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시험을 치고자 했던 김 모씨(지체장애 1급)는 자신의 장애 특성 상 시간조절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나 지침에 없다는 이유로 시간조절이 불가하다며 정당한 편의제공을 거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 청구 신청을 했다.지난해 4월 말 개통된 대구도시철도 3호선의 장애인화장실 문은 밑 부분이 뚫려 있어 엎드리면 안이 환히 보이는 가하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발달장애인에 맞는 선거공보물이 제공되지 않아 후보자들의 정보를 알 수가 없어 제대로 된 선거를 할 수 없다. 또한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접근권이 보장되지 않은 사전투표제도의 문제, 장애인 및 보조인의 개인정보보호의 문제 등 장애인의 참정권이 보장되지 않아 불편함을 겪어야만 했다.420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이하
장애인거주시설 인강원 내 모의투표체험에 참여한 김은정 씨.오랜만에 경험하는 투표체험이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자신의 선거권을 행사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기에 차근 차근 과정을 익혀나갑니다.김은정재밌었어요이런 체험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죠?네13일 총선을 앞두고 인강원에 모의투표소가 설치됐습니다.이들은 거소투표가 아닌 지역사회 선거구에서 투표를 예정하고 있어 선관위에서 선거에 대한 정보와 투표 과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자 마련된 자리입니다.선관위는 총선 당일 인강원 사람들을 위해 편의제공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김득수 홍보계장 / 도봉구선거관리위원회~선거일에는 인강원에 계시는 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교통편의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발달장애인을 위
경상남도 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삼천포도서관과 사천시 장애인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이번 MOU에서는 ▲지역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제공와 문화프로그램 상호협조 운영 ▲장애청소년 전환기교육의 일환인 직업체험(도서관 사서) 운영 협조 ▲기타 우호 증진과 교육 활동 협력 등 지역 장애인복지사업 활성화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공동사업으로 ‘장애인 서예교실’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장애인의 문화복지사업을 진행한다.삼천포도서관 박인숙 관장은 “지역장애인을 위한 문화사업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지역장애인의 복지를 위한 일에 삼천포도서관이 동행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사천시 장애인종합복지
4·13 총선을 앞두고 8일~오는 9일까지 이틀간의 사전투표가 시작됐다.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를 할 수 없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투표일이 지정됐고,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신고 없이 투표가 가능하다.하지만, ‘국민의 편의를 위한다’는 사전투표에서도 장애인은 배제되고 있다.사전투표 첫 날인 8일,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은 사전투표소에 접근하지 못한 유권자, 그리고 장애유형을 고려하지 못한 편의시설과 투표보조용구 제공으로 불편을 겪은 유권자 등 ‘유권자의 권리’를 잃은 장애인들의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후보 이름 없이 숫자 점자만 표기된 투표용지… “내가 찍는 후보 이름은 무엇인가요?”8일 오전,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김준형 활동가는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 시험편의 제공이 확대되고 장애등급이 변동되는 등 변화가 발생할 시에는 재활, 자립 등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국가가 제공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5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령·안은 지난해 12월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이 담겨있다.먼저 시험에 응시하는 장애인에게 의무로 편의를 제공해야 하는 기관을 확대하고 편의제공의 기준과 방법을 정한다.현재 국가·지방자치단체 채용시험, 국가자격시험에서 자체 마련한 기준으로 장애인에게 시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이에 이번 개정에서는 시험 편의를 제공해야 하는 기관을 공공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둔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 모의사전투표 체험행사에서 신형 장애인용 기표대를 공개했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용 기표대는 강화 플라스틱으로 제작됐다. 출입규격은 120㎝로 확대해 휠체어 출입을 용이하게 했다.또한 기표판을 아치형으로 제작해 오른쪽과 왼쪽, 가운데에서 모두 투표를 가능할 수 있게 했으며 가운데는 기표판을 수동으로 조작해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손목활용형과 마우스형 등 2종의 특수형 기표용구를 제작해 투표소에 비치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실제 휠체어 이용자가 신형 기표대를 체험해본 결과 기표도구가 오른쪽에만 비치돼 있어 양팔과 상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는 사람이 투표하기에는 불편했다.
누구에게나 평등한 참정권이지만 장애인의 참정권은 여전히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투표소 접근성에서부터 선거정보 제공 부족, 정당한 편의제공 까지 그동안 수많은 선거 과정에서 장애인 참정권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지만 같은 문제는 매번 되풀이 되고 있기 때문.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에서 장애인의 참정권은 과연 보장받을 수 있을까.지난 1948년 5월, 민주적 선거제도를 도입해 최초로 국회의원 선거가 시행된 뒤 유권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수많은 제도 개선이 시행됐다.그러나 68년 동안 장애인의 ‘한 표’ 행사를 위한 참정권은 변화가 없다.이에 153개 장애계 단체로 구성된 ‘2016 총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총선연대)’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투표
장애가 있는 영·유아의 교육권 보장 수준을 살펴보고, 교육권 증진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지난 18일 ‘장애 영·유아 교육권 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토론회’를 열었다.중부대학교 김삼섭 교수,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기룡 사무총장을 비롯한 연구진은 지난해 10월~11월까지 전국의 유치원, 특수학교, 일반 어린이집, 장애가 있는 영·유아 전문 교육기관 등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와 관리자, 영·유아 부모 등 1,215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을 실시했다.조사 사항은 큰 틀에서 장애가 있는 영·유아의 ▲권리 보장 수준 ▲교육권 증진 실행 수준 ▲인권침해와 장애차별 실태 등이다.이 중 연구진이 중점을 둔 인권 침해와 장애 차
지난 2014년 기준 인구 1인 당 년 간 4.19회의 영화관람 횟수를 기록할 만큼 한국의 영화산업은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장애인에 대한 정당한 편의제공은 아직 미흡한 것이 현실입니다.이에 장애계는 문화향유권 차별구제청구소송을 제기하고 시·청각장애인 영화 관람권을 외면하는 영화관 사업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이날 변호인단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서 장애인에 대한 문화향유권이 법률에 명시돼 있음을 강조하며 정당한 편의제공은 의무라고 강조했습니다.177-1399이주언 변호사 / 사단법인 두루“4:53~스크린 300석 이상을 보유한 상영관 사업자는 작년 4월 11일부터 장애인들에게 영화를 감상하는 데 필요한 편의를 제공할 의무를
“지난 2011년 청각장애인의 인권침해에 대한 내용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한 도가니가 개봉됐습니다. 그 당시 영화가 보고 싶었지만 저는 볼 수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영화가 자막이나 수화 등이 없이 모두 음성으로만 이뤄져 있어 영상만으로는 내용을 이해하기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저는 제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보고 싶은 영화를 보고 싶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위한 정당한 편의제공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죠. 영화관은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해 배리어프리 영화를 제공한다며 영화관에서 날짜와 시간, 작품을 정해 제한된 조건속에서 상영을 진행하는데요. 우리는 왜 선택권이 없이 영화를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제한된 조건이 없이 정당한 편의제공을 통해 선
서울특별시 장애인인권센터(이하 센터)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상 제공돼야 하는 정당한 편의의 내용 중 공무원, 공공기관 종사자 등 행정절차 서비스 제공자가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담은 ‘장애인 민원 응대 시 정당한 편의제공 매뉴얼’을 출간했다.센터가 자체 발간한 이 매뉴얼은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제1장에서는 ‘장애와 장애인 이해하기’를, 제2장은 ‘정당한 편의 알아보기’, 제3장에서는 ‘행정절차에서 정당한 편의제공’을 ‘차별금지’와 ‘정당한 편의제공’으로 각각 나누어 담았다.아울러 제4장에서 행정절차 서비스 제공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의사소통 지원기관, 편의시설의 종류와 세부기준, 휠체어 등을 비치해야 하는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의 범위와 용품의 종류
“어떤 친구가 나를 도와주려고 할 때 솔직히 부담스러운 경우도 있는데 내가 친구한테 혼자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 왠지 그 친구가 무안해 할 것 같아서 말을 못한다.”“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친구들과 못 어울리거나 차별받은 적이 있지만 무조건 참았어요. 어차피 말해봤자 해결되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말하지 않았다.”“비장애인이 장애가 있는 학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어요. 선생님이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장애가 있는 학생을 도와줘야 하는 존재로만 생각하는 것도 같아요.”상상행동 장애와여성 마실(이하 마실)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5 장애청소녀! 언니들과 만나다 장애청소녀 차별경험 드러내기 - 지체·뇌병변 장애청소녀의 학교생활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실
경기도 장애인인권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교육실에서 2015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행사항 모니터링(이하 시·군 모니터링)과, ‘경기도 내 장애인차별금지법 적용 대상 영화관의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이하 영화관 모니터링), 경기도 내 재가여성장애인 차별실태조사(이하 차별실태조사)의 결과를 발표하는 보고대회를 연다.이번 보고대회는 경기도 장애인인권센터가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한 해동안 실시한 세 건의 사업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경기도장애인권익지원팀 및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한 ‘시·군 모니터링’은 지난 6월~10월까지 서면평가, 시군의 장애인복지담당자와의 면담과 시·군 청사 편의시설 조사로 이뤄졌다.국가인권위원회 모니터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제4차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 계획(이하 계획)을 발표했다.복지부는 편의증진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2015년~2019년간의 장애인 편의증진 추진계획을 담은 계획을 확정했다고 전했다.먼저 계획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이용 편의수준 향상을 기본방향으로 ▲공공 및 민간시설의 이용편의 수준 향상 ▲이용자 편의 확대를 위한 편의 증진 관련 제도 및 법령 개선 ▲BF·편의증진 기술 개발 및 연구 ▲편의 증진 교육 및 홍보 강화 등 네 가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공공 및 민간시설의 이용편의 수준 향상공공 및 민간시설의 이용편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거·교육 등 생활 분야별 편의 증진을 강화할 계획이다.국가 및 지자체가 신축하는 건축물(
한국 사회 속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은 아직도 바닥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학교 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시설 설치비율이 50% 이하, 관광숙박시설의 23.7%는 장애인이 이용 가능한 객실이 없는 것으로 조사된 것.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전국 6개 지역(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경기) 90개 국·공·사립대학교와 135개 관광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차별금지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4월 장애인을 포함한 172인의 현장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의한 ▲장애인 시설 접근성 ▲장애인에 대한 정당한 편의제공 ▲웹 정보접근성 등에
대전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는 오는 4일 오후 2시~ 3시 30분까지 대전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2013~2015 장애인정책모니터링 사업 ‘저상버스 이용 및 정류장 편의시설 모니터링 결과보고 설명회’를 연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3년 동안 진행한 저상버스 탑승 점검과 5개구 저상버스 정차 정류장의 편의시설 점검, 버스기사를 대상으로한 인식개선교육 사업의 경과보고와 점검 전·후 결과발표, 점검에 참여한 단원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저상버스 이용 및 정류장 모니터링 결과보고 설명회’는 대전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소속 장애인 당사자 활동가 6인이 직접 참여하고 조사활동 점검명단을 구성해 기획한 3년 사업이다. 또한 세부사업별 목표를 바탕으로, 장애인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충을 위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국립특수교육원는 삼성화재 후원으로 다음달 4일부터 삼성화재 본사 3층 인재홀에서 ‘제16회 장애인식개선 세미나’를 연다.올해는 장애학생에 대한 언어폭력의 피해와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의 언어폭력 실태 및 현장지원 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교육부에서 실시한 지난해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 유형 중 언어폭력이 35.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국가인권위원회에서 실시한 지난해 통합교육현장의 장애학생 인권 실태조사에서는 장애학생 인권침해유형 중 언어폭력이 25%로 편의제공 미지원(29.9%) 다음으로 높은 비율로 조사됐다.이와 같이 장애학생에 대한 언어폭력은 일상에 노출돼 있음에도 그 심각성이 인식되지 않아
국가인권위원회가 인사혁신처에 공무원시험을 응시하는 장애인에 대한 메모대필 편의 제공을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인권위는 오는 29일 예정인 201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7급 세무직 필기시험에서 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회계학 시험 계산과정에서 메모대필 편의를 제공하라고 인사혁신처에 권고했습니다.또, 향후 공무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에서 시험과목의 특성과 장애정도에 다른 편의제공 내용을 개선할 것을 권고했습니다.한편 이번 권고는 지난달 29일 뇌병변장애인 윤모씨가 인사혁신처에 회계학 시험의 계산과정에서 산출되는 계산을 대신 메모해 주는 편의 제공을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당하면서 인권위에 긴급요청을 한 데 따른 것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가 인사혁신처에 공무원시험을 응시하는 장애인에 대한 메모대필 편의 제공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오는 29일 예정인 2015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 7급 세무직 필기시험에서 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장애인에게 회계학시험 계산과정에서 메모대필 편의를 제공할 것과 향후 공무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에서 시험과목의 특성과 장애정도에 따른 편의제공 내용을 개선할 것을 인사혁신처에 권고했다.뇌병변 1급 장애인 윤모 씨는 2015년 국가공무원 시험 7급 세무직 의 장애인구분 모집에 응시할 예정이었다.윤모 씨는 필기시험 중 회계학과목에 다수의 계산문제가 출제되므로 계산과정에서 산출되는 계산 숫자값을 대신 메모해줄 수 있는 편의제공 요청을 했지만 거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가 국가인권위원회에 공무원시험의 장애유형별 정당한 편의 제공을 촉구하는 긴급구제 요청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이번 기자회견은 국가공무원 7급 공개채용 시험에 응시 예정인 뇌병변 장애 수험생이 시험과정 중 정당한 편의 제공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돼 인권위에 긴급구제 요청을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이날 장차연은 국민누구나 차별 없이 공평하게 참여해야 하는 공무원 시험에서 장애유형별 정당한 편의 제공이 이뤄지지 않는 것은 명백한 차별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이어 공무원 시험을 주관하는 인사혁신처의 편의 제공 거부는 장애인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 바라보지 않는 국가의 장애에 대한 차별 감수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행위라며, 긴급구제 요청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8월 시행되는 공무원 시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