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7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업무협약식’을 열었다.지난달 공단은 전국 시·도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 연고지 선정 공모 심사를 통해 전라남도를 연고지로 선정했다.연고지 협약을 통해 이달 창단 예정인 공단 휠체어 배드민턴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하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국민체육진흥법에 근거한 공공기관의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의무에 따라, 공단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최초로 휠체어 배드
전남도는 도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개발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 다음달부터 지역개발채권의 매입 대상과 기준을 완화한다고 28일 밝혔다.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를 신규, 이전 등록하거나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계약 등을 할 경우 의무적으로 매입하는 것이다.전남도는 지난1979년부터 채권을 발행, 조성된 지역개발기금을 상․하수도, 도로사업 등 지역 개발사업과 도민 복리사업을 지원하는데 사용하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1000~1600cc 이하 비사업용 승용자동차를 등록하거나 2000만 원 미만의 계약을 할 경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은 지난 24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위원회, 심판위원회, 지도자협의회로부터 장애인체육 발전과 장애인체육 예산 증액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감사패를 수상한 김 의원은 전국장애인체전 텐덤사이클 종목에 출전하고, 크로스컨트리스키 종목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체육인이기도 하다.김 의원은 21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그동안 국정감사, 세미나, 토론회 개최, 현장 방문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장애인체육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선진화를 이끌어냈다.특히, 올해 장애인체육 예산 증액
복지TV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장애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24일 복지TV는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장애예술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업무 전담 기관이다. 장애예술인의 창·제작 활동의 지원과 창작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원, 장애인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 등 장애예술인 지원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복지TV는 100% 수어·자막과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기적을 노래하는 소년’ 박모세 씨가 복지TV와 함께 따뜻한 동행에 나선다.22일 서울 영등포구 복지TV 본사에서 가수 겸 성악가 박모세 씨의 ‘복지TV 홍보대사 위촉식’이 열렸다.이날 위촉식에는 복지TV 최규옥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등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생사의 갈림길에서, 이제는 어엿한 음악가로박 씨는 태어날 당시 두개골 기형으로 숨만 쉴 뿐 아무 기능을 할 수 없었고, 뇌수가 흐르지 않아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상태였다. 이로 인해 병원에서는 더 이상 방법
전남도교육청이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구매, 위생 관리 강화 등을 통해 도내 유치원 급식의 품질 향상과 유아들의 건강증진을 꾀한다고 밝혔다.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0일 체육교육센터에서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 사립유치원 원장과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3. 유치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전남교육청은 이 계획을 통해 체계적인 유치원 급식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으로 유아 건강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우선,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을 위해 식재료에 대한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하고
대전시는 감염취약시설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을 대상으로 매월 35만 매의 마스크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1단계 조정되면서 대부분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됐으나, 의료기관과 약국, 요양병원·시설, 대중교통 등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이에 대전시는 시민불편 최소화와 감염취약시설 보호를 위해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 방문자(이용자) 중 마스크 미지참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한다.지원 대상 시설은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시설 중 의료기관, 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장애인 거주시설 내 장애아동의 발달지원체계 구축과 법적 보호 강화를 위해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권고에는 장애인 거주시설 내 장애아동의 발달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표준화된 발달지원 프로그램’을 마련과 ‘장애인 거주시설 서비스 최저기준’에 포함시킬 것 등 내용이 담겼다.인권위에 따르면, 2021년 12월 기준 우리나라의 18세 미만 장애아동은 7만 7,961명으로 추산된다. 그중 1.91%(1,486명)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하지만, 2.47%(1,9
발달장애인 행동문제 치료 등을 위한 발달장애인거점병원(이하 거점병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16일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은 발달장애인 의료인프라 강화를 위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거점병원은 발달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진료과목 간 협진체계를 구축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자·타해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지난 2016년부터 보건복지부는 거점병원을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10곳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강 의원
서울시가 장애인·저소득층 등에 대한 공무원 채용으로 ‘약자와의 동행’ 기조를 강화한다.15일 서울시는 ‘제1회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공고를 통해 2023년 7~9급 지방공무원 채용 선발 인원을 2,320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97명이 감소한 것으로, 일상방역 생활화로 코로나19 인력 수요가 줄어들어 정부 기조에 맞춰 정원을 동결한 결과다.채용 수요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구분 모집 인원은 법정 의무 고용 비율을 상회하도록 유지했다.사회적 약자의 구분 모집별 인원
CJ푸드빌이 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 4.2%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해 대표이사 산하 ESG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했다. ESG 경영 4대 추구가치를 탄소 중립, 인권 중심, 상호 발전, 원칙 준수 등으로 정의하고, 자발적이고 선제적인 ESG경영으로 외식업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특히, 인권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 장애인 고용률을 크게 신장하는 결과를 낳았다.이를 위해 CJ푸드빌은 장애인 직무 다양성
충청남도 보령시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보령시는 올해 출생한 관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0세~7세용 영유아 카시트 또는 카시트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어 희망하지 않는 경우, 휴대용 공기청정기와 차량용소화기, 다기능 경광봉, 구급함 키트, 빛 반사 옐로카드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세트를 지원한다.교통안전용품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같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신생아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을 고려해 2024년 1월까지 신청할 수
설원 위에서 펼쳐진 꿈의 무대,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동계체전)이 막을 내렸다.지난 10일 시작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025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졌다.특히, 이번 대회는 정부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이후로 첫 열리는 만큼, 모든 경기와 행사가 정상 운영돼 그 의미를 더했다.이날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전국종합체육대회위원회 한민규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성적 발표와
서울시는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이 원활하게 장애인을 고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장애인 의무고용 설명회’ 등의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이 내년부터 3.8%로 상향됨에 따라 장애 친화적인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의무고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원대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투자·출연기관에서는 매년 장애인 고용을 추진하고 있으나, 기관별 직무 특성에 맞는 장애인 적합 일자리를 발굴하기 어려웠고, 채용을 진행해도 지원자가 적어 의무고용률 준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서울시는 투자
장애인 동계스포츠의 축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동계체전)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10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 개회식’을 열었다.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1,025명이 참가해 메달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 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총 7개다.특히, 이번 대회는 정부의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이후 처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규정을 위반한 편의시설이 5년간 228만 건이 넘으나, 이에 대한 시정명령은 0.03%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장애인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결과에서 편의시설 미설치가 179만 건, 규정대로 설치하지 않은 사례가 48만 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지자체는 편의시설 활성화를 위해 5년마다 장애인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를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또 대상시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9일 다양한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적십자사의 응급처치 교육과정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한 교육이다. 수강생은 응급처치의 필요성과 응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학습할 수 있다.재난관리책임기관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심폐소생술 과정 ▲응급처치 일반과정 ▲현장체험학습 안전과정 ▲어린이이용시설종사자 안전교육 및 교직원 응급처치(법정의무교육) ▲응급처치 강사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적십자사 누
전라남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선정 기준 중 소득 기준을 5.47% 올리고 기본재산 공제액을 530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에너지 비용 등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4인 가족 기준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을 기준중위소득 30%인 153만 원 이하에서 162만 원 이하로 5.47% 상향했다.또 기본적 생활과 주거환경 유지 등에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득 인정액 산
전남 무안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하도록 전환됨에 따라 의료기관·대중교통 등 착용 의무를 이번 한 달간 특별 홍보하고 있다.무안군은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실내마스크 착용 1단계 의무 조정 시행 발표에 따라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하도록 전환됐으나, 고위험군에 대한 보호를 위해서 환기가 어려운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에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했다.또한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 등의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 유지 대상으로
설원 위에서 펼쳐지는 경쟁의 장,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동계체전)가 찾아온다.오는 10일~1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일원(평창, 횡성, 춘천, 강릉)에서 다채로운 종목별 경기가 펼쳐진다. 경기 종목은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쇼트트랙) 총 7개다. 선수단 총 1,025명이 참가해,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동계스포츠에 대한 장애인 참여 인구가 증가하면서 지난 2004년 첫 시작됐다.급변하는 국제 동계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