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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울산 중구 모 주민센터에 근무하던 사회복지직 공무원(9급)이 자신의 자동차에서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월에는 경기 성남시에서, 1월에는 경기 용인시에서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업무과중으로 투신하는 등 사회복지사 직종 전체에 큰 충격을 주는 사태가 올 들어 매월 벌어지고 있다.이번 일로 인한 충격은 사회복지사들에게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다름 아니다. 이는 단기적으로 업무 사기를 저하시키며 장기적으로 전체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사회복지서비스를 직접 전달하는 우리가 고통을 겪음으로써 전방위적으로 사회복지서비스에 구조적 모순이 벌어지고 급기야 그 모순이 고스란히 이용자들에게 전가될 것을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개탄한다.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3.03.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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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사업의 올해 신규 대상자 모집을 다음 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대상 가구를 대폭 늘려, 전국 17개 시도에서 3만4,000가구(희망키움통장 1만4,000가구, 내일키움통장 2만가구)를 신규 모집할 예정이다.정부와 민간이 함께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희망키움통장’은 열심히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가 목돈을 마련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입가구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에 수급 상태에서 벗어날 경우 정부에서 월 43만 원, 민간에서 월 10만 원씩 총 2,400만 원을 적립해 준다.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에
사회복지in
이지영 기자
2013.02.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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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노숙인 인권 후퇴 권고, 국가인권위원회를 규탄한다! 어제(5일) 국가인권위는 “노숙인 인권 상황관련 쟁책 개선 권고”를 결정, 발표하였다. 인권위는 “노숙인의 인권상황 개선을 위하여” 복지부장관, 고용노동부장관, 국토해양부장관, 광역자치단체장에게 정책 개선을 권고하기 위한 것으로 목적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권고가 인권위가 말하는 노숙인 인권의 개선은커녕 오히려 인권을 후퇴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우려를 금할 수 없다.인권위는 ‘주문’을 통해 광역자치단체의 장에게 “노숙인의 음주행위에 대하여 지정된 장소에서 하도록 권장하는 등 무분별한 음주행위에 대한 계도가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소결’을 통해 “역 주변 등 노숙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유발할
성명·논평
웰페어뉴스 기자
2013.02.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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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성마비복지회는 2013학년도 대학신입 뇌성마비장애인 장학생 20명을 선발한다.대상은 2013학년도 대학에 입학하는 뇌성마비장애인 신입생 중 타의 모범이 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대학은 고등교육법 제2조 규정에 의한 대학·산업대학·교육대학·전문대학·한국방송통신대학교만 해당)으로 대학 입학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미래드림 장학금, 사랑드림 장학금, 기타 교내·외 장학금 수혜자의 경우, 그 차액에 한하여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28일까지며 구비서류는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복지카드 사본 ▲대학입학합격증 사본 ▲등록금고지서 사본 ▲학생 명의의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의료급여증명서 ▲보호자 명의의 납세증명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또는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3.01.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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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예산이 지난해 대비(36조6,928억 원) 4조3,745억 원이 증가한 41조 67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3년도 복지부 예산안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는 당초 정부안(40조8,341억 원) 대비 2,332억 원 증가한 것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49개 사업은 8,736억 원이 증액되고, 16개 사업은 6,404억 원이 감액됐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는 2012년 대비 3조5,232억원(12.1%) 증가한 32조 6,205억원, 보건의료분야는 2012년 대비 8,513억원(11.2%) 증가한 8조 4,468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만 0~5세 전 계층 무상보육 실시이번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
사회
안서연·최지희 기자
2013.01.0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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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본회의를 열어 342조 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이는 당초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보다 5,000억 원 감소한 규모다.전체 예산안은 감소한 반면, 복지 분야 예산은 지난 9월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에 견줘 3,000억 원 가량 증가했으며, 지난해 대비 4조8,000억 원 증가한 97조4,000억 원이 확정됐다.‘만 0~5세 전 계층 무상보육’, ‘반값등록금’ 위한 예산안 확대항목별로 살펴보면 우선 ‘보육’ 분야에서는 만 0~5세 무상보육 예산이 지난해 대비 9,853억 원 증가했다. 당초 정부안과는 달리 0~2세 보육료는 전 계층 지원으로 변경됐으며, 집에서 키울 때 나오는 양육수당도 0~5세 소득하위 70%에서 0~5세 전 계층으로 지원범위가 확대됐다.
사회
안서연 기자
2013.01.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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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본부장 전보▲서울지역본부장 이태형 ▲부산지역본부장 박경순 ▲대구지역본부장 김춘운 ▲광주지역본부장 김태백 ▲대전지역본부장 김필권 ▲경인지역본부장 조우현1급 승진▲보험료부과체계개선단장 전용배 ▲노원지사장 김왕수 ▲춘천지사장 홍성유 ▲강릉지사장 최원영 ▲부산사하지사장 한정길 ▲포항남부지사장 이종문 ▲칠곡지사장 이창표 ▲청주서부지사장 류상현 ▲인천중부지사장 조성희 ▲인천서부지사장 윤순석 ▲시흥지사장 곽지훈1급 전보▲홍보실장 임재룡 ▲법무지원실장 김대용 ▲자격부과실장 조용기 ▲납부지원실장 기세걸 ▲보험급여실장 현재룡 ▲급여관리실장 이규호 ▲건강보험정책연구원 부원장 노태호 ▲중구지사장 형성원 ▲동대문지사장 안희무 ▲성북지사장 박해용 ▲서대문지사장 장명수 ▲강서지사장 용왕식 ▲영등포남부지사장 나필균
사회
웰페어뉴스 기자
2012.12.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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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27일 2013년부터 바뀌는 새로운 보건·복지·일자리 정책을 비롯한 세금·금융·주택 등 각 분야별 제도들을 정리한 ‘201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이에 웰페어뉴스에서는 2013년부터 달라지는 보건·복지 분야를 정리한다.▲장애인활동지원 신청 자격 및 급여 확대2013년 활동지원급여 신청 자격을 장애등급 2급까지 확대하고, 장애어린이 및 취약 가구 등에 대한 활동지원급여의 기본 급여와 추가 급여를 확대한다.성인과 어린이의 기본 급여는 36만1,000원~88만6,000원(기존의 경우 성인 35~86만 원, 어린이 35~52만 원)이다. 추가 급여는 최중증 1인 가구 기준 완화 및 가족의 결혼·출산·입원 등 보호자의 일시적 부재에 따른 추가 급여를 신설, 8만6,000
사회
최지희·정두리 기자
2012.12.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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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이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정신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 차별개선 및 직업재활을 통한 사회복귀 방안 심포지엄’을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과 공동주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의료급여 정액수가제를 포함해 다방면에서 차별을 받고 있고, 재활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신장애인 기초생활수급권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토론회의 좌장은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김정우 교수가, 발제는 김종인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장이 맡는다.토론자로는 이용환 법무법인 고도 대표변호사, 조형석 국가인권위원회 팀장, 신철범 중국 국립연변뇌과병원장, 백은자 보건복지부 장애인자립기반과장, 맹호영 보건복지부 기초의료보장과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애인
정두리 기자
2012.10.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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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복지 분야 예산은 모두 97조1,000억 원으로 책정됐다.정부는 27일 2013년 복지 분야 예산안 관계부처(보건복지·교육과학기술·고용노동·여성가족·국토해양부, 국가보훈처, 식품의약품안정청 등)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예산안에 따르면, 2013년 복지 분야가 정부 총 지출(342조5,000억 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8.4%로 2012년 예산보다 0.1%포인트 감소했다.2013년 복지 분야 지출 증가율은 4.8%로 정부 전체 지출 증가율 5.3%보다 낮은데, 이는 주택 부문의 융자 지출이 이차 보전 형태로 전환됨에 따른 것으로 주택 부문을 제외한 복지 분야 예산 증가율은 8.1%라는 것.2013년 복지 분야 지출 중 예산은 32조1,000억 원(2012년 대비 12.
사회
최지희 기자
2012.09.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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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13일 의료급여법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21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이재민·노숙인 등 의료급여 수급권자 자격에 관한 기준을 보완하고, 국가유공자·무형문화재 등 타법에 의한 의료수급 수급자의 경우 선정 절차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규정했다.의료급여증 유효기간 관련 규정을 삭제해 매년 초마다 수급자가 자치단체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의료급여기관 이용시 신분증명서 등으로 본인임을 확인하면 의료급여증을 제시하지 않아도 되도록 한다. 단, 의료급여증 양도·대여 등 부정사용시 처벌은 더욱 강화한다.허위 자료를 제출하는 의료급여기관을 행정 처분 대상에 포함하고, 업무정지기간 중 의료급여를 행한 자에 대한 처벌 근거를 명확히하며,
사회
안서연 기자
2012.08.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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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은 ‘2012 전국 저소득 중증장애인 보철지원사업’의 2차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스마일 재단은 보철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차 접수를 받은 후, 심사를 거쳐 약 40명에게 올 한 해동안 1인당 최대 250만 원의 비보험치과치료비(임플란트 및 교정 제외)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2차 접수는 이례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1차 신청 자격에서 제외됐던 저소득 장애청소년에까지 대상을 넓혀 치료 지원이 이뤄진다.신청 자격은 이전에 스마일재단에서 지원을 받지 않은 자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1·2종 또는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에 해당하는 만 9세~만 24세 이하 장애청소년과 장애 1급~3급,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1종 또는 보철 회복 필요 치아 개수가
장애인
안서연 기자
2012.07.1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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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다음 달부터 도내 4개 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에서 의료급여수급권자 등 저소득층에 대한 무료 간병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도는 간병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급여 환자 등 저소득층의 간병으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사회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이를 위해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 간병전담 다인병실 26개(148병상)를 확보하고 간병인 1명이 5∼6명의 환자를 돌보게 할 방침이다. 이에 연인원 1,800여 명의 환자가 복약 및 식사는 물론 위생청결과 안전관리, 운동 및 활동보조 등의 서비스를 24시간 제공받게 된다.이번에 실시되는 무료 간병서비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충남도민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나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건강
지역네트워크
황기연 대전 충남주재기자
2012.06.26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