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1일~13일까지 월드컵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첫 국제 장애인파크골프대회로 그 의미를 더한다.첫 번째 대회지만 그 뿌리는 역사가 깊다.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공인 대회로서 27년 역사를 써내려 왔던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를 계승하는 의미를 담은 국제대회이기 때문이다.경기 종목은 선수부와 생활체육동호인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선수부는 ▲PGW ▲PGST1 ▲PGST
충청남도 보령시는 오는 7일~9일까지 3일간 보령종합경기장 등 1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도전하라! 보령에서, 이루리라! 충남의 꿈’을 대회 구호로, 역대 최다 인원인 5,407명의 시·군 선수단과 시민·관람객 등 1만3,000여 명이 참여한다. 대회에 앞서 6일~7일에는 옥마산 활공장에서 성화 채화를 시작으로 100명의 성화 봉송 주자가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회식은 7일 오후 6시부터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전남도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을 40여 일 앞두고 부족함 없는 대회를 위한 준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양대체전의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을 방문해 준공 현황, 개·폐회식 연출 공간 등을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체전을 만들 것을 당부했습니다.이어 역대 전국체전 참가경험이 풍부한 전남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습니다.이 자리에서 장애인 이동콜 시간 연장, 숙박시설 간이 경사로 설치 등의 의견이 제시됐고 전남도는 관련 실국 등과 면밀히 검토 후 현장 중심의
도심 속 푸른 잔디밭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습니다.나무로 만든 골프채로 직경 6cm의 공을 때려 구멍에 넣는 파크골프.경기 방식은 골프와 비슷하지만 골프장이 도심의 공원이나 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상대적으로 접근성이 높고 비용도 훨씬 저렴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특히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늘어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로 주목을 받았습니다.인터뷰) 김윤숙 / 서울특별시장애인골프협회장운동도 좋지만 재활에 효과가 있어요. 장애인들에게는 무엇보다 재활이 (중요
대한장애인럭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 예선 라운드가 지난 3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마무리됐다. 2023 전국휠체어럭비 리그대회는 전국 7개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비장애인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스포츠와 휠체어럭비라는 종목을 가까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홍보의 장이 돼, 장애인스포츠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국제휠체어럭비연맹(WWR)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리그 예선 4라운드는 오는 11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휠체어럭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가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이 종합 4위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다음달 22일~28일까지 7일 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총 22개 종목 616개의 메달 이벤트가 펼쳐진다. 총 45개국 3,800여 명의 아시아 장애인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한민국 선수단은 다음달 16일~29일까지 14일간 348명의 선수단이 21개 종목에 참가한다. 선수단 규모는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대비 34명이 증가했고, 22개 개최 종목 중 시각 축구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1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아산시장애인파크골프협회 인준서 전달식을 진행했다.아산시장애인파크골프협회는 아산시 내 장애인파크골프 저변확대, 동호인·전문선수 육성을 위해 연맹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합심해 설립의 목적을 다졌다.인준서 전달식에 참석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아산시의 장애인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꾸준한 국내·외 대회 참가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지역 내 장애인파크골프인들과 함께 협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아산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청소년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코웨이 휠체어농구단의 재능기부 활동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체육의 경험을 제공하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지난 30일~31일 서울 관악구 소재 영락고등학교를 찾아 2학년 재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영락고등학교 방문은 최명수 체육교사가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에 요청해 성사됐다. 코웨이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내년 정부예산이 올해 대비 164억(19.8%) 확대된 992억 원 규모로 지난 2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내년 정부 예산안은 불경기가 부른 세수 감소를 감안해 씀씀이를 줄이는 방향으로 설계했음에도, 대한장애인체육회 내년도 예산은 올해 예산 대비 19.8% 증액(정부예산안 증가율 2.8%)됐다.이는 현 정부의 ‘약자 프렌들리’ 정책에 맞춰, 장애인이 차별 없이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의 의지가 담겼다.예산이 확대된 내역은 크게 5개 분야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체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이하 SOK)는 ‘2023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유아체육교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7개소에 현판을 증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SOK 유아체육교실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각지의 기관이 발달장애 유아들에게 체계적인 운동·참여 학습을 제공, 발달장애 유아의 사회성과 신체·인지 능력 증진 기회를 지원하는 교부 사업이다. 지난 2014년에 도입된 SOK 유아체육 프로그램은 2021년도부터 사업을 확대해, 전국 각지의 운영 기관에 유아체육 운동프로그램 보급·교실 운영 보조금 등을 통해 유아기의 정기적인 조기 스포츠 활동
경기도 이천에서 펼쳐졌던 컬링 열전이 8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경기도 장애인컬링협회가 주관한 ‘2023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지난 26일 막을 내렸다.지난 19일~26일까지 진행된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는 여느 때보다 큰 규모를 자랑했다. 총 12개 시·도 35개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농아인 컬링 부문은 남녀 모두 서울농아인컬링이 우승의 영예를 누렸다. 남자부의 경우 서울농아인컬링, 경기컬벤져스, 충남농아인컬링이 순서대로 1·2·3위를 차지했다. 여성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5일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실에서 ‘장애인 기회소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가치활동 지원, 기회소득을 통한 사회참여 활동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기회경기 관람권을 통해 사회참여 활동을 확대하는 등 다각적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등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라남도 목포해상W쇼 8월 정기공연이 오는 26일 평화광장 해상무대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는 식전 행사로 지역 예술단체 여성 팝페라 ‘라클라쎄W’에 이어, 전통과 현대 비트가 어우러진 넌버벌 퍼포먼스 ‘The Beat of City(목포의 비트)’가 메인 쇼로 펼쳐진다.목포의 비트는 현대적인 리듬의 드럼 비트와 우리 고유의 북이 만드는 전통 비트가 만나 새로운 목포의 흥을 담아내는 넌버벌 퍼포먼스다. 열정적인 비트의 향연이 토요일 목포 밤바다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춤추는 바다 분수 시설보강으로 바다분수가 운영되지 않은 공백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태국 파라컬링협회와 ‘컬링스톤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는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 서원영 부회장, 태국파라컬링협회Roongrote 회장과 Wirasinee 이사, 신영균 감독이 참석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휠체어컬링 후발주자인 태국의 장애인 스포츠 환경 조성을 돕고, 휠체어 컬링 종목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증을 결정했다. 이날 컬링스톤 16개를 태국 파라컬링협회에 기증했으며, 향후 태국 휠체어컬링팀의 훈련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기증식 이후 태국 파라컬링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오는 29일까지 6박 7일 동안 이천선수촌에서 ‘2023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30여 명의 기초종목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체력측정 ▲하계 장애인스포츠 종목 체험 ▲심리·진로 상담 ▲패럴림피언 특강 등 10대~20대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캠프 참가자는 지난 3월~이달까지 총 3회에 걸쳐 사업 시행 최초로 정량평가(체력·경기력·과학측정 등)와 정성평가(KPC 전문지도위원 면접심사)로 진행된 ‘기초종목 육성사업 선수선발 소집평가
성남지역 장애인 당사자 3명이 내년 9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칼라파타르(해발 5,550m) 등반에 도전한다. 지난 23일 성남시는 ‘히말라야 장애인 감사행복 원정대 발대식’이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1층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성남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민간단체인 ‘지구에게 휴가를’이 주관해 열렸다.히말라야 원정대는 성남에 거주하는 20대 초반의 장애인과 그 보호자 3명, 산악전문가, 팀 주치의, 안전요원, 촬영팀 등 16명으로 꾸려진다.이들은 다음달 9일부터 약 1년간 한 달에 2차례씩 남한산성 일대에서 팀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이천에서 8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2023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컬링대회’가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컬링장에서 지난 19일~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올해 대회는 이전까지의 대회에 비해 종별수를 확대해 돌아왔다. 총 3개 종별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게 되며, 전년도에 진행됐던 농아인 컬링, 휠체어 컬링(혼성 4인조)에 휠체어 믹스더블(혼성 2인조)이 추가됐다.종별수가 확대되면서 참가하는 선수단의 규모도 커졌다. 총 12개 시·도에서 35팀(농아인 컬링 남자부
전라남도 목포시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목포시는 지난 16일 북항 상가밀집 지역에서 대회를 홍보하고 구체적인 시민 실천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삼열 범시민 추진협의회장를 비롯한 300여 명의 범시민 추진협의회 위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목포시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지난 5월 24일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을 회장으로 각급 시민 사회 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4개 분과(나눔봉사, 손님맞이, 시민참여, 체전홍보) 198명으로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16일~오는 18일까지 ‘장애인 하계캠프’를 개최한다.‘자연과 함께! Healing Together’를 부재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군에서 2박 3일 동안 진행된다. 청각장애인들이 주 참여자가 되고, 비장애인 유도 전공자들이 서포터로 참가하면서 어울림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 첫 번째 일정은 ‘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에서 시작된다. 힐링을 주는 초록의 숲길과 감동을 선사하는 하얀 자작나무 숲 산책이 펼쳐진다.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를 날려줄 프로그램들도 구성됐다. 여름 레포츠인 래프팅을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 대한민국 선수단 김진혁 선수단장(보배반점 대표)과 보배반점 임직원이 지난 14일 이천선수촌을 찾아 ‘일일 보배반점’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APG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김진혁 선수단장이 마련했다.이날 보배반점 임직원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선수촌 조리실에서 조리한 음식 350인분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공했다.김진혁 선수단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훈련에 집중하는 선수들이 보배반점에서 정성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