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청각장애와 발달장애가 있는 수료생 2명이 지난 2일부터 삼천리ENG 외식사업부 SL&C 수제만두 제조 직무에 취업했다고 밝혔다.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4일 서울애화학교, 청음회관, 청각장애인훈련센터와 교류협력을 맺고 직업훈련을 제공했다. 그 결과 문재운(22) 씨와 문재호(22) 씨가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은 당초 영화 복원 직무훈련을 받았으나 고용 불안정 등의 이유로 만두 제조 직무로 전환했다.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 수화통역사가 배치돼 있지 않아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27일 한국감정원 인천지사의 지원으로 독거 시각장애인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 이불 30장을 지원 받았다고 밝혔다.한국감정원 인천지사의 지원은 독거 시각장애인 동절기 한파를 대비한 것으로, 권영식 지사장은 “추운 겨울 홀로 지내는 시각장애인들이 매서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 결정된 사업으로 지원된 이불을 덮고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달 28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한전KPS와 ‘2018년 희망터전 만들기’ 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명예의 전당 등재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희망터전 만들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전KPS가 지난 2010년부터 함께 전개한 나눔활동이다. 소외계층 가정과 아동복지시설에 난방, 전기, 안전 설비 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주거개선사업이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전KPS는 희망터전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174곳의 저소득층 가정과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달 28일 한국장애인재단에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을 위한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기부금은 수업 준비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교원의 편의 제공,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장애인재단은 “점자단말기와 점자프린터(시각장애), 소리증폭기(청각장애), 특수마우스(지체장애, 뇌병변장애) 등 장애인 교원의 장애유형 및 정도에 따라 교육보조기기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한국교직원공제회 차성수 이사장은 “장애인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보다 원활한 수업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아산시의 민간위탁을 받아 ‘2019년 장애인복지일자리(참여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해당 사업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취업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장애인의 직업생활에 따른 소득 지원과 사회참여 경험을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둔다.‘아산우체국’을 비롯한 10곳의 배치기관을 신규 발굴하고 연계함으로써 일자리 참여인원을 현재 15명에서 25명으로 확대한다.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참여자 직무배치(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공공기관, 시장형 일자리 연계), 직무훈련과 기본교육(직장예절교육, 인권교육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달 28일 전라남도 나주시 일대에서 ‘따뜻한 나눔 한 상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따뜻한 나눔 한 상자’는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을 담아 전달하는 밀알복지재단의 나눔 캠페인이다.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 임직원 60여 명은 방한용품과 쌀, 김, 감귤 등 식료품, 직접 쓴 편지를 담은 ‘따뜻한 나눔 한 상자’를 만들었다. 이후 나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한국인터넷진흥원 김석환 원장은 “한해의 마지막을 주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의미 있게 마무리하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장애청소년 개별 행동 지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집단 프로그램 ‘power up!(파워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행동 지원을 필요로 하는 10명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응용행동분석(ABA)이라는 교육 표본을 적용한 개별 교육과 집단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응용행동분석이란 행동의 감소, 새로운 행동 기술들의 설정과 습득, 사회성 증진, 의사소통 증진 등을 돕는 데 많은 효과가 있는 교육 기법.”이라며 “전문가의 상담 교
중찬연구회는 지난달 28일 아침 10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100명의 열혈팬도를 초청했다. 중찬연구회는 자선 중식만찬행사를 진행했던 참가비 469만 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중찬연구회 무문준 회장, 여경옥 고문(더 루이 대표), 중식 요리사 10여 명, 서울사랑의열매 황후영 사무처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중찬연구회는 특급호텔과 유명 중식 전문점, 방송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됐다. 매달 1회 100명의 열혈팬도를 선착순으로 모집해 참가비(재료비)를 받고 요리를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
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달 28일 농·어촌과 해외 한국인 거주마을 주민에게 지원할 도서 200권을 (사)월드문화나눔운동본부에 기증했다.정보원이 기증한 도서는 국내 농·어촌과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캄보디아 등 11개 국가의 ‘한국인 거주마을 작은도서관’으로 전달된다. 이는 한국말과 글을 배우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활용된다.사회보장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도서기증으로 농·어촌 다문화 가정의 주민들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재외 동포들이 한국문화와 모국어를 접하는 기회를 늘려 그들에게 한국인의 정통성과 자긍심을 찾아주고
경기도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지난 24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하재봉 센터장, 드림스타트 합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 11여 명과 함께 어린이가 있는 처인구 김량장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했다.이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산타 또는 루돌프 복장을 하고 캐럴을 부르는 깜짝 행사를 마련했다. 용인시는 “드림스타트 아동합창단 김미경 단장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메들리를 편곡했고, 드림스타트 합창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들은 휴일에 열심히 연습했다.”고 설명했다.이날 백군기 시장은 “오늘 행사가 어린이들 모두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새해를 앞둔 지난해 연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내 네 명의 자원봉사자는 반찬과 수건 130장을 전달하는 나눔을 실천했다.지난 23일 경기도 양지부녀회 김영애 회장은 직접 조리한 밑반찬 등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곰두리복지재단 용인시지회를 찾았다.김영애 회장은 “이웃과 함께 한다는 마음 하나로 열심히 했다. 지역주민 이국자 여사님과 양지면 박순호 이장님 등이 함께 해주셨기에 반찬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사랑하는 자원봉사자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곰두리복지재단 용인시지회 김종숙 회장은 “더불어 사
코액터스 주식회사는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택시 프로그램 도입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시 운수회사 3개(금성운수, 영훈운수, 신안운수)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요한택시는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택시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GOYOHAN이 설치된 태블릿을 이용해 승객이 목적지를 입력하면 기사가 확인 뒤 운행하는 방식이다.코액터스 주식회사는 “지난 8월부터 남양주시 일반택시 3개 업체에서 도입을 추진했는데, 남양주시는 고요한택시 프로그램 도입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 30일 시의회로부터 업무협약에 관한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및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24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과, 보건복지부는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장애의 정도를 기존 1~6급으로 나누었던 등급 대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구분한다.보건복지부는 “장애정도에 따른 구분이 또 하나의 서비스 기준으로 고착화 되지 않도록 장애계,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개별서비스 목적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지원기준을 꾸준히
2018 홈리스추모제 공동기획단(이하 공동기획단)은 지난달 서울시 종로구에서 발생한 고시원 화재 참사 이후 비주택 거처의 주거·안전 문제를 바로잡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지난 19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공동기획단은 지난달 29일~지난 13일까지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에서 지내는 비주택 거주인과 홈리스 등 150명을 대상으로 ‘2018 서울지역 비주택 최저 주거 기준 도입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응답자는 성별로 남성 85.3%, 여성 14.7%다. 평균 나이는 56.3세로 1인 가구가 대부분이었으며 월평균 소득은 74.2만
경기도 파주시는 경제적 취약계층 유아·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접수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가구·차상위 계층과 한부모가족 가운데 만 5세~만 18세 유아·청소년(2001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 통합문화이용권과 중복 가능)이다.1인당 매월 8만 원 안에서 체육 수강료를 지원한다.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 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대상 선정은 내년 1월 4일~11일에 이뤄질 예정이다
‘2019학년도 정시 대학입학 정보박람회’가 지난 13일~15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진행됐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서울기독대학교는 1937년에 문을 연 사립대학으로 서울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기독교신학, 사회복지, 글로벌휴먼경영, 운동건강관리, 상담심리, 무용, 음악, 뮤지컬 등 8가지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또 특성화 분야로 뉴시니어실버를 설정, 지난해 보건복지로부터 치매극복선도대학으로 지정 받았다.한편, 서울기독대학교의 2019년 정시 원서접수는 이달 31일부터 내년 1월 3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백군기 용인시장 부부의 ‘경기 1호 부부 나눔리더’ 가입식을 가졌다. 또한 손숙자 여사를 용인시 나눔봉사단 명예단장으로 위촉했다.이날 가입식과 위촉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손숙자 여사,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하재봉 나눔봉사단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백군기·손숙자 부부가 나눔리더로 가입하면서, 경기도 최초 부부 나눔리더가 탄생했다. 나눔리더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를 뜻하며, 개인이 사랑의열매에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혹은
코레일 서울본부가 관할하는 서울역에서 휠체어를 사용하는 승객의 탑승을 지원하지 않는 사례가 생겼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13일 경상남도 창원시로 향하는 10시 5분 출발 KTX 열차를 타기 위해 서울역을 찾았다. 그는 3~4일 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를 마친 상태였다.박 상임공동대표가 서울역 안내소에 도착한 시간은 9시 57분경. 안내소에 ‘리프트를 가져와 달라’고 말했으나, 안내소 직원은 ‘10분 전에 오지 않았다’며 거부했다.박 상임공동대표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장애인’이라고 표시까지 해서 예매했다.
주식회사 에이치피케이(HPK)와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은 11일 업무협약식을 서울시 영등포 곰두리복지재단 이사장실에서 가졌다.주식회사 에이치피케이는 레이저, 검사·자동화 장비 분야, 신소재, 에너지, 바이오 분야 등 신사업 창출과 투자 확대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이날 업무협약은 앞으로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채용지원, 사회공헌, 도서와 간행물 교환·대여 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에이치피케이는 협약에 앞서 당사에서 개발한 발열조끼 100벌을 기증했다.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최규옥 이사장은 “기증해주신 발열조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여행 ‘투어리즘 포 올(Tourism for All)’.유럽에서 시작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운동이 이제는 한국에서도 낯설지 않다. 여행을 누려야 할 권리에서 배제된 모든 소수자들을 고려한 건축, 도로, 공공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는 데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보조자 동반여행’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휠체어 사용자를 위해 리프트를 장착한 버스를 제공하고, ‘트래블 서포터(Travel Supporter)’라고 불리는 여행 보조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