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해남군과 강진군, 영암군이 관광콘텐츠를 한데 묶어 인구소멸에 대응하기 위한‘강해영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3개 군은 지난 12일 서울시 용산구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강해영(강진+해남+영암) 프로젝트 업무협약 및 동행선포식을 가졌다.선포식은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강진원 강진군수, 우승희 영암군수 등 3개 지자체와 고계성 한국관광학회장, 강신겸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장,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박정록 서울시관광협회장 권한대행 등 관계기관과 언론사, 여행사, 인플루언서,
서울특별시 지정 장애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24년 서울시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싱사 취업 연계과정’과 ‘장애인바리스타 양성과정’ 교육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해당 교육은 서울시에서 여성 장애인을 위해 전액 지원한다.또한, 여성 장애인 눈높이에 맞는 반복 훈련을 통해 교육 내용 습득을 돕고,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미싱사 취업 연계과정은 공업용 미싱과 오버로크 사용법을 익히고, 에코백 제작실습, 티셔츠 공정 실습, 다림질 방법 등을 배운다.장애인바리스타 양성과정은 커피추출 연습 등을 통해 바리스타 자격증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가운데, 서울시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큰 역할을 했다.대한민국 선수단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 메달 획득 선수 모두 서울시 소속이다.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계 데플림픽에서 은메달을 수확한 컬링 혼성 2인조의 윤순영·김지수 선수(이상 대한항공), ‘불혹의 스노보더’ 최용석 선수(SK에코플랜트), 크로스컨트리의 김관‧이선주 선수(서울시장애인체육회), 남자 컬링의 김민재·김덕순·윤순영·정진웅(이상 대한한공)·정재원(서울시장애인체육회)까지 메달리스트가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컬링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 했다.현지시간으로 11일,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컬링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윤순영(41, 대한항공)·김덕순(41, 대한항공)·정진웅(37, 대한항공)·김민재(36, 대한항공)·정재원(46,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선수는 중국을 상대로 3대5로 은메달을 획득했다.중국은 2엔드에서 2점을 먼저 따내며 앞서갔지만, 우리나라 선수들은 4엔드와 5엔드에 각각 1점씩을 따라가며 동점을 만들었다. 7엔드에서 중국
서울시가 장애인의 스마트폰,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 이용을 돕는 교육을 진행한다.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번달부터 ‘2024년 장애인 집합정보화교육 사업’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이번달~오는 11월까지 약 9개월간, 장애인 총 5,000명을 목표로 진행되며, 시는 교육에 앞서 공모를 통해 교육장비·강사 확보 등 자격과 역량을 갖춘 지역별 종합복지관 등 7개 기관을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서울시가 그동안 장애인 대상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최근 3년간 총 1만8,000여
서울시가 저소득층과 보호아동 등 교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생자전거 1,000대를 무료로 지원한다. 탄소배출 저감, 친환경 교통 활성화에 기여한 서울시 대표 정책 ‘재생자전거’를 사회 환원과 연계해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서울시는 ‘2024년 취약계층 대상 재생자전거 보급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은 지역 내 활발하게 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티머니복지재단, 서울광역자활센터,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4자간으로 추진됐다. 취약계층 대상 재생자전거 보급 지원사업은 도로나 자전거주차장 등
정부에서 발표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서울형 정신질환자 지원주택 모델로 전국에 확대된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해 혁신방안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을 제시했다.정부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하나로 자기관리가 가능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은 서울형 정신질환자 지원주택을 모델로 전국 16개 지자체 대상 장애인임대주택 380호를 공모한다.2017년 정신건강복지
김관(30)·이선주(17, 이상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선수가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 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 동메달 소식을 전했다.현지시간으로 9일 칸딜리 크로스컨트리스키&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우리나라 김관· 이선주 선수는 27분 42초를 기록, 3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1위는 22분 33초 6의 기록을 달성한 중국의 샹샹 마오·웨이친 장 선수가, 2위는 23분 1초 8의 기록으로 우크라이나 옐리자베타 노프리엔코·아나스타시아 라브릭 선수가 차지했다.이로써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 5일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스노보드에서 동메달 추가 소식을 전했다.현지시간으로 8일 튀르키예 팔라도켄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뱅크드 슬라롬 경기에서 최용석 선수(43, SK에코플랜트)가 37초7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1위는 중국 양빈 선수(Yang Bin)로 36초40을 기록했고, 이탈리아 벨링게리 토마스 선수(Belingheri Thomas)가 36초83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최용석 선수는 지난달 열린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대회전과 크로스 이벤트에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는 올해로 17회째 맞이하는 장애인자립생활의 날을 기념해 지난 6일~7일 양일간에 걸쳐 ‘2024 자립생활(IL)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약 3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컨퍼런스 1일차인 지난 6일 현장에는 국민의힘 김예지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황승현 장애인정책국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조향현 이사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경혜 원장,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박마루 이사장, 국민연금공단 이여규 복지이사, 메리츠화재 김정진 상무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정책이자 취약계층에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이 민관 협력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지난 7일 서울시는 함께하는사랑밭(이하 사랑밭),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사랑의열매)와 3자 간 ‘교육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울시는 지난달 14일에도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협약은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교육 기회의 차이가 자녀의 교육 성취를 결정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이 시각장애대학생을 위한 ‘2024년 상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수여식에서는 시각장애대학생 11명에게 3천8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이날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와 명예이사장 송성학 목사, AMO그룹 김병규 회장 등이 참석해 직접 장학금과 응원의 메세지를 전달했습니다.인터뷰) 김병규 회장 / AMO그룹꿈을 갖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인생이 휩쓸려가요. 여러분이 항상 이제 대학교 3~4학년 되면 얼마 안 남았거든 굉장히 구체적인 꿈을 잘 갖춰서 그 꿈을 향하여 준
서울시 동대문구의 한 카페.이곳은 조금 특별한 카페입니다.겉보기에는 일반 카페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음료 주문을 받고 제조하고 서빙합니다.이후에도 카페를 운영하기 위한 온갖 업무를 수행합니다. 하지만 이곳의 직원들은 경계선 지능 장애가 있는 느린 학습자들입니다.김은지 / 휘카페 매니저 (청년숲)협동조합 부모님들과 동대문종합사회복지단 사회복지사들과 함께 이런 청년들의 어려운 취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함께 휘카페를 창업해서 이들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또 취업을 위한 장을 만들어주시겠다고 하셨다고 합니다.김영우 / 휘
'장애인 자립절차' 개선, 시설 퇴소 전·후 촘촘한 지원서울시가 장애인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자립역량 점검부터 퇴소 후 지원까지 아우르는 ‘장애인 자립지원 절차 개선안’ 마련에 나섰습니다.이번 개선안은 의료인과 전문가 참여로 퇴소 전 자립역량 상담과 퇴소 검토, 퇴소 후 정기적인 모니터링 지원 등 보완된 절차가 담겼습니다.또한 자립 후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자립역량 재심사 절차를 통해 필요시 시설 재입소도 지원할 계획입니다.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 맞춤형 돌봄서비스 이용 가능올해부터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
차가운 얼음 위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이 수화로 오고가며 상대편 스톤을 멀리 쳐냅니다.서울시 여자 청각 컬링팀은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MVP에도 올라 정상을 차지했습니다.컬링팀은 동계체전 직후 튀르키예에서 개최되는 ‘2023 동계데플림픽’에서 새로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국가대표선수로만 구성된 팀은 국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매해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대화가 아닌 수화로 소통해야 하는 농아인 컬링, 비장애인 컬링 보다 더 뛰어난 팀워크가 요구됩니다.팀에 스킵이자 주장인 김지수 선수, 리더십이 강
올해로 장애인동계체전 3연패를 달성한 최사라 선수.이번 여자 시각장애부분 알파인스키 회전 경기에서 1분 14초 9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또한 다음 날 열린 대회전 경기에서도 연달아 1위 자리에 올라 지난 월드컵대회에 이어 연속 2관왕이라는 쾌거를 이뤘습니다.5살 때부터 체육활동을 하며 강인한 정신력과 끈기를 가진 최사라 선수.각고의 훈련을 통해 어린나이에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 되며 ‘최연소’타이틀을 가지고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인터뷰) 최사라 선수 / 서울시장애인스키협회스피드경기를 할 때 뭔가 저도 모르게 겁이 나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첫 메달 소식을 전했다.현지시간으로 지난 5일 14시 튀르키예 에르주룸 컬링홀에서 열린 믹스더블(혼성 2인조)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만난 대한민국의 윤순영(41,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김지수(27, 서울시장애인컬링협회) 선수는 5대9로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1엔드에서 2점을 먼저 따내며 앞서 가던 대한민국은 2엔드~5엔드까지 추가득점을 하지 못하고 우크라이나에 내리 9점을 내줬다. 6엔드에서 2점, 7엔드에서 1점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8엔드에서 기
몸짱소방관 달력으로 모인 9,000만 원이 전액 화상환자 지원에 기부된다.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1월 9일 출시한 ‘2024년도 몸짱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판매 수익금과 기부금이 한림화상재단에 전달돼 저소득 화상환자 지원에 사용된다고 6일 밝혔다.몸짱소방관 달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국내 최초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10년째를 맞고 있다.올해 달력 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판매수익금, 민간기업 기부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등을 합쳐 약 9
반려로봇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쓰러짐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119로 자동 연락해준다. 움직이기 힘든 요양원 어르신 배변처리는 물론 세정까지 자동으로 도와주는 로봇도 있다. 늘 적적했던 어르신에겐 인공지능(AI) 로봇이 바둑상대가 되어주고, 대국이 끝나면 바둑알도 싹 정리해준다.서울시는 초고령 시대를 앞두고 기존 인력 중심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인공지능(AI)·로봇·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기기로 확대해 돌봄 공백을 메우고 더 꼼꼼하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아울러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
서울시 광진구가 장애인의 이동 수단인 전동보장구로 인한 안전사고 보상액을 최대 5,00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올해부터 보장한도를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보행자에 속해 인도로 다녀야 한다. 이에 따라, 운행 중 접촉사고가 발생하면 손해배상 방법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보완책을 마련했다.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면 사고당 5,000만 원까지 보상한다. 자기 부담금 3만 원만 납부하면 대인·대물배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 본인에 대한 상해나 고의사고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