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자립생활체험홈에서 화재가 발생해 혼자 움직이는 것이 자유롭지 않았던 故 송국현 씨가 3도 화상을 입었다. 그리고 지난 17일 끝내 숨을 거두고 말았다.장애등급이라는 획일적 기준으로 활동지원서비스가 주어지면서 3급을 받았던 故 송국현 씨는 활동지원을 받지 못했고, 화재가 발생하던 전날 국민연금공단 장애등급심사센터에 재심사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장애계는 ‘장애등급이라는 획일적 기준을 만든 정부의 타살’이라고 질타하며 故 송국현 씨의 죽음에 책임을 묻고 있다.이와 관련해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20일 낮부터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희망고속버스 타기’에 이어, 오후 2시 경부터 장애등급제 폐지를 외치며 서울 반포동에 소재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집 앞으로 항의방문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장애등급제 폐지를 외치는 장애인들이 경찰들의 최루액과 방패 앞에 막혀버렸다.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투단)이 ‘희망고속버스 타기’에 나선 가운데 경찰이 최루액을 뿌리며 저지해 몸싸움이 벌어졌다. 420공투단은 20일 낮 12시 20분부터 출발하는 20개 노선의 버스에 총 200인의 인원이 탑승을 시도했다.하지만 저상버스가 배차되지 않은 고속버스에 장애인들은 탑승 할 수 없었고, 이 과정에서 경찰들이 장애인들을 막아 세우고 최루액을 뿌려 구토와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발생했다.오후 2시 경부터는 420공투단이 장애등급제 폐지를 외치며 서울 반포동에 소재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집 앞으로 항의방문을 위해 나섰지만 이 또한 최루액을 뿌
장애인들이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나선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경찰들이 최루액을 뿌려 몸싸움이 벌어지고, 장애등급제 때문에 사망한 故 송국현 씨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한 항의방문까지 막아 세웠다.오후 2시 경부터는 420공투단이 장애등급제 폐지를 외치며 서울 반포동에 소재한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 집 앞으로 항의방문을 위해 나섰지만 이 또한 최루액을 뿌리는 등 경찰들의 제지에 막혔다.현재 서울고속터미널 앞은 420공투단의 행진도, 차량도 모두 멈춘 상태다.
장애인들이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나선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경찰들이 최루액을 뿌려 몸싸움이 벌어지고, 장애등급제 때문에 사망한 故 송국현 씨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한 항의방문까지 막아 세우는 현실.4월 20일 국가가 정한 장애인의 날, 그 현장은 ‘아비규환’ 이다.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투단)이 ‘희망고속버스 타기’에 나선 가운데 경찰이 최루액을 뿌리며 저지해 몸싸움이 벌어졌다. 420공투단은 20일 낮 12시 20분부터 출발하는 20개 노선의 버스에 총 200인의 인원이 탑승을 시도했다.하지만 저상버스가 배차되지 않은 고속버스에 장애인들은 탑승 할 수 없었고, 이 과정에서 경찰들이 장애인들을 막아 세우고 최루액을 뿌려 구토와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발생했다.오후 2시 경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투단)이 ‘희망고속버스 타기’에 나선 가운데 경찰이 최루액을 뿌리며 저지해 몸싸움이 벌어졌다.20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420공투단은 낮 12시 20분부터 출발하는 20개 노선의 버스에 총 200인의 인원이 탑승을 시도했다.하지만 저상버스가 배차되지 않은 고속버스에 장애인들은 탑승 할 수 없었다. 뇌병변 장애인 김OO 씨가 버스를 타기 위해 시도했지만 두 세 명이 겨우 들어 올려 버스에 오를 수 있었고, 장애인을 위한 좌석이 따로 마련되지 않아 앉는 것조차 힘들어 결국 다시 버스에서 내려왔다.희망고속버스 타기가 시도 되는 과정에서 경찰과 420공투단 사이의 마찰이 일어났고, 경찰들이 최루액을 뿌려 구토를 하거나 고통을 호
“‘송국현’이라는 이름은 활동지원서비스를 외치다, 자신의 권리를 외치다, 혼자 죽을 수밖에 없었던 사람으로 기억될 것 같다. 우리는 그를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살다가 자립생활의 꿈을 이루지 못한 이름으로 기억할 것 같다. 경찰과 언론들은 ‘세월호 사건으로 나라가 이렇게 비통한데, 장애인 한 명 죽은 것 갖고 너무 요란하게 하면 안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故 송국현 씨의 죽음이 나를 비롯한 장애가 있는 사람의 죽음이기 때문에 여기 모였다. 활동지원서비스가 없으면 밥을 먹지 못하고, 씻지도 못하고, 불이 나면 피하지 못하는, 나의 사망이기도 하다.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박김영희 사무국장-장애등급제 희생자 故 송국현 동지 장례준비위원회와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19일 오후 2시 서울 보신각 앞
지난 18일 진주시는 서울 송파구 모녀 사건 뒤 지난 3월 한 달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을 구성해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복지소외계층 120세대를 발굴해 공적자원과 민간자원으로 연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부시장을 단장으로 희망복지지원단과 좋은세상협의회 회원 1,004인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은 생활이 어려우나 복지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과 저소득 빈곤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발굴 활동을 펼쳤다.이 기간 동안에는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시민의 왕래가 많은 대로변 6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했다. 언론을 통한 홍보와 보건소 앞 대형 홍보전광판, 버스승강장 등 183개소 전광판을 통한 대 시민 홍보도 강화했다.진주시는 우선적으로 어려운 세대 발굴을 위해 수도과와 한국전력, 도시가스
호흡기를 사용하는 중증장애인 오지석(남·32, 지체장애) 씨가 지난 16일 활동보조인이 퇴근한 사이 호흡기 이상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의식불명에 빠졌다.당시 오씨의 어머니는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였고, 활동보조인 역시 퇴근 한 뒤였다.사고 발생 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현재까지 의식불명 상태다.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 16일 오후 4시 반경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웠다.어머니는 어깨통증 치료를 위해 집 근처에 물리치료를 받으러 집을 비웠고, 활동보조인은 5시 10분 경 오씨의 침대에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본인이 할 수 있도록 정리해 주고 퇴근했다.그런데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5시 45분 경 혼자 있던 오씨가 자신에게 문제가 생겼음을 감지하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이달 내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KDB생명, 미래에셋생명, NH생명에서 출시될 장애인 전용 연금상품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251만 장애인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일반연금에 비해 10~25%높은 수준의 연금액이 지급된다.부모님의 은퇴 등으로 부양능력이 약해질 수 있는 위험을 감안해 수급 개시 연령과 납입·지급기간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중도 해약하는 경우를 위해 해약 환급금이 높아지도록 하는 ‘후취형’ 사업비를 택했다.아울러 10년 이상 유지하는 경우 이자소득세 15.4%에 대한 비과세 혜택 제공 등 보험상품 운용에 따른 이익을 장애인에게 환원하는 ‘배당형’ 상품으로 출시된다.금융위는 “장애인 전용 연금보험은 스스로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장애인정보문화누리가 지난해 7월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 장애인 관련 용어를 사용하거나 장애인을 왜곡 보도하는 언론에 대해서 차별을 진정한 가운데, 18일 9개월 만에 또 다시 언론사에 대한 차별 진정서를 접수하고,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장애인정보문화누리는 “최근 언론사마다 장애인 기사를 많이 다루고 있다.”며 “장애인 기사를 많이 다룬다고 장애인에게 좋은 언론은 아니다.”고 주장했다.기자회견에서 한 참가자는 “언론에서 장애를 비하하고, 왜곡하는 표현을 접할 때 마다 비애감을 느낀다.”며 “언론사들은 다른 표현을 찾아서 기사를 쓰는 것이 언론인들의 의무와 책임.”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정보문화누리가 인권위에 진정서를 재차 접수한 근본적 이유는 인권위의 정책
ANC)) 전남 여수시 노인대학이 제16회 입학생을 맞이했습니다. 배움의 대한 열정으로 설렘 가득한 현장을 정유림 기자가 전합니다.REP))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여수시 노인대학이 제 16회 입학생을 맞이했습니다.지난 15일 열린 노인대학 입학식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내빈과 45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인터뷰 - 정근진 회장/ (사)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우리 여수노인대학은 65세 이상 45명을 매년 입학을 시켜서 8개월간 교육을 시킨 다음에 졸업을 시킵니다. 그리고 65세 이상 건강하고 항상 활동할 수 있는 분들이면 언제든지 받아주고 있습니다. 노인대학생들은 즐겁게 보내는것이 목적이 되겠습니다.한편, 제16회 대한노인회여수시지회 부설 노
ANC)) 장애인들의 대중교통 편의가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선뜻 전국의 유명 관광지를 찾기란 쉽지 않죠. 그러나 경주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에서는 오감 만족 관광을 할 수 있다는데요. 최보아 기자입니다.REP)) 경상북도 경주시에서는 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가 장애인의 입장에서 관광 일정을 설계해주는 ‘맞춤형 여행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경주시장애인관광도우미센터는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관광코스 안내는 물론 장애인 편의시설이 갖춰진 음식점, 숙박시설을 안내하고 특히 유적지마다 장애인문화해설사들이 함께하며 관광정보를 제공해주고 있습니다.이상인 경주시지회장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INT) 전국에 분포되어있는 장애인 관광객들을 경주에 올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지원으로 전
ANC)) 얼마 전 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던 어르신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지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위급한 순간, 복지관 직원들의 응급처치가 어르신의 생명을 구했다고 합니다. 박고운 아나운서입니다.REP)) 서울 강동구의 한 노인복지관, 이곳에서는 어르신 건강댄스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지난 4일, 운동 중이던 한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옆에 있던 한 여성은 남성의 가슴을 압박하고 복지관 직원들이 나서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구급대원이 오기까지 응급처치를 합니다.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이들, 곧이어 남성이 의식을 찾습니다.조규종 과장 / 강동성심병원 응급의학과 INT)심장이 멎게 되면 5분만 지나고 환자의 뇌 손상이 진행되기 때문에
ANC)) 지금 이 시간에도 장애인들은 권리보장과 인권을 외치며 곳곳에서 투쟁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는 미동도 하지 않고 있고, 대신 벌금 등의 처벌만을 내놓고 있습니다. 포기할 수 없는 투쟁. 최지희 기자입니다.REP)) 2005년 12월 경상남도 함안군에서 한 장애인이 수도배관 동파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건이 일어난 뒤 장애계단체는 2006년 3월 본격적으로 중증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도화를 촉구하는 투쟁에 나섰습니다.혼자서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중증장애인활동지원제도. 2007년 중증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만들어졌지만, 현재까지도 ‘24시간 보장’과 자부담 폐지 등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2012년 세상을 떠난 故 김주영 열사. 부족
ANC)) 교육부의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 인증을 받은 한 대학교가 국회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활복지 특성화 사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나눔 콘서트를 가진 것인데요. 박고운 아나운서입니다.REP)) 지난 1994년 인간재활학과를 시작으로 재활복지 특성화를 선포한 나사렛대학교가, 20주년을 기념하는 에이블앤나눔 콘서트를 열었습니다.국회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콘서트에 앞서 나사렛대 학생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통합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는 재활복지특성화 제2기 선포식이 진행됐습니다.신민규 총장 / 나사렛대학교 INT)우리 나사렛대학교가 재활복지 특성화 대학인데 다시 한 번 도약을 해야겠다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혜택과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런 차원에
ANC)) 서울 성동구에서 발생한 장애인 화재사고에 대한 뉴스를 전해 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장애계가 국민연금공단 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서소담 기자입니다.REP)) 자립의 꿈을 키우며 체험홈에서 생활해오던 송국현씨. 지난 13일 송씨의 체험홈에서 불이나 3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와 관련해 지난14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국민연금공단 장애등급심사센터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사과와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남병준 정책실장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INT 장애등급심사센터에서는 일선에서 의사가 진단한 기록서와 진단서 등 각종 서류만으로 등급을 판정합니다. 그래서 송국현씨 같이 3급으로 결정이 나면 그 사람은 어떠한 서비스 신청 자격이 대부분 없
ANC)) 지난 2월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세 모녀 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세 모녀에 대한 49재가 열렸습니다. 박정인 기자입니다.REP)) 지난 2월 서울 송파구에서 생활고로 시달리다 삶을 스스로 포기한 세 모녀. 어느 덧 49일이 흘렀습니다.지난 15일 조계종 노동위원회와 시민단체는 광화문에서 송파 세 모녀에 대한 49재를 열고 이들에 대한 넋을 위로했습니다.조계종 노동위원회 종호 스님은 빈곤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 이들에 대한 우리의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우리 주위에서 죽어야만 대책이 나오고 또 관심을 갖고 이런 사회가 참으로 아쉽기도 하고, 무겁기도 하고, 가슴 아프기도 합니다.49재가 끝난 후에는 빈곤문제 해결
ANC)) 인강재단에 대한 서울시와 도봉구청의 안일한 태도가 피해자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전 서울시공무원이 피해자들에 대한 협박에 동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두리 기자입니다.REP)) 인강재단의 인권침해와 비리가 세상에 밝혀진지 한 달여.피해자들이 가해자들로부터 협박을 당하고 ‘폭행 당 한 적이 없다’는 재진술서에 강제로 서명하게 하는 등 2차 피해에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장애계가 지난 15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도봉구에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INT-김정하 활동가/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피해 장애인과 피해사실을 진술했던 장애인들을 사택이나 프로그램실로 불러서 한 명 한 명 협박하고 재진술서를 받았다고 합니다.특히 장애인들의 2차
올해로 34번째를 맞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8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재홍 포항시 부시장, 이시하 경상북도 의장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당초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경북 한마음 페스티벌과 잡 페스티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간결하고 엄숙히 개최됐다. 먼저 정승태 지체장애인 대표와 김윤정 청각장애인 대표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으로 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어 장애인 복지 향상을
18일 국립극장 광장에서 제10회 2014서울사회복지 걷기대회가 열렸다.희망의 복지서울을 만들고자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 여러 복지단체와 장애인, 어린이, 노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했다.본격적으로 걷기에 앞서 참가자들은 아름다운꿈지역아동센터 ‘블랙이글’의 체조를 따라하며 몸풀기를 했다.‘하나 둘 셋’구호와 함께 징이 울리고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해 참가자들은 일제히 걷기 시작했다.참가자들은 국립극장 광장에서 시작해 석호정을 지나 정자를 반환점으로 한뒤 출발지점으로 돌아와 총 4.5km를 걸었다.이날 대회는 걷기 뿐만아니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와 경품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을 독려해 관심을 끌었으며, 지난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건 생존자들의 무사귀환을 기리는 애