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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3월부터 24시간 편의점 638곳을 활용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여성안심지킴이집’ 긴급지원 사례가 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2월 한국편의점협회와 5개 회원사인 ▲씨유(CU) ▲지에스25(GS25) ▲세븐일레븐(7-ELEVEN) ▲미니스톱(MINISTOP) ▲씨스페이스(C-SPACE)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어 서울지방경찰청과 협력해 24시간 편의점을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지정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여자들이 주로 늦은 밤인 오후 11시~ 오전 1시 불안함으로 지하철역 주변, 유흥가, 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한 편의점에 도움을 요청한 경우가 많았다. 또 실제로 쫓기는 상황이 벌어져 긴급 대피하는 사례도 있었다. 동네에서 가정폭력으로 급히 집을 나와, 대피처로 여성안심지킴이집을 찾
서울
박광일 기자
2014.09.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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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권담당관(인권센터)은 27일 오후 2시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와 인권단체와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30여 개 인권단체 60여 명의 활동가와 함께 간담회를 갖는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인권담당관은 인권단체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활동가의 생생한 ‘인권 감수성’을 공유하고, 인권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 인권정책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인권정책 추진을 위해 사안별로 시민, 전문가와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인권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2012년 시작된 서울시 인권정책 전반을 평가하는 첫 회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간담회는 ‘인권단체가 바라본 서울시 인권센터’라는 주제로, 시 공무원들과 인권단체 활동가들이 서울
서울
정두리 기자
2014.08.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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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부산가톨릭농아인복지회 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오는 17일~다음달 4일까지 부산도시철도 3호선 물만골역 지하 1층에 위치한 ‘물만골역 인권전시관’에서 청각·언어장애인 작품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전시회 관람과 더불어 행사 관계자들의 축사와 배화학교 수화공연팀의 수화공연 등으로 진행된다.행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 당사자의 생각과 감정을 그림과 서예로 표현한 작품 30여 점을 전시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고 지역민들과 소통과 공감을 하고 나아가 비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해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장애인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제고 시키고 장애인의 인식개선에 한걸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화·체육
김지환 기자
2014.06.1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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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는 다음달 초~12월 중순까지 6개월 동안 전국 14개 도서관 및 지역 인권사무소(부산·대구)와 함께 ‘인권아, 놀자!’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소재 도서관을 시작으로 강원도 원주(6월 3일~29일)와 충남 천안(7월 24일~8월7일), 경북 성주(8월13일~31일) 등 전국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열리게 된다.전시회에서는 인권을 주제로 한 그림책과 동화책 등 360여 종의 도서가 소개되고, 동화구연과 영화 상영회, 만들기 활동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인권위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2009년부터 매년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독서문화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
아동·여성
정두리 기자
2014.05.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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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인권침해예방센터가 ‘장애인 인권 UCC·웹툰이 세상을 바꾼다’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주제는 △장애인 인권 침해 및 차별 예방(학교, 가정, 지역사회 내에서 일어나는 장애인의 차별 예방) △장애인의 다양한 권리를 나타내는 내용과 표현 △장애인 인권에 대한 감수성 향상 △ 장애인인권교육시 사용될 수 있는 콘텐츠로서 기타 장애인의 인권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 등이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500만 원으로, 300만원(1인), 웹툰 100만원(2인)이 수여된다. 공모 당선작은 UCC는 한달동안 서울도시철도공사 스크린 TV 방영, 웹툰은 리플릿(혹은 소책자)로 제작 및 전국 관공서·사회복지기관 등에 배포돼 인권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6월 30
인권·사회
서소담 기자
2014.04.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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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가 ‘장애인권강사양성교육’을 오는 17일, 19일, 21일, 25일 부산시 소재의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부산지소 교육실에서 실시한다.장애인권강사양성교육은 장애인권강사를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각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진을 통한 양성교육(장애인권감수성, 인권교육, 장애이해교육, 강의기법 및 스토리텔링교육)과 차후 워크숍 실시로 장애인권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교육 신청은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10일~13일까지 접수가 이뤄진다.자세한 사항은 부산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051-506-1498)로 문의하면된다.
경상
김지환 기자
2014.03.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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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장애인인권증진기본계획을 발표하고, 복지정책의 수혜자로서의 장애인이 아닌 인간으로써 당연히 갖춰야할 권리를 주장하고 차별에서 구제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5년 내에 현재 서울시내 시설거주 장애인의 20%인 600인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탈시설화 정책을 추진하고, 전국 최초의 ‘성인발달장애인 특화시설’이 오는 9월부터 시범운영 된다.장애인 취업이 업체와의 협의로 ‘선 취업 후 훈련체계’로 바뀌고, ‘1:1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도입, 그동안 단점으로 지적됐던 3주의 짧은 훈련기간이 최장 1년까지 늘어난다.특히 이번 기본계획은 장애인권 주체인 장애인당사자와 인권전문가가 실무위원회를 구성, 직접 만듦으로써 장애인 복지 패러다임
지역네트워크
정두리 기자
2014.02.13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