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다음달 24일까지 사회서비스를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사회서비스’는 보편적 복지의 관점에서 모든 국민에게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기위해 복지, 보건의료, 교육 등의 영역에서 상담, 재활, 돌봄, 역량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공모 분야는 사회서비스를 대표할 수 있으며, 성별·연령·대상 등 특정분야에 치중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이용자·제공자 캐릭터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우수작은 독창석, 시장성, 확장성, 완성도를 기준
다음달 7~11일에 열리는 ‘2018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총감독으로 김영욱 바이올리니스트가 위촉됐다.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매년 개최하는 문화축제로 지난 2013 평창 세계 스페셜올림픽 동계대회 유산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6번째로 선을 보인다.지난해에는 25개국 발달장애 예술가 130여 명이 참가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김남윤 예술영재교육원장 ▲서울대학교 성악과 서혜연 교수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손성제 전임교수 등 29명의 국내 교수단이 멘토를 맡아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스페셜
인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가 ‘제15회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오는 20일 인천광역시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자기권리주장대회는 언어발표와 예술 부분이며,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학생부는 16세 이상 20세 미만, 성인부는 20세 이상인 인천 내 지적발달장애인으로 참가자 모집은 오는 13일까지며, 참가안내와 신청서는 인천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홈페이지(www.iaidd.or.kr)에서 내려받아 전자우편(iamr2005@hanmai.net)으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인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가 오는 13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에서 ‘2018 보조공학 세미나’를 연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통과와 뇌병변 장애인 의사소통 권리 보장 등 요구가 나오고 있어 중증 장애인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세미나는 ‘장애인 보완·대체의사소통 보조기기’ 지원에 대한 국내제도와 정책 현황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올해 보조공학 세미나는 주제발표, 특강, 분과세미나 등으로 구성했으며 특강은
한국복지대학교는 지난 6일 평창 패럴림픽 국가대표인 이종경 선수와 이도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종경 선수는 평창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이자 한국복지대학교 귀금석보석 공예과 졸업생이며, 이도연 선수는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 국가대표이자 현재 한국복지대학교 장애인레저스포츠과 재학생이다.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진행 뒤 평창 패럴림픽에 참가한 본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감사패 전달을 진행했고, 감사패는 이종경, 이도연, 서보라미 선수가 받았다.함께 감사패를 받은 서보라미 선수는 평창 패럴림픽 좌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9일~29일까지 3주간 ‘DEBC 열린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전은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계획됐다.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조직 및 경영 혁신 ▲대고객 서비스 등 2개 분야에서 △신규사업 발굴 또는 기존사업 개선 아이디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혁신 아이디어 △지원 정책 및 제도의 선진화·효율화 △제안 제도 활성화 방안 △기타 센터 소관 업무에 관한 혁신 아이디어 △정부·센터·국민 간 협업 확대 방안 ·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대구사이버대학교가 지역 장애인당사자의 인권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9일 대구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대구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인아 관장과 대구사이버대학교 김영걸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자 6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학대 예방 관련 교육, 홍보 콘텐츠 개발 협력 ▲장애인학대 예방 관련 프로그램 개발 추진과 공동연구, 학술세미나 등 공동 개최 ▲피해 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상담과 사후관리, 피해 장애인 보호와 피해회복에 대한 자
서울시 소재 공공도서관과 체육시설(생활체육관)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적정설치율이 36%에 불과해 접근성이 열악한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편의시설지원센터는 지난 3월~지난달까지 약 3개월 동안 공공도서관 139개소와 체육시설 91개소(생활체육관) 총 230개소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을 관리·감독하고 시정조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공공도서관의 경우 총 2,318개의 조사 항목 가운데 올바르게 설치된 편의시설은 36%에 불과했으며 체육시설의 경우 총 1,292의 조사 항목가운데 36.1%로 나타나 시각장애인 접근성에
복지TV와 제이하트스피치아나운서아카데미는 9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복지TV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물적 기반을 공동으로 활용해 장애인 방송의 실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두 기관의 목적사업을 추구하는 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특히 제이하트스피치아나운서아카데미는 ▲복지TV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전문 진행 아나운서 협력 ▲기자 및 방송 진행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 지원 ▲복지TV 문화 행사 프로그램 진행 전문 사회자 지원 및 협력 ▲복지TV 방송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과 방송 진행
신길역에서 발생한 휠체어 리프트 사고와 관련해 6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첫 재판이 열렸다.지난해 10월 신길역 1호선에서 5호선으로 환승하기 위해 휠체어 리프트를 이용하던 한 모 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한씨는 왼쪽에 설치된 역무원 호출 버튼을 누르기 위해 휠체어 방향을 돌리던 중 계단으로 추락했다. 신길역 환승 구간에는 승강기가 없어 휠체어 리프트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후 한 씨는 의식을 잃은 채 3개월 여 간 병상에서 힘겨운 시간을 견디다 지난 1월 세상을 떠났다. 이에 지난 3월 유가족과 장애계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 상임대표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이 선출됐다.한국장총은 지난 4일 열린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제69차 이사회 및 42차 임시총회’에서 홍순봉 상임대표가 선출됐다고 밝혔다.홍 상임대표는 1999년 대한안마사협회 경부지부 지도이사, 2003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 이사, 2010년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조정실무위원, 장애인고용공단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해 왔다. 지난 3월부터는 한시련 회장으로 활동해오고 있다.홍 상임대표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장애계 단체의
밀알복지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들 대상으로 수도권 어린이 이용시설에서 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을 연다.태양광랜턴 체험교실은 전기시설 없이 살아가는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을 위해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에너지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현장을 방문한 시민은 누구나 태양광랜턴을 만들 수 있고, 체험 종료뒤 후원 참여를 통해 만든 태양광랜턴을 아프리카로 보낼 수 있다.이 밖에도 아프리카 친구에게 희망편지쓰기,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교육 등이 마련됐으며, 모든 체험을 진행한 참가자가 개인SNS에 인증 사진을 남기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발달장애가 있는 당사자가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까.이처럼 당사자의 욕구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당사자 주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당사자 주도 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 기반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개인 예산을 책정해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거나 지원하는 것으로, 미국 등에서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한국장애인개발원과 발달장애인 시민포럼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미국의 발달장애인을 위한 자기 주도적 서비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은 지난 3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위해 정책연구와 직업창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장애인정책의 선진화와 혁신적인 발전, 당사자의 감수성을 반영하기 위한 정책연구와 개발에 대한 노력, 세미나 공동추최 등을 담고 있다.특히 당사자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취업알성과 직업훈련, 사후관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발달행정보조사’ 취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환경변화 ▲안
이달부터 시행한 개정 근로기준법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 이용자, 중개기관 모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이에 3일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 정의당 장애인위원회, 전국활동지원사노동조합,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휴게시간 보장 및 대체인력 확보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 ▲장애인 활동지원 급여 단가 개선 ▲사회서비스 재가노동자에 맞게 휴게 관련 법령 정비 등을 촉구했다. (관련기사_활동지원사 휴게시간 대안, 실효성 있나)고위험 중증 장애인 위한다던 대체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양천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제1회 우리 하나 걷기캠페인’을 열었다.안양천에서 진행한 우리 하나 걷기캠페인은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짓지 않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에는 양천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과 원아, 보호자, 장애인당사자 등 400여 명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걸음’ 2km를 걸었다.또 걷기캠페인 외에도 장애보조기기 전시, 장애인식 표어 캘리그라피, 장애인식개선퍼즐, 시각장애체험 등 장애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기 위한 공간도 운영했다.양천장애
“나는, 나는, 이사가 다가올수록 얼마나 떨렸는지 몰라. 내가 나오겠다고 한 건데, 그래도 난 (사회가) 처음이잖아. 그래서 심장이 막 떨리고 밤에 잠도 안오고, 얼마나 떨렸는지 몰라.”-당사자 남수진 씨거주시설 밖으로 나온 장애인당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책 ‘나, 함께 산다’가 발간됐다.책은 거주시설에서 나와 자립을 선언한 ▲이상분 ▲유정우 ▲김범순 ▲신경수 ▲최영은 ▲김진석 ▲홍윤주 ▲정하상 ▲김은정 ▲남수진 ▲이종강 등 11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책에는 스스로의 의지로 거주시설을 나온 후 당사자들이 삶을 어떻게 꾸려가고 있는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서울 동부 6개 권역을 담당할 서울 동부지사를 2일 개소한다.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동부지사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성동구를 담당하며, 장애인과 사업주에게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서울동부지사는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개소식은 이번 달~다음 달 중으로 열 계획이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그동안 서울지역은 서울지사와 서울남부지사 등 2개 지사에서만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을 희망하는 당사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사회연구 편집위원회는 지난 2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8 보건사회연구 전문가회의(이하 콜로키움)’을 개최했다.콜로키움은 ‘커뮤니티케어와 보건복지서비스의 재편’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흥식 원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등이 참석했다.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보건복지부는 올해 2월부터 추진본부를 구성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고, 커뮤니티케어의 중·장기적인 추진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계획으로 정리하고 현장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사업화하는 것이 올해 핵심과제.”며 “커뮤니티케어는 앞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앙·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 학대예방 등 권익옹호 사례를 공유하고, 전문자문위원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제9회 전국발달장애인지원센터 권익옹호 사례컨퍼런스’를 개최했다.28~오는 29일 이틀 동안 제주 호텔더원에서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는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전국 16곳의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권익옹호팀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 전문자문위원으로 법무부 인권구조과 법률홈탁터 황인철 변호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현수 의원, 제주특별자지도장애인종합복지관 고경희 사무국장 등이 함께했다.컨퍼런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