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외국인 주민과 이주민 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관련 지원 단체와 학계전문가, 이주민 가족 등 위촉직 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책 기본계획 심의와 정책제안 등을 진행했습니다.이날 위원들은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단체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중복지원과 일회성 사업 등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지양하고, 협업 강화를 통한 사업 내실화에 뜻을 모았습니다.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앞으로의 다문화정책은 이주민가족을 분리해서 지원하는 것이 아닌 가족통합정책으로 추진해, 자녀들이 세계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맞춤형 정책을 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안마를 해주는 이들은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시각장애인들.[현장음] 어디가 제일 불편하세요? / 허리가 제일 그렇죠.능숙한 솜씨로 2인1조가 돼 경로당이나 복지관을 방문해 안마서비스를 제공합니다.박종태 안마사 INT)어르신들을 모시는 것이 내 부모처럼 생각이 되고 치료 효과도 효과지만 어르신들을 만나 뵙는 순간이 행복한 것 같아요.아픈 곳을 감쪽같이 찾아내 풀어주는 것은 물론 말벗이 돼주는 안마사들이 어르신들은 고맙기만 합니다.김병숙 / 경기도 부천시 INT)아픈 데도 많고 쑤시는 데도 있고 그런데 이렇게 오셔서 해주시니까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자격증 취득 후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21일 성화봉과 시상 메달의 공식 디자인을 발표했다.인천장애인AG 성화봉은 바다의 기운이 하늘로 오르는 용오름의 형상을 표현했다.인천의 상징인 바다와 푸른 하늘에 울려 퍼지는 승리의 함성을 상징적으로 나타냈으며, 행운과 활력,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시상 메달은 대회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성화와 역동적인 불꽃 형태의 대회 엠블럼에서 착안,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을 꺼지지 않는 불꽃의 형태로 표현했다. 뒷면에는 세계 공통점자(브라이유)로 ‘INCHEON 2014'라고 개최도시와 년도를 새겼다.성화봉과 시상 메달 디자인은 지난해 10월~지난 2월까지 총 5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성화봉과 시상 메달 디자인은 지난달 10일 아
경남 창원 마산대학에서 운영하는 노인전문요양원에는 요양보호사들과 함께 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의 보조 일자리 사업이 입원 중인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강민정 요양보호사 INT) 다른 데서 일을 해봤는데 요양보호사가 더 활기차고 어르신들을 돌보면서 더 보람이 느껴져요. 발달장애인들이 이렇게 요양보호사 보조로 인정받게 되기까지는 4개월여 동안, 2주간의 사전 교육과 2주간의 현장직무배치 실습을 마친 후 지난해 9월부터 현장에 배치됐으며올 3월부터 정식 보조원으로 이곳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강도명 원장 / 마산대 노인전문요양병원 INT) 저희 마산대학 노인전문 요양병원에서는 이런 발달 장애인의 특성을 활용해서 장애인들도 비장애인과 더불어 일반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합니다.
제 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윤현덕 국장을 만나봤습니다. 장애등급제와 장애인연금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박정인 기자입니다.얼마 전 보건복지부가 제14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에서 장애등급제 폐지에 대한 논의를 한 가운데 복지부는 장애등급 개편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그러나 복지부의 계획안이 장애등급에 대한 개편인지 폐지인지는 명확하지가 않습니다.이에 대한 복지부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아닙니다. 장애인종합판정체계라는 것은 기존의 장애등급제를 완전 폐지를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장애계 의견을 100% 수용하고, 진행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현재 복지부는 연구용역을 통해서 모형을 개발 할 계
지난 16일 2014 장애인 고용촉진대회가 열린 가운데 에스원씨알엠의 김경탁 대표를 비롯해 장애인이 일하기 편한 환경을 만든 기업인과 모범적으로 활동한 근로자 28명에게 유공자 정부포상이 수여됐습니다.아울러 장애인고용신뢰기업에 스타벅스 코리아를 포함한 5개 기업에게도 트루컴패니 상이 수여됐습니다.특히 이날 참석한 정부관계자들은 장애인 고용을 기업들에게 당부했습니다.방하남 장관 / 고용노동부 08:42~08:57장애인은 자신의 능력을 키우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기업은 보다 창조적인 사고로 우리 장애인들이 적합하게 일할 수 있는 적합직무개발과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고용을 위해 실질적으로 장애인들이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중요성과 장애인식 개
2014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지난 3월 여야정당에 장애인의 직접정치참여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는데요. 이에 대한 답변이 도착했다고 합니다. 박정인 기자입니다.2014지방선거장애인연대가 민선 6기 지방선거 장애인 정치참여에 대한 각 정당별 답변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여야정당은 장애인당사자가 국회와 지방의회에 진출하는 것이 장애문제 해결과 장애인복지발전에 매우 긍정적이라며, 장애인 정치참여 필요성에 동의 한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그러나 연대측은 장애인의 실질적인 정치참여가 보장 될 수 있는 구체적 할당에 대한 근거 마련이 우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9:01-09:12장애인의 정치참여 할당을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을 약속하는 당헌·당규 개정을 선언하고, 조속
지난 13일 오전 10시 56분 경 송 씨가 살고 있던 성동구의 체험홈에서 불이 나 3도 화상 등의 중상을 입었고, 사고 발생 닷새 만인 17일 새벽 6시 40분경에 숨을 거뒀습니다.뇌출혈로 인한 장애와 언어장애 등으로 활동지원서비스가 필요했지만, 종합장애등급 3급을 받아 활동지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송 씨는 이번 화재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최진영 소장/ 서울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17:16~17:30)불이 났는데 언어장애가 있어서 소리조차 못 지르고 혼자 있었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무서웠고 얼마나 공포스러웠을지 상상조차 못하겠습니다.이에 장애계는 지난 16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살고 있는 아파트 입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화재사고에 대한 복지부장관의 사과와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17일 서울대학병원 1층 10호실에서는 화재로 목숨을 잃은 故 송국현 씨의 장례식장이 마련됐습니다.故 송국현 씨가 지난 13일 오전 10시 56분경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체험홈에서 불이 나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지만, 지난 17일 오전 6시 40분경에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故송국현 씨의 죽음과 관련해 장애계는 획일적 기준에 따라 활동지원서비스를 제한하는 ‘장애등급제’에 의한 사회적타살이라고 질타하며 장애등급제의 폐지를 촉구했습니다.박김영희 사무국장/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00:51~01:07(장애등급을 매길 때)장애에 대해 직접 보고 필요로 한 것에 대한 심사하지 않고 서류상으로만 의학적인 통보로만 故송국현 씨에게 3급 판정을 한 것입니다.한편 장애계는 18일 복지부
ANC>>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명수학교가 최근 형제간의 재산 싸움으로 학교 문이 닫힐 위기에 처했습니다. 당장 갈 곳이 없는 학부모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REP>> sync. 최인숙 교장/ 명수학교 “맘대로 하시고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뭘 어떻게 하겠습니까 제가 할 수 있는 걸 주세요 주면 제가 하겠습니다 내놓으세요 내놓으시라구요”조용하던 학교가 내홍에 휩싸였습니다. 학교장과 부모 간 설전이 벌어집니다.이날 새벽부터 교문을 걸어 잠그고, 차 밑에 드러누운 학교 경영자 최 모 씨는 경찰에 의해 연행됐습니다.당장 등교 과정부터 애를 먹은 학부모들은 교육청 관계자를 향해 질타의 목소리를 쏟아냅니다.sync. 명수학교 학부모 “전국에서 하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 조사결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부산지역에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은 최대한 줄이면서 필요한 경우 모기 방제가 가능하도록 관할 보건소에 알리도록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이외의 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아직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8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이달~10월까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하므로 전국 보건소에서 모기방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가정 내
경주지역의 ‘추석맞이 첫 모내기’가 경주시 안강읍 일원에서 시작됐다.경주시는 지난 19일 경주 안강 역전들에서 올해 추석 햅쌀용 쌀을 생산하기 위한 첫 모내기로 2ha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첫 모내기는 추석 제수용 햅쌀 출하을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올해는 추석이 9월8일로 작년보다 열흘이나 빨라서 모내기도 빨리 실시하게 됐다.첫 모내기는 쌀 전업농 류종찬(54·안강읍 근계리)씨 농가에서 치뤄졌다. 류씨의 농가는 벼농사를 26ha 재배하고 있다.류종창씨는 “추석용 햅쌀은 가을 출하보다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농가소득이 높고 모내기와 가을수확 노동력을 분산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경주시 관계자는 “첫 모내기를 한 품종은 극조생종 조운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
21일 경상남도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안전기기 무상보급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 사업은 이번해 총 2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4,000세대에 ‘가스타이머 콕’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것으로, 2018년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10만 세대 보급을 목표로 추진된다.가스안전기기인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연소기 과열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로서 사용자가 적정한 사용 시간을 미리 설정할 수 있고,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배관에 설치된 중간밸브를 닫아줌으로써 과열로 인한 화재 및 폭발사고의 근원적 예방을 위한 장치다.한편 노인층은 가스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워 실제로 지난해 발생한 150여 건의 가스연소기 과열사고 중 대부분은
어린이 날을 앞두고 충청남도가 21일부터 5일간 학교주변 음식점, 문구점 등 식품조리·판매 업소 1137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쉽게 사먹는 기호식품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주변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을 동원돼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이 실시되며, 식품위생법 등 법령 위반이 우려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병행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정서 저해식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및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김현규 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
부산광역시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학대 신고·상담전화(1577-13889)와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한다.노인을 위한 전문적 서비스의 제공과 권익 증진을 위한 일환으로 상담전화 서비스는 24시간 운영되며 피해가 접수되면 상담을 통해 학대상황을 파악한 뒤 현장조사가 이뤄지고 보건·복지·법률 등 다양한 서비스가 연계된다.또한 부산시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통해 보호 및 격리조치가 필요한 학대노인을 3개월 간 일시보호해 심신치유프로그램 및 학대행위자에 대한 전문상담서비스가 진행돼 재학대발생의 예방과 원가정회복을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한편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는 2012년 121건, 2013년 134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은밀하게 발생하거나 노인학대를 가족문제로 간주해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부터 시범운영한 ‘어린이집 입소대기 관리시스템’을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어린이집 입소대기 관리시스템이란 어린이집에서 그동안 수기장부로 관리하던 입소대기자 명단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으로, 부모는 대기 순번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어린이집은 입소를 온라인으로 처리할수 있게 된다.이전에는 대기 순번 파악도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별도의 자격확인 서류를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했지만 이번에 도입되는 제도는 시스템상 부여되는 점수에 따라 자동으로 결정되고 입소가능 시기 또한 예측이 가능하다.신청방법은 학부모는 입소대기 관련 정보를 등록해 어린이집을 선택하면 되고, 어린이집은 입소대기를 사전 등록해 우선순위에 따라 입소대상자를 확정한 뒤 부모
“우리가 믿었던 복지제도는 장애등급제를 매겨놓고 신청 자격도 안줍니다. 비명도 못 지르고 불타 죽은 사람을 3급 장애인이래요. 이게 우리나라가 죽인 것이 아닙니까?우리는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故 송국현 씨 앞에 사죄라도 하라고 그의 집에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깡패로 보이십니까? 우리가 법 어기고 싶어서 그냥 생난리 치는 이상한사람들로 보이시나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남병준 정책실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故 송국현 씨가 장애등급제와 활동지원서비스 부재로 죽음을 맞이한 것에 대한 사죄를 받으러가는 것이라며, 자신들을 죄인 취급하는 경찰들을 질타하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타고 싶어도 타지 못하는 버스… 2001년부터 투쟁했으나 ‘제자리’ 이동권 지
지난 18일 남해군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실시간으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생활불편 실시간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공공시설물과 체육시설, 환경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부착된 NFC태그 및 QR코드 스티커를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갖다대면 불편사항을 신고·신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업자가 SMS로 민원을 전송받아 시설물 관리를 할 수 있는 구조로 돼있다.또 시스템 관리자가 양방향 관리를 할 수 있어 이용자의 요구를 작업자가 이행했는 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군은 올해 상반기 내 남해읍 일원 공중화장실, 공설운동장,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단계별 생활불편 실시간 현장 소통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예산을 확보한 뒤 남해군 문화시설, 관광지, 음식
장애등급 폐지를 외치는 장애계의 목소리가 서울 반포동에 소재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의 집까지 찾아갔지만 경찰의 ‘철통보안’이 문 앞을 지켰다.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 오후 장애등급제 폐지와 故 송국현 씨 죽음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며 문 장관 집 앞으로 향했다.지난 13일 자립생활체험홈에서 화재가 발생해 혼자 움직이는 것이 자유롭지 않았던 故 송국현 씨가 3도 화상을 입고, 지난 17일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장애등급이라는 획일적 기준으로 활동지원서비스가 주어지면서 3급을 받았던 故 송국현 씨는 활동지원을 받지 못했고, 화재가 발생하던 전날 국민연금공단 장애등급심사센터에 재심사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이에 420공투단은 ‘장애등급이라는 획일적 기준을
장애등급제 폐지를 외치는 장애계의 행렬을 경찰이 막아 세워 대치중인 가운데,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형제복지원 피해자인 한OO 씨는 조금 전 경찰과의 대치 상황에서 부상을 당해 응급실로 후송됐다.장애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 씨는 경찰의 방패에 손이 찍혀 출혈이 있었고, 손 골절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더불어 허리도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을 선포하고 20일 낮부터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희망고속버스 타기’에 이어, 오후 2시 경부터 장애등급제 폐지를 외치며 서울 반포동에 소재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집 앞으로 항의방문을 위해 나섰다.이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가 계속됐고, 한 씨가 부상을 당해 응급실로 긴급히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