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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해 851개소의 요양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628개소(74%)에서 허위·부당 청구행위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전체 부당금액은 약 140억원이며 부당사실이 확인된 기관들의 평균 부당금액은 약 2200만원이다.지난해 주요 허위·부당 청구행위 유형으로는 진료일수 부풀리기,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는 비만 등의 진료비용을 환자에게 받은 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질병으로 바꿔 청구하기, 진찰료 부당 청구하기, 봉인일부부담금을 기분보다 과다하게 징수하기, 관련 법령에서 정한 급여기준을 위반해 청구하기 등이다.지난 2005년과 비교해 조사기관의 수는 45% 감소했지만 지난해 조사대상 기관 중 병원급 이상이 61개소 추가돼 전체 부당금액이 59% 증가했으며
장애인
김성곤
2007.02.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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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생아 출산을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다가오는 고령사회에 대비하기위해 지난달 31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개최했으며 2007년에 추진할 부처별·지자체별 세부 시행과제를 확정해 발표했다.2007년도 저출산·고령사회 대비 예산은 총 7조3132억원을 투입하며 이는 지난해 5조7445억원과 비교해 1조5687억원(27.3%)이 증가한 수치다.△중앙부처사업총 19개 중앙부처에서 시행하는 사업규모는 5조8966억원으로 저출산 대책에 투입되는 예산은 지난해 2조1445억보다 8998억원 증가한 금액으로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 방과후 학교 내실화, 지역아동·청소년 보호, 산전후 휴가지원 등 총 86개 과제를 추진한다.고령사회 대책에 투입되는 예산은 지
장애인
김성곤
2007.02.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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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사회복지시설들의 비리문제 해결과 사회복지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정부의 행보가 분주해지고 있다.지난 24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사회복지법인·시설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복지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했다.그동안 일부 사회복지법인·시설들은 보조금 횡령, 허가 없는 기본재산 처분, 시설 생활자 인권침해, 이사 해임명령 거부, 이사회 회의록 위조를 통한 대표이사 교체 후 대표권 분쟁 등의 문제를 일으키며 사회복지계의 신뢰성을 무너뜨려 왔다.이에 국정감사 및 시민단체 등에서 법인과 시설에서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정부의 엄정한 관리대책 수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국가청렴위원회에서도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권고했다.따라서 복지부는
장애인
김성곤
2007.01.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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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사고가 발생한지 6년이 지나고 있지만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한 사회 서비스망은 여전히 미흡해 장애인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지난 22일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이동권연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준), 전국철도노동조합,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6개 단체가 모여 설립한 서울특별시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등에관한조례제정운동본부(이하 조례제정운동본부)는 ‘오이도역장애인추락참사 6주기’를 맞아 서울시청 정문 앞에서 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등에관한 조례 제정 투쟁결의대회를 진행했다.조례제정운동본부는 이날 진행된 결의대회에서 서울 지역의 저상버스 확대 도입과 특별교통수단의 도입,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
사회복지in
김성곤
2007.01.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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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학생들이 출석 수업을 받을 때 수화통역이나 문자통역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차별이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고 조치가 발표돼 청각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지난 18일 인권위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 총장에게 청각장애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수화통역이나 문자통역을 제공하라고 권고 조치했다.지난해 3월 장애인교육권연대는 방통대의 차별행위에 대해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방통대는 “전국 14개 지역대학 및 3개 시․군 학습관에서 출석 수업이 실시되고 있기 때문에 청각장애학생의 출석 수업 시 각 지역대학별로 수화통역사나 속기사 등의 전문인력을 지원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라며 “하지만 향후 청각장애학생을 도울 수 있는 도우미 제도
사회복지in
김성곤
2007.01.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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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기준으로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장애인의 수는 18만명을 넘고 있다. 하지만 이 중 독립보행을 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은 소수에 불과하다. 또한 이로 인해 시각장애인이 지하철 선로에서 추락하는 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인권위는 지난 17일 장애인복지 전문 인력의 하나인 보행 지도사를 제도화하고 양성과정을 전문화해 보행지도 재활전문인력을 배출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라는 권고 조치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전했다.인권위는 지난해 10월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시각장애인 보행 지도사 전문화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맹학교, 시각장애인 복지관 등에서의 보행교육 실태를 파악하는 등 기획조사를 실시했다.인권위의 조사 결과에 따
사회복지in
김성곤
2007.01.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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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오는 7월 1일이면 건강보험이 도입된 지 30주년을 맞게 된다. 올해부터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최저 보험료를 하향조정하고, 보험료 경감기준을 완화해 보험료 경감대상을 대폭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이번 조치로 연간 소득이 360만원이하이고 과표재산이 1억3000만원 이하인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모·부자세대 등 취약계층 24만8000세대에 대해서도 보험료를 10%~30% 경감해 주게 된다. 이럴 경우 연간 총 513억원 정도의 예산이 경감될 것으로 추산되며 건보료 체납으로 인한 건강보험 사각지대가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로써 그동안 실질 소득의 증가 없이 재산과표 인상만으로 노인·장애인 등이 경감대상에서 제외돼 오던 문제점이
장애인
김성곤
2007.01.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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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수사과정에서 인권침해를 자행하고 있다며 이를 개선해 달라는 장애인들의 요구가 인권위에 받아들여져 개선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인권위의 권고조치는 지난해 8월 30일 활동보조인서비스제도화쟁취를 위한공동투쟁단의 일원으로 활동보조인서비스 생활시간 쟁취를 위한 대정부 투쟁선포 결의대회에 참가했던 공모 씨 등 51명의 진정내용이 인정돼 결정이 내려졌다.지난해 결의대회에서 공동투쟁단은 애초에 집회장소로 신고했던 세종로 소공원이 아닌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으로 옮겨 집회를 가졌다. 이에 경찰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을 근거로 이들을 서울시내 15개 경찰서로 연행했으며 진정인들도 함께 경찰서로 연행됐다.이 과정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전동휠체어와 분리돼 연행
사회복지in
김성곤
2007.01.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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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시설 이용이 어려운 차상위계층 이상 저소득장애인에게 실비장애인생활시설 이용료의 일부로 월 27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이들은 실비장애인생활시설 이용료로 월 43만원정도를 부담해 왔다. 따라서 이번 조치로 개인 부담이 약 25만원 정도로 경감되어 시설 이용이 수월해질 전망이다.이번 지원은 현재 실비장애인생활시설 이용자를 포함한 392명을 대상으로 약 12억원정도가 지원될 것으로 추산된다.실비장애인생활시설은 현재 12개 시·도에서 올 상반기에 개소될 곳을 포함해서 15개소가 운영 중인데 앞으로는 시·도별로 1개소 이상씩 운영되도록 신축비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실비장애인생활시설을 활성화하고 시설 입소 사각지대 계층을 완화하기 위하여
장애인
김성곤
2007.01.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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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경북 상주시의 공립 특수학교인 상희학교 측에 장애학생 통학버스 운송시스템을 개선하라고 권고했다. 현재 상회학교는 통학버스를 장애학생의 집까지 운행하지 않고 있다.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장애학생을 승하차시키고 있다. 이에 인권위는 이러한 통학버스 관리가 장애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학습권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권고조치를 내렸다.장애인교육권연대는 지난해 3월 인권위에 이러한 상회학교의 통학버스의 장애학생 차별의 부당함을 진정했다.구체적인 진정내용을 살펴보면 “상희학교측은 대형버스 4대로만 통학버스를 운행하면서 근거리의 학생들도 2시간씩 버스 안에서 시달려 왔으며 많은 학생들이 승하차장이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부모의 또 다른 도움을 필요로 했다고 한다
사회복지in
김성곤
2007.01.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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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의무자 범위 축소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범위가 종전의 수급권자의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 생계를 같이 하는 2촌 이내의 혈족에서 수급권자의 1촌의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로 축소된다.△외국인 특례 도입기초생활보장제도 외국인 특례가 도입돼 국적취득전인 외국인 배우자에게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을 부여하게 된다. 수급자격은 출입국관리법 제31조에 따라 외국인 등록을 한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중인 자로서 대한민국 국적의 미성년 자녀(계부(모)자 관계 및 양친자 관계 포함)를 양육하고 있는 자, 대한민국 국민인 배우자와 이혼하거나 그 배우자가 사망한 자로서 대한민국 국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자로 규정한다.△희망스타트사업아동에 대한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성장을 보
장애인
김성곤
2007.0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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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전환기 국민 건강진단 실시현재는 개별법률(5개)에 근거한 국가 지원으로 건강검진이 실시되고 있어 건강검진에 대한 국민의 낮은 만족도와 저조한 참여율이 나타나고 있으며 연령별, 성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검진방법의 부재로 위험인자에 상관없는 일률적인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예방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인 건강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할 방침이며 연령별, 성별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전 국민 건강검진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해 16세, 40세, 66세 등 전환기 연령에 우선 적용한 후 전 연령대로 확대할 계획이다.또한 검진 후 생활습관 고위험군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연계시키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국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건강검진기본법 제정 추진현
장애인
김성곤
2007.0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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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수당 수급자 등급판정장애수당 및 장애아동 부양수당 수급자 등급판정 심사운영 절차가 종전에는 의료기관의 진단서에 의해 중증장애인(1~2급)으로 등록됐으나 앞으로는 의료기관의 진단서에 의해 중증장애인(1~2급)으로 진단 받은 경우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위탁심사를 거쳐 중증장애인(1~2급)으로 등록되는 것으로 바뀐다.△부양수당 지급대상 확대장애수당 및 장애아동 부양수당 지급대상은 종전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수급자인 등록장애인에게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 부양수당(장애아동1급 보호자)을 지급했으며 지급액은 장애수당은 중증 7만원, 경증 2만원이었고 장애아동부양수당은 월7만원이었다.하지만 앞으로는 지급대상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수급자에서 차상위(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
장애인
김성곤
2007.0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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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노인요양시설 지원서민층 노인의 안정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실비노인(전문)요양 시설 이용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종전에는 서민층 노인이 실비노인(전문)요양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료(월437~706만원)를 본인이 전액 부담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서민층 노인이 부담하고 있는 실비노인(전문)요양시설 이용료의 약50%를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따라서 실비노인요양시설 이용자는 월22만원, 실비전문요양시설 이용자는 월30만원의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노인돌보미 제도 시행재가 서민층 노인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인돌보미 제도를 시행하게 된다. 현재 서민층 노인이 재가노인복지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경비를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하지만 앞으로는 서민층 노인에게 월20만원 상당의
장애인
김성곤
2007.01.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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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았던 1종 의료수급권자도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본인부담금을 지급해야 한다.지난 19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종수급권자의 의료기관 외래진료 시 건강생활유지비 선지원을 통한 소액본인부담제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급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종수급권자에 대해 의원급은 방문당 1000원, 병원·종합병원은 1500원,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에는 2000원, 약국은 처방전당 500원의 본인부담금을 부과해야한다.다만 의료비용이 필수적인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질환자와 입원환자의 경우는 본인부담에서 제외된다.복지부는 외래진료 시 본인부담금 부과에 따라 선지원되는 건강생활유지비를 수급권자의 의료이용실태를
장애인
김성곤
2006.12.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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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로서의 개인운영신고시설에도 보조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권조 조치가 내려져 개인운영신고시설들이 겪고 있는 재정적인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전망이다.지난 18일 인권위는 장애인 주간보호 개인운영신고시설들에 대해 보조금 지급기준 수립 및 시설평가 등의 조치를 통해 책정된 기준에 따라 보조금을 지급할 것을 서울시에 권고했다.지난 10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운영자인 이 모 씨(남, 49세)는 “사회복지사업법령에는 장애인 주간보호 법인시설과 개인시설이 동등하게 보조금을 받도록 명시돼 있으나 서울시는 법인시설에게는 보조금을 지급하고 개인시설에게는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이것은 엄연한 차별”이라고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이 씨가 제기한 진정에 대
사회복지in
김성곤
2006.12.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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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6억5000장애인들의 염원이 담긴 국제장애인권리조약이 체결됨으로써 장애인인권이 한 층 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됐다.지난 13일 오전 11시 뉴욕, UN총회장에선 국제장애인권리조약(이하 조약)이 UN회원국 192개국의 만장일치로 UN총회를 통과하는 쾌거의 현장이 펼쳐졌다.이로써 조약은 오는 2007년 3월 30일에 서명개방이 되며 이때부터 국가들이 비준할 수 있게 된다. 조약은 20개국이 비준한 후 30일이 되는 날부터 국내법의 효력을 갖게 되며 우리나라는 비준에 앞서 국회 동의 절차를 구하게 된다. 또한 이 과정에서 조약에 위배되는 국내 관련법들이 정비될 것으로 예상된다.조약은 장애여성, 장애아동, 자립생활, 이동권, 국제협력 등 총 50개 조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약에 담
사회복지in
김성곤
2006.12.14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