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다음달 18일까지 장애인거주시설의 ‘사랑의 안테나’ 사연공모를 신청 받아 20여 개 시설을 선정해 UHD TV와 위성방송 시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사랑의 안테나 지원 사업은 KT스카이라이프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적 특성으로 문화적 소외를 받는 사람들과 TV시청이 어려운 복지시설에 UHD TV와 위성방송 시청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17년 KT스카이라이프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사랑의 안테나 사연공모를 통해 전국 35개 장애인거주시설에 UHD TV와 위성방송 시청을 지원했다.사연공모 신청기간은 다음달 18일 낮 12시까지다. 사랑의 안테나가 필요한 장소와 사연을 작성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전자우편(kawid@kawid.or.kr) 또는 사랑의안테나 전자우편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들이 꾸려졌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선발식을 개최하고 수영, 육상, 농구, 역도, 골프 등 11개의 종목에 출전할 106명의 선수를 선발했다.오는 2019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총 151명(선수 106명, 코치 30명, 스태프 12명, 임원 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최종 출전 선수 명단은 지난 2016년과 2017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 하계대회 각 종목 조별 1위 입상자 가운데 선발식 현장 추첨을 통해 결정했다.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많은 발달장애인에게 성적, 기록에 상관없이 다양한 국제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페셜올림
지난 25일 서울 마로니에 공원에서 제16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의 막이 올랐다.이번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의 주제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Leave No One Behind(리브 노 원 비하인드)'로 사전 공모에서 선정된 10편과 국내·외 초청작 10여 편을 상영한다.이번 영화제의 심사를 맡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대표는 “공모된 38편의 영화 속 장면, 숨소리, 작은 스침까지 놓치지 않고, 감독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그리고 장애인 인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할 수 있는 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서울인권영화제 개막작은 장혜영 감독의 ‘어른이 되면’. 장혜영 감독은 동생인 혜정씨와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했다.동생 장
비현실적인 활동지원사 수가와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확대 등을 요구하기 위해 자립생활센터 양대 단체가 손을 맞잡았다.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이하 한자협)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한자연)은 지난 25일 광화문 광장에서 ‘장애인 자립생활 권리보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이들은 ▲활동지원서비스 24시간 확대, 실질적 이용시간 보장 ▲활동지원서비스 자부담 폐지 ▲활동지원사 서비스 수가 현실화 등을 촉구했다.이들 단체는 “지난 2007년 개정된 장애인복지법은 제54조(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국가와 지자체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실현하기 위해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통해 필요한 각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
지난 18일 SETEC 3전시관에서 서울시와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함께서울 누리’축제를 개최했습니다.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열렸으며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5,0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인터뷰) 서울시 박원순 시장 / 서울시제가 이 장애인이라는 말을 영어로 differently abled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 이렇게 표현하는 것을 보고 참으로 아름다운 말이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우리 장애인들이 능력이 없는 게 아닙니다.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것이죠.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시 복지상 수상도 진행됐습니다. 서울시 복지상은 장애인 당사자 분야와 지원자 분야 두 가지로 나뉘어 총 6명이 선정됐습니다.연계행사로는 사회통합존, 재활존, 문화존,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이 1.01%로 법정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열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의 작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실적을 보고 받고, 올해 우선구매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우선구매제도는 중증장애인 60%이상을 고용한 생산시설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해당 시설의 생산품 1%이상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 지난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 실적은 5,376억 원, 구매비율 1.01%로 3년 연속 법정목표를 달성했다.우선구매 총액은 지난 2016년에 비해 75억 원 증가했지만, 구매 비율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구매비율 1.13%)또 법정우선구매 비율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장애가 있는 여성의 산전 검진비용 지원사업인 ‘행복든든 고운맘’을 실시한다.행복든든 고운맘은 장애가 있는 여성의 산전 검진비 지원해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권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신청은 전국에 거주하는 임신 20주 이상의 당사자로 장애 등급에 차등을 두지 않는다. 단 뇌병변 장애가 있거나 저소득 여성 장애인은 우선 지원한다.지원은 산전검진비용 총액 가운데 본인부담금 70%를 지원하며, 1명당 최대 25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신청은 신청서와 장애인증명서, 진료비 납부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춰 등기접수 하면 된다. 신청서류 접수 후 월 1회 심의회를 거쳐 선정한다.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장애인연합 홈페이지(www.kdawu.org) 또는
전국활동지원사 노동조합이 문재인 대통령과 보건복지부에 장애인활동지원제도 개선과 사회서비스공단 설립을 요구하며 24일부터 1인 시위에 들어갔다.지난 2월 28일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개정된 근로기준법 주요 내용은 ▲주 52시간 근무 ▲26개의 근로시간 특례업종을 5개로 축소 ▲휴일근로수당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근로시간 특례업종은 근로기준법 제59조(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특례)에 따라 근로자와 대표가 서면 합의를 한 경우 휴게시간을 변경 할 수 있다.특히 사회복지서비스업을 비롯한 자동차 부품판매업, 금융업, 우편업, 교육서비스업 등 26개의 특례업종이 육상 운송 및 파이프라인 운송업, 수상운송업, 항공운송업, 기타 운송관련 서비스업, 보건 업 등 5개로 축소됐다.
시청각장애인(시각·청각, 중복장애) 지원을 위한 일명 ‘헬렌켈러법’이 발의됐다.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시청각장애인 당사자들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시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발의 기자회견을 갖고 이와 같이 밝혔다.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정의당 김종대·노회찬·심상정·윤소하·이정미·추혜선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인재근, 정춘숙 의원,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발의했다.윤 의원에 따르면 시청각장애인은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의료적 접근성도 열악하고, 일상생활 도움의 필요 정도가 매우 높다. 그러나 현실은 시청각장애인에 대한 통계도 없고, 지원 체계 또한 전무한 실정이다.개정안에는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기구 및 전문 인력 양성·파견 ▲3년 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일 열린 ‘사회서비스 포럼’ 제4차 회의에서 사회서비스진흥원(가칭) 설립방안에 대해 세부적으로 설명하고, 사회서비스진흥원 관련 법률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회서비스 포럼에는 사회서비스 제공단체·협회, 노동·시민단체, 학계·현장 전문가, 지자체·관계부처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보건복지부가 이번 포럼에서 설명한 사회서비스진흥원 설립방안에는 ▲사회서비스 공공기반 확충방안 ▲사회서비스진흥원(가칭) 설립방안 ▲사업운영 방안 등을 담고 있다.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 국정과제 이행계획에 따라 지자체에서 사회서비스 공공기반 확충을 추진하고, 사회서비스 진흥원은 지자체에서 설립한 국·공립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직접 운영하는 등 공공기반을 확충할 계획이
성민복지관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어울림으로 함께하는 우리’ 행사를 지난 18일 CGV 하계점에서 가졌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영화 관람을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이용자의 그림과 작품 전시회, ‘우리가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한 엽서 쓰기 등 다양한 행사로 꾸려졌다.성민복지관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이웃들이 어우러지는 복지 공동체 구현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당사자의 주도적인 삶을 위해 지역사회 내 옹호체계 마련과 복지 공동체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인도 사회정의역량강화부가 ‘2018 글로벌장애청소년 IT 챌린지’ 공동 개최 및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7일 인도정부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형식 이사, 인도 사회정의역량강화부 샤쿤타라 감린 차관, 돌리 돌리 차크라바리 장애인권국장 등이 참석했다.IT챌린지는 지난 1992년부터 대한민국 장애가 있는 청소년 대상으로 국내에서 진행했다.2011년부터 LG의 지원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장애가 있는 청소년의 정보격차해소와 진학·취업 등 사회진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베트남을 시작으로 각국을 순회 하며 개최하고 있다.이번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는 인도 정부의 공동 주최 요청에 따라 오는 11월 뉴델리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이 행복한 나라가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장애가 여러분의 미래를 계획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제가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김정숙 여사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2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당사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기념식에는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크로스컨트리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신의현 선수와 딸 신의겸 학생 외 장애유형별 대표자 4명이 차례로 장애인인권헌장선언을 낭독했고,이음오케스트라, 테너 김동연, 이지원·이송연 자매의 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고, 장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투단)은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향한 투쟁 결의대회’를 열었다.정부의 장애인 정책목표는 ‘장애인의 완전한 통합과 참여’,특히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는 그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소득보장과 자립지원, 탈시설’ 등의 국정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돼야함을 강조했다.420공투단은 “문재인 정부 출범 뒤 장애계 여러 현안에 대해 민관협의가 진행되고 있지만, 예산 확대와 결부되는 문제에 대해 입장차이가 있다.”며 “이에 우리는 지난 3월 26일부터 청와대 인근에서 26일째 농성을 이어오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답변과
지난 2012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간한 ‘접근가능한 관광의 정책방향과 과제-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여가·관광경향(2011, 통계청, 사회조사자료 참고)’을 분석한 결과 장애인의 40.7%가 ‘앞으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여행’을 꼽았다.그러나 2014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장애인 실태조사(문화·여가 활동 참여 여부)에 따르면 96.6%가 TV시청을 문화·여가 생활로 하고 있다. 여행 등 관광활동은 9.8%로 10% 미만의 낮은 비율에 그쳤다.이에 관광취약계층의 관광권을 보장하기 위한 관련 법 개정과 누구나 접근 가능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가인권위원회,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70세계인권선언은 지난 17일 ‘장애인 인권현안 공동 토론회’를 열었다.관련 제
여성가족부가 내놓은 새로운 가족정책이 보다 포괄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성가족부의 새로운 가족정책은 ▲돌봄의 사회책임 강화 ▲다양한 가족에 대한 보편화된 서비스와 특성에 맞는 지원 ▲성 평등, 민주적 가족관계 형성 ▲비혼·동거·1인 가구 등 가족구성 다양성 존중과 지원대상 확대 ▲아동학대 예방 위해 위기가족 지원체계 강화와 확대 ▲가족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에 대한 정책 연구와 지원 등이다.이에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는 지난 1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신세계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새 정부의 가족복지정책과 실천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돌봄의 사회책임 강화, 보편서비스·특성에 맞는 지원 병행, 다양성 존중와 지원대상 확대 등 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장애인 고용인식 개선 공모전인 'Talent Contest'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했으며, 당사자로 다양한 가능성을 가진 근로추체임을 사회에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공모전 주제는 ‘장애인 고용과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내용’으로 응모는 오는 6월 15일까지 하면 된다.공모 부문과 응모자격은 운문, 산문, 사진, 컴퓨터그래픽은 만 15세 이상 장애인이며, 광고영상과 스토리보드는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작품은 부문별 1명당 5편(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고, 2개 부문 이상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제출 서류는 작품 응모 신청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서
문재인 대통령이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장애인 소득보장, 탈 시설을 통한 지역사회 정착 등 추진에 노력해 달라고 언급했다.16일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는 그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그동안 당사자의 인권과 복지과 꾸준히 개선됐다고 하지만 당사자들은 아직도 많은 불편과 차별 속에 고통 받고 있다.”고 말했다.지난달 5일 정부는 ‘장애인의 완전한 통합과 참여’라는 주제로 장애인 종합 정책을 발표했다.이에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 장애인의 소득 보장, 탈시설을 통한 지역사회 정착 등 주요 국정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아울러 새로운 정책 추진도 중요하지만, 과거 관련법에서 의무사항인 각종 제
함께웃는재단과 피치마켓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쉽게 읽는 콘텐츠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 진행한 협약식을 통해 두 기관은 발달장애인 성관련 문제 예방 도서 출판과 무료 배포하기로 했으며, 은행이용방법과 근로계약서 조항 등을 만화와 전자책으로 제작하기로 했다.함께웃는재단은 “성범죄 피해에 쉽게 노출되고 의도치 않게 가해자가 될 수 있는 발달장애인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성범죄·성교육 등에 대한 책자를 제작했다.”며 “또 당사자의 자립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그림 중심의 전자책과 만화로 제작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도서와 만화는 함께웃는재단 (www.smiletogether.or.kr)과 피치마켓
재가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해 지자체의 학대의심사례 발굴 체계와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역할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지난 2011년 영화 ‘도가니’ 상영 뒤 연이어 발생한 2012년 원주 사랑의 집, 2013년 홍천 실로암 연못의 집, 2014년 염전 노예 사건.국내 사회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거나 장애를 이용해 폭력, 성폭력, 노동착취 등을 일삼는 문제가 언론을 통해 끊임없이 보도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지난 2012년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됐고 법률상 장애인 학대 개념이 도입됐지만, 개정 초기 장애인 학대 정의에 관한 규정만 있을 뿐 처벌 규정을 뚜렷하게 명시하지 않았다.2015년 또 한 번 장애인복지법이 개정되면서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가 도입되고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