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내 첫 휠체어컬링 국제대회가 막을 올린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23일 강릉컬링센터에서 ‘2023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2개 팀), 일본, 태국, 호주, 총 4개국 5개팀이 3일간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이번 대회는 최초의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로 의미를 더한다. 이전부터 북미, 유럽 지역에는 여러 대회가 있었으나,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호주, 일본, 태국의 선수단이 각각 1팀씩, 한국에서 2팀이 참가한다. 한국의
전라남도 목포시가 중국 최대 국영여행그룹인 중국청년여행사(중청여, CYTS)와 한·중 관광 교류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등과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목포시는 지난 21일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최대 여행 관련 기업과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목포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방문단은 중청여를 비롯한 북경환발해관광문화발전책임유한공사, 한국여행업협회(KATA) 소속 여행버스, 베이징시 풍대구 정부 공무원 등 약 30명으로 구성됐다.중
전라남도 해남군립도서관은 다음달 6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박민우 여행작가의 강연을 갖는다고 밝혔다.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지구에서 꼭 해봐야 하는 열 가지'라는 주제로 한 번 뿐인 삶, 제대로 노는 사람이 승자라는 의미를 담아 여행 이야기를 가지고 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박민우 작가는 주요 저서로 '1만 시간 동안의 남미', '1만 시간 동안의 아시아' 등 다수의 여행 관련 도서와 소설 '마흔살의, 여덟 살',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까지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펼쳤다.또, 세계여행
국립 순천대학교는 한국키틴키토산학회 주관으로 지난달 31일~지난 3일까지 제주 오리엔탈 호텔에서 열린 ‘제13차 아시아태평양 키틴키토산 국제학술대회 및 제33차 한국키틴키토산학회 정기학술대회(이하 APCCS)’에서 순천대 식품공학과 대학원생들이 탁월한 실력으로 구두 및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격년으로 개최되는 APCCS는 지난 2018년 일본 제12차 행사 당시 2020년 제13차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아시아 태평양권 국가 간 비자 제한 등 하늘길이 막히면서 무기한 연기돼
광주광역시는 17일 오후 1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이하 조성사업) 실시계획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조성사업위원장),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 김병내 남구청장, 곽현미 서구청부구청장,배복환 동구청부구청장, 오영걸 광산구청부구청장, 박찬대 묵구청경제문화국장, 김요성 시문화체육실장, 박미정·명진 광주시의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위원들이 참석했다.조성사업 연차별 실시계획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종합계획을 구체화하는 개별사업들을 발굴해 추진하는 실행
전라남도는 신안 라마다호텔에서 ‘마한역사문화권 주요 성과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3 세계유산 등재 기반 마련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마한역사문화의 세계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엔 전라남도 명창환 행정부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국외 4개국 주제발표자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마한역사문화권의 성과를 공휴하고 향후 세계유산 등재 등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서울대 권오영 교수의 ‘
아태장애포럼(APDF) 사무국인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8일~9일 이틀간 UN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사회위원회(ESCAP)에서 열린 ‘아태장애인 10년(2023~2032) 워킹그룹 특별회의’에 참석해 앞으로 10년의 이행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워킹그룹은 지난 제3차 아태장애인10년(2023년~2022년, 이하 3차 10년)의 행동계획인 ‘인천전략’의 이행을 위해, ESCAP 회원국 중심의 15개국 정부와 15개 시민사회단체(CSO)로 구성된 실무조직이다. 매년 이행 점검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4일~오는 22일까지 이천선수촌에서 ‘2023 KPC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이번 캠프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3대륙 12개국 44명의 장애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15일 펼쳐진 환영식을 시작으로 8박 9일 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환영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정재준 집행위원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참가국별 입장식과 국가별 패럴림픽위원회(NPC) 위원장 축하영상, K-POP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환영식을 시작으로 ▲종목
인터뷰) 박홍률 시장 / 목포시전남도민과 모든 장애체육인들이 함께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장애인선수들이 펼치는 도전과 열정의 무대, 지난 6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모두의 기대 속에서 열렸습니다.14년 만에 전라남도로 돌아온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생명의 땅 전 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6일간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습니다.대회 기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목포종합경기장에서는 스포츠체험형 장애인식개선
앞이 보이지 않는 선수들, 하지만 공을 향해 몸을 던지고 상대 골대에 과감하게 슛을 하며 골대에 집어넣습니다. 대한민국 골볼 대표팀으로 구성된 서울시 여자 골볼 선수단이 그 주인공입니다.패럴림픽 정식 종목이기도 한 골볼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포츠입니다. 시각장애인 선수 3명이 한 팀이 돼서 경기를 펼치게 되는데, 방울이 들어있는 공을 슬라이딩해서 수비하고, 상대 골대에 넣는 경기로 기존 스포츠에서는 보지 못한 다양한 장면들을 연출합니다.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서울시 여자 골볼 선수단은 우리 대표팀에 주축 멤버가 다수 포함돼 있
상대 옷깃을 잡는 것부터 시작해, 매트 위에 과감하게 매치는 몸놀림. 한판승의 매력으로 모두를 사로잡는 종목, 바로 유도입니다.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많은 선수들 중, 새로운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선수가 있습니다. 장애인 유도의 미래, 김동훈 선수입니다.인터뷰) 김동훈 선수 / 예금보험공사저는 예금보험공사 유도팀에 김동훈이라고 합니다. 서울시장애인유도협회에 소속 돼 있습니다.김동훈 선수는 지난 2021년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지난해 4월에는 첫 출전한 세계시각장애인스포츠
전라남도 여수시는 지난 10일~11일까지 한국여행사협회 회원사를 초청, 여수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지난 9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여수관광설명회에서 정기명 시장과 1,0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여행사협회 회장 간 여수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상생적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이날 팸투어에는 한국여행업협회 이운재 회장을 비롯한 서울․경기, 강원, 충청권, 영남권 여행사를 대표하는 에듀탑 항공, 트래블 아시아, 글로벌 코리아투어, CJ항공여행사, 온월드를 비롯
전라북도특수심리&운동발달센터 소속 ‘드림&가온누리’ 장애인스포츠단이 지난 2일~7일까지 중국 상하이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 SOEA 동아시아 상하이 통합 플로어볼대회’에서 통합 플로어볼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드림&가온누리 장애인스포츠단은 디비저닝 게임 2경기, 본선경기 3경기 전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중국 상하이 푸동팀과 결승전에서 3대4로 뒤진 상황에서 30초를 남겨두고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4대4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4로 극적인 역적승을 거두었다. 전홍근 센터장은 “열심히 노력해준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
장애인선수들의 꿈의 무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장애인체전)’가 오는 3일~8일까지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9년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했던 전라남도는 14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총 9,578명 / 선수 6,061명, 임원·관계자 3,517명)로 장애인체전을 다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 선수단이 31개 종목(선수부 28개, 동호인부 18개)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회 기간 중 부대행사로 목포종합경기장 인근에서 오는 3일~7일까지 스포츠체험형 장애
전남도의회는 신북방 거점지역인 우즈베키스탄 지방의회와의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시장 개척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6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사마르칸트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서동욱 의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방문은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타슈켄트주의회 미르자예프 조이르 주지사 겸 의회 의장의 초청으로 성사됐다.중앙아시아 지역 지방의회와는 최초로 타슈켄트주의회와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사마르칸트주의회와는 의회 운영 시스템을 교류할 것을 합의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전남도의회 대표단은 첫 번째 일정으로 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이 목표로 세운 종합 4위를 달성했다.한국은 대회가 끝난 지난 28일 금메달 30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0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에서 중국, 이란, 일본에 이은 4위에 올랐다.2018년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종합 2위(금 53, 은 45, 동 46)를 기록했던 한국은 당시 금메달 12개를 따냈던 볼링이 이번 대회에서 제외되면서 목표를 하향 조정했다.한국은 사이클 김정빈(스포츠등급 MB)이 경기파트너인 파일럿 윤중헌(이상 전북장애인사이클연맹)과 3관왕을 합작했고, 전통의 메달밭인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7일 간의 열전을 모두 마치고 29일 항저우APG 선수촌에서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해단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이정미 체육협력관, 김진혁 선수단장 등 총 1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혁 선수단장은 “우리는 21개 종목 345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총 금30, 은33, 동40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4위를 기록했다.”며“선수단장으로서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여러분과 함께 호흡한 이 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결과보고를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마쳤다.이번 대회는 2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한국은 여섯 번째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탁구 남자 단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영건(스포츠등급 Class 4·광주광역시청)이 기수로 나서 44개국 중 15번째로 입장했다.개회식에서는 각국 선수단 전체가 함께 입장한 반면 이날은 각국 기수가 단독으로 퍼레이드에 나선 뒤 각국 선수단 대표단이 차례로 행진했다.이에 따라 한국은 김진혁 선수단장
여자 휠체어펜싱 대표팀이 동메달 2개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APG) 여정을 마쳤다. 백경혜(스포츠등급 A·한전KDN)-조은혜(B·SK에코플랜트)-권효경(A·홍성군청)-조예진(B·코오롱FNC)으로 이뤄진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과학기술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APG 여자 사브르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에 29-45로 패했다. 준결승에서 태국에 16-45로 패하며 동메달 결정전으로 떨어진 한국은 홍콩을 상대로 초반 분전하며 동메달 희망을 키웠다. 0-5로 끌려가던 2라운드에서 권효경이 1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3관왕을 자신했던 한국 탁구 국가대표 서수연(37·광주시청)이 비로소 ‘목표’를 ‘현실’로 이뤄냈다.서수연-박진철(41·광주시청)은 28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XD4 혼성 복식 태국 부트완시리나 칠치트라랴크-추에웡 티라유와의 결승전을 3-0(11-3 11-9 11-7)으로 이겼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 2개,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 동메달 2개를 따냈던 서수연은 이번 대회 TT1·2 여자 단식부터 WD5 여자복식, 혼성 복식까지 금메달 3개를 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