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다음달 1일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편의를 위해 진료에서 검사·치료까지 일괄 수납하는 ‘한번 수납 시스템’을 도입, 대기 시간과 동선 단축을 고려해 ‘도착 확인 키오스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한번 수납 시스템은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진료·검사·투약·치료 등을 모두 마친 뒤 수납창구 또는 수납 키오스크에서 한 번만 수납하는 시스템이다.기존 진료 후 검사·투약 등의 추가 처방이 있을 때마다 수납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해 환자나 보호자들의 병원 이용에 편의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도착 확인 키오스크는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9일 오후 한국사회적자본센터와 함께 대전시 서구 평촌동에 있는 장애인 보호시설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에 방문한 ‘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는 중증 지적장애인 1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소규모 장애인 보호시설이다. 위원회는 평소 봉사활동이 제대로 미치지 않는 이웃을 찾아 화장지 600롤과 라면 10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회 약자들에게 시민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이
대전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촌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출산율 저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출산장려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중구는 올해 출생 초기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출산장려 지원사업으로 ▲중구 출산장려금 30만 원(출생일 기준 중구민)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대전형 양육수당 월 30만 원 ▲부모 급여 월 70만 원~35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기준에 따라 아동 1인당 최대 3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유해 물질인 곰팡이독소 등이 생성될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중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을 고온다습한 환경에 보관할 때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는 장마철에 특히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플라톡신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군으로 분류된 발암물질이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식약처와 함께 ‘곰팡이독소 기준·규격 재평가’를 협업을 통해 유통 중인 농산물과 가공식품 총 210건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곰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는 CNCITY에너지와 연계해 안전 취약계층인 치매환자의 주거 복지 지원을 위해 5개구 치매환자 총 100가정에 ‘가스타이머 콕’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가스타이머 콕 지원 사업은 이달부터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과 치매고위험군 대상자 중 신청을 받아 5개구 안심센터 100가구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0월 말까지 모든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밸브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10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행정동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었다.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다.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이번 헌혈은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충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도움이 되
희망커넥트는 대전지역에서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해 하루레시피 영양제와 생리대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지난 10일 밝혔다.희망커넥트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대전청소년자립지원관, 대전여자단기청소년쉼터, 대전남자단기청소년쉼터, 대전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대전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관계자들과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각 시설의 청소년들에게 고루 배분됐다. 노바락토 황용진 대표이사는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좀 더 쾌적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제공되는 여성위생용품과 영양제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9일부터 돌봄이 필요한 75세 이상 노인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의료·돌봄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의료 서비스는 가정으로 의사와 한의사가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방문의료·방문한의’, 퇴원환자의 자택에 방문하여 재활치료를 지원하는 ‘방문재활’이 있다.돌봄 서비스는 가정으로 요양보호사를 파견하는 ‘일시재가’, 자택으로 식사를 배달하는 ‘영양급식’, 집 수리·수선과 방역 등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주거편의’가 있다.사업 대상은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등급 재가급여자 ▲장기요양 등급
대전시 중구 부사동은 지난 9일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실태조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사동 통장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복지통장의 역할과 오는 21일~10월 31일까지 실시할 독거노인 실태조사의 내용, 조사 방법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세 부사동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려면 세밀한 기초조사가 중요하다.”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공서비스, 민·관 협력 네트워크 연결 등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사동 통
대전시 서구는 대전봉사체험교실로부터 아동용 여름샌들 800족(8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이날 기탁받은 샌들은 서구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30개소, 아동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권흥주 회장은 “전달된 물품이 지역 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돼,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는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권흥주 회장과 대전봉사체험교실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후원된 신발이 아이들이 무더위를 이
대전시 동구가 대전시 최초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지난 10일 동구는 아토피질환의 예방관리사업, 교육·홍보, 안심학교 지원과 실태조사 등을 규정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아토피질환으로 고초를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관련 사업을 적극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아토피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상실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행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이에
충청남도 보령시는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각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부서별 분담업무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개최를 한 달 앞두고 부서별로 배정된 분담업무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등 차질 없이 대회를 준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공식행사 대행사인 아이캔컴퍼니의 개·폐회식과 성화 봉송 연출보고, 주관부서인 체육진흥과의 총괄보고,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 연출보고에서는 ▲시·군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일 ‘2023년 하계 사회복지실습’의 일환으로,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대인관계 증진과 더위 해소를 위한 ‘팥빙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증진에 대한 욕구가 있거나 여름 먹거리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시각장애인 이용자 5명과 활동지원인, 실습생과 2인 1조로 수제 인절미를 곁들인 팥빙수를 만들고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에 참여한 실습생은 “무더운 날씨에 복지관을 찾는 이용자들이 주로 혼자서 휴식 시간을 보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추진한 ‘2023년 장애청소년 스포츠 안전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장애청소년 스포츠안전교실 사업은 한서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지난달 25일~지난 9일 기간 중 1박 2일로 4차례에 걸쳐, 도내 장애청소년과 보호자 등 3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스포츠 안전지식과 응급처치를 포함한 안전교육과 더불어 선박탈출 등 생존수영을 체험하는 순으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 참
충청남도 청양군은 가정성통합상담센터가 지난 8일 청양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20여 관계기관과 함께 청양시장 일원에서 ‘늘 보라 데이(day)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보라 데이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시선으로 ‘함께 보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4년 매년 8월 8일을 보라 데이로 지정한 바 있다.이날 참여자들은 시장을 찾은 군민을 대상으로 보라 데이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면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 폭력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이 지난 4일~6일까지 충청남도 보령시 고대도에서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섬 생활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봉사활동에는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 혈액종양내과 송익찬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과 충남대학교 의과대학·간호대학,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대전대 한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40여 명의 봉사단이 참여했다.이번 생활의료봉사 활동은 건강상담을 비롯한 섬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과에서 의약품을 지원받아 혈압·혈당 체크, 초음
대전시 유성구는 지난 2일과 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정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Fun & Joy 썸머 드림 스쿨’ 과학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체험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보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아이들은 과학관과 천체관을 관람하고 연령 맞춤형 체험학습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체험행사가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대전시 서구는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한전MCS 서대전지점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한전MCS 서대전지점은 서구 전력의 검침, 체납, 고지서 송달 업무를 담당하는 주민서비스 제공기관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 검침원들은 서구 위기가구발굴단으로 활동하며 체납, 단전 등 경제적 위기가구를 조기에 파악하고, 전력량 급증·급감한 1인 가구의 고독사 위험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염화섭 지점장은 “한전MCS는 단전, 체납, 전력 급증, 급감 등 위기가구 발생 징후를 가장 먼저 현장에서 접할
떡미당이 지난 8일 대전시청 응접실을 찾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먹거리 지원을 위해 8,000만 원 상당의 떡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만풍농업회사법인 윤석중 대표, 매직로지스 김환흥 대표, 케이로지스 이광행 부장, 대전소상공·자영업연합회 안부용 회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이 참석했다.후원물품은 브랜드 떡미당을 운영 중인 만풍농업회사법인과 물류 운영사인 매직로지스, 케이로지스가 함께 마련했다. 딸기크림치즈가래떡 등 32종으로 구성된 8,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은 초록
대전시 중구 태평1동은 지난 9일 복지만두레 주관으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태평1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은 저소득가정 60세대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신선한 재료로 만든 영양 삼계탕을 전달했다.이웃을 위해 밑반찬, 삼계탕, 송편 등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태평1동 복지만두레는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면서, 이웃들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지원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태평1동 복지만두레 이정배 회장은 “무더위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삼계탕 나눔을 통해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