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목포시가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숙박업소 관리체계를 강화했다.목포시는 306개소의 숙박업소 중에 양대체전 선수단, 임원진 등이 활용 가능한 숙박업소 189개소(5,749실)를 선별, ‘1숙소 1담당관제’를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 21일 교육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숙소별 담당관은 목포시 산하 전부서 팀장급으로 지정, 지정된 숙박업소를 매주 방문해 ▲선수단 예약현황 ▲영업신고증·요금제 게시 유무 등 숙박업소 영업주 준수사항 등 점검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각종
대전시는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의 대상자 기준을 확대해, 돌봄이 필요한 노인부부 가구와 조손 가구에도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 실시간·비대면으로 응급상황을 119와 응급관리요원에 알리고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화재 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가 되며, 활동량을 감지해 쓰러짐 등이 의심될 경우 응급관리요원의 안부확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급박한 경우에는 노인·장애인이 가정 내 설치된 응급호출기의 응급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 기록이 없는 ‘미신고 영아’ 사건이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주며 사각지대 아동보호 방안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위기아동 돌봄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남도아이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가 미래 자산인 아동보호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남도아이 지킴이단은 ‘우리 동네 아이는 우리가 돌본다’라는 슬로건 아래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 등 지역의 문제를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돼 해결하고자 읍면동 단위 인적 안전망을 구축합니다.이 자리에서 전남도, 전남도경찰청, 전남도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지원과 추가 폭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신의준 위원장을 비롯한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보성군 득량면 일원 농작물 피해 현장을 찾아 도·시군의 지원책, 복구상황, 피해작물의 기술지도, 작물별 대응상황 등 세부사항을 살폈다.신의준 위원장은 “7월 15일~18일 기간 중 전남 평균 강수량 199mm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벼, 콩, 과수 등 661ha의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며 “농작물 재
충청남도 청양군 보건의료원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지역과 이재민 대피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과 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수해 지역에서는 오염된 물에 의해 전염되는 A형간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 감염병과 모기로 인한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의 발병 위험이 커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보건의료원은 현재 이재민 대피시설에 손소독제와 모기 기피제 등의 방역물품 지원과 소독을 강화하고 있으며, 침수지역 방역을 위해 외부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고 있
보건복지부는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에게 긴급복지를 지원하고, 장애인활동지원 수급 장애인에게는 월 20시간의 재난특별지원급여를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폭우로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에 처한 가구에 대해 위기상황을 최대한 고려해, 시·군·구의 긴급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긴급복지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또, 19일 오전 선포된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며, 재해로 인한 피해를 지자체에 신고한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기존 활동지원급여 외에 추가로 20시간(31만2,000원
전라남도 무안군은 다음달 5일부터 휴일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단축해 운영한다.이번 운영시간 조정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안정세와 코로나 위기단계가 하향되는 등 방역체계가 변경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사건수가 감소함에 따른 조치다.또한,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RAT) 양성으로 신고되는 확진자 관리와 역학조사에 대응력을 집중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단축되는 휴일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로, 평일은 기존과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무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위기단계 하향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량의 감소
대전시는 매년 9월에서 10월에 추진하던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올해는 출생 미등록 아동을 집중 조사하기 위해 시기를 앞당겨 오는 11월 10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동 공무원과 통장이 거주지에 방문하거나 조사 대상자에게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대상자에게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기한 내 실제 거주지로 전입하도록 안내하고, 기한이 지나면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하게 된다.올해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출생 미등록 아동 집중 신고 기간을 병행 실시하고, 복
전라남도가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서부권과 동부권에 각각 개소하고 정부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대처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폭력 피해자의 두텁고 전문적 보호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최근 3년 전남도 디지털 성범죄 신고 건수는 846건, 스토킹 피해 신고 건수는 1195건으로 매년 급증 추세다. 이에 지난 3월 ‘서부권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 운영에 이어 이달 중순 ‘동부권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를 추가 운영한다.전남의 지리적 특성 등을 고려해 피해자를 보다 촘촘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14
서울시가 뜻하지 않은 임신, 경제적 부담, 사회적 편견 등으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려는 ‘위기임산부’를 보호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철저한 익명성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지원에 나선다. 위기임산부는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 등으로 출산과 양육에 갈등을 겪고 있는 임산부를 일컫는다.출생미신고 영아를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기에 처한 임산부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개개인별 상황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들이 최대한 출산과 양육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서울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사업은
지난 6일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A회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부담금 부과처분 취소 청구를 받아들여 공단의 처분을 취소했습니다. A회사는 장애인근로자 B씨를 포함해 2021년도 부담금을 공단에 신고한 바 있습니다.공단은 B씨가 C회사에 이중으로 고용되어 있고, 내부지침에 따라 B씨의 사업주는 통상 임금을 더 많이 지급하는 C회사라고 판단했습니다.이에 B씨를 A회사의 장애인 의무고용인원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A회사에 부담금과 가산금을 부과했습니다. 중앙행심위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등 상위법령에
대전시 중구는 지난 12일 서대전우체국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복지등기우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집배원을 ‘중구 복지돋보기’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중구는 협약에 따라 단전, 단수, 주거 취약 등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 중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에 복지등기우편을 우체국을 통해 발송할 계획이다. 복지등기우편이란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집배원이 복지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직접 배달하고, 점검표에 따라 생활실태 등을 확인 후 구에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점검표에는 집 주변의 독촉 우편물 여부, 생활 실태, 일상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는 지난 12일 장애인거주시설 ‘사랑의 집’에 대해 시설폐쇄 행정처분을 내린다고 밝혔다.제주시에 따르면, 사랑의 집은 지난 2006년 2월 설립돼 이용자들의 편익을 위해 사회적 역할을 다해 왔으나, 운영법인은 지난해부터 불거진 이용자 인권침해와 경영 문제 등으로 지난 4월 시설 폐지신고서를 제출했다.제주시는 시설폐지 시 이행조건인 시설 이용자 전원, 거주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필요한 조치 등이 부적정하다고 판단해 지난 5월 불수리 처분했다.불수리 처분에도 불구하고 법인 측은 경영악화 등을 이유로 시설 폐지 의사를
장애인이 다수의 사업주에게 고용된 경우,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내부지침만으로 장애인고용부담금(이하 부담금) 감면 대상 사업주를 판단한 것은 잘못이라는 행정심판 결정이 나왔다.6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A회사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부담금 부과처분 취소 청구를 받아들여 공단의 처분을 취소했다. A회사는 장애인 근로자 B씨를 포함해 2021년도 부담금을 공단에 신고했다.공단은 “B씨가 C회사에 이중으로 고용됐고, 내부지침에 따라 B씨의 사업주는 통상임금을 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 서울동부지사는 지난 4일 aT센터 세계로룸에서 장애인고용의무 불이행 업체를 대상으로 ‘인사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울동부지사 관할 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4개구의 장애인고용의무 불이행 공공기관과 사업체 80개사 인사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애인 고용의무제도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제도 등 고용지원정책을 안내하고, 다양한 고용 우수사례와 기업에 맞는 장애인 고용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골프존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설립한 뉴딘파스텔의 장애직업합창단 ‘뉴딘
광주광역시는 지난 29일 일부 장애인복지시설의 과도한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신규시설 지원 사전심사제’를 도입하는 등 보조금 지원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광주광역시와 자치구 합동 점검결과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을 결정하는 등 보조금 지원 심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인다.장애인복지시설이 신고·설치한 후 2년 이상 자부담으로 운영하면, 시로부터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었던 것도 앞으로는 3년 이상 자부담으로 시설을 운영해야 한다.광주광역시 관계자는 “광주시가 장애인복지시설
서울시가 오는 8월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6세 이상 장애인들의 버스요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장애인 가정의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이동수단 선택권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 장애인에 대한 버스요금 지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그동안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관리시스템’ 구축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8월부터 시행하게 됐다.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6세 이상 장애인이다.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서울버스 또는 서울버스와 연계된 수도권(경기·인천) 버스의 환승요금을
노인학대 예방을 바라는 마음이 민들레 꽃씨처럼 널리 널리 퍼집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 나비새김 캠페인 퍼포먼스입니다.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지난 15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인터뷰) 이윤신 과장 /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오늘 행사의 주제는 ‘바로 지금, 우리 마음에 나비를 새기다’입니다. 은폐된 노인학대 발굴을 위해 우리 주변의 어르신들에게 바로 지금,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특히 보건복지부는 노인학대 신고의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인터뷰) 이윤신 과
전라남도는 28일 나주 이창동 일원에서 치매 실종 환자 발생 신속 대응과 치매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노인 실종 예방·대응 모의훈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남도광역치매센터와 나주시치매안심센터 공동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대응훈련은 전남경찰청,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훈련은 마을 일대에서 치매노인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한 상황별 역할을 부여해 실종신고부터 상황 전파, 수색, 발견, 보호자 인계 순으로 진행해 전반적인 실종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전라남도 무안군은 지난 27일 질병정보 감시망 구축을 위한 감시요원 위촉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김산 무안군수는 이날 감시요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각종 감염병 발생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는 등 군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질병정보 감시요원은 의료기관 종사자, 초·중·고등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종사자, 마을 이장, 산업체 보건관리자 등 총 11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감염병 발생 징후 조기 감지로 신속하게 신고함은 물론, 정보를 교류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