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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2011년 장애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추정 장애인 인구는 268만 명이며, 장애출현율은 5.61%로 인구 1만 명 중 561명이 장애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등록률은 93.8%로, 2005년의 77.7%에 비해 16.1%p 증가했다.또한 장애발생 원인은 후천적 원인 90.5%로 2008년 90.0%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중 질환에 의한 장애발생은 55.1%로 2008년 55.6%와 유사, 사고는 35.4%로 2008년 34.4%에 비해 1.0%p 증가해 후천적 장애발생을 막을 수 있는 장애예방사업이나 건강 관리정책 강화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시책 마련이 요구된다.장애인 중 일상생활
인권·사회
이지영 기자
2012.04.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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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시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처하고 복지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26일에 복지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사회복지인력 18명을 충원한 후 지난 16일에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으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유사업무 때문에 평소에 어려움이 있었던 주민생활지원과와 사회복지과가 통·폐합돼 ‘사회복지과’로 새로이 거듭나고 4개팀으로 구성된 ‘노인장애인과’가 신설됐다.신설된 노인장애인과의 주무팀인 노인복지팀은 3개구 노인복지관, 3개구 대한노인회 지회, 노인일자리, 경로식당 관리 등을 주 업무로 한고 요양보장팀은 장기요양보험과 화장장려금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장애인 1팀은 장애인 단체관리, 재가장애인 지원,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장애인 2팀은 장애인 복지시설 관리, 주간보
지역네트워크
김라현 기자
2012.04.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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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장애등급판정기준(고시)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은 주로 심장장애 판정기준의 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심장장애의 판정은 7가지 임상 소견(운동부하검사 또는 심장질환증상중등도, 심초음파 또는 핵의학검사상 좌심실 구혈율, 흉부X선 검사 또는 심전도 등 검사결과, 심장수술 및 중재시술 병력, 입원병력, 입원 횟수, 치료병력)을 점수로 판정한다. 개정안은 이중 입원병력 및 횟수 항목의 점수를 낮추고 심장기능검사의 점수 배점을 높였다.또한 선천성심장질환을 가진 성인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성인·소아청소년 기준으로 분리돼있던 선천성심장질환을 통합하고, 해당 배점을 높였다. 이를 통해 다른 장애유형에 비 해 등급 외 판정율이 높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정치
이지영 기자
2012.04.12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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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앞으로 도내 전 시군에 수화통역센터를 설치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전라북도내에는 11개 시군에 12개소의 수화통역센터(이하 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소통에 지장이 있는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수화통역, 각종 민원해결 및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각 센터는 개소당 연간 1,500~3,000천 건의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건상 센터가 미설치된 시군(무주,장수,임실)에 거주하는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바, 전라북도는 지난 3월에 실시한 배려계층 경청투어를 통해 이와 같은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 것이다.수화통역센터가 설치되기 위해서는 우선 농아인
지역네트워크
김라현 기자
2012.04.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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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에 사는 000씨(여/69세)는 태어날 때부터 휜 다리로 통증이 심했으나 수술비 걱정에 평생을 참고 살아왔다. 병원에서 여러 차례 수술을 권했지만 남편도 자식도 없이 홀로 사는 안 씨 입장에서는 수술은 꿈도 못 꿀 일이었다. 그러나 안 씨는 지난 2009년 경기도와 삼성전기, 이춘택 병원의 도움으로 무료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하루하루가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안씨는 “남편도 자식도 모두 떠나 세상에 홀로 남은 줄 알았는데 새 희망을 얻었다”라며 “건강해 졌으니 나처럼 힘든 사람에게 위로가 되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한다.경기도와 이춘택 병원, 삼성전기가 추진하는 ‘저소득층 인공관절 지원’ 사업이 300회를 넘어섰다.경기도는 지난 2일 조금순(71세·여)씨에 대한 인공관절 수술이 완
지역네트워크
김라현 기자
2012.03.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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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전남대 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는 구강진료비를 대폭 감면한다고 밝혔다.감면내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의 경우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50%,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 총액의 20%이다.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15개 장애유형 중 6개 장애유형(간질,뇌병변,자폐성,정신,지적,지체장애)자가 6급 이하의 장애등급을 받은 경우를 말한다.이용대상자는 의료급여증과 장애인등록증을 소지하고, 전남대 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국비와 시비를 투입해 마련된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동네 치과병의원에서 보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에 대한 고난이도 구강진료 및 전신마취가 가능한 수술실, 방사선실
지역네트워크
김라현 기자
2012.03.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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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246개 지역구에 927명이 신청해 3.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당별로는 ▲새누리당 230명 ▲민주통합당 210명 ▲통합진보당 55명 ▲자유선진당 52명 ▲정통민주당 32명 ▲진보신당 23명 등이다.후보자들은 오는 29일부터 공식 선거전에 들어가, 다음 달 10일 자정까지 13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벌인다.다음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9대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한 전국 후보자 명단이다.(정당표기약자 △새누리당=새 △민주통합당=민 △자유선진당=자 △통합진보당=진 △정통민주당=정 △국민생각=생 △창조한국당=창 △대국민중심당=중 △경제백성당=경 △국가재건친박연합=박 △국민의 힘=힘 △국민행복당=행 △국제녹색당=국 △기독자유민주당=기 △녹색당
사회
웰페어뉴스 기자
2012.03.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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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0일까지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가구는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국민생활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노후 주거환경에 거주해 사고 위험에 노출된 안전취약계층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부자·모자 세대 등을 대상으로 주택의 전기·가스 등 시설의 노후화 정도에 따라 636가구를 선정했다.이번 안전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LP가스판매 대전협회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생활안전 노후시설, 전기·가스시설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가스·보일러 안전사용법과 화재예방 및 자체 안전점검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해 생활안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충청
황기연 대전 충남 주재기자
2012.03.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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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오는 9일까지 농어촌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주거환경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개조 대상자의 신청을 받기로 했다.도가 추진하는 주택개조 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농어촌 재가 장애인의 주택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 등록 장애인으로 자가 소유자 및 임대 주택 거주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지원은 ▲장애등급이 높은 지체 및 뇌병변, 시각 장애인 ▲장애인이 다수인 가구(지체 및 뇌병변, 시각 장애인에 한함) ▲지체 및 뇌병변‧시각장애와 다른 장애유형이 중복된 장애인 가구 ▲고령장애인 ▲저소득 장애인 가운데 순위에 따라 결정된다.가구당 지원금은 예산 범위 내에서 소요비용이 가감될 전망이지만 대체로 380만원이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지원 대상사업은 화장
장애인
황기연 대전 주재기자
2012.03.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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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선정기준의 하나인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이 금년부터 대폭 완화됨에 따라 이를 적극 홍보해 수급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그동안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보호 받지 못하는 비수급층 중 저소득 노인·장애인·한부모 가구에게 대해서는 부양의무자 소득기준이 130%에서 185%로 대폭 완화됐다.이는 저소득 독거노인이 타지에 사는 4인 가구 아들이 있을 경우, 독거노인과 아들 가구의 소득 합산금액이 266만 원을 넘으면 아들이 부양능력이 있다고 보고 노인을 수급자로 선정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379만 원을 넘지 않고 일정한 재산기준을 충족하면 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다.이를 위해 도에서는 다음달 20일까지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하고, 부양의무자 소득기준
지역네트워크
김라현 기자
2012.02.2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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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선뜻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차상위 자활, 차상위장애인, 본인경감대상자, 한부모가족)등 소외계층 9,000여 명에게 ‘행복만들기 국내여행’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행복만들기 국내여행 사업은 가족여행 1,400가구 2,800명, 개인여행 700명, 사회복지시설 단체여행 3,500명, 서울시 기획 특별여행 2,000여명으로 총 9,000명을 선정하게 된다.신청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만 가능하며, 선정되면 가족여행은 30만 원, 개인여행은 15만 원이 지원된다.모집은 다음 달 2일~16일까지 동 주민센터(방문신청), 여행바우처 사이트(온라인 신청)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전산추첨 방식으로 ▲가족여행(80%) 1,400가구 2,800명 ▲개인여행
지역네트워크
이지영 기자
2012.02.2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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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에서 학교 비정규직 중 하나인 특수교육보조원에 대한 계약해지가 잇따르고 있다. 특수교육보조원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교육활동 보조 및 일상생활·신변처리 등을 담당하는 교육보조인력 중 하나로 현재 서울에는 930여명 가량이 배치되어 있다. 일선 학교들은 학교 내 장애학생의 유무 및 필요정도와 관계없이 사실상 무기계약제 전환을 회피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계약해지를 통보하고 있는 상태다.지난 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추진지침’에 따르면, 업무가 과거 2년 이상 계속되었고 향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업무의 경우는 상시 업무로 보고 무기계약제로 전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동 지침은 교육보조 인력과 관련해 시·도 교육청협의회 운영으로 불합리한 근로조건 차이 해소, 각종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2.02.14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